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유길연 기자] 하나은행은 새해를 맞아 하나원큐 앱 이용 손님과 적금가입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2020 새해맞이 포춘쿠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운수대통 포춘쿠키’와 ‘목돈만들기 프로젝트’로 실시되는 이번 이벤트는 오는 20일까지 실시되며 총 1만1320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운수대통 포춘쿠키이벤트는 하나원큐 앱에 로그인 후 포춘쿠키를 열어보는 고객 중 매일 300명을 추첨해 신세계 상품권 및 스타벅스 커피쿠폰, CU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목돈만들기 프로젝트 이벤트는 적금가입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총 2020명을 추첨해 스타일러, 공기청정기, 스타벅스 커피쿠폰 등을 제공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하나은행을 이용하는 모든 손님에게 행운과 행복이 함께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FETV=유길연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6일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 출연한 ‘옹벤져스(김선영, 이선희, 백현주, 김미화, 한예주)’가 모델로 나선 ‘리브(Liiv) M’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옹벤져스는 불합리한 것을 보면 참지 못하는 극 중 캐릭터들의 애칭으로, 드라마 인기와 더불어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광고는 ‘무약정’, ‘누구나 결합 가능’, ‘부담없는 통신요금’등 기존 통신사와 차별화된 ‘Liiv M’의 서비스들을 ‘옹벤져스’ 특유의 위트 있는 대사와 액션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본 광고 3편 및 범퍼(6초) 광고 3편 등 총 6편으로 구성됐다. 국민은행 관계자는“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은 옹벤져스 주인공들의 긍정 에너지가 촬영 현장과 광고 영상 속에서도 십분 발휘 됐다”고 말했다.
[FETV=유길연 기자] IBK기업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신종코로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특별지원자금, 대출 만기연장 등 특별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피해 기업의 신규 유동성 지원을 위해 신규 특별지원자금을 지원하고 만기가 돌아오는 대출이나 할부금은 상환 없이 연장해준다. 신규 특별지원자금의 최대 한도는 한 기업 당 5억원으로 최대 1.0%포인트 대출금리를 감면한다. 총 한도는 1000억원이다. 또 수출입금융 특례운용을 통해 수출환어음 매입대급 입금 지연이자를 감면해주고 수입신용장 결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만기연장을 지원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중소기업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주문했다”고 말했다.
[FETV=유길연 기자] 하나은행은 충청남도 아산시,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신종코로나)로 인해 피해를 입은 아산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별출연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7일 우한 교민을 임시수용하고 있는 경찰인재개발원 인근 초사동 소재 아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실시됐다. 이로써 충남신보는 24억원의 맞춤형 특별 특례보증을 실시하고 아산지역의 소상공인들은 하나은행을 통해 대출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하나은행은 아산시에 신종코로나 발생지인 중국 우한 교민 임시수용이 결정돼 지역경제 침체 불안감에 놓인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특별출연을 결정했다. 또 하나은행은 방역마스크 1만개를 지원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강화에 동참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신종코로나로 인해 국가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우한 교민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아산시에 도움이 되고자 지원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FETV=유길연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총영업이익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등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도 우량 중소기업 위주의 고른 자산성장과 효과적인 자산건전성 동시에 달성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지주사 전환 등으로 비용이 늘어나 당기순이익은 1년 전에 비해 6.3% 줄었다. 우리금융은 올해 3분기 당기순익(지배지분 소유주 기준)으로 전년 동기(2조330억원) 대비 6.3%(1289억원) 줄어든 1조9041억원을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으로 구성되는 총영업이익은 늘었지만 판매관리비가 늘고 영업외비용이 발생하면서 전체 순익이 줄었다. 작년 우리금융의 총영업이익은 6조 9417억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조7130억원)에 비해 3.4%(2290억원) 늘었다. 경상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부문별로 보면 이자이익은 혁신성장 기업지원 등 중소기업 위주의 대출성장과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구조 개선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중소기업 대출은 전년말 대비 9.3% 증가했고 핵심예금은 전년말 대비 2.4% 증가했다. 비이자이익도 디지털 및 외환 분야 등 수수료 전부문이 성장하며 전년 동기 대비 3.1% 증
