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신형 기자] BGF리테일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4조3066억원, 영업이익 920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2분기 매출액은 2조 29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94억원으로 8.9% 감소했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이 전년 대비 3.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5.4% 감소했다. BGF리테일은 이러한 영업이익 하락이 급격한 물가 인상·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 둔화 등 경제적 요인과 낮은 기온(1분기)과 주말 강수일 증가(2분기) 등 비우호적 기상 환경으로 객수가 하락한 점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 맛집 RMR, 건강기능식품 확대, PB 브랜드 ‘PBICK’ 리뉴얼 등 차별화 상품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다만 매출 증가 폭이 감가상각비와 임차료 등 고정비 상승분을 충분히 상쇄하지 못해 전년 대비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BGF리테일은 "3분기 편의점 업계 최대 성수기로 소비쿠폰 지급 이후 수요 증가가 이어지는 만큼 차별화 상품과 서비스 확대를 통해 실적 반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하반기 전략으로는 "기존점 수익성 개선과 중대형·우
[FETV=이신형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일본 프리미엄 위스키 브랜드 산토리 하우스의 '야마자키 18년 미즈나라'와 '하쿠슈 18년 피티드 몰트'를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위스키는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한정 수량 판매된다. 이번 싱글 몰트 위스키는 일본 위스키의 상징인 야마자키 증류소와 하쿠슈의 오랜 역사가 깃들어 있는 제품이다. 18년 이상 숙성된 원액이 선사하는 깊고 독창적인 풍미로 높은 희소성과 상징적 가치를 지닌다. 야마자키 18년 미즈나라는 수분 함량이 높고 불에 잘 타지 않는 특성으로 유명한 독특한 일본산 오크, 미즈나라 오크통에서 18년간 숙성돼 높은 깊이감과 완성도를 갖췄다. 미즈나라의 침향과 백단이 떠오르게 하는 풍미와 과일향이 어우러져 다층적인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하쿠슈 18년 피티드 몰트는 일본 남알프스의 천연수와 함께 18년 이상 피트 숙성돼 풍부하고 독특한 풍미를 선사한다. 청량한 허브 향, 깊은 피트 향, 시트러스의 여운이 절묘하게 균형을 이뤄 은은하지만 분명한 스모키함을 느낄 수 있다. 한편 신세계면세점은 일본 주류 포트폴리오 확대의 일환으로 지난 4월 프리미엄 사케 브랜드 ‘닷사이
[FETV=이신형 기자] 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AVTOZMA)’의 정맥주사(IV) 제형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사이토카인방출증후군(CRS) 적응증'에 대한 허가를 추가로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 1월 앱토즈마의 피하주사(SC)와 정맥주사(IV) 제형에 대해 미국 FDA 품목 허가를 받았다. 이번에 CRS 적응증이 IV 제형에 추가 승인되면서 앱토즈마 IV 제형은 류마티스관절염(RA), 거대세포동맥염(GCA), 전신형 소아특발성관절염(sJIA) 등의 오리지널 의약품이 미국 내에서 획득한 전체 적응증과 동일한 허가를 확보하게 됐다. CRS는 'CAR-T 치료' 등 면역세포치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증 전신 염증 반응으로 혈중 사이토카인 농도가 급격히 상승하며 나타난다. 해당 적응증은 오리지널 의약품에서도 정맥주사 제형에만 허가돼 있으며 앱토즈마 역시 IV 제형에 한해 승인을 받았다. 앱토즈마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악템라는 인터루킨-6(IL-6) 단백질을 억제해 염증을 줄이는 인터루킨 억제제다. 2024년 글로벌 매출은 약 26억4500만 스위스프랑(한화 약 4조4965억원)이며 이 중 미국 매출은 약 18억62
[FETV=이신형 기자] 현대백화점이 7일 자체 개발한 카페 브랜드 '틸화이트(Till White)' 매장을 오픈하고 운영에 나선다. 매장은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 2층에 마련됐다. 틸화이트라는 이름에 걸맞게 하얀 톤으로 인테리어돼 고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틸화이트에서는 현대백화점이 자체 기획 및 개발한 커피와 논커피 등 음료 20여종을 비롯해 식빵 7종, 스프레드 16종이 제공된다. 특히 틸화이트에서는 식빵·스프레드·굽기를 자유롭게 선택해 매일 새로운 조합으로 '나만의 플레이트'로 즐길 수 있다. 대표 상품은 흑임자가 들어간 ▲틸블랙 라떼 바닐라빈에 레몬 향을 더한 ▲블랙 바닐라빈 에이드 ▲피스타치오 식빵 ▲우유·카카오 반반식빵 등이다.
