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고독성 농약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용 금지된 메소밀 등 고독성 농약을 올해 말까지 연장 회수한다.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전국 일제수거기간(4월 1~30일)’을 지정.운영해 지자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과 함께 농가별 방문조사 등을 통해 사용하다 남은 고독성 농약 5251개(메소밀 3025개)를 자진반납 및 회수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수거는 최근 4년간 메소밀을 구입한 농가, 농산물안전성조사 시 메소밀 성분 검출농가, 메소밀 주 사용 작물재배지 농가, 일반농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앞서 지난해 9월 1일부터 11월 13일까지도 사용이 금지된 9종의 고독성 농약 판매업체 유통조사, 농가 방문조사 등을 통해 1225개를 회수한 바 있다.농식품부는 지난 일제수거기간 메소밀을 포함한 사용이 금지된 고독성 농약을 반납하지 못한 일부 농가를 위해 오는 12월 말까지 수거기간을 연장할 계획이다. 미개봉 농약은 지역농협에 반납할 경우 판매가의 2배에 상응하는 금액으로 보상하고, 사용하다 남은 개봉 농약은 시.군.구 폐기물 처리부서를 통해 처리할 계획이다.농식품부의 한 관계자는 “농약관리법 개정을 통해 안전성 등에 문제가 되는 농약을
경기 광주시가 최근 경기도 주관으로 실시한 ‘음식문화개선사업 시·군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22일 밝혔다.이번 음식문화개선사업 우수기관 선정은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작년 한 해 동안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사업 추진실적과 관련 음식점 위생등급제 도입,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참여·섬김의 음식문화 확산, 건강한 식단 실천, 자발적 참여 유도 등 6개 분야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시는 그동안 함바식당 및 한식부페전문점 위생등급제 시범운영, 외식사업 전문경영인(심화)과정 운영, 주방공개업소 CCTV 설치 지원, 나트륨 줄이기 체험관 운영, 식중독 예방 컨설팅 사업 등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노력했다.시의 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건강한 식단 실천, 나눔의 음식문화 조성 등 경기 광주시의 음식문화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도농업기술원(이하 농기원)은 최근 고조되고 있는 이슬람문화에 대한 도민의 관심에 부응해 지난 20일 농업기술원에서 ‘향토음식자원화를 위한 이슬람 음식문화 교육’을 실시했다.이 교육에는 각 지역의 농특산물 활용 요리를 연구하는 향토음식연구회 임원과 농가맛집 대표 30명이 참석했다. 교육내용은 세종사이버대 이희열 교수외 2명에 의해 이슬람문화와 할랄음식의 이해 특강, 무슬림 관광객을 위한 한식조리법 실습으로 이뤄졌다.무슬림 관광객은 2014년 약 75만 명 선으로 급격하게 늘고 있어 한국관광공사는 할랄 인증 또는 친화 레스토랑을 선정하는 등 이슬람문화를 수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가고 있다.할랄은 이슬람법에 의해 ‘허용된 것’을 의미하며, 무슬림은 규정된 재료를 이용해 조리된 할랄음식을 먹도록 규정돼 있다. 농식품 분야에서도 앞으로 이슬람 문화권으로 수출을 모색하고 있는 터라, 이번 교육은 도민들이 주체가 되어 새로운 음식문화를 이해하고 한식과 의 접목을 시도하는 의미가 있다.농기원의 한 관계자는 “농촌은 도시보다 더 빨리 다문화사회로 변화하고 있으므로, 이슬람 문화를 이해하고 한식문화를 우호적으로 개방한다면 우리 농식품이 ‘할랄’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
강원도는 단속 사각지역이었던 도내 장례식장을 대상으로 식재료 원산지 표시와 식품위생 위법행위에 대한 기획단속을 실시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이번 기획단속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장례식장 이용자의 권익을 지키고 비위생적인 식품 취급·관리 등으로 인한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단속기간은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으로 도내 장례식장 50개소에 대해 진행된다.도는 이번 단속을 통해 수입산을 국내산으로 표기하는 등 농수축산물의 원산지 거짓표시행위와 유통기한 경과 식재료 사용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도의 한 관계자는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엄중한 처분으로 부정·불량 식품 사용을 근절하고 앞으로 도민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단속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세안 국가 농·축산물 위생안전정책 담당 공무원을 초청해 ‘한-아세안 위생협력 세미나’를 28일까지 충북 청주시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아세안 FTA 협정’에 따른 경제협력의 일환으로 아세안 국가들의 요청에 따라 우리나라의 식품 안전관리 체계에 대한 교육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아세안 7개 회원국과 OECD 원조대상 4개국 등 총 11개국의 농·축산물 담당 공무원 22명이 참가한다. 