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골프존문화재단은 지난 8월 29일 충남 천안시 병천면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 100세대에 5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단의 사회공헌 활동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의 일환으로 올해 10번째 후원이다. 후원품은 간편식과 생필품으로 구성돼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된다. 행사에는 박영준 골프존문화재단 팀장, 박긍호 병천면장, 권준기 골프존카운티 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 골프존문화재단은 2021년부터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을 통해 5년간 약 2만 세대에 9억원을 후원했다. 재단은 이번 후원에 이어 올해 하반기에도 지역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나눔과 배려의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살피며 상생을 위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NHN커머스는 지앤건강생활이 운영하는 닭가슴살 전문몰 ‘굽네몰’ 리뉴얼에 자사 쇼핑몰 제작 솔루션 ‘고도몰’을 적용했다고 3일 밝혔다. 굽네몰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타임특가, 리뷰 이벤트, 등급별 월 정기쿠폰 지급 등 고도몰의 프로모션 기능을 도입해 고객 혜택을 강화했다. 또한 굽네몰과 반려견 자연화식 브랜드몰 ‘듀먼몰’을 하나의 계정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효율을 높였다. 기존 듀먼몰에 이어 굽네몰까지 고도몰 기반으로 전환되면서 관리 편의성이 개선됐다. 쇼핑 편의성 제고를 위한 UI·UX 개편도 진행됐다. 카테고리 구조를 재정비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상품 탐색 경험을 개선했다. 지앤건강생활 굽네몰 관계자는 “리뉴얼을 통해 고객 경험은 물론 운영 효율성까지 높아져 만족도가 크다”며 “앞으로도 고도몰 기능을 활용해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NHN커머스 관계자는 “고도몰의 CRM, 정기 결제, B2B 특화 기능 등을 통해 파트너사의 매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적의 솔루션 제공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동형암호 기술 기반 보안 기업 크립토랩과 클라우드 및 보안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은 2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사무실에서 열렸다. 동형암호는 데이터를 암호화한 상태로 연산을 수행할 수 있는 기술로 복호화 없이도 AI가 데이터를 학습·분석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개인정보가 원본 형태로 노출되지 않은 채 처리돼 보안성을 높일 수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클라우드 기반 동형암호화 기술 연구와 제품 상용화를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클라우드 인프라 지원과 전문가 교육을 맡고, 크립토랩은 동형암호 기술 제공과 클라우드 활용 사업 기회 발굴을 담당한다. 양사는 클라우드 기반 동형암호화 분야에서 우선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천정희 크립토랩 대표는 “동형암호 기술은 암호화된 안면결제, 생체인증, 벡터데이터 검색, 유전체 분석 등 다양한 분야를 가장 안전하게 구현하는 엔진이 될 것”이라며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협력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부문 사업본부장은 “크립토랩의 연구에 카카오클라우드
[FETV=신동현 기자] 엔씨소프트는 자사 모바일 MMORPG ‘리니지M’의 대규모 업데이트 ‘BURNING HEART(버닝 하트)’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업데이트는 오는 9월 17일 적용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광전사 클래스 리부트와 함께 신규 콘텐츠, 다양한 보상이 제공된다. 구체적인 세부 내용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업데이트를 기념해 ‘TJ 쿠폰’ 3종이 지급된다. 이용자는 9월 15일 오후 9시부터 10월 1일 정기점검 전까지 인게임 상점에서 아데나(게임 내 재화)로 ‘TJ 쿠폰 선물 상자’를 구매할 수 있다. 상자 개봉 시 ▲스페셜 변신 각성 ▲스페셜 마법인형 각성 ▲스페셜 성물 각성 쿠폰을 얻을 수 있다. 사전예약은 9월 16일 자정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참여자는 레거시 월드 및 리부트 월드 서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 3종을 받으며, 등록 시 ‘사전예약 보상 티켓’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드루가 가문의 보급 상자’ 또는 ‘드루가 가문의 성장 지원 상자’ 중 하나를 제작할 수 있다. 보상에는 60일간 매일 소모품을 지급하는 ‘드루가 가문의 행운 큐브’, PvE 대미지 리덕션 효과를 가진 ‘드라니움 원석’ 등이
[FETV=신동현 기자] 코웨이는 신한카드와 함께 전용 신용카드 ‘코웨이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카드 출시로 코웨이는 처음으로 PLCC(상업자표시신용카드) 시장에 진입했다. 코웨이 신한카드는 렌탈료 할인 혜택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렌탈 요금 자동이체 시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렌탈료가 △30만원 이상 1만3000원 △70만원 이상 1만7000원 △150만원 이상 3만원 할인된다. 신규 발급 고객은 카드 등록 후 2개월 동안 조건 없이 매월 1만3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마련됐다. 오는 10월 31일까지 카드를 발급하고 렌탈료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최대 60개월간 매월 6000원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벤트 대상은 직전 6개월 동안 신한 개인 신용카드 이용 이력이 없는 고객이다. 코웨이 신한카드의 연회비는 국내 전용 2만7000원, 해외 겸용(마스터카드) 3만원이다. 세부 혜택은 코웨이 공식몰과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신한카드는 지난 5월 코웨이 자회사 코웨이라이프솔루션과 협력해 시니어 맞춤형 라이프케어 상품 자동납부 고객에게 월 최대 3만원을 할인해주는 전용 카드를 출시한 바 있다. 