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음식 된장찌개 레시피가 공개됐다.13일 방송된 EBS1 ‘최고의 요리비결’에서 박경신 요리연구가는 된장찌개를 선보였다.먼저 차돌박이는 먹기 좋게 썰어 후춧가루, 다진 마늘을 넣고 버무려 밑간을 한다.두부, 애호박, 대파, 양파, 풋고추, 느타리버섯을 먹기 좋게 썰어 준비한다.된장과 양파즙, 고춧가루를 넣어 양념을 만든다.달군 뚝배기에 차돌박이를 넣어 반쯤 익힌 뒤 쌀뜨물을 넣어 끓인다.국물이 끓어오르면 된장 양념을 넣어 고루 풀어준다. 여기에 애호박, 대파, 양파, 풋고추, 느타리버섯을 넣어 한소끔 끓여낸다. 이때 뚜껑을 덮지 않고 끓이면 채소의 수분이 나와 짜지 않고 간이 적당해진다.마지막으로 두부와 바지락 조갯살을 넣어 끓이면 완성된다.
인천 옹진군은 제15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13일 각 면 선착장을 중심으로 식중독 예방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각 면을 방문해 관광객과 군민을 대상으로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식품안전사고 예방과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공무원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이 합동으로 진행했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캠페인으로 식중독 예방 기본수칙을 인지하고 실천해 지역 식품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식문화정착을 위해 민·관이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제15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이해 ‘안전한 식품, 건강한 국민, 행복한 사회’를 주제로 기념식을 개최했다.식약처는 기념식에서 한국식품안전협회 이영 이사에게 동탑산업훈장을, 이정민 경희대 교수에게 근정포장을 각각 수여하는 등 각계 인사 198명에게 훈·포장과 표창을 시상했다. 아울러 '불량식품 안 만들기, 불량식품 안 사먹기'를 주제로 진행된 불량식품 대국민 UCC 공모전, 어린이 식생활안전 포스터·표어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도 개최했다. 식품 안전관리 정보 등을 전달하는 식품안전 캠페인을 소비자단체와 함께 실시한다.식약처 관계자는 “제15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이해 식품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 인식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식품위생수준이 향상되어 불량식품 근절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11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 2016)과 연계해 개최한 글로벌푸드플라자 수출상담회에서 총 664건, 1억6천350만 달러 규모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수출상담회 참가는 국내 식품 박람회를 대표하는 서울식품산업대전과 연계하여 국내 식품기업들이 글로벌 유통기업과의 1:1 맞춤 상담을 통해 세계시장으로의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고 수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17개국 87개 바이어가 참가했다.상담회에서는 현지 유기농 및 할랄 인증을 획득한 제품과 지역별 소비자 식습관에 맞춰 맛과 향을 개선하거나 소포장으로 제작한 소스류 등이 바이어들의 호평을 받았고, 이 가운데 쌀과자 등 건강스낵류를 수출하는 ㈜맘모스제과는 현장에서 10만 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농식품부는 전했다.바이어들은 수출상담회 다음날인 12일에는 서울국제식품전을 참관했고 쌀가공식품산업대전인 라이스쇼(RICE SHOW)에서는 글루텐프리 제품 및 간편식, 가공품 품평회 선정 우수 상품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수출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이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
전북 정읍시가 지역농업특성화를 위해 ‘드라이 푸드’ 가공공장을 준공했다. 시는 시기동의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김생기 시장을 비롯해 우천규 시의장, 로컬푸드 소비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농업특성화 드라이푸드 가공사업장(이하 사업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사업장은 ‘2015년 농촌진흥청의 지역농업특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드라이 푸드 육성사업 지원으로 건립됐다. 총사업비 2억6300만원을 투입해 가공 및 체험시설 (275.4㎡)을 신축했고 말랭이와 건나물 등 다양한 드라이 푸드 가공상품 생산을 위한 가공장비 5종을 갖췄다. 김생기 시장은 “드라이 푸드는 신선, 간편, 소량식 식품소비 추세와 잘 맞고, 농업인이 보다 쉽게 접근해 볼 수 있는 가공방법으로 농가의 인기 높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규모 농식품 업체 교육 및 품질 향상 제품개발 사업 등을 추진해 계절 농산물의 가공 상품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우와 그의 팬들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지난 12일 36번째 생일을 맞이한 김태우가 팬들의 사랑으로 모아진 쌀 320kg과 라면 두 박스를 자신이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국제구호기구와 MOU를 체결한 은평 푸드마켓에 기부했다. 