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준보 기자] KB증권은 비대면으로 주식(위탁) 계좌를 최초로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러닝 룰렛’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달 20일까지 진행되는 ‘러닝 룰렛’ 이벤트는 주민등록번호 기준 KB증권 주식(위탁) 계좌 개설 이력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KB증권 대표 MTS인 ‘KB M-able(마블)’을 비롯해 ‘M-able mini(마블 미니)’와 모바일웹 계좌 개설 페이지 등을 이용하여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하면 참여 가능하다. 단, KB스타뱅킹,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 등 제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개설된 은행 연계 계좌는 해당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이벤트는 하루에 한번씩 룰렛을 돌려 상품에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매일 당첨 시 제공되는 상품으로는 ▲러닝화(1명) ▲스포츠 모자(2명) ▲러닝양말(5명) ▲올리브영 기프티콘 3만원(3명) ▲CU기프티콘 1만원(5명)이다. 하루 한 번의 기회로 당첨되지 않더라도 이벤트가 종료될 때까지 대상 고객에게는 매일 룰렛을 돌릴 기회가 부여되며, 상품에 당첨된 고객이더라도 계속 응모할 수 있다. 하우성 KB증권 디지털사업총괄본부장은 “주식 거래에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신규
[FETV=심준보 기자] DB금융투자 DB알파플러스클럽은 고객에게 프리미엄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8일(일) 오후 3시부터 DB금융센터 27층 지점에서 ‘김용원 작가와 함께하는 예술품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용원 작가가 주관하여 본인의 작품에 대한 제작 경험을 공유한다. 레이스실크 미디엄을 활용한 라이트박스를 제작하여 일일 작가가 되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진행하는 에이랜즈(A-LENS) 박민경 대표는 “가족과 함께 주말을 보낼 수 있는 좋은 행사로, 예술품에 관심 있는 분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특히 예술에 대한 경험을 하고 싶은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값진 경험이 될 것 같다”며 추천의 말을 전했다. 한편 DB금융투자는 고객에게 선도적인 금융서비스를 넘어 사회문화적인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예술, 세무절세, 부동산, 상속증여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본 행사는 1작품 제작당 DB금융투자 계좌를 보유한 고객은 5만원, 보유하지 않은 고객은 10만원의 재료비를 받는다. 총 준비된 자리는 15세트이고 선착순 예약이 필요하다. 기타 문의 또는 예약은 DB금융센터 DB알파플러스클럽으로 하면 된다.
▲송세근씨 별세, 김재옥씨 남편상, 송희주(하나증권 수원금융센터장)·완희(광주세관 주무관)씨 부친상=4일, 광주 스카이장례식장 102호, 발인 6일,(062)951-1004
[FETV=심준보 기자] NICE신용평가와 S&P글로벌 신용평가는 4일 서울 여의도에서 공동 세미나를 열고 지정학적 상황 변화로 인한 신용 불확실성을 주제로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 금리 인하 가능성, 금융기관 리스크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아시아 국가들의 신용위험을 분석했다. 이번 세미나의 개회식에서는 권재민 S&P 글로벌 신용평가 한국 대표와 김명수 NICE신용평가 대표이사가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직면한 아시아 경제 상황에 대해 소개하고, 이번 세미나의 주요 논의 주제를 설명했다. 권 대표는 "지정학적 리스크는 현재 아시아 경제의 핵심 변수로, 향후 경제 성장과 신용 환경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미나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거시경제 환경 및 전망에 대해 다뤘다. 루이 커쉬 S&P 글로벌 아태지역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지정학적 상황 변화가 경제 성장 지속 가능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는 "글로벌 공급망 변화와 주요 국가의 금리 정책 변동이 아시아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지정학적 불안정성 속에서도 아시아 지역은 여전히 매력적인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기태훈
[FETV=심준보 기자] S&P글로벌 신용평가는 한국에서 발생한 최근 계엄 사태가 국가 신용등급에 실질적으로 그리 큰 영향은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4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열린 NICE신용평가와 S&P글로벌 신용평가의 공동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한국 경제와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양한 분석과 논의가 이루어졌다. 킴엥 탄 S&P글로벌 아태지역 국가신용평가팀 전무는 "계엄령이 발령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행사가 몇 시간 만에 정상적으로 개최된 점은 한국의 제도적 기반이 얼마나 견실한지를 보여준다"며, "한국이 현재 유지하고 있는 높은 AA 등급은 이러한 견실함을 반영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탄 전무는 "예상치 못한 계엄 상황이었지만, 이는 국가 신용등급을 변경할 정도의 영향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국제 투자자들에게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투자자들이 더 신중한 접근을 취할 가능성은 있다고 덧붙였다. 기태 NICE신용평가 상무는 "단기적으로는 금융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으나, 한국의 기업과 금융 펀더멘털은 기본적으로 양호한 수준"이라며 "정치적 불안정으로 인한
