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유길연 기자] 우리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 침체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이 참여하는 바자회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우리은행 전국 영업본부와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통해 추천받은 소상공인들의 제품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특정 지역이 아닌 전국의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행사는 소상공인들의 편의를 위해 우리은행 내부 인트라넷을 통해 진행한다. 총 바자회 판매금액은 10억원 한도다. 주요 판매품목으로는 팔도 특산품 및 제철 농수산물, 생활용품 등이다. 특히 임직원들이 대한민국 소상공인들을 돕고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물품대금 중 일부는 은행에서 지원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바자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유길연 기자] KB금융그룹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금융 클라우드(인터넷상의 서버) 이용을 위한 ‘금융보안원’ 안전 평가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안전성 평가는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 등 클라우드 서비스의 안전성에 대해 109개 기본 보호조치 항목과 32개 금융 부문 추가 보호 조치 항목에 대한 평가다. KB금융그룹은 지난 3월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AWS와 EA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안전성 평가까지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우수한 보안성과 신뢰성을 갖춘 클라우드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안전성 평가결과는 KB금융의 각 계열사와도 공유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KB금융 전체적으로 ‘AWS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절차와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되어 고객 요구 충족과 비즈니스 확장에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KB금융은 금융·통신 복합서비스인 ‘리브모바일(Liiv M)’ 운영을 AWS로 확대한다. KB국민카드가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로 AWS를 선정해 추진중인 ‘마이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 추진에도 더욱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밖에 KB금융의 자체 금융 클라우드 시스템 ‘CLAYON’은 비상상황 발
[FETV=유길연 기자] 하나은행은 영업점 방문 및 유선 통화 없이 기업 고객이 직접 FX(외국환 매매)거래를 수행할 수 있는 언택트 외환 거래 플랫폼 ‘HANA 1Q FX’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하나은행의 오랜 외국환 거래 경험과 외환시장 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된 사용자 친화적인 플랫폼이다. 기업고객들은 플랫폼 상에서 언제 어디서든 환율 조회가 가능해 환율 변동성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기존에 번거롭게 작성했던 서류 작업들은 간소화 됐고 간편한 조작으로 실시간 체결이 가능해져 거래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최근 코로나19 이슈 같은 다양한 위기 환경 속에서도 업무 환경의 물리적 제약을 극복하고 비즈니스 연속성을 유지시켜준다는 점도 HANA 1Q FX의 경쟁력으로 하나은행은 꼽고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외국환에 전문성을 갖춘 대한민국 최고의 글로벌 은행으로서 기업 손님의 효율적인 외환 거래를 위해 HANA 1Q FX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FETV=유길연 기자] IBK기업은행은 영유아 종합 식품 기업 아이배냇과 함께 ‘슬기로운 육아생활’ 이벤트를 오는 7월말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대상은 기간 내 기업은행 계좌로 아동수당을 최초 수령한 고객이다. 대상고객에게 아이 월령에 맞는 이유식과 유기농 간식 체험 패키지 증정 혜택을 매일 선착순 500명에게 제공한다. 기업은행은 당첨고객에게 매월 첫째 주 휴대폰으로 무료체험 쿠폰을 발송한다. 대상 고객 중 아이배냇의 배달 이유식 ‘배냇밀’ 정기 주문 고객에게는 100명을 추첨해 2만원 상당의 간식 박스도 증정한다. 한편 기업은행은 19세 이하 영유아·청소년 자녀를 둔 고객에게 자녀 명의 상품 가입 시 1만원 금융바우처를 1회 제공한다. 기존에 기업은행에서 금융바우처 혜택을 받지 않은 경우에만 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최근 언택트 소비와 맞물린 구독경제 트렌드에 맞춰 어린 자녀를 둔 고객을 위해 이유식 정기구독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FETV=유길연 기자]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이 대규모 원금 손실이 난 해외 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DLF)과 관련, 금융위원회에서 부과받은 과태료에 대해 22일 이의제기 신청서를 제출했다. 과태료 부과가 적절한지 법원의 판단을 구해보겠다는 것이다. 이의제기를 기점으로 과태료 부과 처분은 일단 효력이 정지되고, 이후 행정법원에서 소송 절차를 밟게 된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 3월 25일 대규모 손실을 부른 DLF 사태와 관련해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에 각각 167억원, 197억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통보했다. 이의제기 신청 가능 기간은 오는 25일까지다.
