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넥슨·크래프톤·넷마블 등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1분기에 예고한 신작들이 연이어 출시됐다. 넷마블은 'RF온라인'을 출시했고 넥슨은 '마비노기 모바일'과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 크래프톤은 '인조이(inZOI)'를 공개했다. 이번 신작들의 공통점은 기존 IP의 재해석, 모바일·콘솔·PC 플랫폼 간 확장, 그리고 유저 친화적 소통 전략이다. 특히 인조이와 카잔은 패키지 기반 수익 구조에서도 DLC(Down Loadable Contents/확장팩)과 이용자가 게임에 새로운 콘텐츠나 기능을 추가해 확장해 나가는 구조인 모딩 모드 지원 등을 계획하고 있다. RF온라인 넥스트와 마비노기 모바일은 라이브 운영 중심의 모바일 MMORPG 전략을 택했다. 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주요 게임사들이 이번 1분기에 예고한 신작들을 연이어 출시했다. 지난달 20일 넷마블의 RF온라인을 시작으로 27일 넥슨의 마비노기 모바일, 28일 카잔과 함께 크래프톤의 인생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도 얼리엑세스로 출시됐다. 크래프톤은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를 지난 3월 28일 얼리 액세스 형태로 출시했다. 출시 40분 만에 스팀 글로벌 매출 1위를 기록하며
[FETV=신동현 기자] KT스카이라이프는 대한체육회, AI 스포츠 미디어 플랫폼 호각과 함께 ‘생활체육 AI 중계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를 중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스카이라이프와 호각은 4월 24일 전남에서 열리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AI 기술로 중계할 예정이다. 이번 MOU를 통해 3사는 AI 기술을 활용한 생활체육, 지역스포츠와 학교체육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며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AI 중계를 시작으로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주요 대회와 행사의 AI 중계 지원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향후 KT스카이라이프와 호각은 AI 기술로 촬영하는 경기 영상을 대한체육회 유튜브 채널과 OTT 플랫폼 ‘호각’ 앱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호각은 AI 중계 솔루션 전문기업이며 작년 KT스카이라이프는 호각에 68억원을 투자하며 AI 스포츠 중계 사업에 진출했다. 호각은 작년 9월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열린 ‘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 전 경기를 AI로 중계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5 인터내셔널 스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가 서울경찰청과 협력해 악성 앱을 이용한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 사례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과 함께 보이스피싱 의심 고객의 거주지를 직접 방문해 금전 피해를 막은 사례는 통신업계에서 최초라고 전했다. LG유플러스는 자사 고객피해방지분석시스템을 통해 악성 앱 제어 서버를 탐지하고 있으며 탐지 정보를 주기적으로 경찰에 공유한다. 경찰은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금융보안원 등과 함께 분석을 진행하고 피해 우려가 높은 시민을 선제적으로 찾아간다. 지난 2월 말에는 서울 마포구의 한 고객 스마트폰에서 카드 배송을 사칭한 악성 앱이 설치된 정황이 포착됐다. 경찰과 LG유플러스는 해당 고객을 직접 만나 상황을 설명하고, 악성 앱을 삭제해 송금 직전이던 피해를 방지했다. 피해자는 악성 앱으로 인해 모든 통화와 문자가 보이스피싱 조직으로 연결되는 상태였고, 실제 경찰과 LG유플러스 직원조차 조직원으로 오해한 상황이었다. LG유플러스와 서울경찰청은 이후에도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현장 공조 체계를 지속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이번 사례를 바탕으로 ‘악성 앱 의심 경보’ 기능을 고도화하고, AI 통화 에이전트 ‘익
[FETV=신동현 기자] 넷마블은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와 버추얼 유튜버 그룹 '홀로라이브'의 콜라보레이션 업데이트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홀로라이브'는 일본의 '홀로라이브 프로덕션' 산하의 버추얼 유튜브 그룹이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으로 오는 9일 신의 탑: 새로운 세계에서 홀로라이브 콜라보레이션 캐릭터 2종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홀로라이브 콜라보만의 특별한 스토리 이벤트와 전용 코스튬을 만나볼 수 있다. 콜라보레이션 캐릭터는 SSR+ 등급으로 '[홀로라이브] 모리 칼리오페'와 '[홀로라이브] 토코야미 토와'다. '모리 칼리오페'는 홀로라이브 EN(영어권) Myth 소속 버추얼 유튜버로 사신 콘셉트의 래퍼다. '토코야미 토와'는 홀로라이브 4기 소속의 버추얼 유튜버로 허스키한 목소리와 가창력이 특징이다. 스토리 이벤트에는 '모리 칼리오페'와 '토코야미 토와'가 등장할 예정이며 이벤트만 완료해도 콜라보레이션 캐틱터를 받을 수 있다. 신규 코스튬 '메이드' 의상도 무료로 얻을 수 있다.
