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유길연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8일 농협은행 본점에서 직원 홍보모델과 NH튜버 21명을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홍보모델은 남자 2명, 여자 7명으로 구성됐다. NH튜버는 남자 5명, 여자 7명이다. 선발된 인원들은 학창시절 학교 홍보모델, 교내 방송국 리포터, 쇼핑몰 모델 등 다양한 이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들은 앞으로 1년 동안 농협은행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협은행을 알리는 일을 맡는다. 손병환 농협은행장은 “오늘 위촉된 홍보모델과 NH튜버들을 보니 모두 끼와 열정이 대단한 것 같다”며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개성 넘치는 활동으로 농협은행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고객과 활발하게 소통하는 기회를 많이 만들길 바란다” 고 말했다.
[FETV=유길연 기자] 신한은행은 군인공제회와 자금관리업무 주거래은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10년간 군인공제회 주거래은행 사업을 수행해 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디지털 업무 환경 지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주거래은행으로 선정된 것으로 전해진다. 군인공제회는 향후 5년간 보유 자금을 신한은행에 예치 및 운영한다. 신한은행은 자금 수탁 및 조달 등 다양한 금융지원을 통해 군인공제회 사업의 효율적 수행을 돕는다. 이번 협약식에서 김도호 군인공제회 이사장은 “공제회의 비전은 글로벌 미래를 선도하는 최고의 군인복지기관으로 도약하는 것”이라며 “비전 달성에 가장 기본이 될 투명하고 안전한 자금관리업무를 신한은행이 잘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군인공제회의 10년지기 동반자로서 대한민국 국방을 책임지고 있는 공제회원들이 더욱 편리하고 다양한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유길연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8일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와 업무협약<사진>을 맺고, 경영혁신형 중소기업(메인비즈)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완식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장과 석용찬 메인비즈협회장 등 주요관계자가 참석했다. 메인비즈(Management Innovation Business)란 마케팅 및 조직혁신 등 비기술 분야의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2006년 도입한 제도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메인비즈 기업에게 ▲신규 취급분 신용보증기금 보증서 담보대출 보증료 3년간 매년 0.2%포인트 감면 ▲전자금융·ATM·통장재발급 수수료 등의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메인비즈협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이 성장하는데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FETV=유길연 기자] 하나은행은 중국 간편결제 업체 알리페이와 제휴를 맺고 국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등록금 수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알리페이 등록금 수납 서비스'는 알리페이 사용자가 알리페이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등록금 고지서 상의 하나은행 가상계좌번호만 입력하면, 등록금 수납 가능 대학교 여부 및 등록금이 즉시 확인돼 위안화로 납부까지 가능한 서비스다. 기존 중국인 유학생들은 한국 대학 등록금 납부를 위해 자국에서 비싼 수수료를 내고 송금하거나 국내로 송금을 받아 대학에 직접 납부해야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번 서비스 출시로 편리하고 간단하게 등록금 납부가 가능해졌다. 한준성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비대면(언택트) 시대에 비대면 수납 서비스를 통해 해외 유학생들의 수납 편의를 높이고, 유학생들을 유치한 대학교 등도 수납금액 오류 없이 정확한 송금을 받을 수 있게 된 글로벌 K-금융의 우수 사례”라며 “이를 통해 앞으로도 한국 금융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비대면 금융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올 2학기부터는 실시간 환율 서비스를 제공해
[FETV=유길연 기자] 디스커버리자산운용 펀드에 투자했다가 투자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는 투자자들이 8일 판매사인 기업은행의 윤종원 행장과 만났지만, 양측의 입장 차이만 확인한 채 헤어졌다. '기업은행 디스커버리펀드사기피해 대책위원회' 관계자 6명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윤 행장 등 기업은행 임원들과 2시간가량 만난 자리에서 전액 배상을 원칙으로 한 신속한 선지급과 디스커버리펀드 도입·판매 책임자 중징계 등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윤 행장은 "은행 측의 책임을 회피하지는 않겠다"면서도 구체적인 방안은 내놓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면담은 사모펀드 피해자들과 판매사 최고경영자(CEO)가 만난 첫 사례로 주목받았다. 기업은행은 지난 2017부터 2019년까지 6800억원 규모의 디스커버리펀드를 판매했는데, 미국 운용사에 문제가 생겨 900억원 이상 환매가 지연된 상태다. 기업은행은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우선 글로벌채권펀드 투자금 일부를 투자자에게 선지급한 뒤 미국에서 자산 회수가 이뤄지는 대로 나머지 투자금을 돌려주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FETV=유길연 기자]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도용돼 몰래 결제가 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비바리퍼블리카에 따르면 지난 3일 토스 이용자 8명의 명의로 총 3곳의 온라인 가맹점에서 부정 결제가 발생했다. 피해 금액은 총 938만원이다. 토스는 현재 전액 환급 조치했다. 토스 측은 이번 사건이 내부 시스템 해킹이 아닌 개인 정보 도용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토스 측은 부정결제 피해 신고가 잇따라 접수되자 해당 고객들의 계정을 차단하고, 지급결제(PG)업체 연락해 지급 보류 조치를 취했다. 피해 고객에 대해선 환급조치가 이뤄졌다. 피해자들은 보상과는 별개로 이번 사건을 경찰에 신고했다.
