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신형 기자] 웅진씽크빅이 전통 교육 사업의 운영 효율화와 신사업 본격 전개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기존 웅진씽크빅의 주력인 교육문화사업본부, 미래교육사업본부, 온라인사업본부를 총괄하는 '교육사업 총괄 부문장' 직책 신설이다. 리더십 집중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의사결정 단계를 간소화하려는 조치다. 교육사업 총괄 부문장은 각 본부에 분산돼 있던 기획 및 마케팅 기능을 통합해 전략 실행력을 높이고 현장의 사업 성과를 극대화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초대 교육사업 총괄 부문장으로 송하봉 전무가 선임됐다. 송 부문장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 총괄 및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역임했다. 그는 다수의 글로벌 기업에서 영업 프로세스 개선과 디지털 기반 영업 전략을 도입한 경험을 갖췄다. 특히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에서는 인공지능(AI) 시스템 솔루션 구축에 두각을 보여 디지털 전환 흐름에 발맞춘 기획력과 실행력을 겸비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웅진씽크빅에서 에듀테크 사업을 담당했던 DX사업본부는 DGP사업본부로 명칭이 바뀐다. 동시에 성인교육 사업인 유데미와 단행본사업본부에 편재돼 있던 웹툰·
[FETV=이신형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2025 레드 닷 어워드: 콘셉트 디자인’에서 최고상인 최우수상 2개와 본상 9개 등 11관왕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레드 닷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다.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부문으로 나눠 우수 디자인을 선정한다. 이번에 발표된 콘셉트 부문에서 현대차·기아는 ▲City-Pod, Urban-Pod ▲PV5 위켄더 콘셉트로 자율주행과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대차의 ▲City-Pod, Urban-Pod은 작년 CES와 ADEX 2023에서 각각 선보인 미래 물류 시스템이다. 스마트 시티를 구현하는데 중점을 둔 혁신적인 운송 솔루션으로 디지털 트윈, 자율주행 등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실시간 추적이 가능하다. 또 산업현장뿐 아니라 고객의 일상에서도 다용도로 활용될 수 있다. 기아의 ▲PV5 위켄더(WKNDR) 콘셉트는 자유로운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다목적 EV 밴이다. 모듈형 콘셉트 적용으로 실내·외를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다. 태양광 패널 등 자체 에너지 솔루션을 장착
[FETV=이신형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람보르기니 주관 레이싱 대회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2025 시즌 아시아 시리즈 한국 경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더블헤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에 참가한 20여 개 팀 가운데 한국 국적의 2개 팀 4대의 차량이 홈그라운드 경기에 출전해 큰 주목을 받았다. 대회 기간 한국타이어의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Ventus)’는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 차량과 고속 직선 및 19개 코너 구간으로 구성된 트랙을 완벽하게 공략했다. 특히 반복되는 폭염과 폭우로 인해 극한으로 치닫는 트랙 환경에서도 이를 압도하는 접지력과 핸들링, 내열성, 내마모성 등을 앞세워 안정적인 레이스를 지원하며 초고성능 타이어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참가 드라이버들의 치열한 경쟁 끝에 첫 번째 경기에서는 ‘BC Racing’ 소속 개빈 후앙, 조나탄 세코토선수가 1위에 올랐다. 이튿날 두 번째 경기에서는 ‘SJM Theodore Racing’의 혼 치오 레옹, 알렉스 데닝 선수가 포디엄 최상단에 올랐다. 한국타이어와
[FETV=이신형 기자] 사회연대은행이 ‘11번가 희망쇼핑 소상공인 상생대출’ 사업의 대상자를 기타 온라인 플랫폼 입점자까지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연 소득 6000만원 이하의 온라인 판매 플랫폼 입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또 최근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300만원의 무이자 긴급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대출의 상환 기간은 1년이다. 12개월 동안 원금 균등 분할 방식으로 상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사회연대은행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고문 확인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사회연대은행 공식 홈페이지 사업신청 소상공인 지원메뉴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정해진 기금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사회연대은행은 사회적금융 방식을 통해 금융 소외계층의 실질적인 자립을 지원하고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국내 대표 사회적금융기관이다. 이번 금융상품 지원은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FETV=이신형 기자] LG CNS가 국내 기업 최초로 글로벌 산업 자동화 솔루션 기업 하니웰과 손잡고 미국 제조AX 시장을 공략한다고 21일 밝혔다. 현신균 LG CNS 사장은 최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하니웰 프로세스 솔루션(HPS) 부문의 프라메시 마헤시와리 사장 등 주요 임원진과 만나 AI 기반 공장자동화·지능화 등 제조AX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하니웰은 산업 자동화, 우주항공, 에너지 3개 주요 사업부문에서 공장 설비 센서, 제어기기, 스마트 솔루션을 공급하는 글로벌 테크기업이다. 하니웰 HPS는 하니웰의 산업 자동화(IA) 사업부문 조직으로, 석유화학, 제약 등 산업 분야에서 제조공정 자동화를 위한 제품과 솔루션을 공급한다. 이번 협력은 LG CNS의 우수한 AX 컨설팅 및 서비스 구축 역량과 하니웰이 오랜 기간 축적해온 센서·제어기기 분야 생산시스템 노하우를 결합했다. LG CNS의 문제해결 AI 에이전트가 하니웰 고객 생산공장의 분산제어시스템으로 수집되는 각종 생산설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 문제가 발생할 경우 원인 파악부터 해결 방안까지 즉각 대응할 수 있다. 양사는 생산 전체 프로세스를 고도화하는 ‘제조AX 플랫폼
