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현이 자장면을 먹을 때 덜 느끼하게 먹는 팁을 공개했다.20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김준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김준현은 자장면 먹방을 선보였다. 김준현은 “자장면을 먹을 때 짬뽕 국물을 반 컵 정도 부어먹는다”며 짬뽕 국물을 자장면에 넣고 비볐다.그는 이어 “비빈다는 느낌보다는 섞어준다는 느낌”이라며 “자장의 느끼함을 국물이 잡아준다”고 말한 뒤 본격 먹방을 시작했다.이를 보던 최화정은 “소나기 소리 아니다. 김준현이 자장면 먹는 소리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국과 중국이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이하 AI) 공동대응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15일에서 19일까지 중국 농업과학원 산하 란조우 수의연구소 및 하얼빈 수의연구소를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란조우 연구소와는 향후 백신개발과 관련된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전문가 교류, 기술협력 등을 통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하얼빈 연구소와는 AI 발생에 대한 공동대응을 위해 양국의 연구동향 관련 정보교환,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협력하기로 했다. 검역본부는 우리나라가 현재 운용 중인 국가동물방역통합시스템을 이용해 현장방역에서 활용하는 사례를 소개했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중국 방문은 가축질병분야에 있어서 양국간의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력의 토대를 마련한 것에 의의가 크고 앞으로 상호 협력을 통해 그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달걀 샌드위치 레시피가 공개됐다.20일 방송된 EBS1 ‘최고의 요리비결’에서 김정은 셰프가 달걀 샌드위치를 선보였다.우선 냄비에 물, 소금, 달걀을 넣고 12분 정도 삶아 준비한다.오이는 얇게 썰고 양파는 다진 뒤 소금을 뿌려 10분 정도 재운다.삶은 달걀은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한 뒤 흰자는 잘게 다지고 노른자는 으깬다.절인 오이와 양파는 각각 면주머니에 넣고 꽉 짜서 물기를 제거한다.연유, 마요네즈, 소금, 후춧가루, 캔옥수수, 카레가루를 섞어 양념을 만든다.양념에 손질한 속재료를 넣어 버무린다.버터와 씨겨자를 섞은 뒤 빵 안쪽에 고루 펴 바르고 양념한 속재료를 올린 뒤 나머지 빵을 얹으면 완성된다.
제주 보성시장에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순대축제가 열린다.보성시장은 축제기간 동안 시장 대표 먹거리인 제주의 전통순대를 비롯해 젊은 층의 입맛에 맞춘 순대 등을 내놓고 발길을 이끌 계획이다.20일 오후 5시 식전행사에는 홍보대사인 배우 김보성이 사인회를 연 뒤 오후 6시 개막축하공연이 마련된다.21일에는 셰프 경연대회와 1000원 경매쇼, 노래자랑 등이 진행되고, 축제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나만의 제주추억 포토시상식, 경품행사 등이 이어진다.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0일 대전시 ‘유성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사과가 쿵 어린이집’을 방문해 급식 안전관리를 점검한다고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초여름 날씨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고 급식 안전관리 시스템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손 처장은 이날 방문 현장에서 “어린이의 체계적인 식생활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어린이집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급식 서비스의 수준을 높여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올해 처음으로 중학교 자유학기제 기간 동안 ‘밥상머리 교육’이 시범 운영된다.교육부는 초·중등교 학생과 학부모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아빠·엄마와 함께하는 '밥상머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밥상머리 교육은 가족이 모여 함께 식사를 하고 대화를 나누면서 식사예절을 배우고 가족간 유대감 및 인성을 함양하는 교육을 말한다.우리가족의 저녁 밥상 풍경을 직접 그림으로 그리기도 하고 , 부모와 자녀간 요리를 함께 하면서 가족간의 친밀감도 높일 수 있다. 또 식사태도에 대한 문제점도 발견하고 재료 준비 과정에서 영양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라는게 교육부의 설명이다.올해는 초등학교 150개교, 중학교 10개교의 학생과 학부모 4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중학교의 경우, 밥상머리 교육을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실시할 방침이다.