[FETV=이신형 기자] CJ ENM은 7일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 3129억원 영업이익 28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콘텐츠 제작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사업 확장, 커머스 실적 개선 등을 통해 수익성이 회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디어플랫폼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한 ▲미지의 서울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 등 화제작을 연이어 선보였으나 광고 시장 침체 여파를 피하지 못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5% 감소한 3193억원, 영업손실은 80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티빙은 지난 6월 공정위 임원겸임 결합승인 이후 본격적으로 웨이브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최근 웨이브 ‘더블 이용권’, 배달의민족 제휴, 광고형 요금제 등을 잇따라 선보이며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및 신규 가입자 수가 늘었다. 또 KBO 흥행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광고 매출이 88%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영화드라마 부문은 해외 프리미엄 콘텐츠 딜리버리 확대와 국내 콘텐츠 해외 유통 다각화를 통해 지난해 대비 42.7% 증가한 410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2억원으로 축소됐다. 피프스시즌은 ▲나인 퍼펙트 스트레인저스 시즌2
[FETV=이신형 기자] 현대벤디스가 업계 최초로 토스플레이스의 결제 단말기 사용 매장에 간편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현대벤디스는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모바일 식권 기업으로 현재 식권대장 앱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5000여명의 현대벤디스 고객사 임직원은 토스플레이스의 결제 단말기 결제 시 식권대장 앱 QR 간편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현대벤디스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식권대장 제휴 매장에 먼저 도입한다"며 "이후 전국 10만 여 토스플레이스 결제 기기 이용 가맹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FETV=이신형 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17일까지 판교점 지하 1층 대행사장 및 10층 토파즈홀과 하늘정원에서 '레디, 셋, 로블록스(READY, SET, ROBLOX)' 팝업스토어를 국내 최초로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로블록스는 몰입형 게임 및 창작 플랫폼으로 최근 전 세계 일간활성사용자(DAU) 1억 명을 돌파했다.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는 총 7개의 로블록스 인기 게임 체험존과 굿즈샵이 운영된다. 대표 상품으로는 '로블록스 볼캡', '크로스백', '백팩·신발주머니 세트' 등이 있다.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로블록스 캔뱃지를 증정한다. 팝업 스토어에서 판매하는 공식 굿즈는 온라인에서도 판매한다. 10층 토파즈홀과 하늘정원에는 포토존을 비롯해 숏폼 부스, 게임 챌린지 등을 통해 다양한 체험형 컨텐츠들을 경험할 수 있다.
[FETV=이신형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여름에 어울리는 소믈리에 추천 와인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강남점 ‘하우스오브신세계’ 1층 와인셀러에서 전문 소믈리에가 직접 엄선한 5만~6만원대 화이트·스파클링 와인을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와인들은 향과 산미, 텍스처까지 고루 갖춘 구성으로 여름 시즌 홈파티나 데일리 와인으로 제격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정제된 느낌의 풀향과 청사과 계열의 과수가 어우러져 여름과 잘 어울리는 뉴질랜드 와인 '크레기 레인지 쇼비뇽 블랑 테무나 24'가 있다. 신선한 산미와 잘익은 핵과일의 밸런스를 지닌 '피에르 부아송 마콩 브레이 라 몽타뉴 20'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샴페인과 동일한 방식으로 만들어진 '도멘 아벨리에 샤를 스파 크레망 드 알사스 셀레브레이션 NV' 스파클링 와인 등도 구매할 수 있다.
[FETV=이신형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6일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및 공항물류단지 일대에서 현장 근무자 약 1만여명을 위해 ‘찾아가는 인천공항 아이스데이(커피트럭)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행사 당일 오후에 열린 ‘항공물류관계자 현장간담회’에서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대한항공, 에어제타, 스위스포트코리아 등 항공물류기업 관계자 16명과 함께 인천공항 항공물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간담회를 통해 이학재 사장은 터미널 노후 시설 개선 및 주차장 확장 등을 통해 현장 근무자들의 근로 환경 개선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간담회 이후 공사 이학재 사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을 방문해 항공물류 현장 근무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커피트럭에서 시원한 음료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근무자는 “더운 날씨와 업무에 지쳐있던 중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제공한 음료 덕분에 잠시나마 피로를 덜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사는 6일부터 이틀 간 인천공항 화물터미널(7개소)과 공항물류단지(10개소)에 커피트럭을 설치 및 운영하여 현장 근무자 약 1만여 명에게 시원한 커피 등 음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항공물
[FETV=이신형 기자] 롯데GRS의 버거 전문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새우버거에 한국의 매운맛을 담은 ‘청양 바삭 통새우버거’, ‘청양칠리 새우 베이컨’ 등 2종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글로벌 트렌드 ‘Swicy(Sweet+Spicy)’를 반영해 롯데리아의 대표 인기 메뉴 ‘리아 새우’에 청양고추를 더해 국내 소비자 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한국의 매운맛을 즐겁게 느낄 수 있도록 재해석했다. 이번 신제품은 청양고추를 입힌 통새우 튀김에 진한 감칠맛의 청양칠리소스를 더해 느끼함 없이 깔끔한 매운맛이 특징이다. 새우 패티와 바삭한 통새우 튀김이 더해져 더욱 풍부한 새우 풍미와 식감을 구현했다. 이번 신메뉴에 근간이 되는 ’리아 새우’는 1980년부터 롯데리아를 대표하는 인기 메뉴로 현재까지 새우 패티를 활용한 신메뉴를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다. 지난 2021년 새해를 맞아 한정 출시된 ‘사각새우 더블버거’는 출시 1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달성하는 폭발적 인기를 입증하여 현재까지 정규 메뉴로 운영되고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46년간 사랑받고 있는 리아 새우에 청양고추로 한국의 맛을 더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맛있는 매운맛을 선보인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