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전국 12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비즈니스 전환을 지원하는 ‘2025 카카오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카카오 클래스는 카카오톡 스토어 등 자사 플랫폼 활용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2024년까지 약 6400명의 소상공인과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올해 과정은 카카오톡 스토어 운영을 위한 실전 중심 커리큘럼으로 ▲스토어 운영 전략 ▲상품 등록 가이드 ▲카카오쇼핑라이브 실전 노하우 ▲AI 기반 운영 방법 등이 포함된다. 온라인 과정은 톡스토어 사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 기간은 8월 12일부터 31일이다. 강의는 9월 4일 유튜브 채널 ‘몬딱드림TV’를 통해 진행된다. 수료자는 9월 말 톡스토어 기획전 참여 기회와 판매 월렛 30만원 상당의 캐시를 받을 수 있으며, 우수 사업자 10팀은 쇼핑라이브 제작 패키지, 광고 지원금 등 추가 혜택을 받는다. 9월에는 5개 권역별로 오프라인 교육도 열려 현장 컨설팅과 마케팅 지원이 제공된다. 카카오 관계자는 “판로 확대를 고민하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좀 더 쉽게 디지털 전환을 이뤄내고 카카오톡 스토어 활용을 통해 성장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게임즈의 종속회사인 카카오브이엑스가 소프트웨어 개발·공급업체 테인스밸리를 흡수합병한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번 합병은 경영 효율성 제고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무증자 방식이기에 자본금 변동은 없다. 카카오브이엑스는 테인스밸리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어 합병 과정에서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다. 합병기일은 9월 30일이며 채권자 이의제출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9월 14일까지다. 한국거래소 전자공시에 따르면 피합병회사인 테인스밸리는 2024년 말 기준 자산총계 14억7700만원, 부채총계 6억2900만원, 자본총계 8억48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18억8100만원, 당기순이익은 100만원이었다. 이번 합병은 소규모합병 절차로 주주총회 승인을 이사회 결의로 대체한다. 합병 등기 예정일은 합병기일과 동일한 9월 30일이다.
[FETV=신동현 기자]NHN은 연결 기준 2025년 2분기 매출 6049억원, 영업이익은 219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9%, 전 분기 대비 0.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0%, 전 분기 대비 20.7% 감소했다 부문별 매출은 ▲게임 1149억원(전년 대비 +8.0%) ▲결제 3094억원(+7.8%) ▲기술 1045억원(+6.6%) ▲기타 965억 원(-25.0%)을 기록했다. 게임 부문에서는 ‘한게임포커클래식’ 신규 콘텐츠와 일본 모바일 게임 매출 증가가, 결제 부문에서는 해외 가맹점 거래금액 증가와 페이코 쿠폰·기업복지솔루션 매출이 성장을 이끌었다. 기술 부문에서는 NHN두레이가 공공·금융 신규 고객 확보로 전년 대비 27% 매출이 증가했다. 게임 부문에서는 하반기에 서브컬처 RPG ‘어비스디아’ 일본 출시를 시작으로 ‘다키스트데이즈’ 연내 출시, ‘최애의아이’ IP 기반 ‘프로젝트 STAR’ 내년 상반기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기술 부문에서는 NHN클라우가는 정부 ‘GPU 확보·구축·운용지원 사업’ 최다 구축 사업자로 선정돼 내년 1분기까지 엔비디아 GPU 7000장 이상을 확보할 예정이다. 20
[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는 2025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848억원, 영업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8%, 영업이익은 0.1% 증가했으며 2024년 1분기 이후 6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2025년 상반기 누적 매출은 3528억원, 영업이익은 3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6.7%, 20% 성장했다. 회사 측은 주력 게임들의 안정적인 성과가 실적을 견인했다. 글로벌 흥행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는 출시 11주년 기념 프로모션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했다. 야구 게임 라인업은 국내외 프로야구 시즌 개막 효과로 상승세를 보였으며, 2분기 해외 매출 비중은 약 67%에 달했다. 하반기 전략의 핵심은 기존작의 성과 유지와 신작 출시에 있다. ‘서머너즈 워’는 7월 말 시작된 ‘철권 8’과의 대형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로 글로벌 팬층 확대를 노린다. 야구 게임은 포스트시즌 등 국내외 리그 일정에 맞춰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진행, 매출 상승을 노린다. MMORPG 대작 ‘더 스타라이트’는 3분기 정식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개발에 들어갔다. 장르 특유의 전투 시스템과 세계관을 내세
