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HL로보틱스, 충북도청과 함께 국내 최초로 일반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로봇발레(로봇 주차 대행)’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충북 청주시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지하주차장에서 운영된다. 카카오모빌리티와 HL로보틱스, 충북도청,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협력해 주차로봇 설비를 구축했으며 현재는 건물 입주 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이용 대상을 일반 시민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차량이 주차장 입구에 도착하면 키오스크에서 입차 신청을 하고 차량을 지정된 구역에 세우면 HL로보틱스의 주차로봇 ‘파키(Parkie)’가 차량을 들어올려 주차 구역으로 옮긴다. 출차 시에는 입차 때 발송된 알림톡 링크를 통해 요청하면 로봇이 차량을 다시 지정 구역으로 가져다 놓는다. 현재 주차로봇은 ‘기계식 주차장’으로 분류돼 별도 구역 설치가 필요하지만 관련 제도 개선 논의가 진행 중이다. 로봇발레 서비스가 확대되면 이용자는 직접 차량을 이동시키는 번거로움을 덜고 운영자는 공간 활용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사업에서 플랫폼
[FETV=신동현 기자] NHN두레이가 국방부와 육·해·공군 전 조직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반 협업 플랫폼 ‘Dooray!(두레이)’를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방이음’ 스마트 협업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전군 약 30만명이 통합 사용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협업 서비스가 될 전망이다. 국방부는 인구 감소로 인한 병력 축소에 대응하기 위해 효율적인 디지털 업무 체계의 필요성을 판단, 클라우드 기반의 두레이를 채택했다. 각 군이 개별 운영하던 메일과 메신저 시스템을 통합해 실시간 소통과 효율적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또한 향후 두레이 AI를 도입해 국방 행정의 자동화와 생산성 향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두레이는 메신저, 메일, 프로젝트, 드라이브, 위키, 캘린더, 화상회의 등 업무에 필요한 기능을 통합 제공한다. 일정 공유와 실시간 화상회의, 문서 공동 편집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지휘부와 현장의 협업 효율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두레이는 데이터 암호화, 접근 제어, 이중 인증 등 다중 보안 체계를 적용해 민감한 군사 정보를 보호한다. 지난해 국방부 내 2만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시범 서비스에서도 안정성이 검증됐다. 현재 국방부 전 조직과 3군
[FETV=신동현 기자] 골프존커머스가 2025년 9월 한 달간 전국 골프존마켓 매장에서 집계한 골프클럽 판매 순위를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남성용 클럽 부문에서는 테일러메이드 ‘Qi35’ 시리즈가 드라이버, 우드, 유틸리티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아이언 부문에서는 브리지스톤 ‘V300 9’이 14.3%의 비중으로 가장 많이 판매됐다. 이어 타이틀리스트 ‘T-SERIES 4G’, 미즈노 ‘JPX 925’, 테일러메이드 ‘P8CB’, ‘P790 25’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여성용 클럽은 젝시오 ‘XXIO 13’이 드라이버, 우드, 유틸리티, 아이언 등 전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뒤이어 테일러메이드 ‘Qi35’, 혼마 ‘KIWAMI VI’, 테일러메이드 ‘24 글로리’, 마제스티 ‘GOLD5’ 등이 뒤를 이었다. 골프공 부문에서는 타이틀리스트 ‘2025 PRO V1/V1X’가 25.1%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으며 테일러메이드 ‘TM 스트라이프’, 브리지스톤 ‘TOUR B’, 캘러웨이 ‘크롬소프트’, 혼마 ‘SPEED MONSTER’가 그 뒤를 이었다. 골프존커머스는 전국 110개 직영점과 온라인몰 ‘골핑’을 통해 월별 판매 데이터를 공개하고 있