[FETV=신동현 기자] KT를 마지막으로 통신 3사의 주주총회가 마무리됐다. 이번 주주총회에서 통신사들이 주로 내세운 키워드는 인공지능(AI)이었다. 통신사들은 AI 기반 신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각자만의 AI 사업 전략도 밝혔다. SK텔레콤은 ‘AI 피라미드 2.0’ 전략을 통한 전반적인 AI 생태계 구축 전략을 내세웠다. KT는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형 AI 모델과 B2B 사업 특화, LG유플러스는 글로벌 동맹 강화를 통해 수익 구조 중심으로 전환하겠다고 전했다. 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31일 KT를 마지막으로 국내 이동통신 3사의 정기 주주총회가 모두 마무리됐다. 올해 통신3사들의 주주총회에서 가장 두드러졌던 키워드는 AI였다. 세 회사는 일제히 AI 기반 신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올해는 특히 ‘AI 전환(AX)’을 핵심 축으로 한 기업 대상 거래(B2B) 시장 공략 전략이 명확히 부각됐다. 지난해까지가 AI 기반 전환의 ‘준비기’였다면 올해부터는 ‘검증기’, 곧 실적 중심의 전환이 본격화되는 시기다. 통신3사가 나란히 AX 사업에 사활을 거는 이유는 명확하다. 기존 통신 시장은 이미 성숙기에 진입해 성장 여력이 제한적이
[FETV=신동현 기자] 그라비티의 태국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테크(Gravity Game Tech, GGT)는 태국에서 제과 브랜드 ‘Farmhouse’와 협업한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라그나로크 온라인 IP를 활용한 데일리 샌드위치 5종으로 6월 30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Farmhouse는 태국의 대표적인 제과 브랜드로 이번 콜라보 제품은 게살, 소시지, 치킨, 돼지고기, 참치마요 등 5종의 맛으로 구성된다. 가격은 개당 12바트이며 5종 세트는 60바트에 판매된다. 샌드위치에는 각기 다른 라그나로크 캐릭터 디자인이 적용됐고, 이 중 1종은 태국 전역 유통 채널에서, 나머지 4종은 세븐일레븐에서 단독으로 판매한다. 제품 구매 시 라그나로크 온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 코드가 포함되어 있다. 이와 함께 오는 3일부터 7월 3일까지 게임 내 이벤트도 진행한다. Farmhouse의 버튜버 Fumi가 게임 속 NPC로 등장해 퀘스트를 제공하며 완료 시 특별 코스튬을 지급한다. 또한 Farmhouse 공식 브랜드몰에서 판매되는 라그나로크 IP 박스 제품 구매 시 실물 카드 형태의 아이템 쿠폰도 증정된다. 그라비티 게임 테크
[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는 만우절을 맞아 자사 인기 게임 5종에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를 비롯해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미니게임천국’,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갓앤데몬’ 등에서는 만우절 이벤트 기간 동안 접속하거나 플레이만 해도 다양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는 오는 3일까지 ‘만우절 미니 게임’을 운영한다. 여러 카드 중 같은 그림 2장을 찾아 짝을 맞추면 무료 이모티콘 2종, 신비의 소환서 등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천공의 섬에서 크기가 커진 NPC 아이린도 만나볼 수 있다.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에서도 같은 기간 출석 이벤트에 참여하면 깜짝 보상을 포함한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으며 만우절 컨셉 UI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3월 6일부터 최상민 PD가 직접 몬스터로 등장하는 글로벌 2주년 이벤트도 오는 2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미니게임천국은 6일까지 ‘멀티버스의 미니게임천국’ 컨셉으로 바뀐다. 두 세계의 충돌을 막기 위해 게임을 찾은 다른 차원의 캐릭터들과 함께 팀배틀을 벌이는 설정이다. 