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제7차 세계수산회의가 열린다고 16일 밝혔다.세계수산학회 협의회(WCFS)가 주최하는 세계수산회의는 수산 분야 최고 권위 학술대회로 ‘수산 학술올림픽’으로도 불린다. 1992년 그리스 아테네에서 처음으로 열린 이후 4년 주기로 열린다.‘지속가능한 수산업과 안전한 수산식품으로의 도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75개국에서 온 수산 전문가 2천여 명이 참석한다.이들은 수산자원 감소와 국가 간 어업경쟁 심화에 따른 수산자원 고갈 위협 등에 대처하기 위한 국제적 공조 필요성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특히 FAO 세계수산대학 설립 관련 국제세미나와 한·일 해녀포럼행사를 포함해 21개 국내외 기관이 참여하는 전시행사, 부산 팸투어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수산자원 감소와 국가간 어업경쟁 심화에 따른 수산자원 고갈 위협 등에 대처하기 위한 국제적 공조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현안과제를 중점 논의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전 세계 수산과학의 미래와 공동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우 이나영의 몸매 유지 비결이 공개됐다.지난 16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에서는 ’출산도 두렵지 않은 몸매 갑 스타'편이 전파를 탔다.이날 공개된 몸매 갑 스타 1위로 이나영이 꼽혔다.원빈과의 결혼으로 화제가 됐던 이나영은 출산 후에도 빠른 몸매 복귀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그녀는 결혼 전에도 테니스를 하며 몸매를 유지했고 수준급의 무용실력을 자랑한 바 있다. 특히 이나영은 하루에 물을 1.5L 마시고 견과류와 체리 그리고 딸기를 먹으며 몸매를 관리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지난달 18일부터 29일까지 전국의 뷔페 음식점과 패스트푸드점 4825곳을 점검한 결과 163곳을 적발해 행정처분 등 조치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예식장 등 뷔페 음식점 1747곳과 햄버거ㆍ피자ㆍ샌드위치를 판매하는 패스트푸드점 3078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적발내용으로는 식품 등의 위생적인 취급기준 위반(45곳), 종사자 건강진단 미실시(41곳),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사용 목적 보관(34곳), 시설기준 위반(33곳), 냉장식품 등의 보존 및 유통기준 위반(3건) 등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인천시 서구 소재 모 뷔페 식당은 유통기한이 403일 경과한 향신료가공품을 조리에 사용할 목적으로 보관했다. 제주 서귀포시 소재 모 햄버거 가게는 식품제조ㆍ가공업자가 아닌 자가 제조한 빵, 소스류를 조리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밖에도 광주 북구 소재 햄버거 가게는 조리실 내 방충망을 설치하지 않았고, 경남 창원시 소재 휴게음식점은 식품을 취급하는 조리장ㆍ냉장고ㆍ세척실을 비위생적으로 관리했다.식약처는 “이번 점검은 봄철을 맞아 결혼식, 봄나들이 등으로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뷔페 음식점과 패스트푸드점의
전북 고창군이 고창일반산업단지와 복분자(특화)농공단지 기업유치를 위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군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6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서 고창군 투자유치홍보관’을 운영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동경식품박람회, 상해식품박람회와 더불어 아시아 3대 식품박람회로 불리며 세계 46개국 식품 및 식품기기 1511개 기업이 참가했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창일반산업단지와 복분자(특화)농공단지를 홍보하고 식품관련산업의 동향파악을 통해 투자유망기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1:1 맞춤형 투자상담 등 기업유치 활동에 적극 나섰다. 군 관계자는 “최근의 경제난, 수도권 규제 완화 등 기업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저렴한 분양가와 서해남부권투자의 최적지로써 입지적 이점을 내세워 향후 기업유치 활동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는 학교 주변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일제 합동 점검을 실시한 결과 위반사항 등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어린이날 등 5월 가정의 달에 대비해 과자와 아이스크림, 빵, 초콜릿, 유가공품, 음료수 등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10일 동안 진행했다.점검은 도내 학교 주변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학교매점과 문구점, 슈퍼마켓, 제과점, 분식점 등 식품 조리·판매업소 405곳을 대상으로 도와 시·군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50여명을 투입해 실시했다.주요 점검 내용은 학교 주변 무허가(신고) 영업, 1000원 이하 저가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및 판매, 고열량·저영양·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또 담배나 술병 모양 등 어린이 정서 저해 식품 제조·판매 여부, 냉장제품 등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식품 취급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도 중점 점검했으나, 위반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도는 또 색깔이 화려하거나 허용 외 색소 첨가 우려가 있는 58건을 수거해 검사를 실시했으나, 부적합 제품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도 관계자는 “어린이 불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농식품 벤처·창업지원 특화센터(이하 특화센터)’를 이달 중 강원과 경북 특화센터 2개소를 설치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지난해 6월 전남에 특화센터를 설치한 데 이어 2개소를 추가로 개소해 권역별 원스톱 창업지원을 한다는 계획이다. 