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유길연 기자] 우리은행은 코로나19로 피해가 예상되는 소상공인을 위해 총 4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은 보증기관 특별출연 통한 3000억원 규모 보증서대출 지원과 특별 경영안정자금 1000억원으로 구성된다. 보증서대출 지원은 우리은행이 신용보증재단중앙회 및 지역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한 기금을 재원으로 이뤄진다. 지원 대상은 음식, 숙박, 관광업 등을 영위하는 소상공인이다. 현재 코로나 관련으로 보증기관에 출연을 확대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역보증기관의 보증서발급 현장실사 대행업무를 현재 9개 지역에서 기타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착한 임대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건물주에 대해 대출금리와 수수료 등을 우대할 예정이다. 특히 대구, 경북지역 전 소상공인 중 희망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환 연장과 여신 분할상환 유예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우리은행은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해 특별 경영안정자금 1000억을 지원하고 있다. 대출금리는 최대 1.3%포인트까지 우대하며 만기연장 및 분할상환 조건을 완화하고 있다. 또 중국으로부터 수출환어음 입금지연으로 발생하는 가산금리(1.5%)를 면제하고 있으며 해당어음의 부도처리
[FETV=유길연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신한갤러리에서 장애예술작가 창작지원을 위한 이선근, 이우주, 황성원 작가의 그룹전 ‘감각의 섬’을 오는 24일부터 4월 27일까지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신한은행과 서울문화재단은 지난 2018년 문화예술 지원 협약을 맺고 매년 잠실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전시회를 열고 있다.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는 장애예술인들의 창작 공간을 제공해 현재까지 130여명 이상의 유망 장애예술인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이선근 작가는 일상에서 본인이 느낀 직관적 감정을 선명한 색채로 캔버스에 옮긴 10여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우주 작가는 동양화의 기법을 이용해 유토피아 세계를 느끼고 생각한 작품을 선보인다. 황성원 작가는 카메라 렌즈를 통해 세상에 그려지는 빛과 움직임을 담아낸 사진 작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신한갤러리 담당자는 “매년 진행되고 있는 장애작가 전시를 통해 실력있는 작가들의 참여가 이어지며 작품수준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FETV=유길연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3월 금리를 0.20%포인트 인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대출만기에 따라 연 2.30%(만기 10년)∼2.55%(30년)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전자약정 등 온라인으로 신청해 비용이 절감되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0.10%포인트 낮은 연 2.20%(10년)∼2.45%(30년)의 금리가 적용된다. 제2금융권에서 받은 변동금리·일시상환 대출을 더나은 보금자리론으로 갈아탈 경우 u-보금자리론이나 t-보금자리론 금리와 같다. 전자약정을 할 경우 아낌e-보금자리론 금리가 적용된다. 사회적배려층(한부모, 장애인, 다문화, 3자녀 이상)이거나 신혼부부이면 추가적으로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다. 단, 우대금리 적용 결과 최종 대출금리가 1.2% 아래인 경우에는 1.2%를 적용한다. 공사 관계자는 “최근 시장금리 하락추세를 반영해 실수요자의 이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금리인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FETV=유길연 기자] 지난해 한국인이 외국에서 카드를 사용한 액수가 글로벌 금융위기 후 처음으로 감소했다. 21일 한국은행 보고서 '2019년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사용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내국인이 해외에서 카드로 사용한 금액은 189억달러(약22조300억원)로 1년 전보다 3억2000만달러 줄었다.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가 한창이었던 지난 2009년(-20.9%) 이후 10년 만에 첫 감소다. 해외 여행객 증가세가 둔화되고 달러 가치가 올라 소비를 줄어든 영향이라는 것이 한은의 설명이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내국인 출국자 수는 2871만명으로 1년 전보다 0.1% 증가하는 데 그쳤다. 2009년(-20.9%)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이다. 작년 연평균 원/달러 환율(매매기준율)도 1165.7원으로 1년 전(1100.3)에 비해 65.4원 크게 올랐다. 한편, 해외에서 사용한 카드 수는 6841만장으로 전년 대비 7.2% 증가했다. 카드 한 장당 사용 금액은 8.3% 감소한 276달러였다. 또 지난해 외국인이 국내에서 카드로 쓴 돈은 99억1900만달러로 한 해 전보다 6.8% 늘었다.
[FETV=유길연 기자] 신한은행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진 환자가 급증한 대구광역시에 KF94 마스크 1만개를 21일 전달했다. 대구는 이날 오전 청도 지역과 함께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대구에서는 지난 20일까지 총 46명의 코로나19 감염증 환자가 발생했다. 19일에는 22명, 20일 23명 등 최근 확진 환자가 급증했다. 신한은행이 지원한 마스크는 대구광역시 산하 사회복지단체들을 통해 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증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힘을 보태고자 마스크 추가 지원을 신속하게 결정했다”고 말했다.
