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성우창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마이데이터 기반 ‘신용점수올리기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마이데이터 기반 ‘신용점수올리기 서비스’는 미래에셋증권이 올해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하며 선보인 신용점수조회 서비스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신용 정보의 관리가 보다 쉬워진 것이다. 기존 금융권의 신용점수조회 서비스는 통신비, 건강보험 납부내역 등 비금융 성실납부 정보를 신용평가사에 제출하고 신용점수 가점을 받는 서비스였다. 반면 미래에셋증권의 신용점수올리기 서비스는 업계 최초로 금융마이데이터 제도를 통해 수집된 고객의 금융자산, 연금정보를 통해 추가 가점을 받을 수 있는 보다 확장된 개념의 서비스이다. 이를 통해 이미 다른 서비스로 신용점수 가점을 부여받은 고객도 추가로 신용점수 올리기가 가능하다. 미래에셋증권은 업계 최초로 마이데이터 라이선스를 취득해 통합자산조회, '올인원 AI Dr.Big 투자진단', 신용점수조회 등의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오픈했다. 여러 금융기관에 흩어져 불편했던 자산을 모아서 보고, 투자진단과 투자성과 등을 한번에 비교할 수 있다. 김세훈 미래에셋증권 디지털플랫폼본부장은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투자 아이디어라는 시리즈를 기
[FETV=성우창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1분기 예탁원 전자등록시스템을 통한 채권·양도성예금증서(CD) 전자등록 발행규모가 약 112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1.1% 감소한 것이고 직전 분기 대비해서는 11.9% 감소한 것이다. 채권의 등록발행 규모는 작년 동기보다 0.1% 증가한 105조9000억원이었고, CD 등록발행 규모는 16.9% 감소한 6조9000억원이었다. 채권 유형별로는 회사채(금융회사채·SPC채 포함) 53조8000억원, 특수채 46조1000억원, 국민주택채 3조9000억원, 지방채 1조4000억원 등이 발행됐다. 작년 1분기와 등록발행 규모를 비교하면 지방채(-6.7%), 금융회사채(-10.7%), 일반회사채(-24.4%), 국민주택채(-17.0%) 등은 줄고 SPC채(11.3%), 특수채(23.6%), 지방공사채(16.7%) 등은 늘었다.
[FETV=성우창 기자] 대신증권이 오는 21일 온라인으로 증시전망과 투자전략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연다. 대신증권은 미국채 장단기 금리차 역전 현상의 원인을 분석하고 대응전략을 소개하는 ‘금리역전, 위기 아닌 기회’ 라이브 세미나를 오는 21일 오후 4시부터 줌(Zoom)을 통해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이 과거 장단기 금리 역전 사례를 소개하고 현 상황을 진단한다. 이어 이 팀장은 국내증시 터닝포인트를 정리하고, 유망 섹터와 2분기 투자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1시간동안 비대면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에서 진행된다. 참여하려면 대신증권 및 크레온 온라인 거래매체(HTS, MTS) 또는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을 하면 된다. 신청자에게는 세미나에 접속할 수 있는 URL이 문자메세지로 제공된다. 정경엽 대신증권 디지털마케팅부장은 “채권시장 금리 급등과 미국 빅스텝 가능성 등 대외변동성이 커지면서 주식투자에 어려운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며 “대신증권 고객들에게 적절한 투자전략을 소개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FETV=성우창 기자] 다음 달 납세시즌을 앞두고 증권사들이 '서학개미(해외주식 투자자)'를 잡기 위해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 대행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해외주식 투자자는 오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지난해 매매차익에 대해 양도소득세 자진 신고 및 납부를 완료해야 한다. 세율은 지방세 포함 22%며, 얻은 이익 가운데 250만원을 제외한 금액이 과세 대상이다. 매매차익이 250만원 미만이라면 납부할 세금은 없으나 신고 의무는 있다. 수익을 적게 신고할 경우 10%, 신고하지 않으면 20%의 가산세가 부과된다. 1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투자자의 외화 주식 결제금액은 3984억7000만달러(약 474조원)로 전년보다 두배가량 증가했다. 지난 연말 기준 외화 주식 보관금액도 779억1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65.5% 급증했다. 해외주식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커지며 거래 규모도 크게 성장한 것으로 풀이된다. 커진 거래 규모와 함께 새롭게 양도소득세 대상이 될 투자자들이 많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각 증권사는 서학개미 고객들의 수고를 덜기 위한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 대행 서비스에 나섰다. 해외주식에 대한 거래와
