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유길연 기자] Sh수협은행은 13일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세종특별자치시 소재 Sh수협은행 세종금융센터를 방문해 ‘Sh해양플라스틱제로(Zero)예‧적금’ 상품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문 장관이 가입한 Sh해양플라스틱제로예‧적금은 해양플라스틱을 비롯한 각종 해양쓰레기 저감활동을 지원하는 기금을 전액 수협은행 부담(연 평균잔액의 0.05% 이내)으로 조성하는 공익상품이다. 특히 간단한 몇 가지 우대조건만 충족하면 예금은 최고 연 1.6%(1년 기준), 정액적립식 적금은 최고 연 2.6%(3년 기준), 자유적립식 적금은 최고 연 2.8%(3년 기준)의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 문 장관은 상품 가입 후 “많은 국민들이 청정해양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수협은행이 해양수산인과 함께 성장하는 해양수산 선도은행이 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FETV=유길연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본부장급 이상 그룹사 임원 약 200명이 긴급재난지원금 자발적 기부에 동참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그룹 임원 회의에서 참석자 전원 동의를 통해 결정됐다. 임원진은 긴급재난지원금 미신청을 통한 자동 기부 또는 근로복지공단 가상계좌에 본인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입금하는 형태로 자발적 기부에 동참하기로 했다. 또 부서장급 이하 직원들도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건전한 기부 문화도 조성할 예정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이웃을 돕기 위해 동참하게 됐다”며 “이번 자발적 기부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연대와 상생의 분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유길연 기자] 하나은행은 코로나19로 인해 도래한 언택트(Untact) 시대를 맞아 프라이빗뱅킹(PB) 시장에 화상상담 서비스를 도입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맞춤형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하나은행이 PB 화상상담 서비스를 도입한 것은 은행권 최초다. 모바일 기기를 통해 서로 얼굴을 보고 제안서 등의 문서자료도 같이 볼 수 있는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에 대면방식에 의존하던 프라이빗뱅킹 서비스를 비대면 서비스로 전환하고 있다는 것이 하나은행의 설명이다. 하반기에는 투자상담과 상품가입 등을 연계한 화상상담 서비스를 준비중으로 향후 하나금융그룹 관계사 전체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하나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손님의 관심사와 특성을 파악하고 외부 정보를 수집∙분석해 손님의 경조사를 챙기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전국 일간지의 인사·부고 기사를 분석해 하나은행 손님인 경우 담당 PB에게 전달해 손님의 경조사를 직접 챙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손님과의 상담 내용을 언급량(TF)와 중요도(TF-IDF)로 교차 분석해 손님별 워드클라우드(word cloud)로 생성하고 이를 손님 상담에 이용하고
[FETV=유길연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코로나 19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 위해 그룹 차원의 ‘긴급재난지원금 자발적 기부’에 동참한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리딩 금융그룹으로서 우리 사회가 기대하는 역할과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는 취지이다. 신한금융은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 분위기를 조성하고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에 도움이 되기 위해 세 가지 방향의 차별화된 기부를 추진한다. 첫 번째로 그룹의 본부장급 이상 임원 약 250여명이 긴급재난지원금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다. 그리고 그룹의 부서장급 이하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건전한 기부 참여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두 번째는 그룹사 별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착한 소비운동’ 동참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신한금융의 그룹사가 본점과 전국 영업점 인근의 가맹점을 대상으로 선결제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전 그룹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한 기부 금액에 매칭해 신한금융이 일정금액을 추가 기부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한다. 예를 들어 기부금액이 1억원일 경우,
[FETV=유길연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그룹사 임직원들의 다양한 생각을 듣고 공감하며 현장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혁신적 금융서비스 및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그룹 사내 게시판에 '우리ONE(원)톡' 소통광장을 신설했다고 13일 밝혔다. 그룹의 모든 임직원이 함께하는 채널이 필요하다는 손태승 회장<사진>의 의지에 따라 마련된 우리원톡은 '혁신, 화합, 소통'이라는 주제로 구성됐다. 혁신채널에서 다양한 신사업이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다. 화합 채널에서는 직원 친목 사진 게시, 맛집 정보 교류 등을 할 수 있다. 소통 채널은 임직원들끼리 칭찬이나, 격려를 보내는 공간이다. 특히 그룹 회장에게 익명으로 애로·건의사항 요청은 물론, 격의 없는 의견도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시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려면 그룹 임직원들의 원팀(One Team) 정신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면서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금융그룹의 고유한 기업문화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유길연 기자] 한국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돕기 위한 자금을 5조원 늘린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은은 오는 14일 오전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금융중개지원대출 한도를 30조원에서 35조원으로 증액하는 방안을 의결하기로 했다. 새로 투입되는 5조원은 코로나19에 피해를 본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 지원에 사용된다. 금융중개지원대출은 한은이 금융기관에 연 0.25% 초저금리로 자금을 공급해 중소기업, 자영업자를 위한 대출이 늘어나도록 유도하는 제도다. 음식업, 숙박업 등 서비스업을 하는 중소기업 전체와 일부 제조업체가 한은의 코로나19 금융중개지원대출 제도를 통해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 제조업의 경우 한은 지역본부가 피해 상황을 고려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추가된 자금은 오는 18일부터 시중에 투입돼 9월 말까지 공급된다. 업체당 한도는 5억원이며 만기는 1년 이내다. 한은은 지난 2월 코로나19 피해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중개지원대출 한도를 25조원에서 30조원으로 늘리고 3월 들어서는 금리를 연 0.75%에서 0.25%로 내린 바 있다.
