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유길연 기자] 고객이 은행 영업점에서 통장이나 인감이 없어도 홍채 등 생체정보로 본인 인증을 하면 돈을 찾는 것이 가능해진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6월 개정된 은행업 감독규정에 따라 전국은행연합회가 심사청구한 예금거래 기본약관 개정안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개정된 약관은 통장이나 인감이 없어도 생체정보를 이용해 본인 확인이 되면 은행이 고객에게 예금을 지급할 수 있게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지 청구도 같은 방식으로 가능하다. 이와 관련된 면책 조항도 포함됐다. 은행이 생체 인증 등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고객에게 예금을 지급했을 경우 위·변조나 도용 등으로 고객에게 손해가 발생해도 은행은 이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내용이다. 또 5년 이상 거래가 없는 0원 계좌는 휴면예금으로 구분된다. 이 밖에 은행이 고객에게 통지할 내용이 있을 땐 인터넷 홈페이지, 이메일, 휴대전화 문자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도 은행에 신고할 내용이 있으면 전산통신기기를 이용 가능하다. 공정위는 개정된 표준약관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전국은행연합회에 통보했다. 이를 통해 시중은행에 표준약관 사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할 방침이다.
<승진> △경기남9(오산운암) 지역본부장 김영묵 △광주종합금융센터 지점장 김련 △노원지점장 남은애 △상무지점장 송순재 <전보> △서인천종합금융센터장 박성휘 △망포역지점장 김응남 △범어동지점장 윤태석 △사상종합금융센터 지점장 이상필 △서광주지점장 이길룡 △서초2동지점장 김훈식 △성서종합금융센터 지점장 손영우 △신현동지점장 이윤석 △진접종합금융센터 지점장 전성일
[FETV=유길연 기자] 금융감독원은 환매 중단된 라임자산운용의 플루토 TF-1호(무역금융펀드)에 대한 분쟁조정(4건) 결과로 판매사들이 투자자들에게 원금 전액을 반환하라는 결정을 내렸다. 금융당국이 투자금 100% 지급을 결정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금융감독원은 전날 플루토 TF-1호 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를 열고 이와 같은 결과를 1일 발표했다. 분조위는 플루토 TF-1호 투자자가 분쟁조정을 신청한 108건 가운데 2018년 11월 이후 펀드에 가입한 72건에서 대표적인 유형 4건을 추려 심의했다. 그 결과 모두 착오에 의한 계약이라고 보고 계약 취소를 결정했다. 4건의 판매사는 우리은행, 하나은행, 신한금융투자, 미래에셋대우다. 분조위는 "계약체결 시점에 이미 (펀드) 투자원금의 최대 98%에 달하는 손실이 발생한 상황에서 운용사는 투자제안서에 수익률 및 투자위험 등 핵심 정보들을 허위·부실 기재했다"며 "판매사는 투자제안서 내용을 그대로 설명함으로써 투자자의 착오를 유발했다"고 밝혔다. 원금 100% 배상은 역대 최고 비율이다. 앞서 금감원은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에 대해 투자 손실의 최대 80%를 배상하라는 결정을 내린 바 있다.
[FETV=유길연 기자] IBK기업은행은 맞춤영양제 정기구독 기업 필리(pilly)와 함께 이달 말까지 ‘슬기로운 건강생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은 이달 중 간편결제 카카오페이에 기업은행 계좌를 신규 등록한 고객이다. 대상고객은 필리 정기구독 할인쿠폰을 지급받는다. 건강 설문 작성 시 10%, 기업은행 제휴 5%로 최대15% 할인을 적용받는다. 또 ‘IBK D-Day적금’ 가입 시 0.2%포인트(p)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할인쿠폰과 우대금리 쿠폰은 매주 수요일 문자메시지로 발송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건강에 대한 관심과 구독경제 트렌드를 반영해 개인별 맞춤 영양제 정기구독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FETV=유길연 기자]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과 체계를 갖추는 것이 우선입니다.”(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2017년 1월2일 신년사 中)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의 그룹 메트릭스 체제에 입각한 자산관리(WM) 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금융시장의 사모펀드 사태 속에서도 지주·은행·증권을 겸직하는 WM부문장제도와 WM복합점포, 인재양성 등 ‘원 펌(one-firm)' 전략을 통해 ‘WM명가’를 만들어 가고 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의 올해 1분기 WM관련 수수료이익은 3014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2497억원)에 비해 21% 급증했다. 이러한 실적 고공 행진으로 올 1분기 KB금융과 신한금융의 격차는 1128억원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 더 벌어졌다. 작년 1분기 두 금융그룹의 차이는 855억원이었다. WM관련 수수료이익은 신탁·펀드·방카·투자일임 및 운용·증권중개수수료이익으로 구성된다. KB금융은 WM부문 전 영역에서 실적이 개선됐다. KB금융의 강점인 신탁수수료이익은 136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 증가했다. 이에 KB금융의 신탁수수료이익은 신한금융(680억원)에 비해 두 배가 넘는 규모를
[FETV=유길연 기자]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조상원)는 1일 라임자산운용의 '크레디트 인슈어드 1호'(이하 CI펀드)를 불완전판매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신한은행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검찰은 이날 오전 10시 경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 수사관들을 보내 PC 저장자료와 관련 서류 등 CI펀드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신한은행이 부실펀드임을 알고도 판매했다는 혐의로 라임펀드 투자자들로부터 고발당한 상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투자자들의 고발로 압수수색이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라임펀드에 투자했다가 손해를 본 투자자들은 지난달 15일 신한은행을 비롯한 판매사들을 검찰에 추가 고발했다. 이번 2차 고소에는 1차 고소장에 담긴 내용 외에 신한은행과 신한금융투자의 펀드 쪼개기, 불건전 영업행위 등 혐의를 추가했다. 투자자들은 지난 3월 라임펀드 판매사들을 상대로 사기, 자본시장법 위반(사기적 부정거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횡령) 등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소한 바 있다.
