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건혁 기자] 메리츠금융지주는 2025년 연결 기준 2조350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종전 최대 실적인 2024년(2조3334억원) 대비 순이익이 0.7% 증가하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주요 계열사의 본업 경쟁력 강화 및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한 순이익 극대화 노력으로 3년 연속 ‘2조 클럽’에 안착하며, 견실한 이익 체력을 입증했다. 25년 말 매출액은 35조2574억원, 영업이익은 2조8727억원으로 집계됐다. 25년 말 기준 총자산은 135조4580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2.7%로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주요 계열사별로 살펴보면 메리츠화재의 당기순이익(별도기준)은 전년 대비 1.7% 감소한 1조6810억원을 기록했다. 메리츠증권의 당기순이익(연결기준)은 전년 대비 10.1% 증가한 7663억원으로 집계됐다. ■ 다음은 컨퍼런스콜 질의응답 전문이다. Q. 자사주 매입 및 소각으로 정책이 바뀐 배경은 무엇인지, 증권 부문 판관비 증가와 영업손익 특이사항이 무엇인지 A. 김용범 부회장 2월 추가 자사주 매입 결정과 배당 미실시는 자본 정책의 변화는 아니고 현재 주가
[FETV=이건혁 기자] 한국금융지주(071050)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11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025년 순영업수익이 3조568억원으로 전년 대비 39%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2조3427억원, 순이익은 2조135억원으로 증권업계 기록을 경신하며 국내 자본시장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한국투자증권의 이번 실적은 단순한 호황의 반사이익이 아니라, 자본 효율과 리스크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이익의 지속가능성을 입증한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단일 업황이나 특정 사업에 기대지 않는 포트폴리오가 자리 잡으면서, 국내 증권사와의 격차를 벌리는 동시에 ‘글로벌 스탠다드’에 가까운 이익 레벨을 구축했다. 실제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운용, 브로커리지, 자산관리, 기업금융(IB) 등 전 사업부문에서 고른 성장이 돋보였다. 브로커리지 부문은 국내외 주식 거래대금 증가와 서비스 확대에 힘입어 위탁매매 수수료수익이 39.6% 증가했다. 자산관리 부문에서는 펀드, 랩, 파생상품 등 금융상품 판매가 증가하며, 개인고객 금융상품 잔고는 전년 대비 17조원이 늘어난 85조원으로 집계됐다. IB 부문 역시 IPO, ECM, DCM, PF 등 각 분
[FETV=이건혁 기자] 우리투자증권이 소비자 중심 경영 문화를 확산하고 금융소비자의 생생한 의견을 경영 전반에 반영하기 위해 ‘제1기 고객패널’을 모집한다. 이번 고객패널 제도 도입은 지난 2일 우리금융그룹 그룹사의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들이 참석한 ‘그룹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에서 ‘사전예방적 소비자보호 체계로의 전면 전환’을 선언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단순 선언적 차원과 사후 처리를 넘어 사전에 소비자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 있는 소비자보호 제도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특히 출범 3년 차를 맞은 우리투자증권은 지난해 국내⋅해외주식 서비스를 선보인 데 이어 올해 WRAP(랩어카운트) 서비스를 개시하는 등 상품 및 서비스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소비자 보호 체계를 강화해 균형 잡힌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고객패널 활동기간은 1년이며, 연 2회 내외의 설문조사에 참여하게 된다. 설문은 우리투자증권의 서비스 품질과 소비자 만족도, 금융상품 및 서비스 개선 의견 등의 항목으로 구성된다. 패널로 선정될 경우 5만 원, 활동 완료 시 5만 원의 상품권이 지급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추가 상품권이 지급된다. 우리투자증권 계좌를 보
