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신형 기자] 동국제강이 대원(大圓) 장경호 회장 50주기를 맞아 범동국제강그룹이 추모식을 거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추모식에는 장경호 회장의 전 재산을 헌정해 설립한 대한불교진흥원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불교계가 동참했다. 동국제강그룹은 창업주 50주기를 하루 앞둔 8일 서울 마포구 소재 대한불교진흥원 3층 대법당 다보원에서 ‘대원 장경호 거사 50주기 추모 및 대한불교진흥원 창립 50주년 기념 법회’를 가졌다. 대한불교진흥원에서 법회를 주관했고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법문을 진행했다. 동국제강그룹 장세주 회장, 장세욱 부회장을 비롯해, 동국산업그룹, 한국철강그룹, 철박물관, 부산주공 등 창업주 장경호 회장의 사업에 뿌리를 함께 하고 있는 범동국제강그룹(17개 기업 및 1개 단체) 경영진 78명이 함께 했다. 장경호 회장은 1899년 부산에서 태어나, 1929년 ‘큰 활을 쏘는 우리 민족’을 상징하는 ‘대궁양행’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남선물산, 조선선재 등을 거쳐 사세를 넓혔고, 6˙25 전쟁 직후 인 1954년 민간 최초로 쇳물을 일관 생산했던 철강회사인 ‘동국제강’을 설립했다. 장경호 회장의 동국제강은 부산 용호동에 21만평
[FETV=이신형 기자] 포스코그룹이 소통을 기반으로 안전한 일터를 구현하고 미래 신사업 확장까지 검토하는 ‘안전혁신·미래전략 자문위원회’를 출범시킨다고 8일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안전혁신·미래전략 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가 회장 직속의 독립성 있는 자문조직이라고 소개했다. 해당 조직은 ▲안전 ▲미래 신사업 ▲커뮤니케이션 3개 분과로 구성된다. 각 분과별로 사외 전문위원과 그룹 최고 경영층이 참여해 그룹 경영상의 방향 설정에 필요한 조언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포스코그룹은 각 분과별 사외 전문위원은 물론 위원장까지 사외인사로 위촉해 향후 그룹이 안전혁신과 미래 신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객관적이고 독립적인 자문을 구하고 인사이트를 얻어 전략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우선 박준식 한림대 부총장이 자문위원장을 맡았고 안전분과는 김경문 성공회대학교 총장이 담당한다. 미래 신사업 분과에서는 윤영철 플래닛03파트너스 부사장과 오대균 서울대학교 객원교수가 전문위원으로 참석한다. 커뮤니케이션 분과 전문위원은 유승찬 스토리닷 대표가 맡는다. 안전 분과는 작업중지권 강화 및 원·하청 통합 안전 관리 체계 구축, AI 신기술 적용 등 제도, 문화, 기술을 글로벌
[FETV=이신형 기자] 에어부산이 다음달 1일부터 12일까지 ▲부산~나가사키 16편 ▲부산~도야마 8편의 부정기편을 운항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부정기편 운항을 통해 명절 기간에 집중되는 항공 수요를 충족시키고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여행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나가사키는 산과 바다가 많아 부산과 자연환경이 닮아있는 아름다운 항구도시이다. 과거 무역항으로 번성했던 역사를 바탕으로 이국적인 정취와 볼거리, 그리고 나가사키 짬뽕 등 먹거리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에어부산은 "이번 부정기편이 부산과 나가사키를 잇는 첫 직항 노선"이라며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여행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도야마는 일본의 북알프스라 불리는 알펜루트의 시작점으로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가을철에는 단풍으로 물든 산들이 장관을 이루어 일본 현지에서도 인기 여행지 중 하나다. 에어부산은 코로나19 기간을 제외한 2018년도부터 매년 도야마 부정기편을 단독으로 운항해오고 있다. 또 연도별 평균 80% 후반대의 탑승률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수요를 입증하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최근 익숙하고 혼잡한 유명 여행지 대신 새롭고 다채
[FETV=이신형 기자] SK에너지가 극심한 가뭄으로 급수 제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강릉 주민들을 위해 생수(500ml) 6만8000병을 긴급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SK에너지는 지난 4일부터 강릉과 동해 지역의 SK주유소 17곳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생수를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이번 지원은 장기화되는 가뭄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SK에너지 관계자는 “SK주유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생수를 공급하고 있다”며 “수급 상황을 계속해 점검하고 추가 지원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SK에너지는 지난 4월 경북 산불 피해 지역인 의성, 안동, 청송 등 50개 주유소에서 10만 병의 생수를 지역 주민들에게 지원했다. SK에너지 관계자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편집자 주] 최근 노란봉투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각 기업에 비상이 걸렸다. 노란봉투법은 노동자의 권리 보장과 기업의 과도한 손해배상 청구 방지를 핵심으로 하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쟁의 확산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 등 부담이 커진다. FETV가 각 산업별 주요 기업들의 안전사고율, 협력사 구조 등 노동 관련 리스크를 짚어봤다. [FETV=이신형 기자] 국내 대표 방산 4사중 현대로템의 근로손실재해율과 협력사 규모가 두드러져 노동 쟁의 및 협력사 리스크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산업계는 최근까지 글로벌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되며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K-방산 빅4로 불리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KAI), LIG넥스원, 현대로템 등은 SIPRI(스톡홀롬국제평화연구소)가 발표한 2023년 글로벌 방산업계 매출 상위 100대 기업에 모두 선정되며 세계 시장에서 영향력을 인정받았다. 업계는 글로벌 영향력 증가와 대형 수주 증가에 맞춰 인력 확충과 안전관리 투자 확대가 불가피한 현 상황에서 노란봉투법 제정 등의 상황이 가중되면 다양한 노동 리스크가 추가로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각 기업의 노동 리스크들을 2024년
