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가람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총액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이 ETF는 지난 28일 종가 기준 순자산총액은 3158억원을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반도체 테마 해외주식형 ETF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지난 4월 9일 상장한 이 ETF는 개인이 2000억원을 순매수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이 ETF는 반도체 관련 미국 기업에 투자한다. 추종 지수는 미국 나스닥, 뉴욕증권거래소 등에 상장된 종목 중 반도체 설계, 제조, 판매 사업을 영위하는 시가총액 상위 30종목으로 구성된다. ‘퀄컴(Qualcomm)’, ‘인텔(Intel)’, ‘엔비디아(Nvidia)’ 등이 지수에 포함됐다.
[FETV=이가람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이 타깃데이트펀드(TDF)를 직접 운용으로 전환한다고 1일 밝혔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지난 2018년 6월부터 미국 글로벌 자산운용사 SSGA의 자문을 받아 ‘키움 키워드림 TDF 시리즈’를 운용해 왔다. SSGA는 키움투자자산운용에 TDF 운용에 필수 요소인 글라이드패스를 제공했다. 글라이드패스는 투자자 연령대에 맞춰 주식과 채권 등 자산 비중을 조절하는 일종의 설계도면이다. 해외 운용사를 통해 제공 받은 글라이드패스는 몇 가지 한계점이 있다. 정보 접근이 차단돼 있고 자문 또는 위탁 계약을 체결한 해외 운용사의 펀드로 포트폴리오가 치중될 수밖에 없다. 이런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키움투자자산운용은 글라이드패스 모델을 자체적으로 개발했다. 투자자의 행동재무학적 특성을 반영해 변동성을 낮췄다는 특징이 있다. 또 시장 지표 및 인구 통계 자료 등 기초 데이터에 대한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매크로 및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한철민 키움투자자산운용 팀장은 “TDF 설정 이후 3년간 TDF 운용에 대한 충분한 노하우를 축적했다”며 “모델에 충실한 투자, 저비용의 우수한 자산 발굴, 매크로 분석을 통한 지속적인
[FETV=이가람 기자] 삼성자산운용이 KODEX 홈페이지를 통해 상장지수펀드(ETF) 재무데이터를 조회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국내주식형 ETF별 배당수익률, 주가수익비율(PER), 주가순자산비율(PBR) 등 투자 시 참고하게 되는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각 수익성 지표는 ETF별로 공시된 구성종목내역(PDF)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투자자들은 과거에 비해 배당수익률이 높은지, 현재 가격 수준이 고평가됐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해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많이 알려진 ETF에 무작정 출자하는 투자자보다 스스로 공부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난 상황”이라며 “자신이 투자하는 혹은 투자를 고민하는 ETF를 객관적 지표를 통해 비교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을 위한 서비스가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FETV=이가람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지난달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인 ‘라폴(라이프포트폴리오)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한화투자증권 임직원이 기부 물품을 직접 제작해 지역아동센터, 영아보호소, 해외아동센터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봉사활동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시각장애 아동들을 위한 ‘음성 동화책’, 미혼모 사업 지원을 위한 ‘천연비누’, 해외 아동들을 위한 ‘에코백’ 및 ‘티셔츠’ 등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총 10개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한화투자증권 임직원 170여명은 집에서 제작 동영상을 보며 선택한 물품을 직접 만들었다. 한종석 한화투자증권 경영지원실 상무는 “이번 언택트 사회공헌 활동은 임직원이 가족과 함께 집에서 재능기부를 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며 “코로나19 시대에서도 ‘함께 멀리’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FETV=이가람 기자] 현대차증권이 ‘진짜진짜 미국 매수 수수료 제로’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증권은 올해 말까지 온라인 매체(HTS·MTS)를 통해 미국 주식을 거래하는 모든 개인투자자에게 매수 수수료를 받지 않을 방침이다. 