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성우창 기자] KB증권이 고객들에게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꿀팁(Tip)을 제공했다. 또한 오는 9월 6일까지 ‘마이데이터 행운의 룰렛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첫번째는 ‘숨겨져 있던 내 자산을 찾아줘!’ 다. KB증권 마이데이터는 다수의 고객들이 이용하는 기관 32개에서 내 자산을 검색해주는 ‘추천기관 연결하기’ 기능이 있어 잊고 있던 내 자산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두번째는 ‘나도 모르게 새나가는 돈을 막아줘!’ 다. KB증권 마이데이터에 자주 쓰는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를 연결해두면 매월 날라오는 카드 청구서들을 하나씩 볼 필요가 없다. 세번째는 ‘주식투자 고수의 Pick 알려줘!’ 로, KB증권 마이데이터는 주식투자 초보들이 살까 말까 고민하는 순간에 도움을 주고자 투자 고수들이 선택한 종목을 알려주고 이에 따른 수익률을 안내한다. 이외에도 KB증권은 30년 넘게 축적한 증권업 노하우를 살려 통계 데이터에 기반한 유익한 정보와 흥미 있는 주제들로 다양한 투자콘텐츠를 제공한다. ▲나의 투자 현황을 점수로 알려주는 ‘포트폴리오 진단’ ▲쉬운 용어와 그림으로 알려주는 ‘주식종목 진단’ ▲내가 꿈꾸는 노후생활을
[FETV=성우창 기자] 대신증권이 60번째 생일을 맞는다. 대신증권은 오는 20일 창립 60주년을 맞아 ‘60년 사진전, 헌혈, 문화강연’ 등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행사를 통해 회사가 걸어온 60년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대신증권의 창립 60주년은 부침이 유독 심했던 한국자본시장에서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탄탄한 리스크관리 시스템과 인적 노하우가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기 때문이다. 대신증권은 1962년 삼락증권으로 출발했다. 1975년 고 양재봉 창업자가 인수해 대신증권으로 사명을 바꾼 후, 한국자본시장을 대표하는 플레이어로서 성장해 오고 있다. 60년 동안 외환위기(IMF), 글로벌 금융위기 등 자본시장의 온갖 부침을 슬기롭게 극복해 왔다. 대신증권은 한국자본시장을 선도하며 성장했다. 1991년 업계최초로 인수합병(M&A) 주선업무 겸영인가를 얻어냈고, 90년대 수많은 인수 주선 딜을 성공시켰다. 특히 기업공개(IPO)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IT 불모지였던 증권업계에 전산화 바람을 일으키기도 했다. 자본을 바탕으로 한 대형화 바람이 불자 대신증권은 차별화에 힘썼다. 제한된 자기자본을 효율적
[FETV=성우창 기자] 국내 가상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며 1년 반 만에 처음으로 3000만원선이 무너졌다. 14일 오전 8시 50분 기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1비트코인 가격은 2930만2천원으로, 24시간 전보다 16.17%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업비트에서 이날 오전 8시께 3000만원 아래로 접어들었고, 32분께 2896만원까지 내려갔다. 2000만원선 진입은 2020년 12월 29일 이후 약 1년6개월 만에 처음이다. 같은 시간 빗썸에서도 16.30% 떨어진 2922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 가격 역시 비트코인에 동조하며 156만원대까지 떨어졌다. 24시간 전보다 17%가량 하락한 수준이다. 가파른 물가 오름세에 주요국 중앙은행의 통화 긴축이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커지며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시장을 뒤덮은 가운데 비트코인 대규모 인출 사태까지 겹치며 가격이 지속해서 하락하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8.6%로 확인되며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정점 통과 예상이 빗나가자, 시장은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통화 긴축을 가속해 기준금리를
