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미국서 ‘경남 수산물 홍보판촉전 및 수출상담회’ 개최한다. 경남도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해양수산국장이 단장을 맡고 ㈜경남무역, 수산식품 가공업체 등이 참여하는 무역사절단을 미국에 파견해 ‘경남 수산물 홍보판촉전 및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국시장 수출상담회에서 도는 올해 수산물 수출목표액인 6억7천만 달러를 올릴 예정이다. 지난달까지 도내 수산물 수출은 5억1천987만 달러로 전년보다 1천975만 달러가 증가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서 도는 LA와 버지니아, 뉴욕을 차례로 방문한다.다음 달 1일 LA를 방문해 연 매출 2억1천만 달러 규모의 미국 서부지역 주요 수산물 수입업체인 펩코와 수출상담회를 연다. 거제어류양식협회와 우럭 등 1천만 달러, 하동군 수협과 참숭어 100만 달러 등 1천5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다. 현지 횟집에서 교민 등 60여명을 초청해 경남 활어 시식회를 연다. 교민이 운영하는 횟집 3곳과 경남 활어 공급 협약을 맺고 ‘경남 후원의 집’ 명패를 다는 현판식도 연다. 다음 달 3일 버지니아에서는 롯데 플라자마켓이 마련하는 안테나숍에 참여하고 관련 업체와 350만 달러어치의 수출협약을
연말 회식 모임은 많고 추운 날씨 탓에 운동하기엔 귀찮은 12월. 이달의 제철음식으로 맛있는 다이어트 식단을 구성해봤다. 부기 제거에 효과만점인 늙은 호박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이들 중에는 유독 몸이 잘 부어 부기가 축적돼 살이 된 케이스가 많다. 늙은 호박은 이뇨작용이 뛰어나 부종 예방에 좋으며, 예로부터 산후 부기에도 활용되었을 만큼 그 효과가 오랫동안 입증되어 왔다. 수분조절에 효과적이고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비타민A가 되는 카로틴과 비타민C, 칼륨, 레시틴 등도 풍부하다. 해독작용도 뛰어나 회복기 환자나 위장이 약한 사람, 노인, 산모들에게도 좋은 음식이니, 제철을 맞은 12월 적극 활용해 보자. 맛 좋고 칼로리 낮은 굴 통통하게 부풀어 있는 싱싱한 굴은 생굴로 즐겨도, 굴밥이나 굴찜 등 다양한 요리로 즐겨도 언제나 별미다.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적어 다이어트에 좋은데다가 칼슘도 풍부해 식이 조절을 하느라 부족해지기 쉬운 칼슘을 보충하기에도 제격이다. 빈혈을 예방하는 철분, 구리 등의 성분이 풍부하고 타우린도 많아 콜레스테롤을 내리고 혈압을 저하시키는 데도 도움을 준다. 바다의 우유라 불리는 굴로 바다의 맛과 건강, 다이어트를
지난 16일 충북 음성에서 발생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자 농협중앙회가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해 차단방역 강화에 돌입했다. 농협은 AI 발생 직후 비상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상시 근무체제에 돌입하고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중앙본부와 지역본부를 비롯해 축협, 축산사업장 등 전국 256개 계통조직에 AI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파하고 방역 상황을 점검·지도하고 있는 거승로 전해진다. 농협은 구제역 및 AI 방지를 위해 매년 10월1일부터 이듬해 5월31일까지 8개월간을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또 정부와의 긴밀한 협조체제 속에 긴급 방역용품 공급 및 취약지역 집중소독에 나서 AI 발생지 및 위험지역에 생석회 500톤, 소독약 원액 4500리터를 긴급 지원하고 농협 도축장, 사료공장 등 39개소의 방역현황을 긴급 점검했다. 농협은 전국 19개 축협에 운영 중인 '방역용품비축기지'를 통해 방역용품을 최대한 신속하게 공급하고 정부 및 지자체와의 공동 대응도 강화할 방침이다.