[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홀딩스는 모바일 RPG ‘소울 스트라이크(Soul Strike)’의 글로벌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유물·펫·몬스터 카드 소환 할인 이벤트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9일 오전 9시까지 진행되며, 소환에 필요한 재화 ‘에테르’가 20% 줄어든다. 이용자들은 할인된 비용으로 캐릭터 능력치 상승에 도움이 되는 유물과 펫, 몬스터 카드를 보다 효율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벤트 던전 ‘밤송이 축제’도 열린다. 이용자는 ‘단풍 열쇠’를 사용해 던전에 입장할 수 있으며, 쏟아지는 밤송이를 피해 생존한 시간에 따라 ‘마법의 단풍잎’을 얻는다. 이를 통해 ‘영혼장비 한정 파츠’, ‘오프라인 재화’, ‘에테르’ 등 보상을 소환할 수 있다. 또 ‘가을맞이 성장 레이스’에서는 스킬, 동료, 유물 소환 미션을 수행해 ‘제5원소’, ‘에테르’, ‘소환권’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으며, 랭킹 보상으로는 ‘크롤리 선택 소환권’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신화 동료 ‘미나’, ‘비비안’, ‘레이스’의 밸런스 조정과 정복자 23000~30000층 구간의 보상 상향도 이뤄진다. 업데이트와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게임 라운지에서
[FETV=신동현 기자] SK브로드밴드가 AI를 활용한 B tv 품질관리 시스템 ‘AQUA(Advanced Quality & Usage Analytic system)’를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고객 불편이 발생하기 전에 문제를 미리 감지해 조치하는 방식으로, 기존 VOC(고객의견) 중심 사후관리에서 선제적 관리 체계로 전환한 것이 특징이다. AQUA는 방송설비부터 네트워크, 셋톱박스, TV에 이르는 B tv 서비스 전 구간의 품질을 실시간 분석한다. 매일 22억 건이 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740개 품질 지표를 모니터링하며 셋톱박스별로 품질 수준을 5단계(S/A/B/C/D)로 분류한다. 등급이 낮거나 이상 징후가 나타나는 경우, 고객이 불편을 제기하기 전 선제적으로 개선 작업을 수행한다. 예를 들어 B tv가 갑자기 끊기거나 VOD 재생이 느려지는 경우, AI가 자동으로 문제를 감지해 조치함으로써 별도의 고객 문의 없이도 품질을 복구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이를 통해 연간 고객 불편을 약 30%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SK브로드밴드는 B tv뿐 아니라 초고속인터넷과 와이파이 서비스까지 품질관리 대상을 확대해 통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은 군용 드론의 작전 반경 확대를 위해 펀진, 코난테크놀로지, 콘텔라, 플랙토리와 통신 중계 드론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 남산 SK텔레콤 사옥에서 열렸으며 나경환 SK텔레콤 엔터프라이즈솔루션본부장, 김정훈 펀진 사업전략본부장, 김규훈 코난테크놀로지 국방AI사업부장, 김태연 콘텔라 MTS사업부문장, 김태훈 플랙토리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통신 중계 드론은 통신이 닿지 않는 지역에서 신호를 중계해 공격·정찰용 드론의 작전 반경을 넓히는 역할을 한다. 현재 군은 이음 5G 주파수를 활용해 통신 중계 드론을 운용 중이나 고주파수 특성상 전파 도달 거리가 짧아 작전 범위가 제한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번 협약으로 개발되는 중계 드론은 상용망의 800MHz 등 저주파수 대역을 활용해 전파 도달 거리를 확대하고 도심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통신이 가능하도록 설계된다. 특히 복수의 중계 드론이 교대로 통신을 이어주는 ‘핸드오버(handover)’ 기술을 적용해 한 기체가 손상되더라도 작전이 지속될 수 있도록 안정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무선 회선과 핸드오버 기술, 실시간 영상 관제를 맡는
[FETV=신동현 기자] KT가 글로벌 AI 플랫폼 기업 팔란티어와 한국에서 첫 CEO 회동을 갖고, 사내 적용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산업 전반에 팔란티어 플랫폼을 확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KT는 지난 3월 팔란티어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팔란티어의 프리미엄 파트너 지위를 획득했다. 팔란티어는 KT의 국내 산업 구조와 네트워크 역량을 활용해 한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회동에서 김영섭 KT 대표와 알렉스 카프 팔란티어 CEO는 KT 광화문 사옥에서 만나 팔란티어 플랫폼의 사내 적용 성과를 점검하고, 이를 국내 기업으로 확산하기 위한 전략을 재정비했다. KT는 카프 CEO 방한에 맞춰 제2회 ‘AX 리더 써밋(AX Leader Summit)’을 개최했다. 이 자리는 산업별 AX 전환을 추진 중인 대기업 경영진과 글로벌 리더들이 참여하는 포럼으로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부회장,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이주태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KT는 현재 팔란티어의 파운드리(Foundry)와 AIP(Artificial Intelligence Platform)를 일부 조직에 적용