특화센터는 창업보육 및 판로개척 상담 등을 지원하고,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이전, 자금조달, 판로지원 등 창업기업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 전반을 지원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예비 창업자들이 정보탐색 비용을 줄이고 기술경영자금 등 필요한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농식품 벤처창업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경기 안성시 소재 사과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고 16일 밝혔다.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화상병은 지난 11일 의심증상을 보인 사과나무를 재배농가가 발견해 관계기관에 자진 신고한 것이다. 안성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가 조사해 시료를 채취한 뒤 농촌진흥청에 정밀검사를 의뢰하여 밝혀지게 됐다.이에 농식품부 발생 과수원에 출입통제선을 설치하고, 화상병 발생 3그루는 나무를 잘게 잘라 비닐로 포장하는 등의 조치를 했다. 화상병 발생 과수원 전체 나무를 최대한 신속히 매몰토록 했다. 농진청과 농림축산검역본부,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주변지역에 정밀예찰을 실시하는 한편 발생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다.또한 화상병의 특성상 나무에 잠복 중인 병원균에 의해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예찰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이날부터 ‘과수화상병 예찰·방제 대책실’을 설치·운영한다.과수화상병(Fire blight)은 사과와 배에 큰 피해를 주는 병으로, 우리나라 식물방역법상 금지급병으로 지정돼 있다. 주로 잎과 줄기, 새순 등이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변해 말라 죽는 등의 증상을 보인다. 지난해 국내에서는
충주시는 지난 13일 성내 충인동 누리장터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나트륨 줄이기 음식문화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진행된 캠페인은 외식산업의 발달로 만성질환의 원인인 나트륨 섭취량이 증가됨에 따라 소비자의 인식과 행동변화를 유도하고, 공급자 중심의 나트륨 함량을 저감하는 운동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외식중앙회 충주시지부, 위생관련단체, 어린이급식관리센터, 충주시가 캠페인에 함께 참여해 ‘남은 음식 싸가기 운동’ 실천을 위한 홍보도 병행했다. 시 관계자는 “나트륨을 적게 섭취하려면 구매 시 영양표시에 있는 나트륨 양을 확인하고 식사 시 국물은 작은 그릇에 담아 먹으며, 채소와 과일, 우유 등을 함께 섭취해달라”며 “식생활 개선 및 질병예방에 대한 인식 확산으로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실천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은 우리 쌀로 과자, 빵 등을 만드는 6차산업체를 수출경영체로 발굴·육성해 쌀 가공식품 수출 확대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농진청은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개발한 벼 품종과 기술을 도입한 쌀 가공 6차산업체 중 수출을 희망하는 4곳을 선정하고, 가공 용도별 적합 품종 선정, 가공, 유통, 해외현장 기호도 평가, 품질향상 연구 등 생산부터 수출까지 필요한 기술들을 지원한다. 4곳은 남양주시 쌀빵 업체 쁘띠아미, 전남 곡성군 발아현미 업체 미실란, 충남 홍성군 쌀국수업체 백제물산, 전북 익산시 유아용 유기농 라이스 칩 생산업체 깊은숲속 행복한식품이다.농진청은 4개 업체 생산품을 대상으로 오는 8월 중국과 싱가포르에서 쌀 가공식품의 품질, 이미지, 인식 등에 대한 현지방문 시장조사를 추진한다. 즉 중국은 ‘2자녀 정책’으로 소비유형이 변화함에 따라 안전한 식품, 유기농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싱가포르는 무관세로 무역의존도가 높으며 할랄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활용할 예정이다. 농진청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농산업 수출 분야를 활성화 하고 수출경영체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최근 중국 상해·남경·정주 지역으로 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민·관 합동 시장 개척단을 보내 350만 달러 규모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번 시장 개척단에는 김·어묵·연어·해조류·전복 가공품·영유아 이유식 등 13개 수출기업이 참가했다. 개척단은 중국 유통업체 12곳 등을 방문해 간장 게장·전복장·새우장·조미 김 등 3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개척단 참가 기업이 상품 표본을 외국 구매상에게 제시하도록 해 현장에서 실질적인 수출 계약을 할 수 있었다고 해수부는 전했다.또 개척단은 아시아 최대 식품박람회인 상하이국제수산박람회를 참관해 세계 식품 동향을 파악하고 해외 시장 정보를 수집했다.해수부는 지속적인 수출 기반을 다지고자 이번에 방문한 중국 유통업체와 구매상을 오는 10월 열리는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에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