코웨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어린이날다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재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찾아가는 이동형 놀이터’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난 구호 활동이 심리 상담 등 정적 지원에 치중했던 한계를 보완하고, 유엔아동권리협약(UNCRC) 제31조에 명시된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동형 놀이터는 조립·해체·운송이 용이한 모듈형 구조로 제작됐다. 주요 놀이 도구는 인디언 천막, 회전그네, 한글 가베교구 등이다. 인디언 천막은 성인 2명과 아동 4명이 약 2시간 안에 조립할 수 있으며, 사다리·미끄럼틀·밧줄을 결합해 놀이 공간을 구성한다. 회전그네는 폐목재를 활용해 만든 중심 기둥과 밧줄을 연결한 구조로 최대 4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한글 가베교구는 자모음을 활용한 블록으로, 퍼즐과 쌓기 놀이가 가능하다. 세 기관은 지난 8월 경기 안산시에서 지역 어린이 30여 명과 함께 체험 행사를 열었고, 오는 9월 고양호수예술축제에서 시범 운영을 이어간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전국 재난 현장에 이동형 놀이터를 정식 도입할 예정이다. 주이규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 직무대행은 “사회적경제조직과 기업
[FETV=신동현 기자] SK쉴더스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킹 사고 대응 구독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해킹 사고 발생 시 원인 규명, 피해 확산 차단과 복구, 재발 방지 대책 수립을 지원한다. 법률 자문과 사이버보험을 연계해 재정·법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별도 접수 절차 없이 즉시 대응이 시작되는 구독형 모델을 적용했다. 사고가 발생하면 SK쉴더스 MDR(위협 탐지·대응) 팀이 우선 대응하고, 이후 해킹 사고 대응 조직인 탑서트(Top-CERT)가 사고 전반을 분석해 대책을 마련한다. 사고 이후에는 IT 시스템 복구, 개인정보 유출 소송 방어, 평판 관리, 업무 중단 손실 등에 대한 보상 항목을 제공한다. SK쉴더스는 사이버보안 관제센터 ‘시큐디움’을 통해 24시간 365일 고객사 3800여 곳을 대상으로 위협을 탐지·대응하고 있다. 탑서트는 북한발 사이버 공격, APT(지능형 지속위협) 등 대형 보안 사고 대응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김병무 SK쉴더스 사이버보안부문장(부사장)은 “사이버보안은 기업의 신뢰를 넘어 국가 경쟁력과 사회 안정성까지 좌우하는 핵심 과제”라며 “SK쉴더스는 기술적인 대응과 보험 보장이 결합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그룹은 오는 9월 8일부터 그룹 차원의 전 직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창사 이래 처음으로 진행하는 그룹 단위 공채다. 이번 채용은 테크, 서비스, 비즈니스, 디자인, 스태프 등 전 직군을 대상으로 하며, 카카오를 비롯해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뱅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페이 등 6개 주요 계열사가 참여한다. 지원자는 1개 회사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카카오는 AI 활용에 익숙한 ‘AI 네이티브’ 세대를 핵심 인재로 보고 이를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원서 접수는 9월 8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같은 날 0시 그룹 통합 채용 홈페이지가 열리며, 실제 지원은 14시부터 각 사별 채용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홈페이지에서는 각 계열사의 업무 방식과 조직 문화, 복지 제도, 선배 경험담 등이 제공된다. 전형은 서류 심사, 코딩 테스트(테크 직군 한정),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면접은 11월에 실시된다. 최종 합격자는 2026년 1월 입사한다. 입문 교육은 그룹 차원에서 공통으로 진행된다. 정신아 의장은 “지금 청년들은 다양한 AI 기술을 접하고 활용하며 성장해 온 첫 세대”라며
[FETV=신동현 기자] KT는 서울대학교, KAIST와 산학 공동 연구를 본격 추진하며 AICT 기술 개발 협력 확대를 위한 킥오프 워크숍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워크숍은 KT 우면연구센터에서 열렸으며 오승필 KT 기술혁신부문장, 배순민 AI Future Lab장, 서울대 장병탁 교수, KAIST 김기응 교수 등 양 기관 연구진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향후 1년간 진행할 연구 과제와 협력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공동 연구는 KT의 Open R&D 전략의 일환으로, 자율형 에이전트, Responsible AI, Physical AI, 인간 피드백 기반 강화학습, 추론 효율화 등 사업 적용 가능한 핵심 기술 개발에 집중한다. KT는 GPU, AI 모델, 데이터 등 연구 자원을 제공하고 서울대는 신뢰 기반 AI와 인간 중심 기술을, KAIST는 대규모 언어모델 효율화 기술을 중점 연구한다. KT는 연구 성과를 자사 AI 모델 ‘믿:음 2.0’ 고도화와 자율형 에이전트, Responsible AI 분야 강화에 활용하고, 공공·법률·금융·교육·의료 등 산업 전반에 적용할 계획이다. 장병탁 서울대 교수는 “최근 AI 기술은 데이터와 인프라의 제약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은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AI 활용 지원과 금융 범죄 예방 교육을 포함한 ‘찾아가는 행복안심스쿨’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정선, 울진, 태안, 무안 등 전국 약 120개 지역을 방문해 12월까지 진행된다. 어르신 등 디지털 취약계층에게 AI 서비스 활용법을 알리고,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금융 범죄 유형과 대응 방법을 교육한다. 현장에서는 유심 교체, 스마트폰 점검, 액정보호필름 교체 등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더불어 AI 상담사가 ‘AI Call’을 통해 교육 내용을 반복 안내하며 학습 효과를 높인다. 오는 11월부터는 경계선 지능 청소년을 대상으로도 교육을 확대한다. SK텔레콤은 지난 사이버 침해 사고 이후 도서벽지와 복지관 등 400여 개소를 방문해 유심 교체 서비스를 실시해 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러한 활동을 확장해 취약계층의 디지털 안전과 편의를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엄종환 SK텔레콤 ESG추진실장은 “디지털 범죄의 위험으로부터 고객을 보호하고 누구나 AI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