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유길연 기자] 우리은행은 최고 연 6.0%의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적금 ‘우리 매직(Magic) 6 적금’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품의 가입기간은 1년이며, 월납입 한도는 최대 50만원이다. 금리는 기본금리 연 1.5%에 우대금리 최대 연 1%포인트, 특별우대금리 최대 연 3.5%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6.0%다. 우대금리는 우리오픈뱅킹 서비스 가입 및 우리은행 상품·서비스 마케팅에 동의하거나 우리은행 계좌로 급여(또는 연금) 이체 시 최대 연 1.0%포인트가 제공된다. 특별우대금리는 우리카드 이용실적 및 자동이체 조건 충족 시 최대 연 3.5%포인트가 제공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시장금리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그룹사 연계를 통해 고금리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유길연 기자] 신한은행은 KBO와 2020년 KBO ‘퓨처스리그’ 활성화를 위한 스폰서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 후원을 3년째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신한은행은 미래 스타들이 활약하는 ‘퓨처스리그’에 후원하고 리그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파트너십 활동을 KBO와 함께 펼쳐나갈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스폰서 후원으로 잔여시즌 동안 ‘퓨처스리그’가 개최되는 각 구장과 중계 채널을 통해 신한은행 ‘쏠(SOL)’과 ‘쏠야구’를 다양한 콘텐츠로 알릴 계획이다. ‘퓨처스리그’는 올 시즌부터 네이버, 카카오, 유튜브 스포카도 채널 등에서 매주 3경기 이상을 중계해 생중계 누적 접속자 수가 200만명을 돌파하는 등 팬들의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KBO의 미래인 퓨처스리그와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자 이번 협약을 진행했다”며 “앞으로 다양하고 즐거운 콘텐츠를 통해 KBO 리그는 물론 퓨처스리그 야구팬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FETV=유길연 기자] KB금융그룹은 지난 13일 서울시 노원구 동일로에 위치한 ‘노원PB센터 자산관리(WM)복합점포’를 신규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KB금융의 WM복합점포는 총 73개로 늘었다. 기업투자금융(CIB)복합점포 9개를 합하면 총 82개의 복합점포망을 보유하게 됐다. 이번에 문을 연 WM복합점포는 그룹 최초로 ‘BIB(Branch In Branch)형 PB센터로 운영된다. BIB형 PB센터는 기존 ‘PB센터 WM복합점포’에서 제공하고 있는 종합WM 서비스 뿐 만 아니라, 일반영업점 WM복합점포에서 제공하던 기업금융 및 기업대출 업무까지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다. WM복합점포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은행과 증권을 따로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은행·증권 업무를 한번에 처리할 수 있다. 은행과 증권의 모든 상품을 편리하게 접할 수 있어 고객별 니즈에 따른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다. 또 은행과 증권의 PB들이 제공하는 부동산·세무·자산관리 등의 전문적인 상담을 ‘공동상담실’에서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김영길 KB금융 WM부문장은 “은행·증권 WM복합점포의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편리하면서도 무엇보다 신뢰할 수 있는 금
[FETV=유길연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13일 전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5년 만기 미화 5억 달러(약 6036억원) 규모의 글로벌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조달된 자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발행한 채권의 신용등급은 A1(무디스), A+(S&P)를 부여받았다. 발행금리는 투자자의 높은 관심에 따라 최초 제시금리보다 0.40%포인트 낮은 1.306%로 결정됐다. 이는 미국 5년물 국채금리에 1.0%포인트를 가산한 수준이다. 이번 청약은 132개 기관 투자자로부터 23억5000만 달러(약 2조8365억원)가 모집됐다. 투자자 지역별로는 아시아 62%, 유럽 15%, 미국 23%이고 투자 유형별로는 자산운용사 55%, 은행 22%, 보험사 21%, 기타 2%로 구성됐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농협은행 출범 후 최대의 실적을 달성하는 한편 안정적인 자산건전성 및 자본적정성을 바탕으로 지속성장에 대한 신뢰를 얻었다”며 “또 국내 유일의 농업정책 금융기관으로서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한 점이 해외투자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FETV=유길연 기자] 우리은행은 지역 사회 소외계층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한여름 무더위 피해 방지를 위한 공모사업 ‘우리(WOORI)와 함께 건강한 여름’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우리사랑기금 공모사업은 우리은행 임직원들이 급여의 일부를 기부해 조성된 우리사랑기금을 재원으로, 2009년부터 매년 전국의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우리은행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소외계층이 코로나19와 폭염을 예방하는 복지시설의 우수 프로그램에 총 1억원의 기부금을 지원했다. 또한 권광석 우리은행장이 직원들과 함께 제작한 여름나기 건강 키트도 함께 전달했다. 권 행장은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이웃들이 코로나19를 이겨내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FETV=유길연 기자] 지난 5월 말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가운데 1개월 이상 원리금이 밀린 대출의 비중(연체율)이 1년 전에 비해 오히려 낮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이 은행 부실화로 이어지는 조짐은 아직까지 보이지 않는다는 해석이 나온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국내 은행의 연체율은 0.42%로 한 달 전에 비해 0.02%포인트 올랐다.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0.08%포인트 하락한 기록이다. 차주별로 보면 기업대출 연체율이 0.52%로 4월 말보다 0.02%포인트 상승했다. 1년 전보다는 0.14%포인트 내렸다. 대기업 대출 연체율은 0.24%로 한 달 전 대비 0.03%포인트 올랐다. 1년 전과 비교해선 0.43%포인트 하락했다. 코로나19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고 평가되는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0.59%)은 4월 말 대비 0.02%포인트,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0.37%)은 0.01%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작년 5월 말에 비해서는 각각 0.07%포인트, 0.03%포인트 하락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30%로 한 달 전보다 0.01% 올랐으나 1년 전과 비교하면 0.
