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겨울철을 맞아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스키장ㆍ눈썰매장에서 음식을 조리ㆍ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 등 300여 곳에 대해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일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등록(무신고) 영업 행위, 부패ㆍ변질 등 저질 원료 사용,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냉동ㆍ냉장식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조리실 등의 위생적 관리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계절에 따라 국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식품에 대해 사전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안전한 식품이 생산·공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