[FETV=이건혁 기자] NH-Amundi자산운용은 지난달 29일 2026년 제1차 ESG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향후 3개년 책임투자 전략인 'NH-Amundi ESG First 2028' 로드맵을 의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추진위원회는 길정섭 대표이사, 니콜라 시몽(Nicolas Simon) 부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원진과 ESG실무협의회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위원회는 'ESG 경영규정' 개정안을 논의하고 전환 금융·스튜어드십 활동 강화를 핵심으로 하는 'NH-Amundi ESG First 2028' 로드맵 추진을 의결했다. 구체적인 로드맵 방안은 ESG추진위원회와 Amundi의 피드백을 반영해 상반기 중 확정할 예정이다. 전환 금융은 온실가스 배출이 많은 산업·기업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전환 계획과 감축 목표를 가지고 저탄소·무탄소 경제로 전환하도록 자본을 공급하는 금융을 뜻한다. NH-Amundi자산운용은 철강·화학·시멘트 등 탄소 고배출 기업 중 저탄소 전환 우수 종목을 선별해 투자 비중을 높이거나, 탄소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발행하는 전환 채권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식으로 대응 전략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스튜어드십 활동은
[편집자 주] 케이뱅크가 2022년, 2024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4년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실패하며 뒤돌아 선 케이뱅크는 올해는 공모가를 대폭 낮추는 등 '시장 경쟁력'을 앞세워 적극적인 상장 완주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에 FETV가 2024년과 올해 증권신고서 비교를 통해 그간 무엇이 달라졌는지 살펴봤다. [FETV=이건혁 기자] 케이뱅크가 공모 규모를 줄였지만 대표 주관사 기본 수수료율은 상향 조정했다. 특히 NH투자증권은 인수 비중이 커진 데다 기본 수수료가 높아지면서 이전 시도보다 확정 수익이 늘어나는 구조가 됐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케이뱅크가 이번 상장 재도전에서 대표주관사 구성과 인수수수료 체계를 바꿨다. 공모 규모는 줄었지만, 주관사 수는 축소되면서 대표주관사의 인수 비중과 ‘확정 수수료’ 비중이 오히려 커지는 구조가 됐다. 이번 상장에서는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 공동 대표주관을 맡는다. 2024년 상장 추진 당시 대표주관사단이 NH투자증권·KB증권·메릴린치였던 것과 비교하면 면면이 달라졌다. 인수증권사도 재편돼, 당시 참여했던 키움증권은 빠지고 신한투자증권만
[FETV=이건혁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4월 30일까지 국내주식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담은 ‘국내주식 통합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 고객부터 기존 고객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계좌 개설, 수수료, 주식 입고, 거래 혜택 등 총 네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신규 고객을 위한 웰컴 이벤트를 마련했다. 생애 최초로 계좌를 개설하는 고객에게는 투자지원쿠폰 2만원이 제공되며, 이벤트 신청 후 국내주식을 거래할 경우 추가로 투자지원쿠폰 1만원이 지급된다. 국내주식 거래 수수료 혜택도 제공한다. 신규 및 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6개월간 국내주식 거래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며, 해당 기간 동안 거래 실적이 있을 경우 추가로 6개월 동안 유관기관 제비용만 부담하는 수수료 우대 혜택이 연장 적용된다. 이에 따라 고객은 수수료 부담을 낮춘 혜택을 최대 1년간 적용받으며 국내주식 거래를 이어갈 수 있다. 타사에서 주식을 입고하는 고객을 위한 리워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입고 금액과 국내주식 거래 대금에 따라 최대 300만원까지 현금 리워드가 차등 지급돼, 자산 이전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국내주식 거래 고
[FETV=이건혁 기자] 교보증권은 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오는 23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ELB 422회는 3년 만기 하이파이브 원금지급형 월지급식 상품이다. 매월 수익평가일에 기초자산 월수익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의 80% 이상이면 월마다 세전 0.40%(연 4.80%)의 수익을 제공한다. 월수익평가일에 최초기준가의 80% 미만이면 해당 월에는 수익이 지급되지 않는다. 또한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부여되며, 자동조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자동조기상환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의 95% 이상이면 원금을 지급하고 조기상환 된다.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의 95% 미만인 경우에도 원금이 지급된다. 최소 청약금액은 100만원 이상, 10만원 단위로 가입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교보증권 홈페이지 및 MTS ‘Win.K’에서 확인할 수 있다. ELB는 예금자보호 대상이 아니며, 기초자산의 가격 변동에 따라 약정 수익을 지급받지 못할 수 있다. 또한 중도상환 요청 시 원금 손실 가능성과 함께, 발행사의 신용위험도 고려해야 한다. 교보증권의 신용등급은 한국신용평가 기준 AA- 등급(2
