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성우창 기자] 국내 기업공개(IPO) 시장 상위사인 미래에셋·한국투자·NH투자증권이 올해 1분기(1~3월) 우울한 성적표를 받았다. LG에너지솔루션 외 마땅한 '대어급' 딜이 없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2분기 이후 IPO 큰 장이 설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3개사가 실적 반등에 성공할 지 주목된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코스피·코스닥·코넥스 시장을 합쳐 28개사가 상장됐으며, 총 공모금액은 약 13조4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동기(2조9000억원) 대비 5배 가까이 커진 규모다. 하지만 조단위 대어급 딜은 LG에너지솔루션이 유일했으며, 공모가만 12조7500억원으로 1분기 총 공모금액의 95%를 차지했다. 이를 제외하면 총 공모금액은 6000억원가량에 불과하다. 증시 하락장이 계속되며 흥행 참패를 우려한 상장사들이 일정을 미뤘기 때문이다. 증권사의 IPO 실적을 가른 것도 LG엔솔이었다. LG엔솔 상장을 주관했던 KB증권은 1분기 총 2조8893억원을 주관해 업계 1위에 올랐다. 작년 동기(1880억원) 5위에서 큰 폭의 순위 상승이다. KB증권과 같이 대표 주관한 외국계 증권사 모간스탠리도 총 2조8
[FETV=성우창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브라질 현지법인 사명을 '미래에셋 글로벌 인베스트먼트 브라질'(Mirae Asset Global Investments Brazil)'에서 '글로벌엑스 브라질'(Global X Brazil)로 변경했다고 19일 밝혔다. 미래에셋운용은 지난 2008년 브라질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주식형펀드와 채권형펀드를 운용하는 등 현지 투자자를 상대로 금융 상품을 제공해왔다. 글로벌엑스 브라질은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상장지수펀드(ETF)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 18일(현지시간) 브라질 증권거래소 B3(Brasil Bolsa Balcao)에 ETF 19개 종목을 상장했다. 신규 상장된 종목들은 테마 성장 ETF 11개, 인컴 ETF 5개, 원자재 ETF 3개 등으로 'BDR'(Brazilian Depositary Receipts) 형태로 상장됐다. BDR은 해외시장에 상장된 주식을 브라질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는 주식예탁증서이다. 루이스 베루가 글로벌엑스 최고경영자(CEO)는 "전문 인력을 보강하고 ETF를 추가 상장하는 등 브라질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성우창 기자] 토스증권이 미국 우량 주식 및 상장지수펀드(ETF)에 1000원부터 투자할 수 있는 실시간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투자자의 소수점 주문을 1주 단위로 묶지 않고 즉시 체결하는 방식으로, 지체 없는 실시간 거래가 가능하다. 투자 가능 종목도 총 3070개로,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 중 가장 많은 종목에 투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1주 단위의 기존 해외주식 거래 방식과 주문 체결시간, 투자 가능 종목, 거래 수수료 등이 대부분 동일하다. 미국 정규장이 열리는 밤 10시 30분부터 다음 날 새벽 4시까지(서머타임 적용 기준) 시장가로 주문되며, 그 외 시간대에는 예약 주문이 가능하다.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 소수점 거래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고객이 원하는 미국의 우량 종목을 가장 폭넓게 제공하면서도 가장 빠르게 소수점 단위로 거래할 수 있는 해외주식 서비스는 토스증권이 유일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적인 사고로 만족을 높일 수 있는 압도적인 투자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봉순씨 별세, 이수경(IBK투자증권 WM센터 대구 부장)씨 부친상 = 18일, 칠곡군농협연합장례식장 304호, 발인 20일, 0504-3182-3557
[FETV=성우창 기자] 올해 1분기 회사채 투자 심리가 위축되며 수요예측 규모와 경쟁률 모두 전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2년 1분기 공모회사채 수요예측 실시 현황'에 따르면 1분기에 진행된 공모 무보증사채의 수요예측은 총 145건, 12조3000억원 규모였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000억원(6%) 감소한 규모다. 2020년과 2021년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꾸준히 증가하던 수요예측 규모는 올해 1분기 증가세가 꺾이는 모습이었다. 기관투자자의 수요예측 참여 금액은 27조7000억원으로 경쟁률은 225%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시기 기관 투자자의 경쟁률 526%(참여액 68조9000억원)보다 300%포인트 감소했다. 협회는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우려로 인한 국내외 금리 인상과 통화 긴축 기조에 우크라이나 사태 등 시장 불확실성 확대가 맞물렸다"며 "기관투자자의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발행물량도 축소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신용등급별로 보면 AA 이상 우량채는 수요예측 규모가 8조9000억원에 참여 금액이 21조9000억원(경쟁률 246%)으로 상대적으로 견조한 수준을 보였다. 반면 A
[FETV=성우창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오리지널 투자빅매치! 22년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실전투자대회는 총상금 1억7780만원과 함께 ‘해외주식 럭키박스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화투자증권에 종합매매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실전투자대회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오는 5월 20일까지이다. 실전투자대회 참가 신청을 완료하면 선착순 2만명에게 해외주식 1주를 추첨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해외주식은 테슬라, 애플, 인텔, 델타 에어라인스, 도이치뱅크, 암베브(ADR) 종목 중 추첨을 통해 1주를 지급한다. 실전투자대회는 오는 5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 일반리그와 MZ리그로 진행하며, 국내·해외 주식 거래 수익률을 합산해 각 리그 별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일반리그는 총 4개 리그(1억·3000·1000·100 리그)로 운영하며 총 상금은 1억7180만원이다. 각 리그 우승자에게는 상금과(1억 리그 5000만원, 3000 리그 3000만원, 1000 리그 1000만원, 100 리그 200만원) 상장을 수여하며, 각 리그 별 5위까지 상금을 받을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MZ리그는 1983년 1월 이후 출생자라면
