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겨울철을 맞아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스키장ㆍ눈썰매장에서 음식을 조리ㆍ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 등 300여 곳에 대해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일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등록(무신고) 영업 행위, 부패ㆍ변질 등 저질 원료 사용,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냉동ㆍ냉장식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조리실 등의 위생적 관리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계절에 따라 국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식품에 대해 사전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안전한 식품이 생산·공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CJ제일제당은 ‘The더건강한 자연에서 얻은 재료’ 3종을 출시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이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김밥햄, 슬라이스햄, 라운드햄 3종이다. 아이들이 아는 재료로 만들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는 제품 콘셉트에 따라 아이들이 즐겨 먹는 대표적인 제품으로 기획했다. The더건강한 자연재료는 최소한의 재료를 넣어 건강함을 강조한 프리미엄 냉장햄 브랜드다. 무항생제 돼지고기만 사용했으며 아질산나트륨 대신 자연에서 얻은 재료의 항산화 능력과 항균 작용을 활용해 보존성을 강화했다. 현재 CJ제일제당은 분절햄과 후랑크 소시지, 둥근 소시지 등 3개 제품으로 시작해 현재 총 10개 제품을 The더건강한 자연재료 브랜드로 선보이고 있다.
진주햄이 미니소시지 ‘천하장사’의 겨울 시즌 한정판 제품 4종을 선보였다. 이번 윈터 스페셜 에디션은 크리스마스와 겨울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제품은 천하장사 출시 이래 처음으로 선보이는 한정판 제품이다. 그린과 레드 등 2가지 패키지로 구성된 이번 제품은 산타 모자를 쓴 천하장사 캐릭터를 비롯 루돌프와 눈사람, 트리와 선물꾸러미 등 이미지를 담아 연말 시즌에 맞는 색다른 분위기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진주햄은 윈터 스페셜 에디션 출시와 함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17년 만에 청당도에 1000번째 매장을 오픈한다. 스타벅스는 14일 청담동에 위치한 청담스타빌딩에 1000호점 ‘청담스타점’을 열었다. 국내 일곱번째 커피 포워드 매장이다. 커피 포원드 매장은 단일 원산지에서 극소량만 재배된 리저브 원두를 다양한 방식의 추출 기구로 즐길 수 있다. 스타벅스 1000호점은 그동안 스타벅스가 쌓아온 모든 노하우를 집약해 선보일 예정이다. 청담스타점에서만 독점 판매하는 41종의 프리미엄 푸드와 함께 리저브 원두를 활용한 ‘오렌지 앤 다크모카’와 ‘라벤더 카페 브레베’ 등 2종의 신규 음료를 선보일 방침이다. 매장 전면과 측면에 테라스 공간을 마련한 3층 공간도 이색적이다. ‘도심속의 테라스 정원’을 표방한 이 공간에는 아늑한 내부의 푹신한 쇼파 공간과 함께 햇살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외부 공간을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따뜻하고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번 1,000호점 오픈을 기념해 스타벅스는, 청담스타점을 비롯해 전국의 58개 리저브 매장에 방문하는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전할 예정이다.
배달음식 주문 앱 요기요는 앱 내에 디저트 배달을 강화하기 위해 배스킨라빈스와 입점 계약을 맺고 배스킨라빈스 주문을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요기요는 최근 배달앱을 통한 디저트 주문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소비자들이 요기요 앱에서 더욱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를 만날 수 있게 이번 계약을 체결했다. 실제로 지난 11월 요기요를 통한 주요 디저트 주문 수는 작년 동기 대비 133% 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요기요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배스킨라빈스와 입점 계약을 체결해 44개 배스킨라빈스 직영점을 우선적으로 입점 완료했다. 관계자는 “최근 식사뿐만 아니라 디저트 역시 집에서 편안하게 주문하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배스킨라빈스 역시 배달 서비스 강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양사 협력을 통해 요기요의 디저트 배달 강화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오리온이 연말 파티 시즌을 맞아 제과업계 단독으로 이커머스 기업 쿠팡에서 ‘크리스마스 오리온 과자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지난 13일 발표했다. 이번 기획전은 연말 송년회, 크리스마스 파티 등을 위해 과자를 대량 구매하는 소비자를 타깃으로 박스 단위 제품을 총 28종 판매한다. 