[FETV=성우창 기자] 코스피가 1년 7개월만에 2500선을 내줬다. 1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54포인트(0.46%) 내린 2492.97에 마감했다. 6거래일 연속 하락세며, 이틀 연속 연간 최저치를 경신한 것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07억원, 1947억원을 사들였지만 외국인(-2757억원) 매도세를 견디지 못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19포인트(0.63%) 내린 823.58에 장을 마쳤다. 계속해서 이어지는 경기침체 우려 속 간밤 미국 뉴욕증시 폭락 영향이 컸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68% 급락하기도 했다. 인플레이션 우려와 함께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여전히 긴축 우려가 이어지며 투자심리가 악화된 탓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단기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이 일부 회복됐다”며 “다만 미국 채권시장의 장단기 금리차 역전 현상으로 경기 침체 우려가 이어지면서 증시 회복을 제한했다”고 분석했다. 이밖에도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0.32%%), 삼성바이오로직스(-0.25%), 네이버(-0.39%), 현대차(-2.00%), 삼성SDI(-3.28%) 등이 하락했다. 반
[FETV=성우창 기자] 키움증권이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우울한 성적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의존도가 높은 회사 수익구조로 증시 약세에 따른 거래대금 감소가 실적부진으로 이어지고 있다. 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52% 내린 2504.51에 마감했다. 2020년 11월 이후 1년 7개월 만에 최저치다. 코스닥의 하락 폭은 더 컸다. 코스닥 지수는 4.72% 내린 828.77로 추락했다. 증시 약세가 계속되면서 시장 거래대금도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국내주식 일평균 시장거래대금은 작년 12월 약 24조원에서 지난달 20조원으로 감소했다. 증시가 공포에 빠진 가운데 올해 초 취임한 황현순 키움증권 대표이사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키움증권은 위탁매매 1위 증권사로 증시 상황에 따라 실적이 크게 좌우되기 때문이다. 키움증권의 지난 1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7.11% 급감한 1411억원에 그쳤다. 시장 거래대금이 감소하며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도 35.3% 감소했다. 2분기 실적 전망도 어둡다. 위탁매매 포함 리테일 시장 점유율은 30%대로 여전히 높지만, 지난 5월 키움증권의 국내주식 약정금액(8조2000억원)과 활동
[FETV=성우창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퇴직연금 모바일 앱 ‘my연금’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my연금은 기존 퇴직연금 전용 앱 ‘eFriend Smart 연금’을 전면 개편한 리뉴얼 앱이다. 연금자산 운용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앱의 사용자 환경·경험(UI·UX) 전반을 개선하고 상품 매매 관련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앱은 로그인 단계부터 상품 조회, 매매까지 이어지는 메뉴 체계를 대폭 간소화했다. 특히 홈 화면에서 상장지수펀드(ETF), 리츠, 펀드, 원리금보장상품 등의 금융상품 매매 화면으로 즉각 이동할 수 있도록 해 사용자 동선을 최적화했다. 금융상품 시세 조회 및 상품 추천 기능도 강화했다. 호가, 차트 등의 가격 정보를 매매 화면에서 한 눈에 파악 가능하며, 최근 수익률과 거래량, 보유량 등 다양한 지표를 기준 삼아 금융상품을 검색할 수 있다. my연금은 한국투자증권이 자체 개발한 로보어드바이저 ‘키스라(KISRA)’도 접목했다. 키스라는 시장수익률을 추종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되, 일부 자금은 다양한 액티브 자산에 투자해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핵심-위성(Core-Satellite)’ 전략을 바탕으로 각자의 투자 성향에 맞
[FETV=성우창 기자] NH투자증권이 비대면 고객상담서비스 ‘디지털케어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디지털케어 서비스란 NH투자증권 디지털 자산관리센터에서 투자 상담부터 자산설계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비대면 고객상담 서비스다. 총자산 1000만원 이상 고객에게 수익률 현황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포트폴리오 구성 상담을 하는 ‘손실고객 케어서비스’ 를 실시하며, 고객 자산이 보다 균형있게 투자될 수 있도록 개인 맞춤형 자산분석 리포트를 정기 제공한다. 또한 총자산 3000만원 이상 고객은 전화 대기 없이 상담 직원과 바로 전화 연결할 수 있는 ‘바로연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디지털케어 서비스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큐브(QV)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화면에서 신청하거나 디지털 자산관리센터 전화 신청, 분기마다 실시하는 고객만족도 설문조사 등을 통해 가능하다. 서비스 가입은 무료다. 한편 NH 투자증권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픈 이벤트 ‘디지털케어 서비스 무료 가입하고 하와이 가자’를 진행한다. 오는 7월 29일까지 디지털케어 서비스 가입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400만원 상당의 하나투어 여행상품권(1명) ▲삼성전자 갤럭시 S22 (5
