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유길연 기자] 신한은행은 모바일 뱅킹앱인 신한 쏠(SOL)에서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금융 컨설팅 서비스인 ‘MY자산’의 광고에 배우 곽도원씨와 이엘씨가 출연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신한 쏠의 주 사용층이자 디지털에 친숙한 2040세대 고객들을 대상으로 MY자산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내 돈 관리의 끝판왕’이라는 타이틀로 제작됐다. 광고의 컨셉은 나를 아껴주는 형과 언니가 조언해 주는 생활 속 자산관리 노하우다. 두 배우의 캐릭터를 살려 위트와 반전을 담은 느와르적 상황 전개가 인상적이라는 것이 신한은행의 설명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유튜브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해 기존 금융권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방식의 광고로 고객에게 쉽고 재미있게 ‘MY자산’ 서비스의 차별성과 유용성을 전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FETV=유길연 기자] IBK기업은행은 올해 1분기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5005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저금리 기조,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570억원) 보다 10.1% 감소한 실적이다. 자회사를 제외한 기업은행의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4985억원을 기록했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보다 3.8조원(2.3%) 증가한 166.5조원, 시장점유율은 22.5%를 기록하는 등 중소기업금융 시장의 리딩뱅크 지위를 유지했다. 총 연체율은 0.52%,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1.29%를 기록하는 등 주요 건전성 지표는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의한 경기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중기대출 지원과 체계적인 건전성 관리를 통해 내실 있는 성장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유길연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5182억원을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9% 감소한 규모지만 당초 시장의 예상을 넘는 기록이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시장은 우리금융이 같은 기간 10.07% 감소한 5113억원의 당기순익을 거둘 것으로 봤다. 이 같은 성과는 1분기 중 금융시장에 ’코로나19‘의 영향이 본격화됐음에도 수익구조 개선을 통한 순영업수익 호조로 이룬 결과로 풀이된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으로 구성된 순영업수익은 전년 동기대비 3.0% 증가한 1조7769억원을 달성했다. 이자이익은 시장금리 하락추세에도 핵심예금 유치 노력의 성과로 조달비용이 감소하며 전년 동기대비 0.6% 증가했다. 비이자이익은 신규 편입된 자회사들의 손익기여가 본격화되며 전년 동기대비 15.9% 증가했다. 한편, 대출자산은 1분기 기업대출이 5.7% 증가한 영향으로 전년 말 대비 2.8% 증가했다. 자산건전성(은행기준) 부문도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경기침체로 인한 건전성 훼손 우려에도 고정이하여신(NPL) 비율 0.40%, 연체율 0.31%를 각각 기록했다. 또 최근 몇 년간 건전성을 중시한 여신
[FETV=유길연 기자] NH농협은행은 NH스마트뱅킹에서 금융거래 이력이 짧고 신용등급이 낮은 사회초년생도 최대 2000만원까지 쉽고 간편하게 대출받을 수 있는 ‘NH씬파일러 대출’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씬파일러(Thin Filer)는 ‘서류가 얇은 사람’이라는 뜻으로 신용을 평가할 수 없을 만큼 금융 거래 정보가 거의 없는 사람을 의미한다. 이번에 출시된 대출 상품은 재직 기간이 6개월 이상이고 연 소득이 2000만원 이상인 법인기업체 근로자는 본인명의 휴대폰과 공인인증서, 농협은행 입출식계좌만 있으면 대출이 가능하다. 은행 방문이나 소득증빙서류 제출 등의 복잡한 절차없이 NH스마트뱅킹 앱에서 언제든지 한도 및 금리조회와 대출 실행을 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번 상품에 자체 개발한 신용평가 모형을 도입했다. 통신사 정보 등의 비금융데이터와 인공지능(AI) 머신러닝 기반의 ML모형을 결합해 신용·소득이 낮아도 상환 능력이 있는 이를 골라낼 수 있어 은행권 대출이 어려웠던 씬파일러에게 유리한 신용평가 모형이다. 대출한도는 최소 100만원부터 2000만원까지 10만원 단위로 대출 신청이 가능하고, 중도상환 해약금이 없어 여윳돈이 있으면 언제든지 상환할
[FETV=유길연 기자] 프놈펜상업은행은 캄보디아증권거래위원회(SECC)로부터 공식승인을 마치고 이번에 1차로 미화 1000만 달러(400억 리엘) 상당 회사채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한화로 약 123억4000만원 규모다. 연 6.5%의 이자율에 3년 만기 회사채로 액면가는 미화 25달러다. 프놈펜상업은행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금융시장 환경 변화와 수요 등을 고려해 6개월 후 2차로 미화 1000만 달러 회사채를 추가 발행할 계획이다. 프놈펜상업은행은 JB금융그룹의 손자회사다. 신창무 프놈펜상업은행장은 “이번 회사채 발행을 통해 캄보디아에서 새롭게 장기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주요 금융기관 중 하나가 됐다” 며 “현지 기관 투자자들과 새로운 투자 관계를 구축뿐만 아니라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FETV=유길연 기자] 신한은행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을 돕는 ‘착한 선결제 대국민 캠페인’에 본점 및 전국 영업점이 동참한다고 27일 밝혔다. ‘착한 선결제 대국민 캠페인’은 이날부터 한달 간 정부 주관으로 평소 자주 이용하는 음식점, 우리동네 가게, 카페 등에 선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해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을 돕는 착한 소비자 운동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2월부터 정부가 추진중인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회의와 워크샵을 비대면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이에 집행이 보류되고 있는 회의 및 워크샵 관련 비용 15억원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본점 및 전국 영업점 인근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자율적으로 선결제할 예정이다. 