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성우창 기자]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대체불가토큰(NFT), 메타버스 등 신기술과 금융 기초상식 등을 알려주는 디지털금융 교육 프로그램 '두니버스'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두나무는 경기도 부천의 내동중학교를 시작으로 올 한 해 총 20개 학교, 약 4천80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반기에만 15개 학교 모집이 완료됐으며,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경기도청소년수련원 또는 아이들과미래재단에 문의하면 된다.
[FETV=성우창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온·오프라인 전방위에 걸쳐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강화하고 고객 소통에 더욱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CS 채널을 고도화하고 안전한 거래문화를 위한 정보 제공에도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4일 코인원은 오프라인 고객센터 1주년을 맞아 CS 부문 성과를 공개했다. 작년 4월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오프라인 고객센터를 재개했고, 24시간 채팅 상담 및 전화상담 등 365일 온·오프라인으로 돌아가는 4개의 CS 채널을 운영 중이다. CS 창구가 확대된 이후 고객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지난해 코인원 고객센터의 고객 민원 처리율은 전년 대비 186% 증가했다. 고객 개개인의 상담 연결 시간을 단축하고 다양한 문의를 빠른 시간 내 해결할 수 있도록 고객센터 상담 인력을 2배 이상 늘린 결과다. 또한 접수 후 1일 내 온라인 채팅 상담 응대율도 100%를 유지하고 있다. 코인원은 올해 3월부터 전화, 채팅, 메일을 통한 상담 종료 후 고객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만족도는 92.5점(100점 기준)을 웃돈다. 이달 내 유선 상담 콜백 시스템을 도입하고, 빠른 시일 내 야간 신고접수 대응체계를 구축한다는 방
[FETV=성우창 기자]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을 잡기 위한 금리 인상 기조가 지속되며 세계 증시가 연일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5월 주가 회복을 전망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인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의장은 최근 기준금리를 한꺼번에 50bp(1bp=0.01%포인트) 인상하는 '빅 스텝'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에 오는 5일 새벽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공개를 앞두고 증권가는 초긴장 상태에 놓였다. 일각에서는 한 번에 75bp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 가능성도 열어둔 상태다. 연준의 이같은 움직임은 높아진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글로벌 공급 병목현상과 우크라이나 침공 및 중국 봉쇄 조치로 물가 상승이 계속되고 있다. 그 결과 세계 증시는 지난해 최고점 이후 지금까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전날 코스피 지수는 작년 6월 25일(3303) 이후 19%가량 빠진 끝에 2680.46으로 마감했다. 뉴욕 3대 증시(다우존스, 나스닥, S&P500)도 최고점 대비 10% 이상 내려갔다. 이런 가운데 이달부터 증시 회복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FETV=성우창 기자] 금융당국이 투자자 보호 강화를 위해 사모펀드 환매를 중단한 증권사와 자산운용사를 올해 집중적으로 검사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3일 올해 본격 검사에 앞서 이런 내용의 '금융투자회사 중점 검사 사항'을 사전 예고했다. 우선, 환매 중단 사모펀드 등 사회적 물의가 크고 법규 위반 소지가 있는 자산운용사 및 펀드 판매사에 대해 순차적으로 검사한다. 자산운용사를 대상으로 사모펀드 사태 이후 일반 사모펀드와 관련해 강화된 투자자 보호 장치의 준수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핵심 상품 설명 및 자산운용 보고서 작성 의무, 펀드 대출 관련 수수료 수취 금지 등이 점검 항목이다. 펀드 자산 부실화 등 잠재리스크가 큰 자산운용사의 위험 관리 및 내부 통제의 적정성을 점검하며, 수익성이 취약하거나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투자자문사의 투자자 보호 실태도 들여다보게 된다. 금감원은 그동안 라임·옵티머스 등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된 사모펀드의 주요 운용사 및 판매사를 중심으로 검사 및 제재를 한 바 있다. 아울러 올해 검사에서는 증권사의 금융소비자보호법 내규 반영 및 준수 여부, 청약 철회권 등 금융소비자의 신설된 권리 행사 실태를 점검한다. 개인 전문 투자자의
[FETV=성우창 기자] 황현순<사진> 대표이사 사장이 이끄는 키움증권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를 넘어 초대형 투자은행(IB)으로의 도약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키움증권 창립 멤버인 황 대표는 투자금융본부장·리테일총괄본부장·전략기획본부장·전략경영실장을 거쳐 올해 1월 대표로 선임됐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27일 키움증권을 국내 9번째 종투사로 지정됐다. 종투사 제도는 위탁매매·단순중개 업무에만 치중된 국내 증권사의 역할을 골드만삭스·메릴린치 등과 같은 IB로 활성화, 자본시장 실물경제 지원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자기자본 규모 3조원 이상 증권사에 자격을 부여한다. 종투사로 지정될 경우 자기자본 200%까지의 자금 조달과 기업 신용공여, 발행어음, 프라임브로커리지(PBS) 등의 업무를 할 수 있다. 키움증권은 지난해 영업이익 1조2088억원을 거둬 '1조 클럽'에 입성하는 등 역대 최고 실적을 올렸다. 특히 '주식 위탁매매(브로커리지) 강자'답게 리테일 부문에서 전체 수익의 67%를 차지하는 9450억원을 벌어들였다. 당기순이익은 9037억원으로 전년 대비 28.48% 증가했다. 그러나 올해 업황은 작년