오리온은 2030세대가 온라인 유통 채널 이용률이 높다는 것에 착안해 이커머스에 대한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초코파이情 말차라떼’는 제품 출시와 동시에 쿠팡에 입점했으며 출시 2주만에 ‘과자쿠키·파이’ 카테고리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제과업계에서 출시 초기부터 이커머스를 적극 활용하는 것은 드문 사례다. 최근 이커머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구매 패턴이 다양해짐에 따라 이에 맞춘 상품과 기획전도 증가하고있다. 관계자는 “유치원·학원가 크리스마스 파티, 기업체 송년 모임 등 과자 제품의 대량구매가 활발히 일어나는 연말 시즌을 맞아 구매와 배송이 편리한 이커머스 기업과의 기업간 공동마케팅(Co-Marketing)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구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유통 채널 다양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식량가격지수가 11월 소폭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최근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연초부터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던 식량가격지수가 11월 171.3포인트를 기록, 전월 대비 0.4%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다만 전년 동월(2015년 11월)보다는 10.4%(16.1p) 높은 수준이다. 유지류 및 유제품 가격은 상승한 반면, 곡물 및 육류 가격은 소폭 하락했으며 설탕 가격이 급락해 11월 식량가격지수는 전월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세계식량가격지수는 2016년 7월을 제외하고는 올해 들어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 왔다. 곡물은 지난 10월(142.3포인트)과 비교해 0.6% 하락한 141.4포인트 기록했다. 유지류는 지난 10월(167.9포인트)보다 4.5% 상승한 175.6포인트 기록했다. 식물성 유지류 가격 지수는 지난 2014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제품의 경우에는 지난 10월(182.8포인트)보다 1.9% 상승한 186.4포인트 기록했다. 특히 전지분유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중동, 북아프리카, 중국의 지속적 수요 증가와 주요 공급국인 뉴질랜드의 제한적 공급 가능성으로 인해 9
· 설탕함유 주스를 정크푸드로 인식하면서 미국 플로리다 오렌지 생산량이 감소했다. · 일본서 수경재배로 잎채소의 철·아연 함유량을 늘리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 영국 워윅대 연구팀이 임신 중 비타민 B12 결핍되면 아이의 당뇨병 발생 위험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 런던 임페리얼 공중보건대 연구팀이 견과류를 매일 한 주먹씩 꾸준히 먹으면 심장병·암 발병 위험 낮춰준다는 연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시즌 디자인이 반영된 앙팡치즈 까요까요 3종과 서울우유 꿀단지 3종, 아침에 주스 5종의 윈터 에디션을 출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앙팡치즈 까요까요는 동글 귀여운 썸썸 캐릭터들의 모양을 살린 납작한 알 모양의 치즈로 딸기, 바나나, 플레인 3종의 치즈를 각각 담아내어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윈터 에디션 제품은 눈송이와 산타 캐릭터를 반영한 패키지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강조했다. 특히, 까요까요 패키지 속에는 치즈 제품과 20종의 각기 다른 산타 캐릭터 스티커가 포함되어 아이들의 흥미를 돋울 것으로 예상된다. 자연스러운 단맛을 위해 달콤한 아카시아 꿀을 넣은 서울우유 꿀단지도 딸기, 바나나, 초코 3종 패키지에 시즌 트렌드를 반영했다. 기존 봄 느낌의 ‘위니 더 푸’ 캐릭터에서 친구들과 함께 눈 사람을 만드는 캐릭터로 교체해 보다 따뜻한 느낌으로 고객들에게 다가설 전망이다. 한편, 서울우유는 앙팡치즈 까요까요 100만개 판매 돌파를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패밀리팩 디즈니 한정판을 20% 할인 판매하고, 선착순 1000명에게 디즈니 캐릭터로 디자인된 파우치를 특가에 제공한다. 관계자는 “아이들이
농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은 23일 “원산지표시 대상 업소 9만4000개소 중 22일 현재 6203개소를 점검해 이중 원산지표시 위반업체 235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위반 유형별로는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업체는 146개소로 62%이며, 표시하지 않은 업체는 89개소로 38%를 차지했다. 품목별로는 배추김치 60건, 돼지고기 53건, 쇠고기 36건, 배추 9건, 닭고기 5건 등 163건이 적발되어 69.4%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수입산을 국산으로 거짓 표시하여 판매한 146개소에 대해서는 형사 처분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판매한 89개소는 1427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것으로 전해진다. 농관원 관계자는 “올 1분기 단속 상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라 추후에도 원산지 부정유통 근절을 위해 예방차원의 지도·홍보와 더불어 수요가 많고 원산지 위반이 잦은 품목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단속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