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식품은 토종 천연효모를 적용한 ‘천연효모 삼립호빵’을 비롯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입맛을 충족할 수 있도록 특색 있게 내용물을 구성한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삼립호빵은 ‘천연효모’와 ‘웰빙 지향’, ‘한끼 식사’를 콘셉트로 제품 라인업을 구성했다. 단팥, 야채, 피자 등 전통적인 스테디셀러 제품은 내용물을 한층 개선하고, SPC그룹이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과 11년간 공동 연구 개발 끝에 발굴한 토종 천연효모(SPC-SNU 70-1)를 적용했다. 천연 효모 특유의 깊은 풍미와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또 국내산 쌀가루를 첨가해 부드러움과 쫄깃함을 더했다. 대표 제품인 ‘천연효모 단팥호빵’은 통단팥의 씹는 맛을 살리는 한편 단맛을 적절하게 조절해 단팥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천연효모 순백우유호빵’은 우유를 첨가한 반죽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과 우유커스터드크림이 조화를 이뤄 젊은층의 입맛을 겨냥했다. ‘웰빙 지향’ 제품으로는 ‘천연효모 로만밀 통밀호빵’을 꼽을 수 있다. 이 제품은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통곡물 전문 브랜드 미국 로만밀(Roman Meal)社의 곡물 믹스를 사용하고, 호두와 통단팥을 넣어 ‘웰빙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의 농식품 상생협력 우수사례에 농가와의 산지 직거래 비중을 확대한 신세계푸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신세계푸드는 전국 660여개 사업장에서 급식·외식, 식품 가공·제조, 식자재 유통 사업 운영 등을 통해 지난해 기준 9천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 과정에서 신세계푸드는 장기간에 걸쳐 산지 직거래 비중을 꾸준히 늘려 농가 소득 증가에 기여하고, 배추와 무 등 우수 종자 개발 지원 등으로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또 38개 농가와 계약재배를 진행하며 직거래 비중을 2008년 1%에서 올해 50%까지 확대할 전망이고, 거래 품목은 30여 가지에 달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1회성 행사가 아닌 장기간 신뢰 구축을 바탕으로 농가와 기업체 모두 ‘윈윈’(win-win)한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농업계와 기업이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CJ제일제당 해찬들이 된장 성수기 시즌을 맞아 ‘맛보장 된장 레시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장류 소비촉진 차원에서 지난 8월 진행한 해찬들 고추장 맛보장 이벤트에 이은 시즌2 버전으로 오는 21일까지 CJ제일제당 홈페이지를 통해 모두 세 가지로 진행된다. 메인 이벤트인 ‘맛보장 레시피 공유 이벤트’에서는 된장해장짬뽕, 간편된장찌개, 된장꽁치조림, 고기야채된장찜 등 쇼호스트 이민웅이 추천하는 된장 활용 간단 10분 레시피 중 마음에 드는 메뉴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하고 추천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 100만원권, 해찬들 맛보장 제품키트, 영화 예매권 등을 증정한다. 된장으로 만드는 나만의 이색 요리가 있다면 ‘맛보장 요리꿀팁 응모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에어프라이어, 해찬들 맛보장 제품키트, 백화점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맛보장 영상공유 이벤트’에서는 쇼호스트 이민웅과 SNS 스타 홍영기가 제안하는 된장 맛보장 레시피 영상을 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커피구매권 등을 증정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해찬들 맛보장 레시피 이벤트는 고추장, 된장, 쌈장으로 만드는 레시피 확산과
전북도교육청은 내년에 각 학교의 무상급식 단가를 올해보다 200원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유치원은 2천200원, 초등학교는 2천400원, 특수학교는 2천900원, 중·고등학교는 3천100원이 된다.단가 인상으로 추가 투입해야 할 예산 81억원은 전북교육청이 51억원, 전북도청이 14억원, 도내 14개 시·군이 16억원을 분담한다.내년 전체 무상급식 예산은 976억원으로 늘어난다.유치원, 특수학교, 도시지역 고교의 무상급식은 전북교육청이 비용을 전액 부담하고 있으며, 그 외 학교는 전북교육청과 자치단체가 50%씩 나눠 내고 있다.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망고식스가 세계 3대 초콜릿 브랜드로 알려진 기라델리 초콜릿 음료 3종을 출시했다. 이번 초콜릿 음료는 카카오 함량 60% 이상의 다크 초콜릿과 리스트레또(Restretto)로 추출한 에스프레소 샷을 넣어 만든 휘핑 크림이 어우러져 진한 풍미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취향에 따라 세 가지 맛과 향을 선택해 즐길 수 있다. 기라델리 로제 초콜릿은 은은한 장미향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며 휘핑크림 위에 식용 장미를 올려 은은한 장미향과 함께 초콜릿을 즐길 수 있다. 기라델리 코코넛 초콜릿은 야자나무의 코코넛 밀크를 함유해 더욱 부드럽게 초콜릿을 맛볼 수 있다. 기라델리 민트 초콜릿은 민트를 함유해 시원하고 개성있는 초콜릿 맛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3개 제품 모두 핫(Hot), 아이스(Iced)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은 5800원이다. 