[FETV=신동현 기자] 엔씨소프트는 2025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3824억원, 영업이익 151억원, 당기순손실 360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6%, 189%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4%, 71% 늘었다. 순손실 전환은 환율 변동에 따른 외화 관련 손익 감소가 주요 원인이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2448억원, 아시아 691억원, 북미·유럽 262억원이며 로열티 매출은 423억원이다. 해외 및 로열티 매출 비중은 전체의 36%를 차지했다. 플랫폼별로는 PC 게임 매출이 전분기 대비 10% 증가한 917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아이온’은 신규 서버 출시 효과로 53% 성장한 130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2190억원으로 6% 늘었으며, ‘리니지2M’이 동남아시아 서비스 확장으로 27% 증가한 480억원을 달성했다. 올해 최대 기대작 ‘아이온2’는 지난 6월 이용자 FGT(Focus Group Test) 결과를 반영해 콘텐츠 고도화 작업을 진행 중이며 4분기 출시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글로벌 포트폴리오 확대와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최근 모바일 캐주얼 센터를 신설했다. AI 기술과 데이터 사
[FETV=신동현 기자] 네이버는 지난 11일 성남시 1784 사옥에서 ‘2025 카페 매니저스 데이’를 열고 카페 내 개인간거래를 위한 신규 ‘안전거래’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거래 활성 카페 운영자 100여 명이 참석해 운영 경험과 커뮤니티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네이버가 9월부터 적용할 ‘안전거래’ 솔루션은 네이버 인증서 본인 인증, 네이버페이 에스크로 결제, FDS(위험거래탐지시스템) 등을 결합해 거래 전 과정을 보호하는 것이 특징이다. 판매자의 네이버페이 결제 내역 연동 기능을 지원하며 분쟁조정센터를 통해 사기나 분쟁 상황에 대응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이웃 중고거래’ 페이지를 개편해 전국 단위로 안전거래 적용 상품을 모아 제공하고, 거래 발생 카페를 대상으로 합리적인 수수료와 수익 분배 프로그램을 도입할 방침이다. 이일구 네이버 콘텐츠서비스 부문장은 “네이버 카페는 공통의 주제로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는 커뮤니티를 넘어 관심사 중심의 개인간거래도 활발히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안전한 거래 환경을 만들기 위해 네이버는 물론 카페 매니저들을 포함한 많은 이용자들이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안심보장’ 프로젝트 운영 노하우를 바탕
[FETV=신동현 기자] 골프존은 스크린골프 시스템 ‘투비전NX’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대회 모드와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도입된 신규 대회는 ‘토너먼트 대회’와 ‘시즌 대회’다. 토너먼트 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가 1:1 매치를 통해 결승까지 진행하는 방식으로, 매장 대회는 최대 64강, 일반 대회는 최대 16강까지 가능하다. 예선은 스트로크 방식이며 예선 성적에 따라 본선 대진표가 자동 구성된다. 시즌 대회는 2~4개 대회를 하나의 시즌으로 묶어 운영하며 각 대회 최대 3개 코스, 총 12개 코스 성적을 종합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대회 화면에는 예상 순위, 평균 비거리, 적중률 등 개인화 데이터가 실시간 제공되며, 토너먼트에서는 상대 기록, 시즌 대회에서는 차전별 통합 랭킹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야간 연습장, 야간 라운드 코스 확대, AI 기반 맞춤 코스 추천, 라운드별 개인화 데이터 표시 등 신규 기능도 추가됐다. 