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신형 기자] HD현대중공업은 이달 26일까지 ‘특수선사업부 경력 채용’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은 "올해 12월 공식 출범을 추진 중인 통합 HD현대중공업의 특수선 사업 확대를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모집 분야는 ▲설계 ▲생산관리 ▲영업 ▲기획·지원 등 4개 분야다. 3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주니어급부터 10년 이상의 경력의 전문성을 갖춘 시니어급까지 다양한 인력을 채용한다. 특히 이번 채용은 ‘열린 채용’으로 진행된다. 선종별·산업별 제한을 두지 않아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을 폭넓게 채용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HD현대중공업은 경력 유형을 ▲특수선 방산·조선 ▲군 및 관계기관 ▲타 산업 분야 등 세 가지로 구분해 전형을 세분화했다. 채용 절차는 총 3단계로 이뤄진다. 1단계인 서류 전형은 이달 26일까지다. HD현대 채용정보 사이트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이후 2단계 실무면접과 3단계 임원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선발된다. 이들은 내년 상반기 입사해 현업에 배치된다. HD현대중공업은 이번 채용을 통해 HD현대미포와의 통합 이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을 예정인 함정·쇄빙선·풍력발전기 설치선 등 특수목적선
[FETV=이신형 기자] SK텔레콤이 유통망 정보보호 혁신을 본격화하면서 고객 접점 보안을 강화하는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통신사 최초로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는 ‘T 안심 24시간보안센터’를 도입했다. 피해 발생 초기 대응부터 복구까지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해 사이버 피해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고객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운영했으나 보안센터는 언제든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보안센터에서는 피싱, 스미싱, 해킹 등에 대한 즉각 차단과 긴급 조치,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보안 점검 및 신고 지원, 피해 조사와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피해 고객은 고객센터나 보안센터로 연락해 긴급 조치와 예방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모든 상담사를 대상으로 보안 교육을 단계적으로 시행해 전문 상담 인력으로 육성하고 유형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찰청과 협력해 최신 위협 동향과 대응 방안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공동 대응 체계를 마련한다. 전국 2500여개 T월드 매장에서도 ‘T 안심매장’을 운영해 보안 상담을 강화한다. ‘T 안심매장’은 경찰청과 전문가 교육을 이수한 ‘T 안심지킴이’
[FETV=이신형 기자] 정부가 지난달 29일부터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면서 실적 부진에 빠졌던 LCC(저비용항공사)의 업황 회복 기대가 커지고 있다. 국내 LCC는 올해 상반기 부진한 실적을 냈다. 항공업계 관계자에 의하면 계절적 비수기와 운임 하락이 겹쳤고 지난해 말, 올해 초 여러 항공 사고로 인해 LCC 기피 현상이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특히 국내 LCC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보유한 제주항공은 활주로 이탈 사고로 항공편이 줄면서 영업손실 74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에어부산 역시 기내 화재 사고 여파로 영업이익이 290억원에 그쳐 전년 대비 67.4% 감소했다. 상반기 실적을 보면 제주항공 매출은 7170억원으로 전년 대비 28.7% 감소했다. 티웨이항공은 메출이 8244억원으로 전년 대비 10.1% 증가했지만 영업손실이 1137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진에어는 매출 7239억원, 영업이익 159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2%, 83.9% 줄었고 에어부산은 매출 4209억원으로 전년 대비 17.1% 감소했다. 이런 가운데 중국인 무비자 입국 허용이 시작되며 LCC 업황 회복의 신호탄이 켜졌다. 하나증권 리서치에 따르면
[FETV=이신형 기자] 고려아연은 비철금속업계 거목 최창걸 명예회장이 향년 84세(1941년생)를 일기로 타계했다고 6일 밝혔다. 최 명예회장은 서울 연건동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임종은 유중근 여사(전 대한적십자사 총재)와 최윤범 회장 등이 지켰다. 최 명예회장은 고려아연을 비철금속 세계 1위 반열에 올리고 한국의 제련산업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등 ‘비철금속업계 거목’으로 평가받는다. 1941년 황해도 봉산에서 태어난 최 명예회장은 1974년 창립 때부터 고려아연에 몸담아왔다. 최 명에회장은 30년 만에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전세계 제련소들을 제치고 고려아연을 세계최고의 종합비철회사로 성장시켰다. 장례는 7일부터 4일간 회사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제중 고려아연 부회장이 장례위원장을 맡고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20호실)에 마련될 예정이다. 영결식은 10일 오전 8시에 열릴 예정이다.
