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준보 기자] 신한자산운용 신한MAN글로벌채권펀드시리즈의 수탁고가 3000억원을 돌파했다. 연초 출시한 ‘신한 MAN글로벌하이일드 펀드’는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1월 출시 이후 1,380억원을 돌파했으며, 4월 출시한 ‘신한 MAN글로벌하이일드월배당 펀드’는 8개월만에 1,200억원의 자금이 유입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투자등급채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신한 MAN글로벌투자등급채권 펀드’도 지난 11월 설정금액 450억원을 넘어섰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가 본격화하면서 투자자들은 안정적으로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는 투자처를 찾는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높은 이자 수익과 함께 장기적으로 금리가 하락했을 때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하이일드 펀드에 자금이 쏠리고 있으며, 투자등급 이상의 우량기업 채권에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등급 채권펀드도 주목 받고 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11월 29일기준 ‘신한MAN글로벌하이일드펀드’는 3개월, 6개월, 연초 이후 수익률은 각각 2.24%, 5.13%, 10.22%로 전 구간에서 글로벌 하이일드 펀드 중 수익률 전체 1위를 기록했
[FETV=심준보 기자] KB증권의 김성현 기업금융(IB) 부문 대표와 이홍구 자산관리(WM) 부문 대표가 각각 연임에 성공하며, KB증권은 내년에도 현행 투톱 체제를 유지하게 됐다. KB금융지주는 6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를 열어 김성현·이홍구 대표이사를 KB증권 대표이사 후보로 재추천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번 연임으로 2019년부터 다섯 번째 임기를 이어가게 됐고, 이 대표는 첫 임기 후 재선임에 성공했다. 김 대표는 13년 연속 채권자본시장(DCM) 부문에서 업계 1위를 기록하는 등 기업금융 분야에서의 높은 성과를 바탕으로 연임에 성공했다. 세일즈 앤 트레이딩(S&T) 부문의 실적 개선과 안정화를 이끈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그는 1963년생으로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해 KB투자증권 기업금융본부장, IB총괄본부장 등을 거쳐 2019년 KB증권 대표로 선임된 이후, 올해까지 5년 연속 대표직을 수행하게 됐다. 이 대표는 올해 처음 대표이사에 올랐음에도 조직 안정화와 자산관리(WM) 부문 성장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WM 자산 및 수익의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며 경영 성과를 입증했다. 그는 1965년생으로
[FETV=심준보 기자] 한국거래소는 오는 10일 삼성액티브자산운용과 KB자산운용이 발행한 상장지수펀드(ETF) 2종목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6일 밝혔다. 첫 번째 상품인 ‘KoAct 미국천연가스인프라액티브’는 천연가스 인프라와 관련된 미국 기업에 투자하는 액티브 ETF다. 이 펀드는 ▲ 업스트림(천연가스 탐사·개발·생산) ▲ 미드스트림(파이프라인 및 선박 운송) ▲ 다운스트림(최종 소비자 사용) 등 천연가스 밸류체인의 주요 단계를 기반으로 기업을 선별해 편입한다. 투자 대상은 시가총액 5억달러 이상이고, 최근 3개월 평균 거래대금이 300만달러 이상인 미국 기업이다. 한국거래소는 화석연료에서 신재생에너지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천연가스가 중간 단계 에너지원으로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두 번째 상품인 ‘RISE 코리아금융고배당’은 국내 금융주 중 배당수익률이 우수한 종목에 투자하는 패시브 ETF다.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시가총액 1조원 이상이면서 최근 60영업일 평균 거래대금이 5억원 이상인 기업이 투자 대상이다. 두 ETF 모두 한 좌당 가격은 1만원으로 책정됐다.
[FETV=심준보 기자] 6일 코스피 지수가 2430선으로 내려앉았다. 탄핵 정국 혼란 속에 개인 투자자들의 순매도세가 지수를 끌어내렸다. 이 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69포인트(0.56%) 하락한 2428.16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장중 1.8% 급락해 2397.73까지 떨어지며 지난해 1월 16일 이후 23개월 만에 2400선 아래로 내려갔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3100억원, 개인이 5771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반면 기관은 8261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매수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거래와 비차익 거래에서 각각 1402억원, 2019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투자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2차 계엄 가능성까지 거론되며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됐다. 염동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밸류에이션 저점은 2340선으로 전망된다"며 "2020년 팬데믹 당시 PBR 0.61배 수준까지의 하락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업종별로 섬유의복, 금융업, 화학은 강보합세를 보였으나 철강금속은 5% 넘게 하락했다. 의료정밀, 전기가스, 통신업, 기계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FETV=심준보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가 윤 대통령의 직무집행 정지를 요구하고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여당 의원 가운데 조경태 의원에 이어 두번째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개장 이후 탄핵정국이 급박하게 전개되며 개인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투자 심리가 요동치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가 2430대로 밀렸다. 장 중 한때 2400선을 내주는 등 약세를 보였으나 낙폭을 일부 회복했다. 오전 12시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83포인트(0.48%) 하락한 2430.84를 기록하고 있다. 이 날 지수는 장 초반 전장보다 9.75포인트(0.4%) 상승한 2,451.60으로 출발했으나 상승분을 반납하며 하락 전환했다. 오전 10시 한때 1.7% 이상 하락해 2400선을 내줬지만, 이후 낙폭을 축소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9억원, 순매도, 기관은 3780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반면 개인은 3993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시장 하락을 이끌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의 매도세는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집행 정지를 요구하는 등 탄핵 정국이 급박하게 전개되며 투자 심리가 위축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