오리온은 스트롱민트껌 ‘민트샤워’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민트샤워는 코까지 뻥 뚫릴 정도로 강렬한 상쾌함이 특징이다. 최근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청량감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진 점에 착안해 제작됐다. 민트샤워는 1년에 걸친 연구 개발 끝에 찾아낸 최적의 배합비로 깔끔한 시원함을 선사한다. 낱개 당 크기도 자사 자일리톨 껌보다 1.5배 커서 더 강한 상쾌함을 지속적으로 느낄 수 있다. 스트롱민트껌은 강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도록 일반 껌보다 민트향을 강화한 껌들을 통칭하는 것으로, 미국과 일본 등 제과 선진국에서 인기를 얻고있다. 관계자는 “민트샤워는 운전하거나 공부할 때, 겨울철 답답한 실내에서 빠르게 상쾌함을 느끼고 싶을 때 제격”이라며 “더 크고 더 강한 맛으로 국내 껌 시장에서 ‘스트롱민트’ 카테고리를 주도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젊은 여성이 계란을 주 3.5개 이상 섭취하면 체지방률을 1.3%까지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보스턴 의대 멜라니 모트 박사팀은 유명 학술지인 FASEB(미국실험생물학회연합회지) 최근호에 이런 내용을 골자로 연구결과를 학회지에 게재했다. 박사팀은 9∼17세의 소녀 2055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18∼20세가 될 때까지 약 10년간 계란 섭취와 체지방률의 관계를 분석하고, 해마다 3일간 식사 기록을 받아 평가했다. 그 결과 평균 체지방률은 주 3.5개 이상 ‘고섭취 그룹’ 30.8%, 주 0.5∼3.5개 미만 ‘중섭취 그룹’ 31.3%, 주 0.5개미만 ‘저섭취 그룹’ 32.1%로 집계됐다. 몸통의 체지방률도 ‘고섭취 그룹’이 32.1%로, 중섭취 그룹(33.6%)과 저섭취 그룹(34.5%)보다 낮았다. 연구팀은 “계란을 먹으면 포만감을 금방 느끼게 돼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며 “계란 섭취가 체지방률과 허리 사이즈를 줄이는 것은 이 같은 이유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롯데제과는 세븐일레븐과 협업해 선보인 요쿠르트젤리가 출시 5개월 만에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지난 29일 발표했다. 지난 5월 출시된 요쿠르트젤리는 세븐일레븐에서 전체 과자 판매 1위에 오르는 등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확인됐다. 롯데제과는 요쿠르트젤리 등의 인기로 올해 젤리 매출이 작년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지난 10월까지 롯데제과의 젤리 매출은 247억원 규모로 작년보다 약 110% 증가했다. 요쿠르트젤리의 성공 이후 롯데제과는 다른 편의점, 대형마트와 연이어 협업 제품을 선보였다. GS25와는 꼬깔콘젤리, 수박바젤리를 출시했고 CU와는 사이다젤리를 내놨다. 홈플러스와도 손을 잡고 비타파워젤리, 커피젤리를 출시했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맛과 재미를 살린 색다른 협업 젤리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올해 젤리 매출은 지난해 대비 150% 이상 신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전남 장성군 대표 음식으로 닭양념숯불구이와 황미르 비빔밥이 선정됐다. 군은 지난달 2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음식점 영업주와 사회단체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장성대표음식 개발 시식 및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옐로우시티 이미지에 맞는 군만의 특색 있는 대표음식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조리된 음식들을 시식하며 맛을 평가했다. 대표 음식으로 선정된 ‘닭양념숯불구이’는 군에서 키운 닭과 전통 간장의 특유의 맛을 그대로 살린 소스가 핵심이다. 담백한 식감을 보이며 여느 닭 요리와는 차별화된 맛을 보여줬다는 반응을 얻었다. ‘황미르 비빔밥’은 몸의 열을 식히는 항산화 식품 치자가 곁들어진 노란밥과 신선한 야채들을 재료로 한 웰빙식단이다. 옐로우시티 장성의 이미지를 잘 살렸다는 평을 받았다. 품평회에는 납작잡채와 삼채김치, 송이버섯 짱아찌, 황미르 식혜 등도 함께 소개돼 장성만의 다양한 맛을 알렸다. 두 대표 음식은 군이 지난 한달 간 진행한 ‘장성대표음식 개발 및 경영마인드 교육’을 통해 이뤄낸 성과다. 지역의 음식점 영업주 17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음식개발, 푸드스타일링 등을 주제로 이론 및 실