[FETV=신동현 기자] 그라비티의 태국 지사 그라비티 게임 테크(Gravity Game Tech, GGT)가 오는 12월 13일 태국 방콕 엠스피어 UOB 라이브홀에서 ‘RAGNAROK FESTA 2025 Presented By OneOne(이하 라그나로크 페스타 2025)’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라그나로크 세계관 속 마법의 도시 ‘게펜’을 콘셉트로 구성되며, e스포츠 대회 무대와 체험형 부스존으로 나뉜다. e스포츠 대회는 ‘Ragnarok Stars 2025(ROS 2025)’, ‘Ragnarok Online Classic Championship 2025(RCC 2025)’, ‘Ragnarok Landverse Championship 2025(ROLC 2025)’, ‘THE Ragnarok Championship 2025(TRC 2025)’ 등 4개 글로벌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부스존에서는 ‘Ragnarok 3’, ‘Ragnarok M: Eternal Love 2’, ‘Ragnarok: The New World’, ‘Ragnarok Abyss’ 등 신작을 포함해 총 17개의 라그나로크 IP 타이틀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라그나로크 몬
[FETV=신동현 기자] 넷마블은 남미 최대 게임 전시회 ‘브라질 게임쇼 2025(BGS 2025)’에서 자사 액션 RPG 신작 ‘몬길: STAR DIVE’을 선보이며 현지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브라질 게임쇼’는 매년 3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남미 최대 규모의 게임 행사로 올해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렸다. 넷마블은 삼성전자와 협업해 현장 부스에서 ‘몬길: STAR DIVE’의 시연을 진행했으며, 무안경 3D 모니터 ‘오디세이 3D’를 활용한 체험 공간을 운영했다. 현장에서는 “화면을 보는 것을 넘어 게임 속에 들어간 듯한 몰입감을 느꼈다”, “몬스터 수집 시스템이 독특하고 신선하다”는 관람객 반응이 이어졌다. 오디세이 3D는 별도의 3D 안경 없이 입체 영상을 구현하는 모니터로,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몬길: STAR DIVE’의 캐릭터·배경·연출에 최적화된 3D 시각 효과를 선보였다. ‘몬길: STAR DIVE’는 2013년 인기를 끈 모바일 RPG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으로,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고퀄리티 그래픽과 몬스터 포획·합성 시스템 ‘몬스터링 컬렉팅’이 핵심 콘텐츠다. PC와 모바일에
[FETV=신동현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오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애니메이션×게임 페스티벌 2025(Anime X Game Festival 2025, 이하 AGF 2025)’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AGF는 매년 12월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서브컬처 게임·애니메이션 축제로 지난해 이틀간 열린 행사에는 7만2000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올해는 사흘간 진행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2023년부터 AGF에 3년 연속 참가하고 있다. 첫해에는 ‘에픽세븐’과 플랫폼 ‘스토브’ 중심으로 부스를 운영했으며 작년에는 ‘에픽세븐’,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아우터플레인’, ‘러브랩 by 스토브’ 등 4개존으로 구성된 체험형 부스를 마련했다. 올해는 메인 스폰서 자격으로 참여해 부스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현장 이벤트도 강화할 계획이다. 참가 작품과 세부 프로그램은 추후 전용 사이트를 통해 순차 공개된다. 이노주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이사는 “정식 출시를 앞둔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와 TGS(도쿄게임쇼)에서 공개한 ‘미래시’를 포함해 서브컬처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AGF 2025에서 팬들에게 다양한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