[FETV=심준보 기자] 현대차증권이 70년대생 본부/사업부장 발탁 및 외부 영입 등 대규모 인적 쇄신 및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조직 효율성을 높이고 ‘밸류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는 조직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리테일본부는 퇴직연금 비즈니스 경쟁력 제고 및 VIP 자산관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 혁신을 추진한다. 퇴직연금 경쟁력 및 시너지를 위해 리테일본부 산하에 연금사업실을 편제하고 흩어져있던 퇴직연금 조직을 연금사업실 산하로 통합했다. DC 및 IRP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리테일과 연금사업실의 협업과 시너지가 필수적이라는 판단에서다. 향후 지점 영업망을 활용해 DC/IRP 중심의 퇴직연금 성장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70년대생 전략통 리더십 발탁을 통한 리테일 혁신을 추진하는 동시에, PB서비스를 고도화하고 WM솔루션팀을 신설하는 등 VIP고객 자산관리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IB 부문은 IB1, 2, 3본부를 IB본부로 통합하는 등 조직 효율화를 통해 부동산 PF 불황에 대응하고, 자원 활용 최적화로 전통IB 및 부동산 PF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또 신사업추진단 신설을 통해 비부동산 딜 발
[FETV=심준보 기자] 교보증권은 신년맞이 해외주식 수수료 인하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 3종을 오늘 2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수수료 이벤트’는 해외주식을 최초로 거래하거나 6개월 이상 휴면고객 대상으로 미국주식 온라인 수수료 0.017%를 적용한다. ‘담보대출 이벤트’는 최근 3개월간 담보대출이 없는 고객에게 180일 동안 연 3.99% 금리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선물 이벤트’는 해외주식 매매시 일정 요건을 갖추면 금융투자상품권 5만원부터 최대 50만원의 현금 리워드를 지급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내 미국주식을 1억원 이상 거래한 신규 및 휴면고객 전원에게 금융투자상품권 1만원을 지급하며 기존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치킨 쿠폰을 증정한다. 해외주식 이벤트 참여는 교보증권 홈페이지 및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Win.K’에 접속해 이벤트-이벤트 등록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교보증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고객지원파트로 문의하면 된다.
[FETV=심준보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고용노동부의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3분기 수익률 공시에서 정기예금에 투자하는 초저위험을 제외한 9가지 고, 중, 저위험 투자성향별 상품 모두 10%를 초과하는 1년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의 올해 3분기말(9월 30일 기준) 1년 수익률은 고위험상품군인 ‘신한투자증권 디폴트옵션 고위험BF3’이 22.82%, 중위험상품군인 ‘신한투자증권 디폴트옵션 중위험BF3’이 17.98%, ‘신한투자증권 디폴트옵션 저위험포트폴리오3’이 13.84%를 기록했다. 이처럼 비보장형 디폴트옵션 상품 9개 모두가 1년 수익률이 10%를 훌쩍 상회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 2024년 2분기에 이어 3분기 유형별 수익률을 견인한 것은 ‘신한밸런스프로펀드’다. 신한투자증권에서 단독으로 판매 중인 ‘신한밸런스프로펀드’는 신한투자증권의 포트폴리오 자문서비스와 신한자산운용의 검증된 자산배분 운용실력이 결합된 자산배분형 펀드(Balanced Fund)다. ‘신한밸런스프로펀드’는 사전에 정해진 위험 수준에서 자산배분 조정 기능을 탑재해 퇴직연금 가입자의 위험성향에 맞는 상품을 제공한다. 이처럼 퇴직연금에 특화된 포트폴
[FETV=심준보 기자] 대신증권이 일본 엔화로 단기 투자할 수 있는 환매조건부채권(RP)를 9일부터 핀매한다고 6일 밝혔다. RP는 금융기관이 일정 기간 지난 후 확정금리를 보태 되사는 조건으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외화표시RP는 외화를 안전하게 보유하면서도 수시입출금이 가능해 단기 자금 운용에 적합하다. 일본 주식을 거래하는 고객이 엔화RP를 이용하면 매매 중 발생하는 미투자 예탁금에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일본 엔화 RP의 이자율은 수시형 상품과 약정형 상품에 따라 다르다. 기준으로 수시형 상품은 세전 연 0.15%, 약정형 상품은 기간에 따라 세전 연 0.15~0.25%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대신증권은 엔화 이외에도 미국 달러 RP등 외화표시 RP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수익률은 지난 4일 기준이며, RP수익률은 입금 시 회사가 고시하는 약정수익률이 적용된다. 고시되는 수익률은 시장금리 상황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FETV=심준보 기자] 하나증권은 하나은행과 연계해 브레인커머스와 금융 솔루션 제공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브레인커머스는 커리어 플랫폼 잡플래닛을 운영하는 회사다.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증권은 향후 브레인커머스가 M&A 등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필요한 금융거래와 관련 자문 및 솔루션을 우선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하나은행은 브레인커머스 임직원 대상 맞춤형 금융상품 및 금융우대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근 하나증권 프로젝트금융본부장은 “M&A를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등 HR시장에서도 금융거래가 발생하며 금융컨설팅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는 상황”이라며 “손님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금융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