[FETV=성우창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하나은행의 '하나 밀리언달러 통장'과 연계해 미국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하나 밀리언달러 통장은 최대 10개국의 통화 예치가 가능한 외화 다통화 입출금 통장이다. 이 통장과 하나금융투자의 해외주식 전용 계좌를 연동하면 이체, 환전 등 절차를 거치지 않고 은행에 예치된 달러를 미국 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주식을 파는 경우에도 달러가 입금된다. 오창석 하나금투 ICT그룹장은 "해외주식을 거래하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FETV=성우창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오는 6월 30일까지 국내주식 입금고 고객 대상 ‘2022 신한스테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2022 신한스테이 이벤트’는 현금을 입금하거나 국내주식을 타사대체 입고한 후 100만원 이상 국내주식을 거래한 고객 대상으로 최대 500만원까지 리워드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현금 순입금 또는 국내주식 순입고 금액의 합이 50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 2만원, 1억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15만원 등 금액별로 리워드를 지급하고, 자산 증대 금액이 50억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최대 500만원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2022년 이후 생애신규로 계좌를 개설한 고객 대상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자산증대 금액이 최종으로 확인되는 7월말까지 자산을 유지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FETV=성우창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아이 주식 선물하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이 이벤트는 은행연계 계좌 또는 고객지원팀 소속 계좌를 보유한 2004년 1월 이후 출생 미성년자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신청을 완료한 고객이 이벤트 기간 내 100만원 이상 순입금 후, 국내주식 100만원 이상을 거래하면 투자 지원금 3만원을 지급한다. 또 투자지원금 지급 대상 고객은 삼성전자 주식을 최대 10주까지 추첨을 통해 지급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 주식은 1주부터 10주까지 랜덤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성기송 한화투자증권 신성장솔루션실 상무는 "5월 어린이날을 맞이해 자녀에게 건강한 투자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우리아이 주식 선물하기'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어린 자녀도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성우창 기자] 키움증권이 금융위원회로부터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로 지정 받았다. 지난 27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를 거쳐 지정됐으며 국내 증권사 중 9번째다. 종투사 지정으로 활용가능한 신용공여한도가 자기자본의 200%이내로 확대되고 기업신용공여업무가 가능해진다. 키움증권은 종투사 사업자로서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하고 자본규모별 영위가능한 업무에 대한 기반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단계적으로는 M&A인수금융, 중소기업여신 등으로 시작해서, 기업의 성장과정 전반에 필요한 자금수요와 자문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투자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확대되는 사업규모와 업무에 대비해 기업대출 심사역량을 강화하는 등 리스크관리체계를 고도화해 비즈니스 영속성을 확보해 나가려고 한다. 키움증권은 종투사 지정에 이어 초대형 투자은행(IB)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1년말 별도기준 자기자본은 3조8000억원으로 초대형IB 지정 자격요건인 자기자본 4조원을 연내 충족할 것으로 예상한다. 초대형IB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전담조직을 신설하여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황현순 키움증권 대표는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지정으로 IB사업
[FETV=성우창 기자] 다올금융그룹이 여의도 본사에 그룹 내 최초 증권-저축은행 복합점포 ‘여의도 금융센터’를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여의도 금융센터’는 여의도 포스트타워 다올투자증권 영업부에 다올저축은행 목동지점이 입점한 형태다. 이미 많은 고객이 거래하는 두개의 지점이 한곳에 위치해 증권사 고객은 예금 및 대출 관련 상담이 가능해졌고, 저축은행 고객은 주식 거래 및 금융상품 등 증권서비스를 편하게 접할 수 있게 됐다. 원스톱으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가 가능해진 셈이다. 여의도 지역은 대한민국 금융의 중심지로서 금융기관이 입점하기에 최적의 입지 조건이다. 특히 직장인과 사업체가 많아 신규고객 창출에도 매우 유리하다. ‘여의도 금융센터’는 계열사간 협업과 유리한 영업환경을 최대한 활용해 영업채널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다올금융그룹은 지난해 유진저축은행을 인수하고 계열사간 시너지 창출에 적극 나섰다. 증권, 저축은행, 자산운용 등 자산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갖추고 있어 상호 협업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다올금융그룹 관계자는 "우량 저축은행을 그룹 계열사로 맞이하며 ‘증권-저축은행 복합점포’라는 새로운 시도가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