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가람 기자] 대신증권이 공모주 투자 열기를 반영해 가이드북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 책자의 이름은 ‘공모주 투자 101: 저금리 시대의 중수익 아이템’이다. ▲공모주 투자의 개념 ▲공모주 투자 시 체크해야 할 사항 ▲공모시장의 특성과 트렌드 ▲공모주에 간접투자하기 ▲2021년 상장 예비 기업 분석 등 5개의 파트로 구성돼 있다. 대신증권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정연우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상무는 “저금리와 저성장 시대 장기화로 지속가능한 재테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소액 투자자의 접근성이 높아진 만큼 공모주 투자가 중요한 재테크 수단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FETV=이가람 기자]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이 시행된 지 한 달 반이 흘렀다. 시간이 지날수록 은행·보험·증권 등 금융회사 영업점 창구 혼란은 조금씩 줄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자본시장에서는 여전히 법제 도입이 소비자 보호를 위한 궁극적인 해결 방법이 아니라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 금소법은 ▲적합성 원칙 ▲적정성 원칙 ▲설명의무 ▲불공정영업행위 금지 ▲부당권유 금지 ▲광고 금지 등 여섯 개 판매 규제를 모든 금융상품에 적용하는 것이 골자다. 이러한 판매 원칙이 지켜지지 않았다면 소비자는 위반 사항을 인지한 날로부터 일정 기간 내 위법 계약 해지권을 행사할 수 있다. 또 분쟁 상황에서 소비자의 권한도 강화됐다. 소비자가 손해를 입은 경우 고의 또는 과실 유무를 판매사가 입증해야 하고 형사 처분도 가능해졌다. 하지만 금융권은 판매사 직원이 상품 가입자에게 투자 설명서 및 계약서를 읽어 주고 대화를 녹취한다고 해서 소비자의 이해도 자체가 높아지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또 온라인 채널을 이용해 상품에 접근하는 투자자가 큰 폭으로 늘고 있는데 금융사 직원이 설명해야 하는 내용을 약관처럼 읽지 않고 넘기는 경우가 비일비재해 금소법의 취지와 맞지 않는다고 우
[FETV=이가람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신한알파’의 개편을 기념해 ‘컨티뉴 퍼스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오는 6월 4일까지 진행된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신한알파 이용 후기와 평점을 남긴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를 완료한 고객이 대상이다.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최신 스마트폰 또는 그에 상당하는 현금을 지급한다. 선착순 총 500명에게는 현금 1만원을 증정한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지난달 높은 접근성과 맞춤 상담 및 정보 제공에 초점을 맞춰 MTS를 업데이트한 바 있다.
[FETV=이가람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상품권을 11번가를 통해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은 이 주식상품권은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 5만원 단일권으로 출시됐다. 1인당 10만원까지 구입 가능하다. 구매한 상품권은 구입가의 5%가 더해진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거래 시스템을 통해 국내∙해외주식에 투자할 때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다. 이응주 이베스트투자증권 디지털제휴마케팅 팀장은 “주식시장에 진입하는 젊은 층의 합리적인 금융생활을 위해 작지만 의미 있는 자산 형성과 건전한 투자습관 배양이라는 측면에서 주식상품권을 출시하게 됐다”며 “온라인 커머스에 친숙한 동시에 투자에도 관심 있는 소비자가 쉽게 주식을 접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이가람 기자]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상장 첫날 하한가에 다가서며 급락 마감했다. 기업공개(IPO) 대어는 ‘따상’으로 이어진다는 공식을 무너뜨린 셈이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IET는 시초가보다 26.43% 내린 15만40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시초가가 공모가(10만5000원)의 두 배인 21만원으로 형성되면서 ‘따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지만 개장한 지 30분도 채 지나지 않아 하락 반전하며 꾸준히 낙폭을 키웠다. 이에 따라 코스피 시가총액 규모도 36위에 머무르는데 그쳤다. 다만 주가는 아직 공모가의 40%를 웃도는 수준이다. 거래대금은 약 1조900억원으로 삼성전자(2조3000억원)의 뒤를 따랐다.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친 요소로 매도 강세가 꼽힌다. 특히 외국인투자자가 3620억원어치의 주식을 팔아치웠다. 그러자 공모주를 배정 받은 투자자 대부분이 차익 실현에 나섰다. 유통 가능한 주식은 1072만948주로 전체 주식의 15% 수준이었지만 이날 SKIET의 거래량은 유통 가능 물량을 초과한 1117만2088주에 달했다. IPO 시장 활황에 공모가격이 고평가됐다는 논란도 나오고 있다. 여기에 전날 미국 증권시장에서 나
[FETV=이가람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지난해 6월 출시한 ‘미래에셋증권CMA-RP네이버통장’ 잔고가 1조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CMA-RP네이버통장은 쇼핑 등 생활 자금으로 활용하기 위한 계좌다. CMA-RP 잔고뿐 아니라 주식 등 투자 자산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지난 3일 기준 보관금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 특히 공모주 청약의 인기에 힘입어 자금 유입이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네이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비대면으로 가입 가능한 이 계좌는 오는 6월까지 첫 계좌 개설 고객에 한해 100만원 한도로 연 7%의 수익률을 적용하고 오는 말일까지 통장으로 충전 결제 시 결제금액의 7%를 최대 최대 3000원 한도 내에서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여기에 미래에셋증권의 ‘엠스톡(m.Stock)’, ‘엠글로벌(m.Global)’, ‘엠올(m.ALL)’ 등을 통해 국내주식 및 해외주식의 매매와 공모주 청약은 물론 상장지수펀드(ETF), 펀드, 주식연계증권(ELS) 등의 다양한 금융상품까지도 거래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 최초 신규 고객의 경우에는 온라인 국내주식매매수수료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체크카드를 함께 발급하는 경우 오프
[FETV=이가람 기자] 하이투자증권이 오는 17일 대구은행과와 DGB금융그룹 창립 10주년 기념 웹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올해 하반기 증시 및 미래 모빌리티 산업 전망을 주제로 대구은행의 공식 유튜브 채널 ‘dgb프렌즈’를 통해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실시간 방송될 예정이다. 하이투자증권 리서치본부의 고태봉 본부장과 조익재 전문위원이 강연자로 나선다.