[FETV=유길연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그룹 통합 우수고객 서비스 플랫폼 ‘신한플러스멤버십’에 멤버십부스터, 플러스픽(Pick), 맛있는쿠폰, 신한플러스몰 등의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1일 밝혔다. 신한플러스 멤버십은 멤버십과 금융거래 앱을 결합한 신한그룹 우수고객 멤버십 플랫폼이다. 먼저 '멤버십부스터'는 기존 신한플러스멤버십 등급의 분기별 산출하는 것과 별개로, 실시간으로 먼저 멤버십부스터는 기존 신한플러스멤버십 등급을 분기별로 산출하는 것과 별개로, 실시간으로 멤버십 등급 상승을 원하는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한 서비스다. 멤버십부스터 내에 있는 금융상품을 가입하면 다음날 즉시 거래 점수가 반영돼 멤버십 점수 및 등급이 상승하게 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상향된 등급에 따른 멤버십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플러스픽' 메뉴를 신설해 소확행, 밀레니얼부모 등 테마별 고객 맞춤서비스를 확대했다. 영업점에서만 등록이 가능했던 ‘가족합산 서비스’는 신한플러스 내에서 가능하도록 개편했다. 아울러 비금융 서비스도 대폭 강화했다. 카페, 요식업종 등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는 ‘맛있는쿠폰’을 새롭게 선보였다. 신한플러스멤버십 고객 전용 쇼핑몰인 ‘신한 플러스몰’
◇신한금융지주 <부서장> △원신한전략팀 부장 천상영 ◇신한은행 <부서장> △서소문지점장 김종갑 △봉은사로지점장 이진원 △강남중앙 기업금융센터장겸 RM 최병찬 △강남구청역지점장 김성영 △교대역지점장 전종복 △공덕 금융센터장겸 RM 윤현철 △디지털중앙 기업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강재구 △동탄역 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조민성 △동탄솔빛나루지점장 전진홍 △수원중앙지점장겸 인계동지점장 이형범 △교하지점장 정준호 △신평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박윤우 △순천연향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겸 순천지점장 손영업 △신한PWM Privilege서울센터 PIB센터 지점장 장호식 △GS타워 대기업금융센터장겸 RM 김일동 △투자금융부장 장성은 △소비자보호부 팀장(부서장대우) 이완두 △여신기획부 팀장겸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유경안 △준법감시부 팀장(부서장대우) 김상훈
[FETV=유길연 기자] KB국민은행은 국내 거주 외국인과 외국국적 동포 고객을 위한 'KB 웰컴 플러스(WELCOME PLUS) 전세대출'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대출 금액은 임차보증금액의 80% 이내로 최대 2억원이다. 대출금리는 최저 연 2.47%다. 대출 기간은 최대 2년으로 임대 기간 연장 시 매회 2년 단위로 최장 10년 이내에서 연장이 가능하다. 이 상품 지원 대상은 신규 대출일 기준 비자 유효기간이 3개월 이상이며 국내 소득 증빙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 외국인 및 외국국적동포로 서울보증보험 개인금융 신용보험증권 발급이 가능한 고객이다. 신청을 원하는 고객은 외국인등록증 또는 외국국적동포 국내거소신고증, 확정일자부 임대차계약서,계약금 5% 이상 지급 영수증, 외국인등록사실증명 또는 국내거소신고사실증명, 재직증명서 및 소득서류 등을 지참해 전국 KB국민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국내에 장기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의 주거안정을 위해 출시됐다”며 “국민은행은 앞으로도 금융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고객을 위한 주거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FETV=유길연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의 통합보험사 출범 1년을 앞두고 인사 교류를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통합 작업에 나섰다. 신한금융은 지난달 30일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과 신한생명 오렌지라이프 최고경영자(CEO),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뉴라이프(New Life)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6월 30일은 통합보험사 출범 'D-365;이 되는 날이었다. 먼저 신지급여력제도(K-ICS) 도입에 대비한 통합보험사의 자본, 손익, 지급여력 변동 규모를 시뮬레이션하고, 이를 바탕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통합보험사의 핵심 인프라인 재무, 정보기술(IT) 통합시스템 구축 진도율과 시스템 품질 향상을 위한 방안도 점검했다. 인력 교류, 조직개편을 통한 화학적 통합 작업도 본격화했다.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양사의 고객 마케팅 및 소비자보호를 담당하는 임원 2명을 각각 교차로 선임하고, 부서장급 3명을 포함한 약 40여명 규모의 인원 교류를 단행했다. ▲고객 중심 조직체계 ▲디지털변화(DT) 추진동력 강화 관점의 조직개편도 실시했다. 이 외에도 신한생명은 고객 기반 확대를 위한 조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