[FETV=유길연 기자]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이 사실상 연임에 성공했다. BNK금융은 지난 6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김지완 회장을 차기 대표이상 회장 후보로 확정했다. BNK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지난달 22일 최고경영자(CEO) 임기 도래에 따라 경영승계 절차를 개시해 1차 후보군 5명을 선정했다. 1월 31일에는 최고경영자 1차 후보군 5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어 6일 최종 면접을 거쳐 김 회장을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 임추위는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그로우(GROW) 2023' 그룹 중장기 경영계획의 달성과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현 대표이사 회장의 연임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김 회장은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임기 3년의 BNK금융 회장으로 연임하게 된다. 연임에 성공한 김 회장은 위기에 빛난 인물이다. 그는 1946년 7월29일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상업고등학교와 부산대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이 후 한일합섬을 거쳐 부국증권에 입사했다. 부국증권에서 김 회장은 4년 만에 이사 자리에 오르는 등 초고속 승진을 이어갔다. 탄탄대로를 걷던 그는 입사 21년만인 1998년에 사장에 올
[FETV=유길연 기자]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로 금융당국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이 금융위원회의 징계 통보 전 까지 당분간 회장직을 이어갈 전망이다. 우리금융 이사회는 조직안정을 위해서 사실상 손 회장의 연임강행을 선택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 이사회는 지난 6일 간담회를 열고 "기관에 대한 금융위원회의 절차가 남아 있고 임원 개인에 대한 제재가 공식 통지되지 않은 상황에서 의견을 내는 것은 시기적으로 적절치 않다고 판단한다"며 "그룹 지배구조에 관해 기존에 결정된 절차와 일정을 변경할 이유가 없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의 중징계 결정이 아직 손 회장에게 통보되지 않은 상황이라 현 체제를 바꿀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은행권은 우리금융 이사회가 손 회장의 연임을 사실상 지지했다는 것으로 보고 있다. 지주사 출범 후 1년이 지난 지금 후계구도가 마땅히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손 회장이 물러난다면 조직의 안정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금융당국으로부터 징계 관련 최종통보가 오지 않은 상황에서 제재에 대한 입장을 내
[FETV=유길연 기자]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사진)이 금융위원회의 징계 통보 전 까지 당분간 회장직을 이어갈 전망이다. 우리금융 이사회는 6일 간담회를 열고 "기관에 대한 금융위원회의 절차가 남아 있고 임원 개인에 대한 제재가 공식 통지되지 않은 상황에서 의견을 내는 것은 시기적으로 적절치 않다고 판단한다"며 "그룹 지배구조에 관해 기존에 결정된 절차와 일정을 변경할 이유가 없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에 손 회장은 오는 3월 초 있을 금융위의 징계 통보까지 향후 전략에 대한 고민을 이어갈 예상이다. 손 회장은 지난달 말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에 대한 책임으로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로부터 중징계인 '문책 경고' 처분을 받았다. 중징계를 받은 임원은 3년 간 금융권 취업이 제한된다.
[FETV=유길연 기자] 해외 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로 금융당국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의 거취를 두고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금융지주 회장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금융감독원을 상대로 법정 소송을 진행해야 하지만 금융당국을 비롯한 대외 분위기가 좋지 못하다. 반면 노동조합과 사외이사 등 조직 내부에서는 손 회장의 연임을 지지하고 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손 회장의 향후 거취에 대한 논의를 할 전망이다. 앞서 금감원은 손 회장에 대해 중징계에 해당하는 '문책경고'를 결정했다. 중징계를 받은 임원은 금융권 취업이 3년간 제한된다. 손 회장은 우리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로부터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 돼 사실상 연임을 확정지었다. 금감원의 이번 결정은 사실상 손 회장이 차기 우리금융 회장으로 적절하지 않다는 사인을 보낸 것으로 해석된다. 따라서 손 회장이 연임을 위해 법원에 행정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낸다면 금융당국과 불편한 관계가 유지될 수 밖에 없다. 또 대외 분위기도 손 회장에게 어려움으로 작동하고 있다. 최근 불거진 우리은행의 가상계좌 비밀번호 불법 변경 사태가 대표적
[FETV=유길연 기자] 우리은행 중국법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산으로 고통 받고 있는 중국 우한 지역을 돕기 위해 기부금 200만 위안(3억3954만원)을 우한시 자선총회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우한시 자선총회는 중국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공식 기부처로 기부금은 구호물품지원 및 전염자 확산방지 등에 사용된다. 우리은행 중국법인은 신종 코로나가 확산되기 시작한 춘절 연휴기간 동안 마스크, 세정제 등을 마련해 고객보호와 직원보호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필수업무 중심으로 영업 중이다. 우리은행 중국법인 관계자는 “신종코로나 확산으로 고통받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금 전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