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유길연 기자] NH농협은행이 올해 초 출범한 ‘NH 올(All)100자문센터’의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날엔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점에서 손병환 농협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센터 현판수여식과 고객상담사례 발표회를 열었다. NH All100자문센터는 일대일 맞춤형 자산관리(WM) 서비스를 제공하는 조직으로 금융·세무·부동산 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 세무사, 부동산 전문가, 재무설계 전문가 등의 전문역들이 포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센터 내 전문역들은 저마다 담당지역을 맡게 됐다. 해당 지역의 농협은행 영업점과 협업을 벌여 고객들에게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화상 시스템을 통한 언택트(비대면) 상담을 벌일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했다. 농협은행은 더불어 서울에 있는 WM특화점포 4곳를 시범운영한 뒤 다른 지역까지 늘려갈 계획이다. 더불어 장기 집합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WM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기로 했다. 손병환 농협은행장은 “NH All100자문센터의 WM 전문역들이 주축이 돼 농협은행 우수고객들의 맞춤형 코디네이터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자산관리부문의 전문성과 사업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유길연 기자] KB국민은행은 28일 열린 ‘2020 코리아 톱 어워드(Korea Top Awards)’시상식에서 ‘KB굿잡’이 사회공헌브랜드 부문 9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언론인협회와 서비스마케팅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코리아 톱 어워드는 매년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를 분야별로 나누어 대한민국의 최고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국민은행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인 ‘KB굿잡’은 청년구직자의 고용활성화와 중소·중견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지난 2011년 출범한 일자리 연결 프로젝트이다. 출범 이후 총 16회에 걸친 현장 취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또 KB굿잡사이트 운영을 통한 차별화된 일자리정보 제공으로 일자리 창출 및 취업 분위기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 직업계고 학생, 대학생 및 전역(예정)장병 등을 대상으로 하는‘KB굿잡 취업아카데미’,‘하이파이브 KB굿잡 취업학교’등 다양한 취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구직자의 취업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이와 더불어 ‘KB굿잡 취업박람회' 참여기업이 박람회에서 채용을 하면 1인당 100만원(기업당 최대 1000만원)을 기업에 제공하는 등 금융지원도 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FETV=유길연 기자] 신한은행은 금융상품을 선물로 주고 받을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 '쏠 기프팅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8년 '쏠편한 선물하는 적금'을 출시해 은행권 최초로 선물하는 컨셉의 금융상품을 도입한 신한은행은 이번 쏠 기프팅 서비스를 통해 금융상품 선물 서비스를 플랫폼으로 발전시켰다. 쏠 기프팅 서비스를 이용하면 상대방의 휴대전화 번호와 성명만 입력하고 간편하게 적금, 환전, 골드바 선물을 보낼 수 있으며 감사, 축하 등의 마음을 담은 메시지도 함께 전달할 수 있다. 특히 첫 번째 입금액과 함께 선물하는 적금 상품에는 기존 '쏠편한 선물하는 적금'에 마이홈플랜 청약종합저축, 쏠편한 작심3일 적금, 쏠플레이 적금, 신한 첫급여드림 적금 등 4개 상품이 추가돼 선택의 폭이 크게 확대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상품을 선물처럼 주고 받으며 많은 고객들이 쉽고 재미있게저축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적 관점에서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쏠 기프팅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고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 달 말까지 적금상품을 선물한 고객 선
[FETV=유길연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28일 CDP 한국위원회가 발표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세계적 지속가능성 평가 제도인 ‘CDP 기후 변화(Climate Chang)’에서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6년 연속 편입되며 금융권 최초로 ‘명예의 전당’에 2년 연속 입성했다. CDP는 전 세계 금융·투자기관들을 대신해 각국의 주요 상장 및 비상장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등 환경과 관련된 경영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분석해 투자자 및 금융기관에게 제공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이다. CDP가 매년 발간하는 보고서는 전 세계 금융기관에 제공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투자 판단을 위한 지침서로 활용되고 있다. 다우존스 지속가능지수(DJSI), 글로벌 지속가능 100대 기업(Global100) 등과 함께 가장 신뢰도가 높은 글로벌 지속가능성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신한금융은 지난 해 처음으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데 이어 올해에도 CDP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하면서 6년 연속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선정됐다. 또 국내 금융 기관으로는 유일하게 ‘명예의 전당’ 2년 연속 입성했다. 신한금융은 조용병 회장 취임 이후 그룹 차원에서 수립한 친환경 경영 비전인 ‘E
[FETV=유길연 기자] KB국민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이 한창인 지난 1분기 동안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을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많이 늘렸다. 경제적 약자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금융’ 의 ‘리딩뱅크’ 인 셈이다. 28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의 올해 1분기 중소기업·소상공인대출 잔액은 106조4000억원으로 지난해 말(103조3000억원)에 비해 3.0%(3조1000억원) 늘었다. 이는 4대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시중은행 중 증가율이 가장 낮은 하나은행에 비해 2배 높다. 이로써 국민은행은 중소기업 대출 증가율과 규모 모두 4대 시중은행 1위를 기록했다. 국민은행의 중소기업 대출은 2위인 신한은행에 비해 13조 넘게 많을 정도로 절대 규모에서도 독보적인 1위다. 국민은행은 작년 한 해 동안에도 중소기업 대출을 꾸준히 늘렸다. 그 결과 작년 9월 말 중소기업대출 잔액 100조원을 넘어섰다. 현재 중소기업 대출 100조원을 넘긴 국내 은행은 국민은행과 국책은행인 기업은행 두 곳 뿐이다. 국민은행의 이러한 중소기업 대출 실적은 코로나19 충격으로 국내외 경기침체가 심화되던 기간 동안 이뤄진 것이라 의미가 크다. 국민