정부가 푸드트럭의 활성화를 위해 추가로 규제를 풀기로 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푸드트럭이 추가로 영업신고를 할 때 서류를 간소화하는 내용의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이달 안에 입법 예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재 푸드트럭은 정해진 영업장소를 확보해 신고해야 영업이 가능하다. 만약 다른 곳으로 장소를 옮기려면 매번 별도의 영업신고 절차를 거쳐야 했다.특히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위생 담당 부서를 직접 방문해 영업신고서를 포함한 5종 내외의 서류를 준비하고 2만8천 원의 수수료를 부담해야 한다.이에 식약처는 푸드트럭의 이동성을 살리기 위해서 영업장소를 옮길 경우 기존의 영업신고증, 영업장 사용 증명서만 제출하면 되도록 개선하기로 했다.특히 방문 신고는 온라인을 통해 하고 수수료는 없앤다는 방침이다.식약처 관계자는 “푸드트럭 영업자가 어려워한 점이 이동성”이라며 “어디든 축제 등이 열리면 장소를 확보해 간소화된 서류만 제출하면 영업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의정부시가 2016년 경기도 음식문화개선사업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지난 3월 21일부터 5월 4일까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현지확인평가로 진행됐으며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참여·섬김의 음식문화 확산, 건강한 식단 실천 등 6개 항목을 평가했다.시는 의정부시 외식업단체와 연계한 푸짐한 상차림 지양, 소형 찬기 보급을 통한 잔반 줄이기, 남은 음식 포장해주기 등을 통해 ‘안전하고 낭비 없는 건전한 음식문화’를 정착했다.특히 전통시장 깔끔 음식점 만들기,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설치, 어린이급식안전관리센터 추가 설치, 식생활 개선, 어린이 인형극, 향토음식축제와 어린이식품안전교실 운영, 저염 식단 독려 등을 통해 시민 맞춤형 음식문화 조성과 자라나는 영유아들의 식생활 습관의 변화를 통해 음식문화 개선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또한 음식문화 개선 민간참여 확대를 위해 개방형 주방문화 확대, 시민과 함께하는 식생활개선 멘토링사업 등 특색 있는 음식문화 개선 업무를 실천해 전년도 우수, 이번 평가에서는 최우수 기관이 됐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관광객의 발길이 멈출 수 있는 아름답고 멋있는 음식점 육성 등 새로운 아이디어
홍신애가 쌈장을 맛있게 먹는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18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는 신보라가 게스트로 출연해 쌈밥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홍신애가 만든 쌈장 중 가장 맛있었던 것이 두부를 넣은 쌈장이었다. 두부가 들어간 덕분에 짠 맛이 덜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에 홍신애는 “두부 쌈장은 고추장이나 된장에 두부를 넣고 다진마늘 약간, 갈은 사과를 넣고 섞은 뒤 참기름을 조금 넣고 버무려 숙성시키면 된다”고 설명했다.이어 보관기간에 대해 “두부때문에 오래 두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데, 한 달 이내에만 드시면 된다. 두부가 수분을 배출하기 때문에 계속 숙성이 돼 맛있는 쌈장이 만들어진다”고 덧붙였다.
제주지방경찰청은 1월부터 4월까지 불량식품 집중단속을 벌인 결과 불량사범 10건을 적발해 총 24명을 검거, 혐의가 중한 2명을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유형별로는 표시기준위반이 4건(4건)으로 가장 많았고, 노인상대 떳다방이 2건(9명), 위해식품 판매가 2건(7명), 비위생축산물 유통이 1건(3명), 무허가 식품제조가 1건(1명) 등으로 나타났다.특히 지난 3월에는 제주시 애월읍 무허가 창고에 한우 등 축산물을 불법 보관하면서 402t 상당의 축산물 제조일자를 허위로 표시해 판매한 축산업체 대표 변모씨(46)가 구속됐다.4월에는 제주시내 유흥주점 4곳을 운영하며 손님들이 먹다 남은 양주 2363병을 판매한 혐의로 김모씨(55)가 구속되기도 했다. 김씨가 4년간 챙긴 부당이득만 2억3630만원 상당에 이른다.경찰 관계자는 “고질적 불량식품 제조·유통사범 뿐만 아니라 학교급식비리 등 식품 안전을 근저에서 위협하는 각종 부패비리 척결을 위해 6월까지 특별단속을 벌일 계획”이라면서 “도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