[FETV=이신형 기자] 대한항공이 B777-300ER 기종에 적용하려던 ‘3-4-3’ 이코노미 좌석 개편을 전면 중단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좌석 개편은 기존 3-3-3 배열을 3-4-3으로 바꾸는 ‘밀집 배열’ 방식이었다. 대한항공은 B777-300ER 11대에 프리미엄석(비즈니스석과 일반석 사이 등급)을 도입하면서 일반석 좌석 너비를 기존보다 약 1인치 줄이는 개조를 계획했다. 투자 규모는 약 3000억원에 달했다. 그러나 대한항공의 개조 계획 발표 이후 “좌석 공간이 좁아진다”는 소비자 비판이 이어졌고 최근 공정위의 제재 움직임까지 겹치면서 해당 계획을 전면 취소하는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은 “좌석 제작사와 협의 및 재검토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라며 "향후 계획은 추후 다시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FETV=이신형 기자] 포스코 노사가 5일 저녁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는 관행적으로 반복돼 온 ‘교섭 결렬선언 → 조정 신청 → 쟁의행위 찬반투표 → 쟁의행위’의 방식이 아닌 노사 간 무쟁의 합의를 통해 이뤄졌다. 포스코는 "이번 무쟁의 합의가 'K-스틸법’ 여야 공동 발의 등 ‘초격차 K-철강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화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노사가 인식을 모은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전했다. 잠정 합의안에는 ▲기본임금 11만원 인상 ▲철강경쟁력 강화 공헌금 250만원 ▲WSD 15년 연속 세계 최고 철강사 선정 축하 우리사주 취득 지원금 400만원 ▲정부의 민생회복 기조 동참 및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 지원 등 K-노사문화 실천장려를 위한 지역사랑 상품권 50만원 등이 포함됐다. 포스코 노사는 "앞으로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안전한 현장 구현을 최우선으로 삼고 철강산업의 경쟁력 회복을 통한 직원 권익 향상과 회사 성과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라 전했다. 이번 잠정합의안은 다음 주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FETV=이신형 기자] 고려아연이 5일 SM엔터테인먼트 사건과 관련해 자사가 전혀 무관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영풍 측의 주장을 다시 한번 강하게 반박했다. 고려아연은 “영풍 측이 과거 SM엔터 사건 재판 과정에서 당사가 무관하다는 것을 입증한 이메일 증거자료를 마치 당사가 사건에 가담한 것처럼 왜곡하고 있다”며 “실제로 해당 메일에는 공개매수 저지와 관련된 언급이 전혀 없고 오히려 당사의 무관함을 뒷받침하는 자료”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려아연은 “당사는 상대방이 주장하는 공개매수 저지 목적을 사전에 보고받거나 전달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또 “영풍 측이 인용한 메일 내용만 보더라도 해당 목적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고 오히려 당사가 재무적 투자 목적에서만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고려아연은 이번 사건의 쟁점과 관련해 “SM엔터 사건의 핵심은 하이브의 공개매수가 무산되도록 했는지 그 과정에서 시세조종이라는 수단을 사용했는지 여부”라며 “당사는 이러한 행위와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려아연은 “재무파트가 이메일에서 ‘하이브에 12만원에 팔 수도 있다’고 언급한 것 자체로 재무적 투자 목적임을 검증한다”며 “하이브
[FETV=이신형 기자] 대한항공이 이번달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부산 동래구 호텔농심에서 ‘2025 대한항공 무인기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기술교류회는 ‘미래전 공중우세 달성을 위한 차세대 자율형 무인기 개발 방향’을 주제로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저피탐 등 플랫폼 중심 기술에 중점을 둔 반면 올해는 무인 협동 운용과 소프트웨어·인공지능(AI) 기반 임무자율화 기술을 중심으로 논의 범위를 넓혔다. 행사에는 임진규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장과 박홍준 합동군사대학교 총장, 박종승 전 국방과학연구소 소장을 비롯한 산·학·연 전문가와 군·관 주요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미래 무인기 운용 수요와 이를 뒷받침할 기술개발 현황을 공유하며 상호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교류회는 총 3개 세션으로 나눠 주제별 발표와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첫번째 세션은 ‘무인 항공전력 운영 개념 및 발전 방향’을 주제로 공군·육군·해군의 무인전력 운용 개념과 해외 협동전투 무인기 동향을 연계해 한국형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차세대 무인기 플랫폼 개발’을 주제로 타격형·소형 협동무인기, 무인기 함상
[편집자 주] 최근 노란봉투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각 기업에 비상이 걸렸다. 노란봉투법은 노동자의 권리 보장과 기업의 과도한 손해배상 청구 방지를 핵심으로 하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쟁의 확산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 등 부담이 커진다. FETV가 각 산업별 주요 기업들의 안전사고율, 협력사 구조 등 노동 관련 리스크를 짚어봤다. [FETV=이신형 기자] 현대제철은 근로손실재해율이 높아 노동 쟁의 리스크가 부각됐다. 동국제강은 협력사 수가 가장 많고 협력사 재해율도 높은 편이라 협력사 리스크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KOSIS(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철강 등 금속제련업의 2023년 기준 평균 재해율은 0.84로 전체 제조업 11종 중 5위를 차지했다. 근로자 1만명당 사망자 비율을 의미하는 사망 만인율은 2.65로 2위를 기록했다. 재해율은 보통 수준이지만 고위험 작업이 많은 업종 특성상 잠재적 위험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고위험 작업으로 인해 산업재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경우 정부의 규제 강화는 물론 노동자들의 작업중지, 파업과 같은 노동 쟁의 리스크도 불가피하다. 특히 노란봉투법 개정안 시행으로 기업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국내 대표 철강 3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