[FETV=유길연 기자] KB금융그룹은 'CDP 기후변화 2019'에서 기후변화대응 성과를 인정받아 금융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CDP(Carbon Disclosure Project·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는 전세계 금융투자기관들에 기업의 주요 환경 정보를 평가해서 제공하는 글로벌 비영리 기관이자 평가 지수 명칭이다. 지난해 전세계 8400여개 기업이 CDP를 통해 자사의 환경경영 정보를 공개했다. CDP 한국위원회는 시가총액 상위 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와 관련된 경영 정보를 평가해 금융을 포함한 9개 섹터에서 기후변화대응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KB금융은 기업의 기후환경 변화 대응에 대한 역할과 사회적 책임이 더욱 강조되는 상황에서 환경 보호·사회적 책임 등을 모두 포괄하는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지난 3월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이 위원회에는윤종규 KB금융 회장을 포함해 사내·외 이사진 전원이 참여한다. 최근에는 '유엔환경계획 금융 이니셔티브(UNEP FI) 책임은행원칙'의 서명기관으로 가입하는 등 글로벌 이니셔티브 및 환경부문 국제기구의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글로벌 리더십을 강
[FETV=유길연 기자] 우리은행은 권광석 우리은행장이 지난 27일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8일 밝혔다.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 지원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진행되고 있다. 이전 참가자가 다음 참가자를 지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권 행장은 앞서 안병덕 코오롱그룹 부회장의 추천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권 행장은 매일 본점 방역과 청결 유지에 애쓰고 있는 본점 미화원 50여명에게 꽃다발과 간식을 직접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이번 위기를 이겨내고 새롭게 도약하자는 뜻으로 ‘새로운 시작’이라는 꽃말을 가진 프리지아를 본점영업부 내점 고객에게 증정했다. 권 행장은 “화훼농가 지원뿐 아니라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하는 분들께 감사함을 전하고자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하루빨리 소상공인 여러분이 꽃처럼 활짝 핀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우리은행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 행장은 다음 릴레이 대상자로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을 지명했다.
[FETV=유길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세 달 넘게 이어지며 소비심리가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으로 위축됐다. 28일 한국은행의 '2020년 4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70.8로 한 달 전에 비해 7.6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가 가장 심했던 2008년 12월(67.7) 이후 최저 수준이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올해 소비자심리지수는 1월(104.2), 2월(96.9), 3월(78.4), 4월(70.8) 등 세 달 동안 33.4포인트 급락했다.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지표로 수치가 100보다 낮으면 장기평균(2003∼2019년)보다 심리가 비관적이라는 의미다. 세부지표를 보면 소비자들은 앞으로 경제상황에 대해 부정적이며 소비 지출을 더 늘릴 의사가 없고 일자리 구하기도 쉽지 않을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경기판단(31)이 7포인트, 향후경기전망(59)이 3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두 지수 모두 2008년 12월 이후 최저다. 현재생활형편(77)은 6포인트, 생활형편전망(79)와 가계수입전망(83)은
[FETV=유길연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27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소재 씨티뱅크센터(CBC)로 본사를 이전했다. 씨티은행은 지난해 9월 소비자금융그룹을 포함한 일부 본사 부서들을 영등포 문래동에 있는 영시티 건물로 이전했다. 이번에 다동 본점에 있던 부서들을 스마트 오피스로 리모델링한 씨티뱅크센터로 이전함으로써 한국씨티은행의 본점 이전을 완료했다. 씨티뱅크센터에 구현된 씨티웍스(Citiworks) 환경은 가상 데스크탑 인프라(VDI) 전산 환경을 기반으로 다양한 업무공간을 여러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영시티에도 구현된 바 있다. 특히 직원들의 창의적인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전통적인 사무공간 이외에 부스좌석, 벤치좌석, 집중업무실 등 다양한 선택 좌석을 제공한다. 씨티은행은 본점 이전에 맞춰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위한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 캠페인과 희망 메시지 참여 이벤트를 실시한다. 모금 성금과 씨티그룹 차원의 코로나 19 관련 지원금을 더해 총 3억여원을 희망 메시지와 함께 구호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진회 씨티은행장은 “기부 캠페인과 희망 메시지가 어려움을 이겨나가는 고객, 임직원 및 지역사회 모두에게 힘과 위로
[FETV=유길연 기자] Sh수협은행은 제50주년 지구의 날을 기념해 오는 6월 말까지 ’깨끗한 세상 만들기 작은 실천 한걸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수협은행이 지난달 초 출시한 공익상품 ’Sh해양플라스틱제로(Zero)예‧적금‘과 친환경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Sh그린체크카드‘에 동시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해양쓰레기 저감활동과 우리 수산물 소비촉진활성화를 지원하는 의미를 담아 이벤트 참여고객들에게 건강식품인 ’하트미역‘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이벤트 기간 내 1만원 이상 그린체크카드를 사용하는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쿠폰도 제공할 계획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수협은행은 수협중앙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공익 캠페인을 통해 해양환경보호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