[FETV=성우창 기자] 키움증권은 제약·바이오 전문 뉴스 서비스 ‘팜이데일리’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국내 대표적인 종합 경제매체인 이데일리의 제약, 바이오 전문기자 10명이 발로 뛰며 발굴, 취재한 투자자향 뉴스와 심층분석을 담고 있다. 팜이데일리 서비스는 깜깜이 제약, 바이오 투자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제시해준다는 구상이다. 알짜 바이오 뉴스를 한발 먼저 전하는 한편, 투자자 눈높이 맞춰 쉽게 풀어준다. 바이오 기업의 신약개발 현황 및 전망, 상업화, 기술수출 가능성, 경쟁상황 점검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특히 치료제 개발 현황을 입체적으로 해부해 투자자 수익 극대화를 추구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여기에 알약 개수(~5점)로 구분된 팜투자지수는 목표수익률 설정, 자산배분 등 세밀한 투자전략 수립을 유도한다. 고강인 키움증권 투자컨텐츠 팀장은 “팜이데일리와 키움증권이 손잡고 프리미엄 제약·바이오 뉴스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면서 “한발 앞서 제공되는 제약, 바이오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이용을 통해 투자 수익을 높일 기회를 놓치지 말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성우창 기자] 서봉균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가 '상장지수펀드(ETF) 1위 수성'이라는 삼성그룹의 기대감에 부응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삼성운용은 국내 처음으로 ETF 상품을 선보인 후 지난해까지 ETF 시장점유율 1위를 수성하며 'ETF 명가'로 불린다. 한때 삼성운용의 ETF 브랜드 'KODEX'는 ETF의 대명사로 취급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몇년 간 미래에셋운용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삼성운용과의 차이가 크게 줄어들었고, 업계 일각에서는 올해 안에 'ETF 1위 운용사'가 바뀔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1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삼성운용은 지난 15일 기준 ETF 순자산총액(AUM) 31조3009억원으로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위 미래에셋운용(27조1396억원)과의 격차는 약 4조원이다. 지난해 삼성운용이 4조원 성장에 그친 반면 미래에셋운용은 테마형 상품 흥행에 힘입어 13조원이나 늘었다. 자산운용업계 한 관계자는 "삼성운용은 주가지수를 추종하는 지수형 ETF 비중이 높지만, '동학개미운동' 이래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상품은 테마형 ETF"라며 "사내 ETF 관련 인력들이 계속해서 경쟁사로 유출되는 것도 부진 원인으로
[FETV=성우창 기자] 교보증권이 공식 유튜브 채널인 ‘머니텐 TV’에서 구독자 대상 주식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유튜브 스튜디오를 새롭게 오픈해 양질의 미디어 환경에서 구독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식은 리서치센터에서 추천하는 종목과 향후 성장성이 높은 다양한 업종별 종목을 선별해 구성됐다. 추첨을 통해 총 222명에게 랜덤으로 주어진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28일까지다. 당첨자 발표는 5월 4일 유튜브 커뮤니티에 게재된다. 참여방법은 유튜브 이벤트 동영상에 링크된 경로로 참여쿠폰을 발급받아 머니텐TV 구독하기를 누르고 이벤트 동영상에 응원댓글과 쿠폰번호를 남기면 된다. 당첨자는 교보증권 주식계좌를 보유해야 한다. 기존 당사 고객도 참여할 수 있다. 박성제 디지털마케팅부 부장은 “많은 고객들이 머니텐TV를 구독해 유익한 투자정보도 얻고 유망종목을 무료로 주는 이벤트에 당첨되는 행운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성우창 기자] 마스턴투자운용이 지난 15일 사내 주요 의사결정자를 대상으로 ‘전략적 기업 커뮤니케이션 리더십’을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했다. 마스턴투자운용 본사 21층 대회의실에서 브랜드전략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강연은 미디어 환경의 변화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전략적이고 세심한 메시징 스킬을 숙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사는 정용민 스트래티지샐러드 대표다. 정 대표는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페어리디킨슨대학교에서 기업 커뮤니케이션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OB맥주 홍보팀장과 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 부사장 등을 역임한 기업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이다. '기업의 입', '소셜미디어 시대의 위기관리' 등 다수의 책을 출간한 바 있으며, 여러 매체에 커뮤니케이션 관련 칼럼을 정기적으로 기고하고 있다. 또한 2009년부터 스트래티지샐러드 대표직을 수행하고 있다. 정 대표는 국내외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며 전략적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연이 끝난 후에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운영이나 사내 비전 및 방향성에 대한 대외 홍보 등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다. 한편 지난달 ‘ESG 투자의 이해’에 대한 강연을 기획했던 브랜드전략팀(구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