[FETV=유길연 기자] NH농협은행 임직원들은 21일 화훼 소비 촉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을 찾아 교육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꽃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졸업·입학식 취소 등으로 꽃 소비가 감소하고 가격이 하락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고 꽃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됐다. 서울시교육청 공무원 500여명에게 화분을 전달하며 화훼 소비촉진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석용 농협은행 본부장은 “농협은행 서울영업본부는 영업점 내방 고객을 대상으로 꽃 나눔 행사를 지속 전개하는 등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소비촉진 분위기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유길연 기자] 중국 수출 감소의 영향으로 이번달 1~20일 까지 1일 평균 수출액이 9% 넘게 줄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은 263억달러(31조6862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4%(29억1000만달러) 늘었다. 반면 1일 평균 수출액은 오히려 9.3% 줄었다. 조업일수(15.5일)가 작년 동기(12.5일)보다 3일이나 많았기 때문이다. 중국 수출이 3.7% 감소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영향이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싱가포르(-26.7%) 수출도 크게 줄었다. 반면 미국(24.2%), 베트남(19.8%), EU(12.8%), 일본(7.1%) 시장에서 호조를 보였다. 같은 기간 수입(256억달러, 30조8403억원)은 작년 동기 대비 4.7%(11억6천만달러) 증가했다. 따라서 이달 20일까지 우리나라는 7억달러(8433억원) 정도의 무역흑자를 냈다.
[FETV=유길연 기자] IBK기업은행이 올 상반기 인사를 단행했다. 기업은행의 '2인자'로 불리는 전무 인사는 금융위원회의 임명을 남겨둔 상태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지난 20일 부행장을 포함한 임·직원 2197명의 승진‧이동 인사를 실시했다. 지난달 29일 윤종원 기업은행장 취임 후에 이루어진 첫 번째 인사다. 이번 인사에서 최성재 글로벌사업부장을 글로벌․자금시장그룹장에, 김영주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을 여신운영그룹장에, 윤완식 경서지역본부장을 정보기술(IT)그룹장에, 임찬희 강남지역본부장을 개인고객그룹장 등 4명의 신임 부행장이 임명됐다. 또 지점장 등 일선 영업인력의 승진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특히 격오지 근무 직원의 승진 규모를 일선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늘려 성과와 기여에 대한 동기부여를 강화했다. 여성 인력이 역대 최대규모로 승진했고 어느 때보다 많은 여성관리자가 주요 부서에 배치했다. 이번 인사에서 핵심으로 여겨진 '전무' 자리는 추후 금융위의 임명이 이뤄지면 마무리된다. 대게 전무 인사도 같이 이뤄지지만 기업은행의 출근저지 사태 등 변수가 생겨 선임 과정에 시간이 걸렸다. 업계는 김성태 IBK캐피탈 대표와 최현숙 기업은행
[FETV=유길연 기자] 우리은행은 대전신용보증재단과 ‘2020년 우리은행 특별출연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대전신보에 출연한 5억원을 재원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대전지역 소기업·소상공인에게 75억원 규모의 보증서 담보대출을 지원한다. 대출한도는 최대 1억원, 대출기간은 최대 5년이다. 대출기간과 대출금액에 따라 연 0.2%포인트의 보증료가 우대된다. 특히 보증서를 담보로 대전광역시 이차보전대출을 받는 경우 대전광역시로부터 대출이자 일부를 최대 연 3.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전신보 소상공인 통장’을 대출과 함께 이용하면 인터넷뱅킹이체수수료 등이 면제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대전지역 소기업·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고자 지원방안을 마련했다”며 “경기침체 및 소비심리 위축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전북, 울산 등으로 특별출연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부행장 승진 ▲글로벌‧자금시장그룹 최성재 ▲여신운영그룹 김영주 ▲IT그룹 윤완식 ▲개인고객그룹 임찬희 ◇ 부행장 전보 ▲CIB그룹 서정학 ▲소비자브랜드그룹 최석호 ▲경영지원그룹 전규백 ◇ 지역본부장급 승진 ▲강남지역본부 주현 ▲강동지역본부 김은희 ▲경기남부지역본부 박청준 ▲검사부 김응수 ◇ 지역본부장급 전보 ▲남중지역본부 김종갑 ▲경서지역본부 문창환 ▲글로벌사업부 김형일 ◇ 본부 부서장 승진 ▲총무부(조사역) 조성희 ◇ 본부 부서장 전보 ▲창업벤처기업부 최재령 ▲퇴직연금부 황인범 ▲기술금융부 김정모 ▲기관고객부 박철웅 ▲본부기업금융센터 백미현 ▲기업디지털채널부 탁창호 ▲개인디지털채널부 오기곤 ▲IBK고객센터 여환숙 ▲자금부 박상배 ▲자금운용부 김규섭 ▲부산‧울산‧경남그룹 기관영업팀 이건우 ▲전략기획부 대외협력팀 김치엽 ▲점포운영부 안신정 ▲여신심사부(수석심사역) 윤태훈 ▲여신심사부(수석심사역) 이혁재 ▲강동강북여신심사센터 정현관 ▲경서남중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윤진태 ▲부산경남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이봉한 ▲대구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김재현 ▲여신관리부 조형관 ▲인력개발부 백창열 ▲프로세스혁신부 여신지원팀 이희국 ▲경영지원그룹 전산센터구축팀 송주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