[FETV=임종현 기자 롯데카드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과 디지로카앱에서 ‘디지로카X빗썸 카드값 반띵’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8월31일까지 열리는 이번 이벤트는 빗썸 신규 가입 고객이나 기존 빗썸 고객 대상으로 한다.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빗썸에 신규 가입하고 이벤트에 응모하면 당첨 시 최대 100만원까지 지난달 카드이용대금 절반의 캐시백과 빗썸 3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낙첨 시에도 1만원 캐시백과 빗썸 3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기존 빗썸 고객 중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에게는 당첨 시 최대 100만원의 지난달 카드이용대금 절반 캐시백을 낙첨 시 디지로카앱 띵샵 띵코인을 무작위로 지급한다. 한편 빗썸과의 제휴로 열린 이 이벤트는 디지로카앱의 대표적인 앱테크 이벤트 결제금액 반띵 이벤트의 형태를 차용했다. 결제금액 반띵 이벤트는 2022년 7월 오픈 이후 현재까지 약 1421만명이 참여하는 등 고객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디지로카앱의 인기 이벤트인 결제금액 반띵 이벤트 형태로 실시돼 양사 고객에게 신용카드 이용에 실질적인 혜택과 재미, 디지털 자산 투자 경험을 동시에 제공한다”라며 “앞으로도 빗썸과의 파트너
[FETV=임종현 기자] 과거 우리카드 신임 대표이사(CEO)에겐 '낙하산 인사'라는 꼬리표가 늘 따라붙었다. '우리금융·우리은행 출신'만이 CEO가 될 수 있다는 조직 내 인식에서 비롯된 평가였다. 우리카드는 2013년 4월 우리은행에서 분사한 뒤 11년 간 6명의 대표이사가 나왔다. 이들은 지역, 출신 학교는 달랐어도 우리금융·은행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한 카드사 직원은 "지주나 은행 출신이 카드사로 오면 업무에 익숙하지 않아 짧게는 2~3개월 동안 적응하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고 볼멘소리를 냈다. 이 같은 문제는 우리카드만의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금융지주 계열 카드사들도 CEO 자리는 은행 출신들이 독점하고 있다. 그랬던 우리카드가 먼저 관행을 바꾸기 시작했다. 가장 큰 변화는 '순혈주의' 타파다. 우리금융지주는 지난해 12월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진성원 전 현대카드 오퍼레이션본부장을 우리카드 CEO로 내정했다. 창사 이래 처음으로 외부 출신 CEO 영입이다. 진성원 대표는 현대카드에서 마케팅·SME·금융사업실장·오퍼레이션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실무부터 전략까지 핵심 부서를 고루 거쳤다. 업계에서는 '실전형 전문가'로 통한다
[FETV=임종현 기자] The-K예다함(이하 예다함)이 18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표준협회(KSA) 주관 ‘2025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인증식에서 장례서비스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예다함은 2016년부터 10년 연속 1위에 오르며 명실상부한 상조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는 건강성, 환경성, 안전성, 충족성, 사회성 등 5개 항목을 평가해 웰빙 만족도 1위 기업을 선정한다. 이번 조사는 100개 제품군 및 서비스군의 35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전국 5대 도시와 수도권에 거주하는 7만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예다함은 11년 연속 흑자 달성, 업계 최다인 제1금융권 6개 은행과 지급보증 계약, 한국교직원공제회의 연대지급보증 등 안정적인 재무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2016년 출범한 ‘사랑[愛]다함’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왔다. 이러한 노력들을 인정받아 안정성과 사회성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도한 예다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예다함은 '참 정직, 큰 나눔, 더 감동'이라는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품격 있는 서비스로
[FETV=임종현 기자] iM금융그룹은 18일 대구광역시 중구에 소재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운영하는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 지원 ▲지역 복지시설 대상 찾아가는 음악회 운영 ▲문화소외계층 초청 객석 나눔 통한 문화공연 관람 기회 제공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2018년 최초로 시작된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는 태양을 뜻하는 ‘Sol’과 아시아를 뜻하는 ‘Asian’의 합성어로 태양처럼 뜨거운 열정을 가진 청년 음악가들이 참여하는 오케스트라의 의미를 담고 있다. 90여명의 청년 음악가들이 세계적인 지휘자와 국내외 유명 오케스트라 전·현직 단원들을 멘토로 삼아 일주일 동안 전문 오케스트라 교육을 받고 연주하는 프로젝트다. 황병우 iM금융 회장은 “뜨거운 열정을 가진 청년 음악가들의 음악적 성장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 및 메세나 사업 지원과 ESG 실천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전북은행은 18일 전주 남부시장에서 열린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 시범사업 완료보고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전북은행은 자율소방대의 현장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500만원 상당의 활동모자와 안전경광봉 등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은행 서두원 부행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박성효 이사장, 전북소방본부 이오숙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통시장 안전관리 강화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전북은행은 이번 지원을 통해 도내 전통시장 내 자율소방대의 신속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안전관리 체계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두원 전북은행 부행장은 “지역 전통시장을 위해 헌신하는 자율소방대에 따듯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8일 몽골개발은행(DBM) 본사에서 몽골개발은행과 ‘부실채권 정리 업무 협력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캠코의 부실자산 정리 경험과 