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는 온라인 타자 연습 서비스 ‘한컴타자’에 신규 멀티 대전 게임 ‘판뒤집기’를 추가하고, 전국 단위 학교 대항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글날을 기념해 마련된 온라인 타자 게임 이벤트로 10월 9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11월 11일 발표된다.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대학교 재학생은 물론 휴학생과 졸업생도 학교 이름으로 참여할 수 있다. 개인 플레이 점수가 학교별 누적 점수에 반영된다. 한컴은 초·중·고·대학 부문별 상위 7개교에 간식차를 제공하고 초·중·고 1위 학교에는 캐릭터 바디필로우 100개, 대학 1위 학교에는 배달의민족 1만원 상품권 100개를 추가로 지급한다. 개인전에서는 1~4위에 ‘키크론 K10 PRO MAX’ 키보드, 5~20위에 ‘키크론 B6 키보드’를 증정한다. 참가자 중 일부는 추첨을 통해 ‘키크론 B1 키보드’와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인기 유튜버 ‘침착맨’과 ‘주둥이방송’이 각각 9월 25일과 29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대회에 참여해 시청자들과 함께 게임을 즐길 예정이다. 한컴 관계자는 “전국 학교 대항전을 통해 학생들이 한글 타자 연습을 자연스럽
[FETV=신동현 기자] 웹젠은 신작 MMORPG ‘R2 ORIGIN(Reign of Revolution ORIGIN)’의 정식 출시를 하루 앞두고 24일 저녁 8시부터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게임 플레이는 25일 저녁 8시부터 진행할 수 있다. 모바일 버전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PC 이용자를 위해 통합 런처 프로그램 ‘웹젠 런처’와 전용 클라이언트도 제공된다. 웹젠 런처는 별도의 앱 플레이어 없이 PC에서 게임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R2 ORIGIN’은 웹젠의 기존 IP ‘R2’를 언리얼엔진5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그래픽과 캐릭터 연출을 개선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했다. 정식 서비스 전까지 공식 커뮤니티에서는 가입 보상과 출석 보상 등 이벤트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브랜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FETV=신동현 기자] NHN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헬스미래추진단이 추진하는 ‘2025년도 제2차 한국형 ARPA-H(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 for Health)’ 프로젝트에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보건안보 ▲미정복질환 ▲바이오헬스 기술 ▲복지·돌봄 ▲필수의료 등 5대 핵심 분야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가 연구개발 사업이다. NHN은 이 가운데 ‘복지·돌봄 개선’ 분야의 ‘극초고령사회 노쇠 예방 AI 돌봄 서비스 개발(프로젝트명 DEF-H)’ 과제에 참여한다. 과제명은 ‘Frailty Zero: 대사능 기반 노쇠평가·예측을 위한 위상분석형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및 FZ케어 서비스 사업화’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이 주관하고 NHN, 고려대의료원, 차의과학대, 뉴마핏, 론픽 등 6개 기관이 참여한다. 연구는 2025년 7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진행되며, 정부 연구개발비 최대 127억5000만원이 지원된다. 이번 연구는 대사능을 포함한 다차원 데이터를 활용해 노쇠 수준을 정밀 측정할 수 있는 ‘메타 바이오마커’를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예방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개발자 컨퍼런스 ‘이프카카오 2025(if(kakao)25)’에 참여해 자율주행과 내비게이션 등 모빌리티 분야 AI 기술 적용 성과를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24일 열린 기술 심층 세션에서 박창수 자율주행개발팀 테크 리더는 ‘자율주행 AI 실차 적용기’를 주제로 차량 시스템, AI 프레임워크, 관제 시스템 등 자율주행 상용화의 핵심 요소를 소개했다. 그는 대규모 데이터 수집과 처리, AI 학습 파이프라인 구축, 알고리즘 검증 및 배포까지 이어지는 자율주행 운영 체계와 통합 서비스 플랫폼 개발 과정을 공유했다. 이어 김푸르뫼 AI 연구개발팀 연구원은 카카오내비 실시간 경로 탐색에 강화학습 기반 알고리즘을 도입한 사례를 발표했다. 운전자 행동 데이터를 반영해 ‘경로 준수율’을 계산하고, 통행 불편 지역을 경로 탐색에서 제외하는 방식이다. 해당 연구는 실제 상용 서비스에서 효과를 확인했으며, 교통 분야 SCI급 저널인 TRC에도 게재됐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오는 25일 ‘기술자산 부스’에서 디지털트윈 자동 지도 제작과 ‘카카오 T 퀵’ AI 주소 자동완성 기능을 시연한다. 류긍선 대표는 “이번에 공개한 기술은 연구 단계를
