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KT가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131억원 규모로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행정업무에 생성형 AI 기술을 본격 적용하는 사례다. KT는 약 11개월 간 ▲한국어 특화 LLM ‘믿:음 2.0’의 경기도 맞춤형 적용 ▲통합형 LLM 운영 플랫폼 ‘KT AI Studio’ 제공 ▲행정 특화 AI 모델 기반 서비스를 구현한다. 경기도청 행정 시스템에 생성형 AI를 연계해 문서작성, 회의관리, 정보검색 등 실무 중심의 AI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KT를 포함해 엠티데이타, 와이즈넛, 코난테크놀로지, 대신정보통신 등 5개사가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에 참여한다. 향후 KT는 공공 분야 생성형 AI 실증 사례를 축적해 광역지자체 단위의 행정업무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믿:음 2.0’을 기반으로 행정영역 자료를 적용한다. KT는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해 대국민 AI 활용 보편화와 공공 분야 AX 혁신을 위해 나선다. 특히 KT는 법률·안전·교육·의료 등 4대 분야에 범용 서비스 라인업을 갖춘다. ▲
[FETV=신동현 기자]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추진되는 경기도교육청의 ‘AI-데이터 중심의 경기교육 디지털플랫폼 구축(이하 경기교육 디지털플랫폼)’ 사업자로 선정된 LG CNS 컨소시엄에 자사의 AI 설루션을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한컴은 올해 들어 공공 분야의 AI 사업에 잇따라 참여하며 공공 행정 및 교육 AI 시장에서의 독보적 입지를 공고히 했다. 특히 이번 사업을 교두보 삼아 다른 교육청이나 교육 기관으로 AI 사업이 본격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교육 디지털플랫폼’은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경기 교육공동체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교육 행정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업무 혁신과 교육 품질 향상을 동시에 추진한다. 특히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교육공동체 포털’로 통합하여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이고,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기반 협업 환경을 구축해 교직원들의 단순·반복 업무를 줄여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컴은 이번 사업에 자사의 AI 기술이 집약된 ▲ AI 문서 작성 도구인 ‘한컴어시스턴트’ ▲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오픈AI와 AICC 솔루션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LG유플러스는 오픈AI의 기술을 적용해 고객 상담 AI 에이전트를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AICC 사업을 가속화한다. 이번 협력으로 LG유플러스는 LG AI 연구원의 ‘엑사원(EXAONE)’과 오픈AI의 API를 결합한 멀티 엔진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엑사원의 한국어 및 도메인 특화 역량을 STT(음성인식), 요약 등 상담 서비스의 핵심 영역에 지속 적용하고 오픈AI 기술을 결합해 고객사별 서비스 목적과 특성에 맞춰 최적화된 모델 조합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범용과 추론 모두 가능한 엑사원과 오픈AI 모델의 장점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상담 품질과 효율성을 크게 높일 계획이다. 또한 LG유플러스는 고객사의 사업 특성과 요구 사항에 맞는 최적의 모델 조합을 추천해 제공하는 고객 맞춤형 Agentic AICC 서비스를 통해 B2B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자사 고객센터의 챗봇, Auto QA, 상담 어드바이저 등 다양한 영역에도 멀티 엔진 기반 기술 적용을 확대해 고객 응대의 완결