[FETV=유길연 기자] NH농협은행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감사 그리고 기억예금'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상품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에 대한 감사 및 유해 발굴사업 홍보를 위해 출시했으며 다음 달 17일까지 1000억원 한도로 전국 영업점과 인터넷·스마트뱅킹 채널에서 판매된다. 가입기간은 1년, 1인 1계좌, 300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로 가입 가능하며 농협은행 큰만족실세예금 1년 기본금리에 특별우대금리 0.55%를 더해 이자가 지급된다. 8일 기준 큰만족실세예금 기본금리는 연 0.75%다. 손병환 NH농협은행장은 "6·25 전사자의 유해가 하루 속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길 기원드린다.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정부의 유해 발굴사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FETV=유길연 기자] Sh수협은행은 '슬기로운 금융생활' 이벤트 3탄으로 '헤이(Hey)적금 가입하고 원하는 선물 골라 받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모바일 전용 상품인 '헤이적금'은 6개월, 12개월 만기 자유적립 또는 정액적립식으로 월 20만원까지 적립이 가능하며 우대조건에 따라 최고 연 2.6%의 금리를 제공한다. 모바일뱅킹인 ‘헤이뱅크(Hey!BANK)’와 ‘파트너뱅크’, ‘스마트웹뱅크’에서 가입된다. Sh수협은행은 이 적금 출시를 기념해 선착순 가입자 3000명에게 스타벅스 쿠폰, 구글 기프트카드, 지니, 웨이브 스트리밍 이용권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수협은행 모바일뱅킹을 통해 알찬 금리 혜택과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금융상품 개발을 통해 고객이 한층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FETV=유길연 기자] 올해 1분기(1∼3월) 국내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비율이 지난해 말보다 하락했다.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은행들이 금융 지원에 나선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3월말 기준 국내은행의 BIS 총자본비율은 14.72%로 작년 말 대비 0.54%포인트(p) 떨어졌다. 2016년 말(14.81%) 이후 최저치다. 기본자본비율(12.80%)과 보통주 자본비율(12.16%)은 각각 0.41%포인트, 0.40%포인트 하락했다. 단순기본자본비율은 6.3%로 지난해 말 대비 0.22%포인트 떨어졌다. 총자본이 2조4000억원(1%) 늘어났지만, 위험가중자산이 73조원(4.7%) 급증하면서 자본비율이 하락했다. 위험가중자산은 기업대출(32조7000억원) 증가와 환율 상승 등에 따른 장외파생상품 관련 위험가중자산(16조원) 증가의 영향으로 신용위험가중자산이 53조2000억원 늘었으며, 시장변동성 확대로 시장위험가중자산도 6조6000억원 증가했다. 은행별로 보면 씨티은행의 총자본비율이 18.44%로 가장 높았고, 부산은행(16.13%)이 뒤를 이었다. 또 신한(15.54%)·국민(15.01%)·하나(15.62%)
[FETV=유길연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금융권 최초로 '포스토 코로나' 시대 국가경제 신성장 동력 발굴을 지원하기 위한 '신한 네오(N.E.O.)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네오는 'New Economic growth supporting Operations(신 경제성장 지원)'의 약자로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을 돕는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신한 네오 프로젝트는 '신성장산업 금융지원', '신디지털금융 선도', '신성장생태계 조성' 등 3대 핵심 방향으로 추진된다. 우선 신성장산업 금융지원은 신한금융이 데이터, 디지털 인프라, 사회간접자본(SOC) 디지털화, 친환경 등 미래 유망산업 관련 창업·중소기업 대출을 크게 늘릴 계획이다. 특히 연세대 CSR 연구센터와 협업해 만든 '신한 사회적가치 측정체계(SVMF)'를 금융지원 대상 기업 선정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산업 분야나 기업에 우선 자금을 공급해 사회적 가치 창출 효과를 극대하 한다는 취지다. 신성장 산업에 대한 직·간접 투자도 늘릴 계획이다. 벤처캐피탈(VC) 출자를 통해 신성장생태계에 자금을 공급하는 동시에 그룹 내 글로벌 투자금융(GIB) 부문의 투자기능을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