노하우를 몽골에 공유하고 양 기관의 협업을 통한 부실채권 정리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위한 기반 구축 ▲공동 연구 및 컨설팅 ▲공통 관심분야에 대한 정보 교환 및 연구자료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종국 캠코 기업지원부문 총괄이사는 “캠코의 부실채권 정리 경험과 노하우가 몽골개발은행의 부실채권 회수전략 수립 등에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를 대상으로 부실자산 관리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글로벌 금융안전망 구축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2017년부터 33개월에 걸쳐 아시아개발은행(ADB)에서 주관하는 ‘몽골 은행산업 회복 및 금융 안정성 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맡아 부실채권 관리회사(AMC) 설립 제안과 설립법 및 관련 제도개선 검토 등 몽골의 효율적인 부실채권 정리를 위한 기반 마련에 기여했다. 캠코는 현재까지 총 22개국 34개 업무 유관
[편집자 주] 금융지주들이 밸류업을 위해 자사주 소각에 나서자 동일인 지분 한도 규제가 변수로 떠올랐다. 소각으로 발행주식 수가 줄면 최대주주 지분율이 올라가고 법정 한도를 넘길 경우 초과 지분을 매각해야 한다. 이에 윤한홍 의원은 법 개정을 추진하며 규제 완화를 촉구하고 있다. FETV는 동일인 지분 구조가 금융지주의 밸류업 전략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짚어본다. [FETV=임종현 기자] JB금융지주와 삼양사의 50년 지분 동맹이 시험대에 올랐다. 금융지주들이 지난해부터 밸류업(기업가치 제고)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자사주 소각이 오히려 최대주주의 강제 지분 매각을 초래하는 상황으로 이어지는 탓이다. 자사주 소각으로 발행주식 수가 줄면 최대주주 지분율이 높아지는데 법정 한도를 초과할 경우 매각이 불가피해진다. 이로 인해 오버행(대량 매물 출회)에 따른 주가 하락 우려도 커지고 있다. 기업가치 제고와 금산분리 원칙이 충돌하는 구조적 한계가 드러난 셈이다. JB금융이 발표한 밸류업 프로그램에 따라 자사주 소각을 이어갈 경우 삼양사의 지분율은 조만간 15%를 넘어설 것으로 관측된다. 현행 금융지주회사법은 비금융주력자의 지방은행 지분 보유 한도를 15%로
[FETV=임종현 기자] iM뱅크는 세계 헌혈자의 날(6월14일)을 기념해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헌혈자 초청 프로축구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대구FC의 홈구장인 대구iM뱅크파크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소중한 생명 나눔 실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지역 내 헌혈자 1500여명을 초청해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대구FC경기 관람을 비롯해 기념품 증정, 이벤트 부스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헌혈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축구 경기에 앞서 iM뱅크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대구경북혈액원이 헌혈자 초청 프로축구 관람 행사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총 3000만원으로 그 중 1000만원은 대구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신용필 iM뱅크 상무는 “헌혈에 참여한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생명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헌혈 문화 조성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카카오페이와 제주항공은 18일 서울 강서구 제주항공 서울지사에서 협약식을 갖고 항공 결제 편의성을 높이고 사용자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카카오페이 신원근 대표와 제주항공 김이배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사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제주항공의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카카오페이의 모바일 간편결제를 확대해 항공권 구매의 편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 항공권 예약부터 현지 도착 후의 여정에 이르는 여행 경험 전반에서 혜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데이터 기반의 공동 마케팅 등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결제시스템에 대한 공동 연구와 개선 등 장기적 협력 사업도 순차 추진될 예정이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이사는 “여행 수요가 매해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국내 1위 LCC와의 전략적 제휴로 여행 고객의 사용자 경험을 더욱 폭넓게 혁신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차별화된 사용자 혜택 등 양사만의 독보적인 협업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종합결제기업 NHN KCP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7일 서울 구로구 사옥에서 NHN KCP, NHN페이코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순환경제 교육’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특강은 ‘환경 및 쓰레기 문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우리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분리배출 방법과 순환경제의 중요성에 대해 다뤘다. 홍 소장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서는 소비자와 기업 모두의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정확한 분리배출이 자원순환의 시작점”이라고 강조했다. NHN KCP는 매년 임직원을 대상으로 환경, 공정거래, 기업윤리 등 ESG 관련 다양한 주제의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강연에 참가한 NHN KCP 임직원들은 “환경문제의 심각성과 순환경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개인 차원을 넘어 회사 차원에서도 ESG 실천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NHN KCP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임직원들이 일상 속 ESG 실천 방안을 고민하고 기업 차원에서도 환경 문제를 전략적 과제로 인식하는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