[FETV=성우창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4일 종가 기준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 순자산은 2111억원이다. 해당 ETF는 물가 상승에 따른 실물자산 가치 상승 가능성과 변동성 장세에 상대적인 안정성이 부각되며 지난 2019년 7월 19일 상장 이후 2년 9개월만에 순자산 2000억원을 돌파했다. 연초 이후 개인이 364억원 순매수했으며 보험과 기타법인도 각각 150억원, 135억원 순매수했다.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는 보유기간 동안 발생하는 인컴수익에 초점을 맞춘 상품으로 소액으로도 부동산과 인프라 등에 투자 가능한 특징이 있다. 국내 상장리츠 시장 규모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2022년에도 다양한 우량 리츠가 상장하는 등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 또한 높다. 해당 ETF 기초지수는 ‘FN가이드 리츠부동산인프라’ 지수로 상장리츠 중에서도 ‘롯데리츠’, ‘ESR켄달스퀘어리츠’, ‘SK리츠’, ‘제이알글로벌리츠’ 등 시가총액 2000억원이 넘는 우량 리츠와 ‘맥쿼리인프라’와 같은 인프라투자회사에 분산 투자한다. TIGE
▲김기태씨 별세, 김두형(대신증권 상무WM센터장)씨 부친상 = 14일 오전 6시, 광주 천지장례식장 101호, 발인 16일 오후 12시 30분. 062-527-1000
[FETV=성우창 기자] 증권사들이 올해 1분기(1~3월) 채권자본시장(DCM)에서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증권사들의 실적 부진의 원인은 금리인상에 따른 회사채 발행 감소다. 지난해 1분기보다 6%가량 줄었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국내 회사채 발행액은 총 38조5988억원으로, 전년 동기(41조2534억원) 대비 2조6500억원(6.4%) 감소했다. 올 1월 이후 매월 발행량이 줄면서 지난달 회사채 발행은 전월 대비 1조원 감소한 7조9000억원에 그쳤다. 계속되는 금리 상승이 발행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인상 이후 통화 긴축 기조가 강화되고, 우크라이나전쟁에 따른 원자재 인플레이션 우려, 국내 추경 추진에 따른 국채 수급 부담으로 국내 채권 금리가 큰 폭 상승했다. 실제로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지난해 11월, 올 1월 각각 25bp(1bp=0.01%포인트)씩 인상했다. 0.75%였던 기준금리가 3개월 만에 1.25%로 상승한 것이다. 그 결과 채권 시장 바로미터 역할을 하는 AA-등급 회사채 3년물 금리는 작년 10월 초 2.2%에서 올 3월 말 기준 3.3%까지 급등했다. 이에 따라
[FETV=성우창 기자]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와 미국의 통화 긴축 정책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이 4조7000억원 이상의 투자 자금을 빼간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3월 중 외국인의 주식 투자자금은 39억3000만달러 순유출됐다. 한국 주식시장에서 빠져나간 자금이 들어온 자금보다 많았다는 뜻이다. 지난달 말 원·달러 환율(1212.1원)을 기준으로 약 4조7635억원이 빠져나간 것으로, 2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순유출을 기록했다. 한은 관계자는 외국인 주식 투자자금 순유출에 대해 "지난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전쟁이 장기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반면 3월 외국인 채권 투자자금은 5억4000만달러 순유입됐다. 역대 가장 긴 '15개월 연속' 순유입 기록을 세웠지만, 순유입 규모는 2월(34억9000만달러)과 비교해 큰 폭으로 줄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긴축 정책을 서두를 가능성이 커지면서 국내 채권투자 유인이 작아졌기 때문이라는 게 한은의 분석이다. 주식 투자자금의 2개월 연속 순유출과 채권 투자자금 순유입 규모 급감에 따라 3월 전체 외국
▲배이부씨 별세, 배건(이베스트투자증권 복합금융본부장 상무보)·경·청씨 부친상 = 12일, 부산 동아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3호실, 발인 14일 오전 10시 부산영락공원. 051-256-7070
[FETV=성우창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13일 ‘삼성코리아단기채 펀드’가 글로벌 독립 투자 리서치 회사 모닝스타가 수여하는 ‘2022 모닝스타 펀드 어워즈’에서 ‘베스트 한국 채권 펀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모닝스타 펀드 어워즈는 정량적인 방법을 기본으로 하고 그 위에 정성적인 판단을 더해 선정한다. 유형부문의 경우 최소 5년 이상 운용된 펀드를 대상으로 1년, 3년, 5년 성과와 리스크에 대해 비중을 주어 가장 점수가 높은 펀드를 선정한다. 삼성코리아단기채 펀드는 공사채, 은행채, 회사채 등 우량 등급 위주의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로 구성돼 있으며 탄력적인 듀레이션 조절을 통해 저위험 하에서 상대적 고수익을 추구한다. 이 펀드는 2017년 이후 펀드매니저 변경 없이 일관된 투자전략과 철학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있다. 지난 12일 기준 설정 후 수익률은 11.1%이고 순자산은 약 1233억원 규모다. 이 펀드를 운용하는 김시헌 매니저는 “삼성코리아단기채 펀드는 채권 섹터별 듀레이션 차별화를 통해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으로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며 “불안정한 시장 상황에서도 삼성자산운용만의 일관된 운용 철학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