[FETV=심준보 기자] NH투자증권은 2024 빅데이터 경진대회 ‘AI로 미국 ETF를 발견하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전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파크원 금융타워2 본사에서 경진대회 결선 및 시상식을 진행했다. 2024 빅데이터 경진대회 ‘AI로 미국 ETF를 발견하다’는 지난 8월부터 약 4개월간 진행됐으며, 국내외 대학생과 대학원생 약 1,0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미국 ETF 큐레이션 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안했으며, 이 중 30개 팀이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상위 6개 팀이 결선에 올라 최종 수상팀이 선정되었다. NH투자증권은 마이크로소프트와 태블로 등 글로벌 테크 기업과 스폰서십을 체결하여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분석 도구와 데이터를 제공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의 생성형 AI 기술(Azure OpenAI 서비스)과 태블로의 시각화 도구를 활용한 분석과 서비스 제안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대회 참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두 후원사와 함께 본선 참가자 대상으로 ‘마이크로소프트 Azure 테크니컬 워크샵’과 ‘태블로 시각화 툴 활용 교육’을 개최하여
하이브 상장 전후 있었던 수상한 거래가 논란이다. 하이브 상장 뒤편에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사모펀드 간 비밀 계약이 있었다. 하이브 측은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해명하지만, 도덕적 책임마저 피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극소수 일것이다. 또 다른 문제는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가 이러한 계약을 사전에 인지하지 못하고 상장을 승인했다는 점이다. 이는 최근 진행되고 있는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 등 투자자 보호와 관련해 근본적인 질문을 자아낸다. 방 의장과 사모펀드와 체결한 계약은 상장 이후 얻은 차익의 일부를 방 의장이 챙기는 방식이다. 하이브 측은 이 계약이 '사적 계약'일 뿐, 경영권에 변동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공시 의무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상장 이후 대규모 매도 물량이 시장에 풀렸고 주가는 급락했는데, 만약 사모펀드와 방 의장 간의 계약 내용이 공개되었다면 투자자들이 더 나은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정보를 제공받았을 가능성이 있다. 투자자들이 해당 정보를 몰랐던 것 마저 합당한지, 공시 의무가 없다는 해명만으로 충분한지 되짚어 볼 필요가 있다. 상장 직후, 사모펀드들은 보호예수 없이 하이브의 대량 매도를 시작했다. 보호예수란 상장 직후
[FETV=심준보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한국투자’ 앱에서 연금 세액공제 절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개인형 퇴직연금(IRP) 및 연금저축 계좌의 세액공제 금액과 잔여 납입한도 등 연금계좌를 통한 절세 현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 제공한다. 모든 금융자산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제공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연계하면 다른 금융회사에서 가입한 연금계좌의 절세 현황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절세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가 납입을 원하는 경우, 별도의 메뉴 이동 없이 간편하게 입금도 가능하다.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오면 연금계좌를 활용한 세액공제 혜택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총급여액에 따라 납입금액의 13.2% 또는 16.5%를 환급 받을 수 있으며, 55세 이후 연금 수령시까지 납입금 운용수익에 대한 세금도 이연된다. 단, 55세 이전 중도해지하는 경우 세액공제 혜택을 받은 금액에 대해 16.5%의 기타소득세가 부과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김관식 디지털혁신본부장은 “납입한도, 세액공제율 등 복잡한 계산 없이도 간편하게 절세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면서 “연금계좌를 활용한 세테크에 대한
[FETV=심준보 기자] 삼성자산운용이 지난 7월 국내 최초로 상장한 미국AI전력 ETF(상장지수펀드)인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가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한 지 3주만에 2,000억을 넘어 2,106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국내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과 매수세에 힘입은 결과로, 같은 기간 개인 198억원, 은행 386억원, 보험 76억원 등 장내 매수 규모가 707억원에 달할 정도로 급격한 매수세가 유입됐다. 이러한 투자자들의 빠른 매수세 유입은 미국내 전력인프라 산업이 AI시대 핵심 요소로꾸준히 부각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오픈 AI의 ‘Chat-GPT’가 등장하면서 기존 엔비디아를 필두로 한 AI반도체 등 하드웨어가 올 상반기 이목을 끌며 AI 투자 붐을 일으켰고, 이 바통을 이어받아 최근 소프트웨어 부문의 높은 성장세가 예상되고 있지만, 결국 생성형 AI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개화하기 위해서는 이를 구현해줄 전력인프라 투자가 필수적이라는 인식이 더욱 확장되고 있다. 이용자들이 Chat-GPT로 검색하면 기존 일반 검색에 비해 10배 이상의 전력이 소모되고, 이를 뒷받침하는 AI 서버 또한 기존 전통 서버 대비 약 5-
[FETV=심준보 기자] 김병환 금융위원장<사진>이 4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발표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을 완화하기 위해 10조원 규모의 증권시장 안정펀드(증안펀드)와 40조원 규모의 채권시장 안정펀드를 즉시 가동할 수 있도록 준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금융상황 점검회의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금융공공기관장, 금융협회장 등과 함께 대응 방안을 논의하며 "금융당국은 시장의 불안 확산을 방지하고 금융시장이 정상적이고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해 나갈 것입니다. 오늘 아침 개최된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에서, 당분간 주식·채권·단기자금·외화자금시장이 완전히 정상화될 때까지 유동성을 무제한으로 공급하기로 했다"고 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증안펀드와 채권시장 안정펀드를 활용한 시장 안정화 대책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증시는 10조원 규모의 증안펀드 등 시장안정조치가 언제든 즉시 가동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채권시장·자금시장은 총 40조원 규모의 채권시장 안정펀드와 회사채·CP 매입 프로그램을 최대한 가동해 안정을 유지하겠다. 금융회사의 외환건전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