[FETV=성우창 기자] KB증권은 오는 16일부터 3주간 매주 목요일에 '미래에 투자하는 첫 걸음! 왜 증여인가?'를 주제로 증여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강연은 총 3부로 진행되며 1부와 2부는 KB증권 고객의 세무 컨설팅을 전담하고 있는 세무자문팀에서 담당한다. 증여세미나 1부는 왕현정 세무자문팀장이 인플레이션 헤지, 장기투자, 세 부담 분산 등의 장점을 누릴 수 있는 증여의 효과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며, 다양한 사례를 통해 가장 쉽게 증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2부는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절세 꿀팁에 대해 사례 별로 자세히 다룰 예정이다. 3부는 고객자산전략부에서 금월 공식 출시 예정인 KB종합재산신탁 서비스에 대한 안내로 마무리 된다. 필요한 고객들은 3부까지 마친 뒤 개별 상담도 가능하다. 이번 세미나는 KB증권 영업점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16일 삼성동금융센터, 23일 도곡스타PB센터, 30일 영업부금융센터에서 각각 개최된다. 참가신청은 KB증권 영업점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홍구 WM영업총괄본부장은 “주식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증여를 통한 절세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돼 이
[FETV=성우창 기자] KB증권은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9종을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개인투자자는 오는 14일까지, 법인 및 전문투자자는 17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KB증권은 이번 공모에서 리자드 스텝다운형 상품, 코스피200 싱글 인덱스 상품, 만기 1.5년 상품, 월지급식 상품 및 종목형 상품 등 다양한 ELS를 공모한다. 우선 'KB able ELS 2414호(1인덱스 스텝다운형)'는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조건 충족 시 최고 연 4.8%(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2415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코스피200, 홍콩항셍(HSCEI), 유로스톡스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KB able ELS 2416호(3인덱스 리자드 스텝다운형)'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홍콩항셍, 유로스톡스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이다. KB증권은 이 외에도 'KB able ELS 2417호(3인덱스 스텝다운형)', 'KB able ELS 2418호(3인덱스 스텝다운형)', 'KB able ELS 2419호(3인덱스 스텝다운형)', 'KB able
[FETV=성우창 기자] 메리츠증권이 미국채 30년물에 투자하는 상장지수증권(ETN) 4개 종목을 상장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미국채 30년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메리츠 미국채30년 ETN(H) ▲메리츠 레버리지 미국채30년 ETN(H) ▲메리츠 인버스 미국채30년 ETN(H) ▲메리츠 인버스 2X 미국채30년 ETN(H)으로 총 4개종목이다. 투자자들은 기초자산인 미국채 30년물에 대해 각각 1배와 2배, 그리고인버스 형태로도 1배와 2배의 투자가 가능해졌다.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 미국채 30년 선물을 추종하는 종목은 이미 상장됐으나, 선물이 아닌 미국채 현물을 추종하고 레버리지, 인버스2X 방식으로 투자할 수 있는 종목은 메리츠증권의 ETN이 처음이다. 메리츠미국채30년 ETN(H)은 기상장된 메리츠 미국채 10년 ETN(H) 시리즈에 비해 기초자산의 만기가 초장기로 긴 만큼, 금리 변동에 따른 가격의 변화가 더욱 크다. 해당 상품은 미국채 금리 변화 방향에 더 적극적으로 대비하려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환헤지(H)를 실시해 환율변동 위험 없이 투자할 수 있다는 것 또한 해당 종목들의 장점이다. 권동찬 메리츠증권 트레이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