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잔류 농약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된 ‘그라비올라 건조 잎’ 제품을 회수·폐기 조치한다고 28일 밝혔다.해당 제품은 대구 수성구의 식품 등 수입판매업체 ‘티엔이’가 태국에서 수입해 판매한 그라비올라 건조 잎으로, 유통기한이 2017년 9월 13일로 표시된 제품이다.그라비올라 건조 잎은 주로 차로 많이 마시는데 이 제품에서는 농약인 사이퍼메트린 성분이 기준(0.05㎎/㎏ 이하)을 초과한 0.12㎎/㎏이 나왔다.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산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당부했다.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제정‧공포일을 기념하고 그 동안의 체계적인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를 기반으로 어린이들이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지고자 ‘건강한 식생활 실천주간(3월 21일~3월 25일)’을 지정 21일 가락몰(서울 송파구 소재)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이날 기념식에서는 매년 3월 21일을 ‘건강한 식생활 실천의 날’로 지정·선포하고 ‘어린이 식생활안전 보안관’으로 위촉된 전국 어린이·학부모 100명이 참여해 발대식이 개최됐다. 기념식 식후 행사로 손문기 식약처 차장과 어린이 식생활안전 보안관이 함께 서울삼전초등학교(서울 송파구 소재) 주변에서 어린이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 현장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건강한 식생활 실천 체험관’을 3월 21일부터 3월 25일까지 가락몰에서 운영한다. 체험관에는 어린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고열량‧저영양 식품 덜먹고 비만 예방하기’와 ‘식중독 예방 체험’, ‘올바른 손씻기’, ‘해썹 제품 알아보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철 심한 일교차로 인해 독감이 유행함에 따라 기침, 발열 등 이상 증상이 있는 경우 올바르게 체온을 측정할 수 있도록 체온계의 올바른 사용방법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체온계의 올바른 사용방법은 체온계별 사용방법 및 사용 시 주의사항, 체온계 공통 주의사항 등이 있다. ▶체온계별 사용방법 및 사용 시 주의사항=귀적외선 체온계는 귀(고막)에서 나오는 적외선 파장을 적외선 센서로 감지해 체온을 측정한다.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귀를 약간 잡아당겨 이도(耳道)를 편 후, 측정부와 고막이 일직선이 되도록 해야 한다. 체온계가 고막이 아닌 귀 벽으로 향하면 체온이 잘못 측정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측정은 3회를 권장하며, 값이 다를 경우에는 최고값을 사용한다. 재측정을 할 때에는 체온계를 외이도에서 빼낸 뒤 30초 정도 경과한 후에 측정한다. 측정용 필터가 일회용이면 반드시 새로운 필터로 교환해 사용해야 하며, 타인이 사용한 필터를 그대로 사용하면 중이염과 같은 전염병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또 수영이나 목욕 등으로 귓속이 젖었을 때는 귀에 상처를 입을 수 있으므로 귀적외선체온계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 전자식체온
3월 제철 나물인 달래를 이용한 달래 된장찌개 레시피가 눈길을 끌고 있다.달래 된장찌개의 재료로는 달래 80g, 우렁 150g, 호박 80g, 두부 1/4모, 풋고추 1개, 붉은 고추 1개, 국물용 멸치 30g, 된장 3큰술, 고춧가루 1작은술, 다진 파 1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물 4컵이 필요하다.먼저 달래는 뿌리를 다듬어 4cm 길이로 썰어주고, 우렁은 소금물에 씻어 건진다. 이어 호박, 두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풋고추와 붉은 고추는 굵게 다진다.그 다음 뚝배기에 물 4컵과 멸치를 넣어 끓인 후 국물이 우러나면 멸치를 건진 뒤 된장과 고춧가루를 풀어 넣고 호박과 우렁을 넣어 끓인다. 호박이 익으면 두부와 달래를 넣어 끓이고 마지막에 다진 풋고추, 붉은 고추, 파, 마늘을 넣어 완성한다.