[FETV=유길연 기자] 하나은행이 산(産)·학(學)·정(政) 협업을 통한 신성장 기업 및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하나은행은 지난 10일 인천 인하대 본관에서 ‘중소기업 및 지역사회 상생 협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인하대와 인천시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 사업과 스마트 산단에 대한 금융지원에 우선 참여한다. 또 인하대 협력기업 가운데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인하대와 인천시가 주관하는 산학협력사업과 관련해 하나은행의 창업생태계 혁신지원 프로그램인 원큐 애자일랩(1Q Agile Lab)과 하나벤처스 등을 통해 컨설팅 및 직·간접 금융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양기관은 또 복지사업 프로그램 등을 통해 공동으로 지역사회 나눔 경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 내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에 협력키로 했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코로나 위기로 어려운 상황에서 국가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중소기업과 인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인하대학교와 상생 협력을 체결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하나금융그룹의 비전인 ‘함께 성장하고
[FETV=유길연 기자] 기업은행 노동조합이 여당이 추진하고 있는 기업은행 중소기업벤처부 이관에 대해 반대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기업은행지부는 13일 성명서를 내고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기업은행을 금융위원회 산하에서 중소벤처기업부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안을 추진하는데 대해 반대했다. 기업은행 노조는 "금융 전문 감독기관을 떠나면서 생기는 '기업은행의 정치화'가 우려된다"며 "기업은행이 정권의 돈 풀기 창구로 전락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수익성과 건전성 악화에 대한 우려도 제기했다. 기업은행 노조는 "기업은행은 100% 정부 재원으로 운영되는 기관이 아니라 40%의 일반 주주가 투자한 주식회사로, 자력으로 지난해 당기순이익 1조6000억원을 낸 우량기업"이라며 "중기부 산하에 놓고 정책적 금융지원을 우선하면 향후 수익성과 건전성은 어찌 담보할 수 있는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노조는 또 김 의원이 중기부 이관 논리로 내세우고 있는 효율성과 신속성 재고도 현실을 모르는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기업은행 노조는 "효율성을 위해서 관리를 일원화한다는 명분도 비현실적으로 오히려 이원화될 것이며 신속성을 높인다는 말도 어불성설"이라며 "기업은행을 중기부 산하로 놓
[FETV=유길연 기자] 신한금융그룹 글로벌투자금융(GIB)사업부문은 13일 에트리홀딩스㈜와 유기적인 기술사업화투자 협력체계 구축 및 유망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MOU)을 체결했다. 에트리홀딩스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100% 출자한 공공기관 최초의 기술사업화 전문투자기관이다. 지난 2010년 출범 이후 딥테크(Deep-Tech) 기술사업화 투자를 통한 유니콘 기업 육성을 목표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ICT) 융합기술 사업화 분야에 중점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56개 기업의 설립을 지원했다. 최근에는 투자기업들의 코스닥 기업공개(IPO)를 통해 공공기술사업화 투자의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 중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 딥테크 공공기술사업화 기업 발굴·투자 및 성장 지원 ▲ 에트리홀딩스가 투자한 기업에 대한 신한금융그룹의 후속 투자 지원 ▲ 딥테크 유망기업의 글로벌 유니콘기업 성장 지원 ▲ 투자조합 및 펀드 공동 결성·운용 등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ICT 특화 연구기관인 한국전자 통신연구원의 기술사업화 능력과 신한금융 GIB
[FETV=유길연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13일 신한금융의 사회책임경영 활동 및 성과를 담은 ‘2019 신한금융그룹 사회책임보고서’를 발간했다. 올해로 15번째 발간한 이 보고서는 책임있는 성장, 사회적 동반관계 형성, 미래를 향한 투자라는 3대 지향점을 기반으로 이해관계자들의 중장기적 가치를 높이겠다는 목적으로 작성됐다. 특히 이번 보고서는 ▲기후변화대응원칙 ▲사회적가치 측정 모델 개발 ▲지속가능경영 거버넌스 체계 구축 등 신한금융의 국내 최초 활동을 위주로 작성됐다. 또 핵심 컨텐츠를 사회책임경영의 주요 요소인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라는 3가지의 테마로 분류해 ‘ESG 표’를 제작했다. 이에 맞춰 그룹의 사회책임경영 활동들을 각 항목별로 구성해 이해하기 쉽도록 제작했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친환경’, ‘상생’, ‘신뢰’ 세 가지 방향으로 그룹의 사회책임경영을 추진하겠다”며 “차별화 된 방식의 사회책임경영을 통해 고객과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에 앞장 서서 지원하는 ‘일류 신한’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