[FETV=이신형 기자] 카카오가 카카오비즈니스 성장스토리 공모전 ‘2025 카카오비즈니스 베스트 어워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수상자와 수상 혜택을 대폭 늘려 더욱 다양한 성공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카카오비즈니스 베스트 어워즈’는 11월 3일까지 파트너들의 성공 사례 공모를 받는다. 11월 21일에 수상팀을 발표하고 12월 10일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 한 해 카카오비즈니스 플랫폼을 활용해 사업 성장을 경험했다면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카카오맵 매장관리, 카카오톡 예약하기 등의 카카오비즈니스나 카카오톡 선물하기, 톡딜, 카카오쇼핑라이브 등 커머스 서비스, 비즈보드, 카카오톡 채널 등 광고 서비스를 이용했다면 참여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전년 대비 수상팀을 네 배 늘렸다. 사장님 부문 101개 팀과 마케터 부문 19개 팀으로 총 120개 팀을 선정한다. 사장님 부문은 온오프라인 매장이나 소규모 브랜드를 운영하는 사업자, 마케터 부문은 기업에서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는 파트너가 대상이다. 전년 대비 상금도 두 배 늘려 수상팀에게 총 5억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카카오비즈니스 플랫폼에서 사용 가능
[FETV=이신형 기자]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추석 맞이 보양식을 제공하며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2일 오전 서울 강서구 노인종합복지관 구내식당과 데이케어센터에서 어르신 600여 명에게 추석 음식을 대접했다. 기내식을 담당하는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와 협업해 항공사만의 특색을 살렸다. 봉사활동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40여 명,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직원 20명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추석 보양식을 배식하고 어르신들의 식사를 도왔다. 음식은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소속 셰프가 현장에서 직접 조리했다. 전복해신탕, 소고기 야채 잡채, 데리야끼 장어, 녹두전·호박전, 과일 샐러드 등 다양한 메뉴로 구성해 명절을 한껏 느낄 수 있게 했다. 식사 후에는 송편과 단팥빵, 약식, 식혜 등 후식을 담은 선물꾸러미를 증정했다. 대한항공은 우리나라 큰 명절인 추석과 설을 앞두고 본사가 위치한 서울 강서구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2004년부터는 설 명절에 강서구 취약 계층에 쌀을 전달하는 ‘사랑의 쌀’ 후원을 20년 넘게 이어왔다. 2022년에는
[FETV=이신형 기자] 엔에이치엔클라우드가 중앙보훈병원의 '차세대 보훈병원 정보시스템 인프라(클라우드 서비스) 임차' 사업을 수주했으며, 클라우드 전환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소속 중앙보훈병원이 추진하는 ‘차세대 보훈병원 정보시스템 인프라(클라우드 서비스) 임차’ 사업은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빠르게 대응하고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보훈의료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고자 인프라 환경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NHN클라우드는 입주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PPP존에 전국 6개 보훈병원 및 3개 요양병원의 통합 병원정보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 IT 인프라로 구축하고 편리한 시스템 통합 관리 운영을 지원할 방침이다. 국가정보원의 엄격한 보안 요건들을 충족해 ‘상’ 등급 보안 검증을 통과한 CSP로서 보다 안전한 인프라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환자 데이터를 비롯한 민감 의료 정보를 다루는 공공병원에 클라우드를 도입하는 첫 사례로, 의료 기관으로 시장을 확대하는 초석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NHN클라우드가 다양한 공공 기관 도입 사례를 통해 입증해온 공공 노하우와 기술력을
[FETV=이신형 기자] 고려아연이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파트너스데이’에 참석해 사회공헌 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적십자사 서울지사와 협업하는 기업·기관들을 대상으로 고려아연의 사회공헌 전략을 공유하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협업을 제안함으로써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가 올해 처음 개최한 파트너스데이는 ‘취약계층 맞춤형 사회공헌 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돌보기 위한 파트너십’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적십자사 서울지사의 사회공헌 협력 기관이 한자리에 초청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6일 서울 성동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대강당에서 열린 파트너스데이 행사에는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 허혜숙 적십자사 서울지사 사무처장 등 적십자사 관계자를 비롯해 적십자사와 협업하는 주요 33개 기업·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적십자사 서울지사 각 부서 담당자는 ▲재난구호 ▲안전교육 ▲사회봉사 ▲청소년적십자RCY ▲공공의료 등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에 관한 소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고려아연 사회공헌활동 사례발표와 참석자 네트워킹 등이 진행됐다. 고려아연 사회공헌 활동 담당자는 이날 사례발표에
[FETV=이신형 기자] 고려아연이 울산광역시 울주군 덕신초등학교에서 ‘주니어 공학교실’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덕신초 주니어 공학교실은 2005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21년째 이어지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고려아연 직원들이 일일교사로 참여해 지역 아동들에게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가르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 주니어 공학교실은 9월 26일부터 10월 1일까지 열렸다. 초등학교 4~6학년 13개 학급 29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일일교사로 나선 고려아연 직원 13명이 각 반 교실에서 특별수업을 진행했다. 수업 주제는 학년별 교육과정과 학생들의 눈높이, 흥미에 맞춰 선정했다. 4학년은 충전식 모터를 탑재한 전기자동차 모형을 제작하며 전기와 모터의 기본 원리를 배웠다. 5학년은 하단 센서를 감지하면 모터 순간 회전 수가 늘어나 공중으로 떠오르는 반응형 드론을 만들었다. 6학년은 무전기를 제작해 송·수신 기능을 직접 체험하며 전자통신의 기초를 익혔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주니어 공학교실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9월 초에 직원 일일교사들을 모집했고 교사진은 공학 키트 제작 연습을 반복하며 세심하게 수업을 준비했다. 직원들은 자녀 앞에서 선생님 역할을
[FETV=이신형 기자] 엔씨소프트가 2025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오는 13일부터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엔씨소프트, 퍼스트스파크 게임즈, 빅파이어 게임즈, 엔씨 에이아이 등 자회사를 포함한 NC Company 통합 브랜드로 진행된다. 자회사 법인 설립 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그룹 단위 공개채용이며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프로그래밍, 게임기획, 게임사업, PM, AI 등 5개 부문이다.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프로그래밍 부문 채용 규모를 가장 크게 운영한다. 모집 기간은 이번달 13일부터 21일까지다. 절차는 지원서 접수, 서류 전형, NCTEST, 1·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래밍과 AI 직무는 온라인 코딩 테스트가 추가된다. 최종 합격자는 2026년 1월 입사한다. 올해부터 AI 리터러시 역량 검증 체계를 도입해 서류와 면접 단계에서 지원자의 AI 활용 능력을 평가한다. 전문연구요원 채용도 별도 공고를 통해 진행된다. 모집 분야는 프로그래밍이며 관련 분야 석사 이상 학위 보유자 또는 취득 예정자만 지원할 수 있다. 구현범 엔씨소프트 COO는 “글로벌 게임 산업이 AI를 비롯한 신기술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독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