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유길연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19일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대구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창립기념 노사공동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보 창립 제44주년과 신보 노동조합 창립 제40주년을 기념해 대구 본점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의 결식을 예방하고 사회적 책임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보 임직원 25명은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코로나19로 결식 위기에 처한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세대를 위해 맞춤형 도시락을 직접 포장하고 배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신보 거래 기업인 대구 동구 소재 제빵업체 ‘㈜라온씨앤비’에서 후원한 카스테라 빵을 도시락에 담았다. 또 라온씨앤비의 대표이사 및 임직원이 직접 배달에도 참여해 고객과 함께하는 사회적가치 실현 활동으로 의미를 더했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도시락 기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식생활 문제를 개선해 보다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FETV=유길연 기자] KB국민은행 Liiv M(리브엠)은 오는 21일 스마트기기에서 데이터를 많이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스마트 LTE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요금제는 태블릿, 패드, 워치 등 유심(USIM)이 장착 가능한 스마트 기기에서 대용량 데이터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이다. 요금제는 ▲스마트 LTE 10GB(데이터 10GB) 월 1만500원 ▲스마트 LTE 20GB(데이터 20GB) 월 1만3500원 ▲스마트 LTE 25GB+(데이터 25GB+ 일 2GB, 3Mbps 속도 무제한) 월 3만7400원의 3가지 기본료로 구성돼 있다. 또 스마트 LTE 요금제 가입 고객은 ‘KB스마트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급여이체 또는 KB국민카드 결제 실적이 있거나 기존 리브엠을 이용 중인 고객은 월 2200원 통신비가 추가 할인된다. 이에 스마트 LTE 10GB는 8300원, 스마트 LTE 20GB는 1만1300원, 스마트 LTE 25GB+는 3만5200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최근 세컨드 디바이스 사용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편의를 위해 스마트기기 전용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FETV=유길연 기자] 1분기 가계 빚이 주택담보대출의 급증으로 역대 최대규모를 기록했다. 2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가계신용 잔액은 1611조3000억원으로 2002년 12월 말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았다. 올해 1분기 동안 가계신용 증가 규모는 약 11조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3조2000억원)에 비해 3배 더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가계신용은 은행, 보험사, 대부업체, 공적 금융기관 등에서 받은 대출에 결제 전 카드 사용금액(판매신용)까지 더한 '포괄적 가계 빚(부채)'을 뜻한다. 가계신용 가운데 가계대출은 3월 말 기준 1521조7000억원으로 작년 말에 비해 17조2000억원 늘었다. 이 역시 작년 같은 기간 증가폭(5조1000억원)에 비해 3배 넘는 규모다.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은 작년 말 보다 15조3000억원 늘어난 858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 개 분기 증가액 기준으로는 2017년 3분기(15조9247억원)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주택담보대출이 늘어난 데에는 작년 말 부동산 규제 발표와 공시가격 인상 등의 영향으로 한은은 파악하고 있다.전세대출 규제 강화가 1월 말 시행되기 직전 몰린 대출 수요가 시차를 두고 통계
[FETV=유길연 기자] 국민은행의 신탁 부문 '독주 체제'가 견고해지고 있다. 국민은행은 사모펀드 부실 판매로 은행권의 자산관리(WM)에 대한 고객 신뢰가 하락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올해 1분기 4대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신탁 부문 수익이 증가했다. 20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의 올해 1분기 신탁수수료수익은 74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28억원)에 비해 약 3%(20억원) 늘었다. 국민은행을 제외한 주요 시중은행의 신탁수수료수익은 크게 줄었다. 우리은행은 같은 기간 약 20%(82억원) 감소했다. 신탁 부문에서 국민은행을 추격하고 있던 신한은행도 약 10%(54억원) 줄어든 502억원의 신탁수수료수익을 거뒀다. 이에 4대 시중은행의 전체 신탁수수료수익도 7% 감소했다. 고객의 돈을 금융투자상품 등에 투자해 운용하는 금전신탁부문 이익도 국민은행만 늘었다. 국민은행의 1분기 금전신탁이익은 439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약 9%(350억원) 늘었다. 반면 신한은행은 같은 기간 87%이 줄어든 504억원의 금전신탁이익을 기록했다. 금전신탁은 신탁자산 가운데 가장 많은 이익이 나오는 부문이다. 신탁은 소비자가 맡긴 돈을 금융사가 부동산, 채권, 증권 등에