[FETV=신동현 기자] KT스카이라이프와 ㈜호각이 AI스포츠 중계 플랫폼 ‘호각’을 오는 8월 1일 ‘포착(POCHAK)’으로 리브랜딩 한다고 28일 밝혔다. KT스카이라이프는 2024년 ㈜호각에 투자하며 ‘AI스포츠 미디어 서비스 시장’ 진출을 알렸다. 지난해 9월, FIFA가 주관하는 ‘2024 서울 홈리스월드컵’을 ‘호각’ App(앱)으로 전세계에 생중계했다. 그후 대한체육회, 지자체 등과 협력해 대한민국 아마추어 스포츠와 생활체육 대회를 중계해왔다. KT스카이라이프는 이번에 출시한 ‘포착’을 통해 본격적인 시장 확보에 나선다. 우선 지자체, 학교, 스포츠 센터 등의 주요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B2G(정부기관)∙B2B(기업·단체) 기반 스포츠 콘텐츠 생산 인프라를 확대할 계획이다. AI기술을 활용한 ‘포착’은 기존 스포츠 중계 대비 90% 이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 7월 초 강릉시체육회, 강릉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릉시 내 학교와 체육시설에 AI스포츠 중계 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대한체육회 주관 ‘생활체육대축전’과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중계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자체와 학교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FETV=신동현 기자] 네이버클라우드는 LS일렉트릭과 함께 전력 및 제조 산업의 AI 전환을 본격화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을 체결하고 전력설비 진단 특화 AI 에이전트 공동 개발 및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의 클라우드 전환 등을 함께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네이버클라우드의 경량 AI 모델 ‘HyperCLOVA X DASH(이하 HCX-DASH)’를 기반으로 전력설비 진단에 특화된 AI 에이전트를 공동 개발하고, 제조 산업 전반의 AI·클라우드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달 LS일렉트릭과 ‘AI 에이전트 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HCX-DASH 기반의 전력설비 진단 특화 AI 에이전트 개발 협력에 착수했다. 해당 에이전트는 전력설비의 모니터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챗봇 형태의 진단 리포트를 제공하는 시나리오로 설계됐으며, 특히 폐쇄망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구동 가능한 온프레미스형 AI 구조로 설계되어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하기 적합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와 함께, 양사는 제조 산업 전반의 AI·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 LS일렉트릭이 보유한 MES(제조 실행 시스템, M
[편집자 주] 시프트업은 지난해 7월 역대급 규모의 자금 조달과 시가총액을 기록하며 상장에 성공했다. 당시 시프트업은 기존 IP 강화, 신작 개발, 인프라 투자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상장 1년이 지난 현재, 시프트업이 당시 계획을 어떻게 실행하고 있는지 FETV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FETV=신동현 기자] 시프트업의 상장을 이끈 주요 IP들은 이후 드라마틱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니케 IP의 매출은 상장 직후인 지난해 4분기에 최대 매출을 기록했지만 2025년 3월 기준으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스텔라블레이드는 상장 이후로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하며 주가도 공모가 대비 약 28%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2024년 정점 이후 주요 IP 매출 하락세 시프트업은 2024년 7월 11일 상장 이후 IP 경쟁력 강화를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다. 그러나 주요 IP의 매출은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IR Factsheet 자료에 따르면, 핵심 IP인 '니케'는 상장 전인 2024년 1분기에는 약 364억원, 2분기에는 약 384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꾸준히 증가세를 보였다. 상장 직후인 2024년
