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유길연 기자] NH농협은행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를 위해 농협 집밥을 선물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농협은행 SNS 이벤트에 대구, 경북지역의 코로나19 자원봉사자를 위한 감사, 응원의 댓글을 작성하면 당첨자와 농협은행의 이름으로 농협 집밥 선물세트를 기부한다. 농협 집밥 선물세트는 아름찬 즉석밥(8개), 광천김(16입), 김자반(2개), 오케이쿡 육개장, 미역국, 소고기무국 각 1개로 구성돼 있다. 대구광역시 자원봉사센터와 경상북도 종합자원봉사센터로 총 1004세트가 당첨자의 응원 메세지 엽서와 함께 보내진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시는 모든 분들을 응원하고 온 국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이 위기를 극복하자는 차원에서 마련됐다”고 말했다.
[FETV=유길연 기자] 신한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은행권 최초로 고객상담센터 직원들의 재택근무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은 밀집사업장을 대상으로 재택근무 및 유증상자 업무배제 등을 권고한 정부의 ‘감염관리 지침’에 따른 것이다. 신한은행은 비상상황 시에도 정상적인 고객 응대가 가능하도록 고객상담센터를 서울과 인천으로 분산 운영하고 있었다. 하지만 밀집사업장에 대한 대량 감염 우려가 커짐에 따라 선제적으로 금융 당국의 기준 확인과 관련 인프라 구축을 마치고 오는 16일부터 고객상담센터 직원 들이 재택근무를 시작한다. 재택근무 대상은 영업일 9시~18시 근무 직원 448명으로 150명이 순차적으로 재택근무를 시행한다. 상황 악화 시에는 재택근무 인원을 250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업무용 노트북 상담시스템과 인터넷 전화를 설치해 사무실과 동일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게 했으며 고객보호를 위해 전기통신사기 상담 직원과 수화 상담 직원 등 특수업무팀은 재택근무에서 제외했다. 신한은행은 재택근무 시행 중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상품안내, 비대면 채널 이용방법 안내, 서류 및 자격조건 안
[FETV=유길연 기자] KB국민은행은 한국주택금융공사와 협약을 통해 신혼부부와 다둥이가구의 주거비를 지원하는 ‘KB 신혼부부·다둥이 전세자금대출’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KB 신혼부부·다둥이 전세자금대출은 기존 전세자금대출 대비 우대금리 연 0.15%포인트를 추가 적용한다. 또 한국주택금융공사 보증료도 연 0.1%포인트 추가 감면 혜택을 제공해 신혼부부와 다둥이가구의 이자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대출금리는 출시일 기준 최저 연 2.28%(신잔액 기준 COFIX 연동 12개월 변동금리, 대출기간 2년 기준, 우대금리 적용 후)이며 임차보증금의 90% 범위 내에서 최대 2억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대상자는 임차보증금 5억원 이하인 주택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신혼부부(혼인기간 7년 이내이거나 3개월 이내 결혼예정자) 또는 민법상 미성년자(만 19세 미만)인 자녀가 2인 이상인 다둥이가구이다. 대출기간은 1년 이상 2년 이내로 임대차계약 만기일까지 일시상환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임대차계약을 연장하는 경우 최장 10년까지 기한연장이 가능하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대출 상품 출시로 신혼부부와 다자녀가구의 주거비부담 경감으로 혼인율, 출산율 감소 등
[FETV=유길연 기자] 금융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증시가 폭락하자 이에 대한 대응으로 공매도를 6개월간 금지하기로 했다. 공매도 금지 조치가 완전히 해제된 2013년 11월 14일 이후 6년 4개월 만의 결정이다. 금융위원회는 13일 오후 임시 회의를 열어 오는 16일부터 6개월(3월 16일~9월 15일) 동안 유가증권·코스닥·코넥스시장 전체 상장종목에 대한 공매도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자본시장법 및 시행령에는 증권시장의 안정성 및 공정한 가격 형성을 해칠 우려가 있는 경우 한국거래소가 금융위의 승인을 거쳐 공매도를 제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공매도는 주가 하락이 예상되는 종목의 주식을 빌려서 판 뒤 실제로 가격이 내려가면 싼값에 사들여 빌린 주식을 갚아 차익을 남기는 투자 방식이다. 주가가 떨어질수록 수익이 나는 구조다. 문제는 증시 하락세에 공매도가 늘어나면 주가 낙폭이 더 커져 소액주주들의 피해가 심해지는 등 부작용이 발생한다는 점이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도 마찬가지의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 세계 증시 폭락으로 국내 증시도 잇따라 급락하면서 공매도 세력이 기승을 부렸다. 전날에는 공매도 거래대금이 1조원을 넘기
[FETV=유길연 기자] 13일 원·달러 환율이 13원 가량 급등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세계 대유행(팬데믹)으로 세계 금융시장이 폭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에 비해 12.8원 오른 달러 당 1219.3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에도 13.5원 올라 이틀 동안 26.3원 치솟았다. 환율은 이날 8.5원 오른 달러 당 1215.0원으로 크게 올라 출발한 후 장중 달러 당 1226.0원까지 급등했다. 이는 장중 기록으로 2016년 3월 3일(1227.0원) 이후 4년 만에 최고치다. 이 후 국내외 증시가 오후 들어 다소 회복하자 상승폭이 줄어들면서 1210원대에 마감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 증시는 폭락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995% 급락해 1987년 '블랙 먼데이'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유럽 등 다른 주요국 증시도 10% 안팎으로 떨어졌다. 코스피는 개장 직후 8% 넘게 폭락해 장중 170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사상 처음으로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같은 날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기도 했다.