[FETV=유길연 기자] 신한은행은 임직원들이 사회공헌활동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해당 마일리지를 기부하거나 사회적기업 물품을 구매할 수 있게 하는 '아름다운 마일리지' 제도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도는 임직원들이 자원봉사활동 내용이나 기부금 내역 등을 등록할 경우 해당 시간과 금액에 비례하는 마일리지를 개인 계정에 적립해주는 신개념 사회가치 창출 모델이다. 직원별 마일리지 계정은 신한은행 사회공헌활동 홈페이지 '아름다운 은행'에서 운영된다. 개인 계정에 적립된 마일리지는 포인트로 전환해 네이버 온라인 기부 플랫폼 '해피빈'을 통해서 다시 기부할 수 있다. 아름다운 은행 홈페이지에서 사회적 기업의 물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아름다운 마일리지 제도 아이디어는 지난 2월 열린 사회공헌활동 우수직원 간담회에서 나왔다. 간담회에 참석한 진옥동 신한은행장<사진>은 아이디어를 적극 수용해 봉사활동과 기부를 병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탄생시켰다. 신한은행은 소액 기부 문화 확산, 사회적기업 지원 확대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의 선순환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보다 많은 임직원들이 참여하고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FETV=유길연 기자] NH농협금융지주 경영기획부문 임직원봉사단 30여명은 19일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소재 화훼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 날 임직원들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직접 농가를 찾아 화분 나르기, 화분 꽃 심기, 잡초 제거, 배수로 정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고충을 덜어줬다. 김인태 농협금융 부사장은 “농협금융은 다양한 지역에서 수차례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해 왔다”며, “앞으로도 농협금융은 농업인과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농촌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FETV=유길연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18일 HR·업무지원 및 신탁부문 박태선 부행장과 직원들이 은평구청을 찾아 ‘코로나19 피해농가 농산물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박 부행장과 임직원들이 전달한 코로나19 피해농가 농산물은 은평구 사회종합복지관이운영하는 ‘은평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사회 복지시설 등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박 부행장은“코로나19 피해농가 농산물에 대한 착한소비운동 참여로 농업인에게 도움을 주고우리주변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돼 그 의미가 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FETV=유길연 기자] 우리소다라은행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국가재난방지청을 방문해 보호장비가 부족한 인도네시아에 의료진이 착용할 방호복 5000벌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인도네시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대도시를 중심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대규모 사회적 제약’을 전국적으로 시행 중이다. 의료 현장에서는 방호복과 마스크 등 보호장비가 부족해 많은 의료진이 감염됐다. 또 의약품과 의료장비 원재료 90%가 수입에 의존하는 상황이라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우리소다라은행은 어려운 환경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인도네시아 의료진을 위해 현지 한국계 공장에서 생산하는 방호복을 지원한다. 최정훈 우리소다라은행 법인장은 “이번 지원이 인도네시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지금의 상황이 해결되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말했다.
[FETV=유길연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19일 포스코인터내셔널 및 서울보증보험과 공동으로 ‘신금융지원 상생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해외기반이 없어 독자적 수출이 어려운 중소·중견기업들에게 금융지원을 제공해 해외 수출시장을 개척하고 코로나19 위기를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수출입은행은 향후 수출품목 및 참여기업을 확대해 오는 2022년까지 총 1조원의 금융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한 세 기관은 금융지원 플랫폼 참여기업 확대를 위해 수도권 및 주요 지방 거점도시를 중심으로 공동 순회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방 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중소·중견기업 간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국내 소재·부품·장비 산업 수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유길연 기자] 4대 시중은행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에도 건전성이 튼튼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대 시중은행의 3월 말 연체율이 3월 기준으로 지난 2008년 이후 역대급으로 개선됐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시중은행의 올해 3월 말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의 단순 산술평균은 0.27%로 지난해 같은 기간(0.31%)에 비해 0.04%포인트 하락했다. 올해 3월 말 평균 연체율은 3월 기준으로 지난 2008년 3월 이래로 가장 낮은 수치다.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한창이던 2009년 3월 말(1.21%)에 비해서는 약 4분의 1 수준으로 낮다. 은행은 연말에 건전성 지표 개선을 위해 부실채권을 대거 정리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다음해 1분기 연체율은 직전 연도 말에 비해 악화되는 편이다. 작년 3월 말에도 2018년 말 대비 연체율이 0.04%포인트 오른 바 있다. 하지만 올해 3월에는 작년 말(0.265%)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됐다. 4대 시중은행 가운데 하나은행 연체율이 가장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 3월 말 하나은행의 연체율은 0.21%로 작년 동기에 비해 0.09%포인트 개선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