‘집밥 백선생’에서 새우젓 파스타 레시피가 공개됐다.지난 26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에서 백종원은 새우젓갈이 들어간 ‘파스타 부인 새우젓 만났네’ 요리를 선보였다.우선 올리브유에 간 마늘과 말린고추, 소금 적당히를 넣고 중불에서 자작하게 끓여준다. 여기에 월계수 잎이 있다면 함께 넣어주는 것도 좋았다. 이렇게 하면 만능 오일이 완성.완성된 만능 오일에 새우젓을 넣는다. 새우젓은 국물을 짠 후 오일에 뭉치지 않도록 한다.베이컨과 버섯 등을 잘게 썰어서 오일과 함께 볶는다. 이어 면과 면수를 넣고 볶아주면 파스타가 완성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전국의 계란 및 떡볶이 떡 가공업소 등 542개소를 집중 점검한 결과, 미신고 업체(불법 계란 수집상) 계란을 사용한 곳 등 56개소가 적발됐다고 23일 밝혔다.이 중 영업정지 등의 처분을 취하고 위반내용이 중한 9개 업체를 고발했다.이번 점검은 국민들에게 걱정을 끼쳤던 계란가공품, 떡볶이 떡과 관련한 식품 안전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2개월 동안 농림축산식품부(농산물품질관리원) 및 지방자지단체와 합동으로 실시했다.이번 점검에서 깨진 계란 등 불량원료를 사용한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유통기한을 지키지 않은 원료 사용(8개소), 위생환경 불량(11개소) 등 위반사례가 적발됐다.특히 적발된 제과업체 중 일부가 출처가 불분명한 계란을 사용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영업신고를 하지 않은 채 이들 계란을 불법 공급한 계란유통상(3개 업체)을 추적 조사 중이다.또 식약처는 영업신고가 필요없는 업소(농수산물 수집·유통 등) 중 일부에서 불량계란, 불량고추 등을 취급·유통하는 등 불법 행위가 최근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이들 업소에 대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한편, 식약처는 계란가공품 및 떡볶이 떡 제조업체에 식품안전관리인증기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벤조피렌 검출량이 기준치를 초과한 산초기름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22일 밝혔다.벤조피렌은 식품을 고온에서 조리하는 과정에서 탄수화물, 단백질 등이 불완전 연소하면서 발생한다. 국제암연구소(IRAC)가 지정한 1군 발암물질에 속한다.회수 대상은 경남 함안군의 식품 제조·가공업체 '농업회사법인 인산농장'이 제조한 '인산 산초기름'으로, 제조일자는 2015년 11월 17일이다.이 제품은 벤조피렌이 기준치인 2.0㎍/㎏ 이하보다 많은 5.5㎍/㎏이 검출됐다.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고 이를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당부했다.
‘집밥 백선생’ 해장김치죽 레시피가 공개됐다.지난15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에서는 북어대가리 육수를 이용한 해장죽을 끓였다.우선 북어대가리와 멸치, 다시마, 말린 표고버섯, 양파를 넣고 육수를 내기 시작했다. 육수의 간은 국간장으로 맞춰주면 된다.육수가 진해지면 체에 거른 국물에 밥을 넣고 끓인다. 죽은 퍼지기 때문에 밥 양은 한 사발 정도가 적당하다.중불로 죽을 끓이면서 여기에 간마늘 한 숫갈과 고춧가루 두 숫갈을 넣는다. 만약 시간이 없으면 밥을 믹서기에 갈아서 넣으면 오래 끓인 듯 밥이 잘 퍼진다. 그리고 밥이 잘 퍼질때까지 끓여주는 것이 이 음식의 핵심.밥이 퍼졌다 싶으면 잘게 썬 신김치를 넣고 떡국 떡도 넣어준다. 신김치가 없다면 식초를 약간 넣어도 된다. 간은 국간장으로 하고 마지막으로 파를 넣어주면 완성된다.
회식이 잦은 연말, 숙취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눈길을 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숙취에 도움을 주는 음식 5가지가 소개됐다.숙취 막는 음식 첫번째로는 달걀이다. 달걀에는 알코올의 독소를 없애주는 아미노산인 시스테인이 있다. 술자리에 가기 전에 한두 개를 먹고 가면 숙취를 덜 수 있다.그 다음으로 아몬드와 우유 섭취도 숙취에 좋다.아몬드 한 줌은 인디언들이 오래전부터 애용한 해독제로 취하기 전에 아몬드 버터와 꿀 등으로 만든 샌드위치를 먹었다고 알려졌다. 우유도 알코올 흡수를 늦춰주기 때문에 술에 약한 사람들은 미리 먹어두면 좋다.또한 아스파라거스, 피클 역시 숙취를 덜어준다. 아스파라거스에 있는 아미노산은 알콜의 대사를 돕고 간세포를 보호한다. 피클의 소금물은 몸에서 전해질이 빠져나가게 해 숙취를 막아준다.
‘집밥 백선생’ 어묵전골 레시피가 공개됐다.지난 8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에서 백종원은 어묵전골 레시피를 소개했다.우선 어묵전골의 육수를 위해 내장을 제거한 멸치를 프라이팬에 살짝 볶아 비린내를 없애고 믹서기로 곱게 갈아준다.물에 멸치 가루와 두껍게 썰은 무, 양파, 파를 함께 넣는다. 칼칼한 맛을 내기 위해 적당량의 청양 고추를 넣고 센 불에 끓인다.어묵전골 레시피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국간장 대신 진간장을 넣는 것. 달달한 맛을 위해 진간장을 넣고, 비린 맛을 잡아 주기 위해 맛술을 넣는다. 맛술을 넣으면 설탕은 생략해도 된다. 간 마늘은 작은 체에 걸러서 넣어주면 좋다.육수가 끓고 나면 따로 준비한 냄비에 어묵과 함께 부어 끓여주면 완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