[FETV=이신형 기자] LG전자가 한국에너지공단과 손잡고 에어컨 에너지 절약 캠페인 'ThinQ 26℃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ThinQ 26℃ 챌린지'는 고객들이 에어컨 희망 온도를 여름철 적정 냉방 온도인 26도로 설정하도록 장려해 일상 속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게 하는 캠페인이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이 캠페인은 5만 명 이상이 참여해 약 105만 킬로와트시(KWh)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기록했다. 이는 도시지역의 4인 가구 월평균 전기 사용량인 307킬로와트시 기준 약 3천4백 가구가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이달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LG 씽큐 앱에 LG 휘센 에어컨을 등록한 뒤 'ThinQ26℃ 챌린지'를 신청해야 한다. 이후 에어컨 희망 온도를 26도 이상으로 최소 10시간 사용하면 된다. LG전자와 한국에너지공단은 이벤트 참여자를 추첨해 LG 그램 노트북, LG 퓨리케어 하이드로타워, LG 스탠바이미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LG전자는 고객들이 에어컨을 사용할 때 전기료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에어컨 전기료 절약 꿀팁도 안내한다. 먼저 실내 온도가 30도 이상일 경우
[FETV=이신형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다음달 16일까지 티스테이션과 더타이어샵 그리고 온라인 쇼핑몰인 티스테이션닷컴에서 ‘벤투스 슈퍼 페스티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여름 시즌을 맞이해 타이어 교체를 앞둔 고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고 안전한 운전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대상은 한국타이어의 플래그십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 제품 6종과 프리미엄 올웨더 타이어 브랜드 신제품 웨더플렉스 제품 1종을 포함한 총 7개 제품이다. 행사 기간 동일 제품 4개 일괄 구매 고객에게는 제품에 따라 신세계 백화점 또는 GS칼텍스에서 이용 가능한 최대 8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벤투스 슈퍼 스포츠 라인업 ▲벤투스 S1 에보 Z, 벤투스 S1 에보 Z AS, 벤투스 에보 Z 제품 구매 시에는 모바일 상품권 8만 원을 제공한다. 프리미엄 라인업 ▲벤투스 에보, 벤투스 S1 에보 3 제품 구매 시 6만 원을 증정한다. 슈퍼 컴포트 라인업 ▲벤투스 에어 S, 웨더플렉스 GT 구매 고객에게는 모바일 상품권 4만 원을 지급한다. 오는 7월 21일부터 전 국민이 신청할 수 있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전국 티스테이션
[FETV=이신형 기자]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 5에 이어 아이오닉 9 기반의 드론 스테이션 구축을 완료하고 울진군 일대 생태 복원 사업에 힘을 보탠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해 6월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나무 심기 전문 소셜벤처 '트리플래닛'과 함께 동해안 산불 피해 지역 국유림 생태 복원을 위해 5년간 협력하며 '아이오닉 5 모니터링 드론 스테이션'을 활용한 산림 모니터링, 데이터 수집 활동을 진행해왔다. 현대자동차가 산림 복원 기술 스타트업 구루이엔티와 함께 구축한 '아이오닉 9 씨드볼 드론 스테이션'은 전동화 플래그십 SUV '아이오닉 9'을 기반으로 훼손된 산림의 복원과 식재, 모니터링을 위해 제작된 특장차량이다. 차량에는 대형 씨드볼(Seed ball) 드론 1대와 트렁크 공간을 활용한 전용 이착륙 리프트가 탑재돼 있다.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에서도 황토와 씨앗을 혼합한 공 모양의 씨드볼을 공중에서 투하해 효율적인 식재 작업이 가능하다. 아이오닉 9의 넓은 후방 공간을 활용해 드론 운용 전용 PC와 듀얼 모니터 등을 갖춘 고정밀 통합 관제 시스템도 구축했다. 관제 시스템의 운영과 드론 충전, 통신, 영상 송출 등에 필요한
[FETV=이신형 기자] 기아가 차세대 바디 기술 ‘플렉시블 바디 시스템’을 적용한 중형 PBV ‘더 기아 PV5’를 앞세워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17일 밝혔다. 플렉시블 바디 시스템은 ‘레고 블록처럼 조립하는 바디’라는 새로운 설계 및 생산 방식으로 ▲차체 ▲무빙류 ▲외장 ▲내장의 주요 부품을 모듈화해 다양한 사양을 유연하게 개발하고 생산하는 PBV 특화 기술이다. 기아는 플렉시블 바디 시스템을 PV5에 최초 적용해 고객 요구 기반의 다품종 차량 개발에 최적화된 설계 유연성과 생산 효율성은 물론, 차체의 구조적 안정성, 유지보수 편의성까지 확보했다. PV5는 전면부와 1열 구조가 전 모델 동일한 공용부로 운영된다. 1열 이후와 후면부는 변동부로 리어 오버행, 테일게이트 등 차체 및 외장 부품을 모듈화해 선택적으로 조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PV5의 바디 라인업을 최대 16종까지 확장할 수 있도록 체계를 마련했다. ▲패신저 ▲카고 컴팩트▲카고 롱 ▲카고 하이루프 등 총 7종을 기본 바디로 우선 개발했다. 이와 같은 설계와 개발은 고객의 요구와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고객의 선호도를 반영해 다양한 차종을 만들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