[FETV=신동현 기자] 크래프톤이 북미 게임 개발사 일레븐스 아워 게임즈(Eleventh Hour Games)의 지분 100%를 약 9597만 달러(약 1324억원)에 인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크래프톤은 액션 RPG 장르의 대표작 ‘라스트 에포크(Last Epoch)’를 포함한 신규 프랜차이즈 IP를 확보하게 됐다. 2018년 설립된 일레븐스 아워 게임즈는 2024년 출시된 ‘라스트 에포크’로 누적 판매 300만장 이상을 기록했다. 직관적인 스킬 시스템과 완성도 높은 콘텐츠로 액션 RPG 장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크래프톤은 이번 인수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장르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해당 IP의 콘솔 플랫폼 확장과 시즌제 콘텐츠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일레븐스 아워 게임즈는 기존 경영진 체제를 유지하며 독립 운영된다. 저드 코블러 일레븐스 아워 게임즈 대표는 “크래프톤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장르에 대한 깊은 이해와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갖춘 크래프톤의 지원을 통해 라스트 에포크 프랜차이즈가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혜리 크래프톤 기업개발본부장은 “일레븐스 아워 게임즈는 액션 R
[FETV=신동현 기자]넷마블은 뱀파이어 컨셉의 신규 MMORPG '뱀피르'의 온라인 쇼케이스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오는 29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뱀피르'의 온라인 쇼케이스 영상은 29일 오후 8시에 공개되며 '뱀피르' 공식 유튜브 채널 및 넷마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번 온라인 쇼케이스에서는 한기현 넷마블네오 '뱀피르' PD, 최남호 넷마블네오 총괄 AD, 정승환 넷마블 사업본부장 등이 직접 출연해 뱀파이어 세계관 기반의 아트와 세계관, 전투 시스템, 경제 구조, 경쟁 시스템을 비롯한 게임의 핵심 콘텐츠와 서비스 방향성을 밝히고 정식출시 일정도 함께 공개한다. 이 밖에도 신규 PV 영상을 최초 공개하고 무삭제 버전의 시네마틱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전등록을 진행 중인 '뱀피르'는 휴대폰 및 PC 사전등록과 양대마켓 사전등록, 카카오톡, 유튜브 채널 구독 등 총 3단계를 모두 달성한 이용자에게게 사전등록 한정 초상화 ‘불멸의 프란츠’를 비롯해 ‘14만9000원 상당의 패키지’, 탈것 ‘저주 뿔 사슴’과 ‘우레 소리 늑대’, ‘100만 골드’ 등을 제공한다. 상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 및 공식 유튜브,
[FETV=신동현 기자] 엠게임은 자사가 개발 및 서비스 중인 ‘열혈강호 온라인’에서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주민을 돕기 위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해당 기간 동안 이용자들은 게임 내에서 특별 아이템인 ‘희귀한 의상 상자(남)’와 ‘희귀한 의상 상자(여)’를 각각 구매할 수 있다. 해당 아이템은 각 7700원에 판매되며, 계정당 두 종류의 아이템을 각각 1개씩 구매 가능하다. 엠게임은 해당 아이템의 판매 수익에 자체 기부금을 더해, 아이템 1개당 총 1만 원을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는 피해 지역에 긴급히 투입돼 이재민들에게 생필품과 구호키트, 생수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피소 쉘터 운영 등을 통해 이재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엠게임 열혈강호 사업부 강영순 본부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오랜 시간 열혈강호 온라인을 사랑해주신 유저들과 함께 뜻깊은 기부 활동을 이어가게 되어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FETV=신동현 기자] 엔에이치엔(이하 NHN)은 자사의 PC 웹보드 게임 ‘한게임 바둑&오목’이 대국실의 리뉴얼 OBT(오픈 베타 테스트)를 시작하고 신대국실 이용자를 위한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게임 바둑&오목’은 최근 대국실 리뉴얼을 마치고 신대국실을 새롭게 오픈했다. 고연령층 이용자의 적응을 고려해 일정 기간 OBT를 운영하며 기존과 새로운 대국실을 병행 제공한다. 오늘부터 이용자는 신대국실 등록 여부에 따라 신·구 대국실 중 하나에 입장할 수 있으며 등록을 완료한 경우 신대국실로 자동 연결된다. 신대국실 입장을 원하는 이용자는 PC ‘한게임 바둑&오목’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 또는 구대국실의 안내 팝업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대국실 등록 완료 시 게임머니 100만M이 지급된다. 구대국실은 연내 종료될 예정이다. 신대국실에서 게임을 플레이할 경우 대국 이용료를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시작했다. 19줄 바둑의 경우 기존 이용료의 절반에 해당하는 50만M 게임 머니로 이용할 수 있으며, 9줄 바둑과 오목의 경우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또, 신대국실에서는 신규 출석 이벤트, 19줄/9줄 바둑 형세 무료 혜택 등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