[FETV=이가람 기자] 금융위원회가 금융투자회사의 정보 교류 차단 제도(차이니즈월)를 완화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차이니즈월은 이해 상충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정보의 교류를 금지하는 장치다. 지난 2009년 2월 도입됐는데 사내 부문 간 구분, 출입문 별도 설치, 임직원 겸직 통제 등 규정이 과해 금융투자회사들의 특수성과 자율성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자본시장법으로 기본 원칙만 정하고 세부 내용은 금융사 스스로 설정할 수 있도록 자본시장법 및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 개정안은 오는 20일부터 시행된다. 앞으로 금융투자사는 미공개 중요 정보와 고객 자산 관련 정보의 교류를 제한하기 위해 내부통제기준에서 차단 대상 부문, 금지 대상 행위, 예외적 교류 요건·절차 등을 결정해야 한다. 또 실효성 있는 운용을 위해 차이니즈월 총괄 임원을 지정하고 임직원 교육 등을 실시해야 한다. 여기에 준법감시인‧위험관리책임자‧내부감사 위탁 금지 등 일부 내부 통제 관련 업무 외에는 위탁이 원칙적으로 허용된다. 금융투자회사의 겸영 업무 시 금융위에 대한 사전 보고 의무가 사후 보고로 전환된다. 금융사의 자율성이 높아진 만큼 정보교류 차단
[FETV=이가람 기자] 한화자산운용이 펀드 직접 판매 애플리케이션 ‘파인’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파인은 한화자산운용의 34년 업력과 디지털 역량이 결합된 디지털금융 서비스다. 펀드 투자를 통한 종합자산관리와 금융 학습이 가능한 콘텐츠가 제공된다. 특히 MZ세대를 겨냥해 ▲믿을 수 있는 투자 ▲편리한 투자 ▲안전한 투자 ▲친숙한 투자를 구현하기 위해 직관적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들은 파인을 통해 은행이나 증권사를 통하지 않고도 한화자산운용 펀드 가입이 가능해졌다. 또 소비자와 생산자의 직접 연결로 판매수수료를 없애고 판매보수를 업계 최저 대비 50% 수준으로 책정하면서 가격 경쟁력도 확보했다. 직판을 위해 Je클래스를 별도 설정하고 금융투자업계 최저 펀드 판매 보수와 비교해 50% 수준의 판매보수를 책정했다. 운용사의 직접 펀드판매는 소비자 보호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영업실적 부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판매사 리스크가 원천 차단되고, 전문가인 운용사가 시장상황과 투자자에게 적합한 펀드를 선별 및 제공하기 때문에 믿을 수 있다. 신분증 촬영과 휴대폰 본인인증 방식으로 계좌를 개설할 수 있어 투자 편의성도 높다. 고객 정보 보호를 위해
[FETV=이가람 기자]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미래에셋증권·한국투자증권의 신용등급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했다. 기업신용등급은 ‘Baa2’를 유지했다. 금융당국의 건전성 규제 조치 이행과 리스크 관리 역량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무디스는 미래에셋증권의 자산 기준 국내 최대 증권사로서의 우수한 영업력, 보통수준의 유동성 및 자금조달, 상당한 투자 자산으로 인한 이익, 보통수준이지만 자기자본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 국내 자본시장에서 차지하고 있는 중요성 및 신뢰도 등을 반영해 신용등급전망을 조정했다. 한국투자증권의 경우 레버리지 및 자금조달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위험자산의 증가가 완만해지고 주가연계증권(ELS) 발행 잔액과 지급보증 등 우발채무와 부동산 프로젝트 규모를 줄여가는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 위험 투자 축소 및 자금조달 측면의 개선이 재무전략 및 리스크 관리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지배구조 측면에서도 강점이 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