다른 세계 캐릭터와 손을 잡으면 다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개발 중인 핵앤슬래시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0.2.0 업데이트 ‘사냥의 서막’을 통해 신규 클래스 ‘헌트리스’를 포함한 전직 클래스 5종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헌트리스’, ‘스미스 오브 키타바’, ‘택티션’, ‘리치’, ‘리추얼리스트’, ‘아마존’ 등 다양한 전직 클래스가 새롭게 등장했다. 헌트리스는 창을 무기로 사용하는 캐릭터로, 근접 공격과 원거리 투척 공격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전투 스타일을 제공한다. 대표 스킬로는 회전하며 주변을 타격하는 ‘소용돌이 베기’가 있으며, 사용하는 횟수에 따라 공격 범위가 확대된다. 방어 측면에서는 보조 무기 ‘버클러’를 장착해 적의 공격을 반격하는 ‘흘려보내기(Parry)’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이후 공격 연계에 따라 기절 및 추가 피해 효과가 적용된다. 헌트리스는 다양한 속성의 창 투척 기술과 환경 연계를 통해 전투 전략을 다채롭게 구성할 수 있으며, 전투 중 등장하는 야수를 길들여 함께 전투에 활용할 수 있다. 전직 클래스인 ‘리추얼리스트’는 동물 제물과 역병을 활용한 전투 스타일을, ‘아마존’
[FETV=신동현 기자] 넥슨재단은 제2회 보더리스-Craft판 ‘시간의 마법사: 다른 세계를 향해’ 전시의 굿즈 판매 수익금 3300여만원을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신진예술가 양성 지원 사업에 기부한다고 1일 밝혔다. 보더리스는 게임과 다양한 문화예술의 융합을 도모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예술가에게 넥슨의 게임 IP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탄생한 새롭고 다양한 작품을 더 많은 사람들이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넥슨재단이 전달한 기부금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미술공예학과 학생들의 작품활동비와 전시 물품 제작비 등 전시 지원에 사용될 예정으로 학생들이 넥슨 IP를 활용해 제작한 전통미술 공예 작품은 올해 하반기 예정된 전시회에 공개한다. 넥슨재단은 작년 11월 국가유산진흥원과 협력하여 제2회 보더리스-Craft판 전시를 덕수궁에서 개최했다. 이 전시에서는 무형유산 전승자 5인과 현대공예가 5인이 넥슨 게임을 주제로 전통 공예품을 제작해 선보였으며, 궁궐 내 굿즈샵 ‘사랑’에서 ‘마비노기’, ‘메이플스토리’, ‘바람의나라’와 협업한 굿즈를 판매했다. 공미정 넥슨재단 국장은 “기성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신진 작가들을 양성하는 데 활용하
[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홀딩스의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XPLA)가 국제감사인증기준위원회(IAASB)의 정보보호 및 내부통제 평가 기준인 ISAE 3000 Type 2 인증을 2년 연속 취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인증은 시스템 운영의 신뢰성과 내부 통제 체계의 적절성을 평가하는 국제 기준으로 엑스플라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를 갱신했다. 이번 인증은 엑스플라의 센트리 풀 노드 시스템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보안, 데이터 보호, 시스템 접근 통제, 운영 절차 등을 검토해 진행됐다. ISAE 3000 Type 2는 특히 금융, IT 인프라, 클라우드 산업 등에서 신뢰도 높은 내부통제와 운영을 증명하는 지표로 사용된다. 폴 킴(Paul Kim) XPLA 팀 리더는 “엑스플라는 지속적인 내부 통제 강화와 운영 투명성을 바탕으로 올해도 ISAE 3000 Type 2 인증을 확보하며 신뢰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국제 표준을 준수하며 안정적인 블록체인 환경을 구축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철호 컴투스홀딩스 대표는 “엑스플라가 국제 기준을 충족하며 보여준 노력은 웹3 산업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며 “컴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