망고식스 관계자는 “진한 초콜릿과 진한 커피를 조합해 디저트 마니아를 겨냥한 제품”이라며 “청량감 있는 디저트를 선호하는 여름과 달리 찬바람이 불면 진하고 달콤한 디저트를 찾는 고객이 많기 때문에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 미국 식약청은 인스턴트 오트밀과 이유식 등 몬산토사 제초제 성분이 함유돼있는지 조사에 나섰습니다.· 중국사회과학원 리춘화 서기는 중국 식품안전문제가 심각하다며 작년에 1만명이 사망하고 8천500억원의 피해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그레이스리는 박테리아 감염 위험이 높은 아기 유아식 제품을 리콜 조치했습니다.· 미국 셰프스토이는 샌디에이고에 7번째 대규모 전문요리기구 매장을 오픈했습니다. 2020년까지 미 전역에 오픈할 예정입니다.· 영국 휘트웰은 노팅엄·러프러버 대학과 식품용 인공지능 세척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대규모 생산비 감축을 예고했습니다.· 기후변화 전문기구 에코비지니스는 중국 정부가 식량안보전략차원에서 남미·아프리카서 대대적으로 토지를 매입했다고 밝혔습니다. 개도국 농지가격 인상을 우려했습니다. · 미국 위스콘신-밀워키대학 연구팀은 카페인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비타민 D가 결핍된 노인에게 대사증후군이 발생할 위험이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그레이스리(Graceleigh)는 크로노박터라는 박테리아가 함유됐을 가능성이 높은 아기 유아식 ‘새미스 밀크 베이비 푸드(Sammy's Milk Baby Food)’를 리콜 조치했다고 밝혔다.리콜 대상 제품은 흰색 플라스틱 통(12.84온스)에 담겨있으며 유통기한은 2016년 11월에서 2018년 8월 사이로 표기돼 있다. 연방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이 박테리아는 뇌수막염을 일으키거나 혈액에 치명적인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중국에서 토양오염 등 각종 오염으로 식품안전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4일(현지시간) 중국 참고소식망에 따르면 중국사회과학원 도시발전·환경연구소 당위원회 서기 리춘화(李春華)는 최근 한 포럼에서 지난해 식품안전문제로 인한 사망자 수가 1만명을 넘었으며 경제손실만 50억 위안(8천500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식품안전을 위협하는 것은 토양오염, 공기오염, 수질오염 등 다양하며 화학비료 사용과 항생제 남용 등 요인도 상당하다고 그는 지적했다.리 서기는 특히 중국의 토양오염 상황이 심각해 시한폭탄을 안고 있는 것과 같다면서 과다한 농약사용으로 매일 섭취하는 채소류 마저 불안하다고 강조했다.또 중국의 화학비료 사용량은 세계 전체의 35%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과 인도 사용량을 더한 것과 같다고 말했다.중국 농경지 1 무(畝·중국 토지면적 단위:약 666.7㎡)당 화학비료 사용량은 21.9Kg으로 세계평균 8Kg보다 훨씬 많고 미국의 2.6배, 유럽의 2.5배에 이른다는 조사결과도 공개했다.중국 요리에 많이 사용되는 식용유도 관리감독 부재로 환경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그는 지적했다.중국 환경보호부는 최근 2005∼2013년 이뤄진 전국 토양오
정부가 김장철에 쓰일 가을 배추와 무의 수급이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말 제6차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를 열어 배추·무 수급과 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한 결과, 이같이 전망하고 정부 비축 물량을 집중 공급해 김장철 수급 안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4일 밝혔다.농식품부에 따르면 고랭지배추는 폭염에 따른 작황 악화로 공급량이 크게 감소한 상황에서 포장김치 대체소비가 증가하면서 가격이 평년대비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배추 가격은 주산지 가뭄과 저온 등 영향으로 준고랭지 물량의 출하 시기가 지연돼 9월 하순까지 가격이 상승했다가 10월 들어 출하가 시작되며 하락세로 전환했다. 배추 도매가는 포기당 9월 하순 6천158원까지 올랐다가 10월 상순 4천51원으로 떨어졌다.그러나 배추값 상승으로 대체품인 포장김치 소비가 늘면서 김치업체의 원료 수요가 증가해 가격 하락 폭은 제한적이었다. 서울 가락시장의 경우 김치업체 배추 구매 비중은 지난해 19%에서 올해 30% 이상으로 증가했다.무 가격도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작황 악화와 배추 가격 급등에 따른 대체소비 증가로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농식품부는 배추와 무의 가을 물량 출하가 시작되는 10월 하순과
프로야구 경기장에서 판매되는 치킨, 햄버거, 어묵 등 조리식품의 위생상태가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전국 9개 프로야구 경기장 식품접객업소 90개 업체를 점검한 결과, 위생관리가 모두 적절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경기장 내 76개 식품접객업소에서 판매되는 조리식품 80종을 수거해 조사한 결과, 모두 대장균은 검출되지 않았고, 식중독균도 관련 기준에 적합했다. 업소에서 사용중인 ‘주방조리기구(칼·도마 4종)’와 ‘생맥주(11종)’ 도 대장균과 식중독균 기준에 적합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향후에도 관련 부처와 함께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중이용시설의 식품접객업소와 판매 식품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