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유길연 기자] KB금융그룹이 지난 14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바이럴 영상 ‘캐치미 이프 유 캔(Catch me if you can)’편이 론칭 5일 만에 조회수 100만회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영상은 지난해 KB금융이 선포한 그룹 미션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알리는 내용으로 KB금융그룹 모델 이승기가 출연했다. KB의 비밀요원 이승기가 KB국민은행 등 KB금융그룹 계열사들의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해 반대 세력을 따돌린다는 내용의 ‘첩보 영화’ 콘셉으로 추격, 액션 등 지금까지 금융광고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볼거리들이 담겼다. 특히 반대 세력으로 등장하는 대세 배우 오정세, 씬스틸러 김광규의 명품 연기와 숨은 조력자인 투머치토커 에이전트61의 등장까지 지루할 틈 없는 재미를 제공한다. 바이럴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와…이 영화 언제 개봉하나요? 너무 재미있어요, 초호화 캐스팅에 스토리까지 완벽!’, ‘대박, 이게 광고인가요 영화인가요’ 등의 긍정적인 반응들을 댓글로 달았다. KB금융은 이번 영상에 보내는 고객들의 관심에 대한 보답으로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메이킹 영상도 KB금융 공식 유튜브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FETV=유길연 기자]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미중 무역분쟁 재점화 우려 등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KRX금시장에서 1㎏짜리 금 현물의 1g당 가격은 전 거래일에 비해 1.73% 오른 6만9840원으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 2014년 3월 KRX 금시장 개설 이후 최고가다. 이날 장중 한때 전장 대비 1.97% 상승한 7만원까지 오르며 장중 역대 최고가도 경신하기도 했다. 종전 장중 최고가는 지난달 24일 기록한 6만8890원이었다. 미국은 지난 15일 현지시간 미국의 기술을 활용한 외국 반도체 제조업체는 미국의 허가 없이 중국 화웨이에 반도체를 공급할 수 없도록 한다는 내용의 수출 규정 개정을 추진했다. 이에 중국은 중국 시장 의존도가 높은 미국의 애플, 퀄컴, 시스코 등을 '신뢰할 수 없는 기업' 명단에 올릴 준비가 됐다고 맞불을 놓으며 미중 무역분쟁이 재점화되는 양상이다.
[FETV=유길연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일자리 창출 캠페인 시리즈 ‘엄마의 졸업식’ 동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페이스북 등에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동영상은 발달장애인들이 학교를 졸업한 뒤 취업을 할 수 없어 결국은 평생 부모에게 의존하게 되는 안타까운 현실을 그렸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졸업식’을 주제로, 졸업을 맞은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엄마의 고민과 ‘하나 파워 온 임팩트’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발달장애인들의 리얼 스토리를 담아 희망의 메시지를 보여준다. 특히, 발달장애인들과 그들의 가족 입장이 되어 사회적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기업의 사회적책임(CSR) 활동의 진정성을 전달했다는 것이 하나금융의 설명이다. 하나 파워 온 임팩트는 하나금융이 사회적 경제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발달장애인의 일자리’라는 사회적 문제에 집중해 발달 장애인에게 필요한 ‘질 좋은’ 일자리와 ‘지속 가능한’ 일자리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지원 사업에 그치지 않고, 올 하반기에는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야만 하는 발달장애인의 부모를 대상으로 정서적 지지와 삶의 동력
[FETV=유길연 기자] JB금융그룹은 직원들의 디지털 문화 확산과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과장급 이하 직원들로 구성된 ‘디지털 커뮤니티’를 출범한다고 18일 밝혔다. JB금융은 이달 26일까지 공모를 진행해 계열사별 5명 이하, 총 15명 내외의 소규모 커뮤니티를 구성 예정이다. 참여하는 직원들은 셀프 러닝을 통해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그룹의 디지털 문화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새로 출범하는 디지털 커뮤니티는 디지털 문화, 디지털 상품 및 서비스, TECH(빅데이터, AI, 블록체인) 등을 주제로 활동할 계획이다. 또 개개인의 자율성에 맡겨 디지털 정보 수집 및 오프라인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며, 경진대회 참여, 디지털 이벤트 기획 등도 진행한다. JB금융 관계자는 “이번 JB금융 디지털 커뮤니티 출범을 통해 전사적인 디지털 문화 확산과 내부 디지털 인력 양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유길연 기자] KB국민은행은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 ‘KB스타뱅킹’의 오픈뱅킹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오픈뱅킹서비스에서는 ‘충전’ 기능이 신설되고 ‘잔액모으기’ 기능이 업그레이드 됐다. 충전 기능은 예금, 대출 등 거래화면에서 잔액이 부족하거나 추가금액이 필요한 경우 다른 은행의 계좌에서 국민은행 계좌로 빠르게 이체 시키는 기능이다. 거래 중 화면에서 벗어날 필요없이 몇 번의 터치를 통해 다른 은행의 자금이 국민은행 계좌로 이체된다. 대표 서비스인 ‘잔액모으기’도 한층 업그레이드 된다. 이제까지는 국민은행 계좌로 자금을 모으기 위해 다른 은행 계좌에서만 출금이 가능했다. 하지만 이번 개편을 통해 국민은행 계좌까지 포함한 최대 5개 계좌에서 한번에 출금 후 잔액을 모을 수 있다. ‘잔액모으기 예약 서비스’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모으기 방식을 3가지로 확대했다. 지정한 금액을 주기적으로 모으는 기존 방식 외에 ‘자투리 모으기’와 ‘잔액 채우기’가 추가됐다. ‘자투리 모으기’는 선택한 출금계좌에서 1000원, 5000원, 1만원 등 지정한 금액 미만의 잔돈을 매월, 매주, 매일 등 예약일에 자동으로 출금해 모아준다