[FETV=신동현 기자] 골프존은 오는 9월 29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시즌 3번째 혼성 스크린골프 대회 ‘2025 S-OIL SEVEN GTOUR MIXED’ 3차 대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골프존이 주최하고 에쓰-오일토탈에너지스윤활유가 후원한다. 총상금은 8000만원 규모다. 경기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컷 탈락 없이 하루 동안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되며, 티박스를 제외한 조건은 GTOUR 정규투어와 동일하다. 출전 선수는 시즌 정규투어 4~6차와 혼성 2차 대회 성적을 기준으로 남녀 각 대상포인트 상위 30명, 신인상 포인트 상위, 추천선수 등 총 80명이다. 하반기 연승을 노리는 선수들의 흐름이 이어질지 여부가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남자부에는 이용희, 최민욱, 김민수, 하기원 등 베테랑과 함께 KPGA 투어프로 자격을 얻은 박래성, 최근 연장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하승빈·장정우 등이 출전한다. 여자부에서는 박단유와 심지연이 대상포인트 선두 경쟁을 이어가며 양효리·황연서 등도 합류한다. WGTOUR 통산 3승을 기록한 조예진, 차분한 경기 운영이 강점인 이진경 등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회 1라운
[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홀딩스가 기대작 ‘페이탈 클로(Fatal Claw)’의 데모 버전을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다음 달 24일 오전 11시까지 무료로 다운로드해 체험할 수 있다. ‘페이탈 클로’는 엔데브게임즈가 개발 중인 PC·콘솔 기반 메트로배니아 장르 신작이다. 신비로운 고양이 ‘키샤’와 함께 지하 세계를 탐험하는 스토리를 담았으며 횡스크롤 액션과 성장 요소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데모 버전에서는 전체 스토리의 도입부를 약 2시간가량 플레이할 수 있다. 동시에 글로벌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킥스타터에서도 캠페인이 진행된다. 목표 금액 초과 달성 여부에 따라 캐릭터 코스튬과 추가 모드 등 신규 콘텐츠가 제공된다. 후원자에게는 게임 다운로드팩, 디지털 아트북과 사운드트랙, 캐릭터 굿즈 및 인게임 보상이 제공될 예정이다. ‘페이탈 클로’는 올해 연말 얼리 액세스 버전을 공개한 뒤, 내년 상반기 정식 출시될 계획이다.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가 매월 2종의 AI 서비스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유독픽(Pick) AI’ 구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1번째 조합은 ‘라이너+플랭’으로, 10월 31일까지 구독을 신청하면 3개월 동안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선착순 2만명이 대상이다. 유독픽 AI는 고객이 매월 10종의 AI 서비스 중 원하는 2가지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구독 상품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LG유플러스가 선정한 AI 2종을 묶어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용자는 2개월 무료 체험 후 3개월 차 이용 전 해지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구독을 원하는 고객은 LG유플러스 구독 플랫폼 ‘유독’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조합에 포함된 ‘라이너’는 출처 기반 검색을 지원하는 AI 서비스로 전 세계 220여 개국에서 누적 가입자 1200만명을 기록했다. 오픈AI의 사실 정확도 평가 지표 ‘심플큐에이 벤치마크(SimpleQA Benchmark)’에서 95.3점을 받아 90점 이상을 기록한 유일한 AI 서비스로 평가됐다. ‘플랭’은 영어 프리토킹과 발음 교정을 지원하는 AI 기반 회화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오는 12월까지 ‘유독픽 AI’