[FETV=유길연 기자] 신한은행이 비(非)아파트 전제자금대출을 일시 중단하려다가 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대출을 줄인다는 비판이 일자 취소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다세대 빌라, 단독·다가구주택 등 아파트를 제외한 건물의 전세자금대출을 오는 15일부터 중단한다는 공문을 일선 지점에 보냈다. 이러한 방침을 결정한 이유는 올 초부터 전세대출과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지난해부터 정부가 고가주택 소유자의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문턱을 높이는 등 강력한 부동산규제를 시행하자 규제를 앞두고 전세자금 ‘막차’를 타려는 수요가 크게 늘었다. 이에 3월 말 기준 KB국민ㆍ신한ㆍ우리ㆍ하나ㆍNH농협은행의 전세자금 대출 잔액 합계는 86조2534억원으로 2월 말보다 2조2,000억원 가량 늘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이 많이 늘어나 한정된 재원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기업과 소상공인 등에 지원하고자 가계대출의 속도 조절에 들어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달 초 신용대출의 한도를 하향 조정한 바 있다. 하지만 이러한 결정이 알려지자 서민들이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로 이용하는 대출부터 줄인다
[FETV=유길연 기자]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및 임직원 봉사단 30여명은 12일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 남동구 소재 배 과수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 날 김 회장은 임직원들과 직접 농가를 찾아 배 열매 솎기(적과) 등 활동을 통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며 농업인들의 고충을 함께 나눴다. 김 회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노동자의 입국지연 등으로 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협금융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농촌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농산업 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FETV=유길연 기자] Sh수협은행은 ‘슬기로운 금융생활’ 이벤트 2탄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스크림을 증정하는 “패밀리 페스타~ 우리 아이 선물주는 날”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실시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협은행 스마트뱅킹(헤이뱅크, 파트너뱅크)를 통해 상품을 가입하면 자동 응모된다. 가입 상품은 거치식예금, 적금, 대출, 펀드이다. 추첨을 통해 200명을 선정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배스킨라빈스 파인트 아이스크림 모바일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밖에 나가지 못해 지쳐있는 가정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FETV=유길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으로 자금 확보가 시급한 기업들이 늘면서 지난달 기업대출 증가폭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1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은행권 기업대출 잔액은 929조2000억원으로 한 달 전에 비해 27조9000억원 늘었다. 이 같은 증가폭은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09년 6월 이후 최대다. 3월(18조7000억원)에 세운 역대 최대 기록을 한 달 만에 경신했다. 기업들이 코로나19 충격에 대응해 자금 확보에 나선 데다 정책금융기관과 은행권이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을 상대로 자금 지원을 대폭 늘린 결과로 분석된다. 지난달 중소기업(개인사업자 포함) 대출 증가폭은 16조6000억원으로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은행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대기업도 대출을 크게 늘렸다. 같은 기간 은행권 대기업 대출 증가폭은 11조2000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반면 은행권의 가계대출은 전월보다 증가세가 둔화됐다. 지난달 가계대출 증가액은 4조9000억원으로 한 달 전(9조6000억원)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