[FETV=유길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이 지난 3월 말까지는 은행들의 자산건전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3월 말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이 같은 달 기준으로 1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39%로 2월 말에 비해 0.04%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1년 전보다도 0.06%포인트 떨어진 수준이다. 3월 기준으로 볼 때 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를 기준으로 잡은 2007년 이후 최저치다. 최근 몇 년간 자산건전성 관리에 집중해온 은행들이 분기 말인 3월 말에 연체 채권을 대폭 정리한 결과로 풀이된다. 3월 말 기준 연체 채권 정리 규모(1조9000억원)가 신규 연체 발생액(1조4000억원) 보다 크게 웃돌았다. 이에 따라 연체 채권 잔액이 약 6000억원 줄어들었다. 은행들은 보통 실적이 발표되는 분기 말에 건전성 지표 개선을 위해 연체 채권을 정리하는 편이다. 다만 작년 3월 연체 채권 정리 규모는 2조3000억원으로 올해 3월 말에 은행들이 특별히 대규모로 연체 채권을 정리하지는 않았다. 차주별로는 기업
[FETV=유길연 기자] IBK기업은행은 중견기업의 인재 채용 지원을 위해 국내 최초로 채용 전체 과정을 언택트(Untact)방식으로 진행하는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박람회는 다음달 7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기업은행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주관한다. 박람회엔 우수 중견기업 34개사가 참여해 300여명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지원자는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영상 채용설명회·채용공고를 확인하고 오는 27일까지 지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 또 영상기반 채용플랫폼 ‘직감’ 앱(App)을 이용해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면접을 진행한다. 면접은 기업 인사담당자가 질문을 사전 등록하고 구직자는 답변 영상을 업로드하는 방식과 실시간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네오위즈, 다날, 휴온스 기업의 온라인 채용 설명회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하고 진행자는 채팅창에 올라온 질문에 실시간 답변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견기업 온라인 일자리박람회는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지원 가능하다”고 말했다.
[FETV=유길연 기자] SC제일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무색할 정도로 호실적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에 걸맞는 사회적 책임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연결기준)은 93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60억원)에 비해 23.4%(178억원) 늘었다. 이는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높은 순익 증가율이다. 4대 시중은행 가운데 순익이 가장 많이 늘어난 하나은행의 증가율(15.6%)에 비해서도 약 8%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같은 외국계 시중은행인 한국씨티은행은 순익이 줄었다. SC제일은행은 최근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SC제일은행이 거둔 당기순익은 1년 전에 비해 42%(930억원) 급증한 3144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순익 증가율도 시중은행 가운데 단연 1위다. 반면 SC제일은행의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이차보전대출의 은행산정 금리는 지난 7일 기준 7.8%로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높았다. 한국씨티은행에 비해 2.8%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낮은 농협은행(3.84%)에 비해서는 두 배 높은 금리다. 지방은행으
[FETV=유길연 기자] NH농협은행은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주간 모바일 플랫폼인 올원뱅크에서 ‘올원뱅크 음성뱅킹 누구(NUGU) 이벤트’를 실시한다. 음성뱅킹 서비스는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NUGU)’와 업무제휴를 맺고 제공된다. 올원뱅크에서 ‘자주쓰는 송금’, ‘자주쓰는 연락처’에 계좌나 연락처를 등록하고 NUGU 버튼을 누르거나 깨우기(웨이크업) 단어‘아리아’를 부르면 AI가 반응해 송금을 진행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음성뱅킹 서비스를 이용해서 송금하고,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로‘송금완료’를 작성한 후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응모 고객 가운데 7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모바일쿠폰(500명), SPC 해피콘 1만원권 모바일 쿠폰(20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올원뱅크 고객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음성뱅킹 송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디지털 금융이 고객의 생활 속 편리한 경험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차별화된 간편생활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FETV=유길연 기자] 신한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을 위한 2차 금융지원대출을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 앱 신한 쏠(SOL)에서 받을 수 있도록 비대면 완결 프로세스를 18일 시행한다.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대출은 코로나19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사업자에게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서를 기반으로 긴급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대출한도는 1000만원 이내, 대출기간은 5년(2년 거치 3년 분할상환)이다. 이날부터 사전접수가 시작되며 오는 25일부터 순차적으로 대출이 실행된다. 대출이 필요한 고객은 신한 쏠에서 대출 신청만 하면 사업자등록증, 부가세과표증명, 국세·지방세 납세증명서와 같은 필수 제출 서류는 스크래핑 방식을 활용해 은행이 직접 발급한다. 그 외 고객의 상황에 따라 필요한 임대차계약서, 표준재무제표증명 등의 서류는 사진을 촬영해 제출하면 된다. 특히 신한은행은 본점에 ‘보증심사 전담팀’을 신설해 보증서 심사 및 발급 업무도 고객의 영업점 내점 없이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대출 심사 완료 후 고객이 신한 쏠(SOL)에서 대출금액, 기간, 금리 등이 명시된 전자문서 형태의 약정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