[FETV=신동현 기자] NC AI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추진하는 ‘2025년 K-콘텐츠 AI 혁신 선도 프로젝트’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NC AI는 이번 사업을 위해 이매지너스, YN 컬처앤스페이스, 스튜디오 이온, 오아시스 스튜디오, 몽규 등과 ‘K-콘텐츠 AI 얼라이언스’를 구성했다. 기획부터 제작, 확산까지 전주기를 아우르는 협력 체계를 통해 K-POP 제작 혁신을 추진한다. 핵심 기술은 자체 구축한 파운데이션 모델 ‘바르코(Varco) LLM’을 비롯해 아트·3D·오디오 등 멀티모달 AI다. 패션 산업에 특화된 바르코 아트 패션은 버추얼 아티스트 의상 생성과 인물 적용이 가능하며, 바르코 보이스는 TTS와 보이스 컨버전을 활용해 다양한 음색의 음원 제작에 활용된다. 바르코 3D는 캐릭터와 소품의 3D 에셋을 효율적으로 제작해 버추얼 아바타와 뮤직비디오에 적용된다. NC AI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K-POP 제작 포맷을 개발하고, 버추얼 아티스트 IP 패키지와 팬덤 참여형 AI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OSMU(원 소스 멀티 유즈) 모델을 통해 게임·MD·가상 공연 등 확장 사업에 최적화된 에셋을 제공한다. 김민재 NC AI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는 경기도 용인 카카오AI캠퍼스에서 ‘이프 카카오(if(kakao)25)’ 컨퍼런스를 열고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AI 전략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정신아 대표는 키노트에서 “AI 시대의 대화와 일상은 달라지고 있다”며 카카오톡을 단순한 메신저에서 탐색형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카카오는 자체 AI 모델 ‘카나나(Kanana)’를 카카오톡에 접목해 대화 요약·통화 녹음·숏폼 생성·검색 등 기능을 추가한다. 특히 온디바이스(On-device) AI 기반의 ‘카나나 인 카카오톡’은 대화 맥락을 이해해 필요한 순간 먼저 제안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카카오는 이를 통해 개인정보를 기기 내부에서 처리해 보안성을 강화한다는 설명이다. 오픈AI(OpenAI)와의 협업 내용도 공개했다. 10월부터 카카오톡 채팅탭에서 별도 앱 설치 없이 ChatGPT를 사용할 수 있으며 카카오맵·멜론 등 서비스와 연결되는 ‘카카오 에이전트’도 제공된다. 카카오톡에서 최신 GPT-5 모델을 활용할 수 있게 된 셈이다. 홍민택 CPO는 카카오톡 기능 개편도 발표했다. 채팅방을 카테고리별로 관리할 수 있는 ‘폴더 기능’, 메시지
[FETV=신동현 기자] 마브렉스(MARBLEX)가 일본 출판사 고단샤의 글로벌 인기 IP ‘일곱 개의 대죄’를 활용한 NFT 프로젝트를 연내 선보일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마브렉스가 운영 중인 체험형 서비스 ‘NFT 어드벤처’의 신규 콘텐츠로 기획됐다. 회사는 글로벌 인기 IP와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를 제작, 이용자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다. 고단샤의 ‘일곱 개의 대죄’는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 부 이상을 기록한 대표작이다. 앞서 넷마블이 고단샤와 협력해 출시한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는 전 세계 7000만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달성했으며,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도 글로벌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다. 마브렉스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고단샤의 ‘일곱 개의 대죄’ IP를 활용해 혁신적인 블록체인 콘텐츠를 연내에 선보이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마브렉스의 생태계 확장과 글로벌 웹3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마브렉스는 하반기 중 ‘다이스 고(실시간 모노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