골프존 관계자는 “이번 투비전NX 업데이트는 유저 만족도 제고를 위한 것으로 특히 신규 대회 출시는 스크린골프의 재미를 배가 시킬 수 있는 전환점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스크린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은 지난 11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에서 열린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 2025’가 발달장애인 골프선수 30명과 프로 골퍼·스포츠 인플루언서 15명이 참가한 가운데 마무리됐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 인식 개선과 포용적 스포츠 환경 조성을 목표로 202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경기에는 SK텔레콤이 후원하는 이승민·김한별·김재희 프로를 비롯해 김하늘, 김홍택, 최진호 등 프로 골퍼와 스포츠 인플루언서 심서준, 정명훈이 참여해 발달장애 선수들과 3인 1팀을 이뤄 플레이했다. 개인전에서는 허도경과 김선영이 73타로 동률을 기록했으며, 백카운트 방식으로 허도경이 우승(상금 1000만원), 김선영이 준우승(상금 500만원)을 차지했다. 단체전 우승은 최진호 프로·황대희·김태현 팀이 거머쥐었다. SK텔레콤은 개인전 1·2위 선수에게 2026년 ‘US 어댑티브 오픈’과 ‘The G4D 오픈’ 등 국제 발달장애 골프대회 출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최경주 재단이 우승·준우승자에게 골프용품 세트와 레슨 프로그램을, 88컨트리클럽이 1년간 월 1회 연습 라운딩 기회를 제공한다. 대회 현장
[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는 게임테일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신작 MMORPG ‘더 스타라이트’의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가 3시간 만에 조기 마감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오후 12시부터 ‘더 스타라이트’ 공식 사이트에서 열린 이번 이벤트는 시작 3시간 만에 24개 서버 정원을 모두 채우며 빠르게 종료됐다. 캐릭터명 선점은 정식 게임 출시 전 원하는 닉네임을 차지할 수 있는 기회로 이벤트 예고 이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실제로 오픈 직후 다수의 이용자가 동시에 접속해 일시적으로 참여가 지연됐다. 컴투스는 이에 맞춰 신속히 서버를 증설해 수용 인원을 확충하고, 오는 8월 18일 두 번째 선점 이벤트를 개시한다. 2차 이벤트는 18일 오후 12시 공식 사이트에서 열리며, 추가로 증설된 ‘라이뉴’와 ‘란스’ 2개 월드 내 12개 서버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는 아직 캐릭터명을 선점하지 않은 사전 예약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식 사이트에서 향후 사용할 본인의 게임 계정으로 로그인 후, 사전 예약 휴대폰 번호로 인증하면 원하는 서버와 캐릭터명을 확보할 수 있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캐릭터 성장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과 희귀 보상은 물론,
[FETV=신동현 기자] 넥슨게임즈는 자사에서 개발 중인 트리플A급 신작 '우치 더 웨이페어러(Woochi the Wayfarer)'의 티저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우치 더 웨이페어러’는 가상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도사 '전우치'의 모험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블록버스터 게임이다. 넥슨게임즈가 처음으로 개발하는 싱글 플레이 게임이며 PC·콘솔 플랫폼으로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언리얼 엔진5 기반의 생생한 그래픽으로 조선 판타지 세계관을 구현하고 한국 고전소설 '전우치전'를 모티프로 한 오리지널 스토리를 바탕으로 깊은 몰입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독창적으로 재해석된 다양한 한국 전통 요괴들과 도술을 자유자재로 부리는 주인공 '우치'의 다채롭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 플레이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에 공개된 약 2분 20초 분량의 티저 영상은 경문을 외는 무당 '묘안'과 울창한 숲 속에 서 있는 '우치'의 뒷모습과 함께 '묘안'과 '우치'의 전투 장면을 담았다. 영상 전반에 흐르는 국악 기반의 음악은 영화 '기생충'과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잘 알려진 정재일 음악감독이 맡았다. ‘우치 더 웨이페어러’는 넥슨게임즈 박용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