[FETV=유길연 기자] 신한은행의 베트남 현지 법인인 신한베트남은행이 신한아이타스와 함께 베트남 자본 시장의 투자 자산 관리, 신탁회계, 컴플라이언스 업무가 가능한 ‘종합 펀드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이번 플랫폼 구축으로 베트남 자본시장에 진출한 국내 자산 운용사는 물론 베트남 현지 자산 운용사 대상으로도 종합 펀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플랫폼 오픈은 신한금융그룹 ‘원 신한’ 전략의 일환으로 펀드 사무관리 서비스업체인 신한아이타스와 협력해 종합 펀드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플랫폼 오픈이 신한금융그룹 원신한 전략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베트남을 비롯한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신한아이타스와 협력해 사업을 확대하고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FETV=유길연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6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대출만기에 따라 연 2.30%(만기 10년)∼2.55%(30년)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전자약정 등 온라인으로 신청해 비용이 절감되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0.10%포인트 낮은 연 2.20%(10년)∼2.45%(30년)의 금리가 적용된다. 제2금융권에서 받은 변동금리 또는 일시상환 주택담보대출을 더나은 보금자리론으로 갈아탈 경우 u-보금자리론이나 t-보금자리론 금리와 같으며, 전자약정을 할 경우 아낌e-보금자리론 금리가 적용된다. 사회적배려층(한부모·장애인·다문화·3자녀 이상)이거나 신혼부부라면 추가적으로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다.
[FETV=유길연 기자] 코스피가 22일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다시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로 크게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에 비해 28.18포인트(1.41%) 내린 1970.13으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679억원, 4561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9395억원 순매수했다. 중국 정부는 이날 열린 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홍콩 의회 대신 '홍콩 국가보안법'을 직접 제정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이 홍콩 국가보안법을 제정해 시행할 경우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하락했다. 삼성전자(-2.40%), SK하이닉스(-2.52%), 셀트리온(-1.14%), LG화학(-0.13%), LG생활건강(-1.06%) 등이 내렸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1.48%), NAVER(2.44%), 삼성SDI(0.30%), 카카오(4.00%)등은 올랐다. 코스닥도 전장에 비해 7.44포인트(1.04%) 내린 708.58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6.1원 오른 달러당 1237.0원에 거래를 마쳤다.
[FETV=유길연 기자] 우리은행은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기술보증기금과 ‘포스트 코로나 대응 혁신성장기업 발굴 및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기보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기술력을 갖춘 혁신성장기업을 발굴하고 이들의 성장을 지원한다. 양사는 혁신성장기업과 관련해 ▲기업 발굴·추천 및 투자정보 공유 ▲기보 추천 기업에 대해 우리은행의 투자 및 여신지원 우선 검토 ▲우리은행 투자 기업에 대한 기보의 투자연계 보증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협약 1호 기업으로 수익공유형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이커머스 플랫폼‘스타일씨’를 운영 중인 ㈜탁코리아가 선정됐다. ㈜탁코리아는 우리은행과 기보로부터 투자연계 보증 및 여신 지원 등을 받게 될 예정이다.
[FETV=유길연 기자] IBK기업은행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IBK'라는 내용으로 올해 첫 번째 광고를 선보인다. 기업은행은 오는 23일부터 올 상반기 신규광고 ‘코로나19 극복’편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광고는 ‘위기 때마다 여러분 가까이에 있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고객들이 지난달 코로나19 특별대출을 받기 위해 기업은행 영업점을 방문한 상황을 생생히 재현했다. 실제 기업은행 직원이 직접 출현하고 내레이션에 참여해 진정성 있는 마음을 표현했다고 기업은행은 전했다. 광고는 총 세 편으로 당시 ‘영업점 현장 모습’편, ‘자금지원을 받아 고비를 넘긴 중소기업 사장님’편, ‘고객의 모습을 바라본 직원’편이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지원하는 기업은행의 모습을 담고자 노력했다”며 “‘기업은행에 다녀왔다’는 말이 ‘해결책을 찾았다’는 말이 될 수 있도록 위기 때마다 고객의 가까이에 있는 기업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