이번 선결제한 금액은 코로나19가 진정돼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이후에 사용할 계획이다. 더불어 직원들도 본점 및 영업점 주변식당 등을 이용하며 선결제를 통해 이번 행사에 동참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착한 선결제 대국민 캠페인 참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유길연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최근 손태승 회장을 위원장으로 그룹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하는 그룹‘혁신금융추진위원회’를 열고 혁신금융 추진현황과 계획을 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출범한 혁신금융추진위원회에는 여신지원, 여신제도개선, 투자지원과 핀테크지원부문의 4개 추진단을 두고 우리은해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우선 ‘여신지원부문’에서는 올해 6조원을 목표로 1분기에만 기술금융 2조5330억원을 공급했다. 특히, 지식재산권(IP)를 포함한 동산금융은 지난 3개월간 1010억원을 공급해 목표액 2000억원의 50% 이상을 지원하는 성과를 냈다. ‘여신제도개선부문’에서는 영업현장의 동산담보대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우리은행 본점에서는 담보 사전평가를 대행해주고 심사부서에서도 동산과 IP 보유 기업에 대한 심사를 우선적으로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다. ‘투자지원부문’에서는 올해 혁신모험펀드 등 간접투자에 목표금액을 1000억원 증액한 3000억원과 직접투자에 200억원 등 총 3200억원 규모로 투자할 계획이다. ‘핀테크지원부문’에서는 초기 창업기업 중심의 위비핀테크랩과 성장 가능성이 큰 스타트업을 위한 디벨로퍼랩을 통합
[FETV=유길연 기자] Sh수협은행이 모바일뱅킹 앱 ‘헤이뱅크’ 리뉴얼을 기념해 치킨과 커피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는 ‘슬기로운 금융생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최고 연 1.0%의 금리를 제공하는 파킹통장 ‘잇딴주머니통장’ 맞춤형 행사다. 이벤트 기간동안 일정금액 이상 잔액을 예치한 고객 중 240명을 추첨해 BHC치킨과 스타벅스 커피, 바나나우유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오픈뱅킹 출금이체 또는 타행이체를 통해 최소 50만원 이상 잇딴주머니통장에 잔액을 추가 예치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수협은행의 대표적 파킹통장 상품인 잇딴주머니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모바일 전용상품이다. 통장 가입시 자동으로 생성되는 ‘딴주머니’에 여유자금을 유치하면 최대 1000만원까지 연 최고 1.0%의 금리를 제공한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경기가 어려워졌지만 수협은행은 고객들의 소확행을 위해 앞으로도 ‘슬기로운 금융생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FETV=유길연 기자] 우리은행은 오픈뱅킹 서비스를 인터넷뱅킹으로 확대함에 따라 오는 6월 30일까지 ‘인터넷뱅킹 우리오픈뱅킹 런칭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모비일뱅킹인 우리WON뱅킹에서 이용 가능했던 오픈뱅킹 서비스를 ‘인터넷뱅킹’에서도 이용가능하도록 확대했다. 우리은행 전자뱅킹 서비스에 가입한 개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우리오픈뱅킹은 ‘전계좌조회’ 메뉴에서 다른은행 계좌를 조회할 수 있으며 이체 및 거래내역 조회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다른은행 계좌 등록시‘한번에 불러오기’기능에 동의할 경우 1년간 인증 없이 쉽게 등록 가능하며 ‘우리은행으로 한번에 모으기’를 통해 최대 5개의 다른은행 계좌에서 우리은행 계좌로 인증 없이 자금을 옮길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인터넷뱅킹을 통해 ‘우리오픈뱅킹’서비스를 최초 등록한 고객 대상으로 갤럭시Z플립, 에어팟프로 3세대, 블루투스 스피커, 스타벅스 커피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총 1216명에게 제공한다. 이벤트는 조건 충족시 자동 응모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스마트뱅킹 뿐만이 아니라 인터넷뱅킹만 이용하고 있는 고객을 위해 우리오픈뱅킹 서비스를 채널을 확대했다
[FETV=유길연 기자] 한국은행은 한미 통화스와프로 확보한 달러 유동성을 다섯 번째로 시중에 투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중은행을 대상으로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10시 30분까지 총 40억달러 한도로 외화대출 입찰을 진행한다. 실제 달러화가 공급되는 시점은 29일이다. 최저응찰금리는 달러 오버나이트 인덱스 스와프(OIS) 금리에 0.25%포인트를 더한 수준이다. 앞서 통화스와프 자금을 활용한 1차 외화 대출로 87억2000만달러, 2차 시에는 44억1500만달러, 3차 시에는 20억2500만달러, 4차 시에는 21억1900만달러가 낙찰된 바 있다. 모두 공급 한도액의 절반 수준만 응찰됐다. 통화스와프란 외환위기 등 비상시에 상대국에 자국 통화를 맡기고 상대국 통화나 달러를 빌려올 수 있는 계약이다. 앞서 한은은 지난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600억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 계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