전국 상수원보호구역 내 불법행위 단속에서 음식점 등 202건이 적발돼 113건이 고발 조치됐다. 지난 29일 환경부는 올해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국 297곳의 상수원보호구역 내 불법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지자체와 함께 실시한 결과, 무허가 음식점, 불법건축물 등 202건을 적발하고, 이 중 56%인 113건을 고발 조치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상수원보호구역 특별단속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토교통부의 협조와 지자체 관계 부서 간 합동으로 실시했고, 단속건수 202건은 지난해 172건에 비해 17% 증가했다. 위반 유형은 무허가(신고) 음식점이 106건(52%)으로 가장 많았고, 영업장 무단확장 등 불법건축(시설)물 46건(23%), 불법형질(용도)변경 17건(8%) 순으로 나타났다. 어로행위 등 기타 단발성 위반행위도 33건(16%)이 적발됐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110건(54%)이 적발됐으며, 지난해 적발건수가 없었던 대구, 경북, 경남, 전북, 전남 등에서도 단속이 강화됨에 따라 불법행위가 적발됐다. 무허가(신고)음식점의 91%(97건)가 서울, 부산, 대전, 대구, 광주 등 5개 특·광역시와 경기도에서 적발됐다. 남양주시의 경우
말레시아로 수출된 제주산 레드키위가 좋은 가격에 판매되고있다. 30일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제주산 레드키위는 5∼6개 1팩에 뉴질랜드산 키위 4290원보다 1080원을 더 받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제주산 골드키위 판매가는 5∼6개 1팩에 3480원에서 4020원으로, 뉴질랜드산 키위의 판매가 4290원보다 810원에서 270원을 덜 받고 있지만 가격 경쟁력에 있어 현지에서 인기를 얻는 것으로 전해진다. 기술원은 제주산 키위의 가격 경쟁력이 충분하고, 현지 소비자들의 인지도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고 보고 수출 물량을 확대할 예정이다. 기술원은 다만 레드키위는 맛있고 새로운 품종이라 인기는 좋지만 크기가 작기 때문 소비자들이 선택을 주저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농가에 크기에 신경써 줄것을 부탁했다. 또 이 곳이 고온다습한 열대지방이어서 이에 맞는 포장 박스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디야의 ‘비니스트 미니’가 대형마트 등으로 유통채널을 확대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있다. 이디야는 “지난해 유통채널을 적극적으로 확대한 결과,올해 상반기에만 지난해 전체 판매량을 넘어섰다”며 “ 지난해 대비 약 130% 성장한 2천 25만스틱을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지난 2014년 ‘비니스트 미니’는 이디야 매장에서 나아가 대형마트 등으로 유통채널을 늘렸다. 이디야 ‘비니스트 미니’는 2014년 10월 이마트와 GS25에 출시되며 유통채널을 넓혀나가기 시작했다. 2015년에는 롯데마트•세이브존•킴스클럽 등의 대형마트, 롯데슈퍼•이마트에브리데이•GS수퍼마켓 등의 SSM, 세븐일레븐•미니스톱 편의점 등을 비롯, 쿠팡•G마켓•11번가 같은 온라인 채널까지 전방위에 걸쳐 판매됐다. 유통채널을 꾸준히 늘려온 결과는 판매량 증가로 이어졌다. 처음 대형마트에 입점한 2014년에는 약 240만 스틱 판매에 그쳤으나, 2015년에는 약 1천500만 스틱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625% 성장하기도 했다. 이디야 측은 “올해에는 상반기에만 5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목표액인 1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디야 ‘비니스트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