[FETV=이건혁 기자] 정밀 냉각 기술 상업화 기업 리센스메디컬이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정정 제출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번 정정은 최근 회계감사 일정과 증권신고서 제출 일정이 일부 중첩됨에 따라 최근 실적 흐름, 재무 관련 정보 등을 최신 기준에 맞춰 반영해 자료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회사 측은 이번 정정 명령이 상장을 준비하는 기업들이 통상적으로 수행하는 수준의 보완 사항이며 투자자 이해도 제고를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수요예측은 3월 9일부터 13일까지 5영업일 동안 진행하며 일반 청약은 3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실시할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다. 리센스메디컬은 이번 상장을 통해 140만주를 공모할 예정으로 희망 공모가 밴드는 9000~1만1000원이다.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신규 공정 내재화 및 자동화 ▲임상 및 인허가 활동 ▲연구개발비 ▲글로벌 마케팅 인력 확충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리센스메디컬 관계자는 “투자자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정보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정정신고서를 신속히 제출했다”며 “보다 투명한 정보와 성실한 준비로 투자자 신뢰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FETV=이건혁 기자]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증권사들에게 “과거 불완전판매 사태로 자본시장에 대한 불신의 골이 매우 깊었다”며 “이런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기본으로 돌아가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10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 원장을 비롯해 황성엽 금투협회장, 23개 증권사 CEO가 참석했다. 특히 이 원장은 “상품 생애주기 전 단계에 걸쳐 투자자 입장에서 수용 가능성을 고민하고 합리성을 검증해달라”며 “이런 변화가 선행될 때 투자자들의 증권업계를 바라보는 인식이 근본적으로 달라질 것”이라 전했다. 모험자본 공급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 원장은 “발행어음·IMA 등 강력한 자금 조달 수단을 갖춘 만큼 혁신기업을 발굴하고 자금이 실물경제로 흐르게 하는 핵심 도관이 돼야 한다”며 “적극적인 시도들이 실질적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 원장은 “증권사 자산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리스크 관리 시스템도 위상에 맞게 정교해져야 한다”며 “건전성 관리에 실패하면 투자자 보호와 모험자본 활성화는 헛된 외침에 불과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 원장은
[FETV=이건혁 기자]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선훈)은 2월 9일 첫 출시한 ‘신한Premier 발행어음’ 특판상품 500억원이 하루 반 만에 완판 됐다고 10일 밝혔다. ‘신한Premier 발행어음’은 신한투자증권이 직접 발행하는 1년 이내 만기의 어음으로, 약정한 수익률에 따라 원금과 이자를 지급하는 상품이다. 신한투자증권은 경쟁력 있는 금리 수준을 내세워 수시형, 약정형, 특판형 상품을 선보였다. 수시형은 세전 연 2.50%의 금리가, 약정형은 기간에 따라 세전 연 2.30%~3.30%의 금리가, 특판형은 조건에 따라 세전 연 3.80%~4.00%의 금리가 적용됐다. 2030 고객을 대상으로 200억 한도로 판매된 특판 상품은 세전 연 4.0% 금리로 큰 화제를 모았다. 신한투자증권은 발행어음 출시 첫해부터 조달자금의 35%를 모험자본에 투자하며 신한금융그룹의 ‘K-성장, K-금융’의 기치 아래 생산적금융을 적극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신한투자증권 이선훈 대표는 “신한투자증권이 계획하고 있는 생산적 금융에 함께 한 고객들의 열정을 기억하겠다”라며, “국내 굴지의 신한금융그룹 네트워크와 다년간 축적된 투자 노하우를 통해 투자자보호, 리스크관리를 동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