특히 26일에는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베트남·필리핀·태국 등 아세안 3국 식품 시장 진출·확대를 희망하는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입식품 정책 설명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아시아 개발도상국의 농·축산물의 안전관리 역량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안전관리 이미지를 높이고 국내 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한 손 씻기 방법이 눈길을 끈다. ‘범국민 손 씻기 운동본부’가 추천하는 올바른 손 씻기의 방법은 여섯 단계로 정리해볼 수 있다. 손바닥과 손바닥을 마주대고 문지른다 → 손가락을 마주 잡고 문지른다 →손등과 손바닥을 마주대고 문지른다 →엄지손가락을 다른 편 손바닥으로 돌려주면서 문지른다 →손바닥을 마주대고 손깍지를 끼고 문질러준다 →손가락을 놓고 문지르며 손톱 밑을 깨끗하게 닦는다. 특히 식사 전과 외출 후에는 반드시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 좋다. 손을 씻을 때 비누를 사용 하면 손에 남아 있는 세균의 약 99%를 제거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비누를 사용하도록 한다. 고형비누 보다는 물비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손을 씻을 때는 비누로 거품을 충분히 낸 후에 손과 팔목까지 꼼꼼히 닦은 후 흐르는 물에 씻어낸다. 세균이 많은 손가락 사이와 손톱 밑은 하나씩 꼼꼼하게 씻어야 한다. 손을 씻고난 후에는 1회용 종이타월이나 공기 건조기를 사용해 충분히 말려준다. 이슬기 기자
배우 윤소이가 건강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을 공개했다.윤소이는 최근 '코스모폴리탄' 6월호와 함께 진행한 이번 화보에서 오랜 시간 동안 꾸준하게 관리해온 건강한 몸매를 뽐냈다.그는 몸매가 드러나는 미니 드레스를 입고 살짝 미소를 지으며 상큼한 그녀의 매력을 보이기도 하고 책상 위에 누워 포즈를 취하며 매끈한 각선미를 자랑하기도 했다.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윤소이는 “운동은 자기한테 맞는 걸 찾아 하는 게 좋은 것 같다. 나는 스트레칭이 잘 맞아 요즘에는 스트레칭을 수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특히 “어깨와 등 그리고 다리를 혈액순환이 잘 되기 위해 스트레칭을 해주면서 효과를 보고 있다” 라며 스트레칭이 주는 몸매 유지 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경남도와 ㈜경남무역은 오는 31일까지 ‘2016 베트남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2016 베트남 국제식품박람회’는 베트남 최대의 농수산식품 전문 박람회로, 호치민의 ‘사이공 전람회 & 컨벤션센터(SECC)’에서 8월10일에서 13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참가대상은 도내에서 우수 농수산식품을 생산하고 특허나 국제인증 획득, 외국어 홈페이지 및 카탈로그 보유 등 수출기반을 갖춘 업체로,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에 신청서와 자료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업체는 부스임차료(장치비 등 100%), 통역비(50%), 편도항공료(1사 1인)를 지원받게 된다.도 관계자는 “베트남 최대의 농수산식품 전문 박람회인 ‘2016 베트남 국제식품박람회’ 참가를 통해 동남아시아 최대의 신흥 시장인 베트남 지역의 수출 교두보 확보와 도내 우수 농수산식품의 신규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입 농수산물 유통이력신고가 컴퓨터 뿐 아니라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가능해진다.관세청은 컴퓨터를 통해서만 가능했던 수입 농수산물에 대한 유통이력신고를 스마트폰을 활용해 보다 손쉽게 조회·입력할 수 있는 ‘유통이력신고’ 모바일 앱을 개발해 오는 23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선다고 밝혔다.유통이력관리제도란 관세청장이 지정하는 수입 농수산물(냉동고추, 미꾸라지 등)에 대해 신고 의무자가 단계별로 거래 내역을 신고·관리하는 제도로, 수입자는 도매업체에 판매한 내역을, 도매업체는 소매업체에 판매한 내역을 순차적으로 신고해야 한다.이에 따라 전국 3만3000여명의 유통이력 신고의무자들이 스마트폰으로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유통이력 신고가 가능해지고, 유통이력관리에 소요되던 시간 역시 3분의 1 이상 대폭 단축돼 신고에 대한 부담이 크게 줄 것으로 기대된다.이 모바일 앱은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에 유통이력, 관세청 등으로 검색해 스마트폰으로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관세청의 한 관계자는 “이번 유통이력 모바일 앱 개발을 비롯해 앞으로도 국민의 먹거리 안전 확보와 더불어 유통이력 신고 의무자의 신고 부담을 줄여주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주엽이 특대 카레 먹기에 도전했다.21일 방송될 KBS 2TV ‘배틀트립’에서는 ‘8090 추억의 명작 투어’를 타이틀로 건 홍콩 영화 투어 vs 일본 슬램덩크 투어의 두 번째 대결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슬램덩크’의 흔적을 찾아 나선 현주엽이 챔피언 카레를 먹기 위해 식당을 찾았다. 현주엽은 무려 2.5kg에 달하는 카레를 주문, 하하와 김승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앉은 자리에서 카레를 전부 먹어치우는 모습을 보이며 출연자들과 전 스태프를 경악시켰다는 후문이다. 한편 현주엽이 클리어한 2.5kg의 카레의 위상은 오는 21일 토요일 오후 10시 35분 KBS 2TV '배틀트립'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