앞서 지난 7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린 김태우의 Birthday Concert ‘T-Party’에 ‘소울 트레인’ 팬들이 36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쌀 화환을 보내왔다.이렇게 모아진 쌀은 총 320kg으로, 김태우가 라면 두 박스와 함께 은평 푸드마켓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 쌀과 라면은 이혼, 별거 등으로 해체 위기에 놓여있는 가정과 기초수급자에 탈락된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청양군은 지난 12일 청양초등학교에서 ‘2016년 친환경로컬푸드 학교급식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농업인 등 6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군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로 만든 구기자소불고기, 구기자순무침, 영양밥 등과 함께 방울토마토, 맥문동차를 후식으로 제공했다.군 관계자는 “친환경과 로컬푸드는 생존을 위협받는 청양 농업이 추구해야 할 중요한 지향점”이라며 “학교급식이 친환경 로컬푸드의 중요한 소비처로서의 역할을 다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지역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공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관내 7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1천500만원을 지원해 ‘친환경 로컬푸드 학교급식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완주군이 로컬푸드 직매장 가공품의 효율적인 관리와 안전성 향상 등을 위해 매장 가공품 통합관리 시스템 본격 가동에 나선다.지난 12일 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직매장 납품 가공사업주 200명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가공품 통합관리교육 설명회를 개최하고 위탁기관인 전북대학교 HACCP지원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가공분야 통합교육은 지리적 여건과 시간을 고려해 7월까지 총 3기에 걸쳐 진행되며, 생산업체는 자신이 속한 지역과 시간을 고려, 교육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기수별 총 20시간이 진행되며 식품위생법, 가공품창업 절차, 식약처 대응요령 등을 교육할 방침이다. 특히 통합교육을 수료하지 않을 경우에는 오는 11월 1일부터 직매장에 가공품 납품이 불가능해 진다.군은 직매장 내 모든 가공품에 대해 모니터링과 생산업체 현장지도도 실시한다.모니터링은 식품위생법에 근거해 표기사항, 자가품질검사, 포장 및 취급기준 등을 조사하고 위생법 위반사항이나 위험요소 등을 보완할 방침이다.현장지도는 생산업체를 직접 방문해 제조시설의 위생 상태 및 제조공정 등을 점검하고 문제점 발견 시 개선조치 할 계획이다.관계자는 “로컬푸드 가공품 안정성 강화를 위해 전국에서 완주가 가장 먼저 시작하는
경기 양평군은 양서면 양수리에서 발효를 주제로 한 ‘두물머리 발효식품 페스티벌 세계 빵축제·발효식품마켓’을 14일 양서문화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전국 각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발효식품 업체들과 건강한 빵으로 소통하고 사랑을 나누는 분들이 세계 빵 축제를 위해 모여 추진한 것으로 천연 발효빵의 명가 곽지원 빵공방과 양서면 주민 자치위원회가 함께 주최하고 군농업기술센터가 후원한다. 행사는 14일 오전 9시부터 양서문화체육공원에서 진행되며 행사장을 방문하면 발효식품 마켓에서 치즈 등 다양한 발효식품과 빵을 구입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소중한 정보를 공유하는 세미나도 열린다. 행사 관계자는 “로컬푸드를 지향하고 건강한 식문화를 위한 첫 걸음에 많은 분들의 방문을 기대한다”며 “발효식품인 된장. 식초. 치즈. 요거트. 김치. 차. 커피는 물론 세계의 빵을 만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전남 목포시의 식품제조·가공업체 삼진물산이 제조한 ‘동원마일드참치’ 제품을 잠정 유통·판매 금지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최근 해당 제품에서 검은색 이물질이 발생한다는 불량식품 신고전화가 급증함에 따라 최종 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 위해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사전 예방 차원에서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잠정 유통·판매 금지 대상은 동원F&B가 삼진물산에 위탁 생산한 제품으로 ’16년 3월 24일부터 4월26일까지 삼진물산이 제조한 모든 ‘동원마일드참치’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현재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위하해 현장 조사를 진행 중이며, 최종 조사 결과에 따라 회수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라며 “동일한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업체나 제품 구매처를 통해 반품을 요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