여기에 환전 수수료도 99% 할인이 적용된다. 단, 주식 매도 시에는 미국 유관비용 0.00051%가 발생한다. 중국·홍콩시장의 경우 제세금 등 기타거래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환전 수수료 할인율은 99%로 동일하다. 중국주식 매수 시에는 0.01087%, 매도 시에는 0.11087%가 부과된다. 홍콩주식 매수·매도 시 수수료는 0.10770%로 동일하다. 권지홍 현대차증권 리테일사업부장은 ”보다 많은 고객들이 다양한 해외투자를 경험했으면 하는 바람에 참여 제한 없이 6개월에 걸쳐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베트남, 유럽 등 해외시장을 확대 제공하는 등 고객들의 다양한 투자 니즈를 선제적으로 파악,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승진> ▽이사대우 △PE금융팀장 성중현
[FETV=이가람 기자] 홈트레이딩시스템(H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등 온라인 거래 플랫폼의 전산 오류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지만 증권사의 전산 인프라 투자 의지는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금융감독원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증권사 전산 장애 관련 민원은 254건 접수됐다. 지난해(193건)와 2019년(241건) 같은 기간의 민원 건수를 훌쩍 웃돈다. 잦은 시스템 오류에 금감원은 결국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했다. 대형 증권사 네 곳(미래에셋증권·NH투자증권·삼성증권·신한금융투자)은 이 기간 HTS·MTS 관련 문제로 투자자들에게 18억5245만원을 배상했다. 배상건수만 1만9861건에 달한다. 주식 투자에 뛰어든 개인투자자가 늘면서 HTS·MTS 사용량이 급증한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지난 3월 말 기준 활동 중인 주식계좌는 4000만개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30% 가까이 증대된 규모다. 여기에 대어급 기업공개(IPO)가 잇따라 진행되면서 공모주 광풍까지 불었다. 일반청약 기간마다 밀려드는 접속량을 이기지 못해 정황 설명과 사과를 담은 공지를 게시하는 것은 연례행사가 됐다. 실제로 한국소비자원은 이용자가
[FETV=이가람 기자] 교보증권이 올해 말까지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중개형ISA를 개설한 후 이벤트 참여 신청을 한 고객 모두에게 스타벅스 커피와 케이크 교환권을 지급한다. 또 중개형ISA 순입금한 금액 100만원당 황금열쇠 추첨권 1매를 부여한다. 응모한 고객 가운데 총 30명을 추첨해 순금열쇠 3돈을 증정한다. 여기에 온라인 매매수수료 할인도 적용된다. 오는 2022년 말까지 국내주식에 0.0036396%, 상장지수펀드(ETF) 및 상장지수증권(ETN)에 0.0042087% 수수료를 적용한다. 이벤트 신청은 교보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윈케이(Win.K)’에 접속해 고객센터-ISA이벤트 메뉴에서 가능하다.
< 보임> ▽부문장 △S&T부문장 김세중 ▽센터장‧실장 △전략투자센터장 성정현 △복합금융센터장 이시진 △부동산금융실장 오세원 △프로젝트금융실장 나성호 △SF사업실장 김호철 ▽부서장 △전략투자부장 김배섭 △구조화투자부장 윤석채 △시너지금융부장 김원주 △솔루션금융부장 임낙원 △복합금융부장 최경연 △멀티금융부장 이상용 △부동산금융1부장 김호현 △프로젝트금융1부장 한웅신 △프로젝트금융2부장 이호탄 △프로젝트금융3부장 강준민 △프로젝트금융4부장 이상훈 △SF사업1부장 박준우 <승진> ▽이사 △AI운용1부 김병연 △AI운용2부 양재철
[FETV=이가람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글로벌 그린본드를 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미래에셋증권이 발행한 그린본드는 총 3억달러 규모로 만기는 3년이다. 미국 3년물 국채 금리에 가산 스프레드 95bp를 더해 금리를 1.42%로 확정지었다. 유효북 기준 최대 5배(약 15억달러)에 달하는 자금을 확보하면서 최초 금리 가이던스 대비 30bp 낮아졌다. 그린본드에 대한 풍부한 수요와 꾸준한 발행, 투자자 미팅을 통한 신뢰 구축, 국제신용평가사의 신용등급 전망 상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그린본드는 발행자금의 사용처가 기후변화, 재생에너지 등의 친환경 에너지 프로젝트 및 인프라 투자에 한정된 채권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지난 3월 주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개선된 실적 및 하반기 투자성과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등이 이뤄져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요소가 된 것 같다”며 “양질의 장기 투자자들로 알려진 글로벌 초우량 자산운용사 및 은행들의 풍부한 수요를 이끌어내 국내 원화채권 발행 대비 금리 절감효과를 톡톡히 누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