[FETV=유길연 기자] 한국은행이 임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금리 인하를 전격 단행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금융시장에서는 한은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 결정 결과가 나오는 오는 18일을 전후로 임시 금통위를 열고 0.25%포인트 수준의 금리인하를 결정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한은은 13일 "임시 금통원 개최 필요성에 대해 현재 금통위원들 간에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전세계 확산으로 세계 금융시장이 폭락하자 임시 금통위 개최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시장은 한은이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지한 만큼 임시 금통위가 열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일각에선 오는 17~18일(현지시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결정을 지켜본 뒤 회의 일정을 잡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연준이 한국시간으로 19일 새벽 0.50∼0.75%포인트의 추가 '빅 컷'을 단행할 것이란 예상이 우세하다. 한은이 임시 금통위를 개최하면 연준과 달리 금리 인하폭은 0.25%포인트로 크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외국인 자금 유출이 불어난 상황에서 금리 인하 폭이 커지면 자금 유출이 더 심
[FETV=유길연 기자] 신한은행은 화이트 데이를 맞아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공감하고 함께 극복하고자 ‘꽃 나눔 떡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꽃 나눔 떡 나눔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와 침체되는 지역 상권을 돕고 은행 영업점 직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14일 발렌타인 데이에 진행된 ‘꽃다발 나눔 캠페인’과 같이 은행의 오피니언 리더그룹을 중심으로 자율적으로 진행한다. 특히 ‘화이트’ 데이에서 백설기를 착안해 떡 나눔을 더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어려움 속에 있는 화훼농가와 지역 상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힘든 여건 속에 있는 직원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유길연 기자] Sh수협은행은 오는 14일 새벽 1시부터 4시까지 금융거래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13일 밝혔다. 노후 대외채널통합시스템 교체작업을 위한 조치다. 스마트폰뱅킹, 텔레뱅킹, 자동화기기 등을 포함한 모든 금융서비스가 약 3시간동안 중단된다. 일부 서비스인 신용카드 승인(체크카드, SMS 불가)과 고객지원센터를 이용한 사고신고는 가능하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노후 시스템 교체를 통해 더 좋은 서비스로 보답하기 위한 필수적인 작업”이라며 “신속하게 작업을 완료하여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FETV=유길연 기자] 한국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세계적 대유행(펜데믹)으로 국내·외 금융시장이 크게 흔들리자 임시 금융통화위원회 개최를 고려하고 있다. 한은은 13일 "임시 금통위 개최 필요성에 대해 현재 금통위원들 간에 협의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한은은 임시 금통위 개최 여부가 최종 결정될 경우 이를 공지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은행법은 의장이나 2명 이상 금통위원의 요구에 따라 임시 금통위를 열 수 있도록 규정한다. 앞서 한은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한 2008년 10월 27일 임시 금통위를 열어 금리를 사상 최대 폭인 0.75%포인트 전격 인하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하면서 일각에선 한은이 이달 중 임시 금통위를 열어 기준금리를 0.25∼0.50%포인트 전격 인하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 증시는 크게 흔들렸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995% 폭락해 1987년의 이른바 '블랙 먼데이' 이후 가장 큰 하루 낙폭을 기록했다. 유럽 등 다른 주요국 증시도 10% 안팎 폭락했다. 코스피는 개장 직후 8% 넘게 폭락해 장중 170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오전 9시 6분엔 유가증
▲유귀순씨 별세, 이기연(NH농협금융지주 감사위원장)씨 모친상=12일, 전남 영광군 영광농협장례식장 1층 1분향소, 발인 14일. (061)353-0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