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성우창 기자] 다올금융그룹은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과 함께 수원 신성초등학교에 ‘교실 숲’ 조성을 위한 공기정화식물을 기부했다. 교실 숲은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초등학교 교실에 반려 식물을 제공해 학생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쾌적한 교실 환경을 제공하는 캠페인이다. 다올금융그룹 봉사단 밝은내일 서포터즈는 지난 15일 서울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신성초등학교를 방문해 총 10개 학급에 공기정화식물 260그루와 환경 교육키트를 전달했다. 각 교실에는 미항공우주국(NASA)에서 선정한 공기정화식물 아레카야자와 관음죽 등을 비치했다. 다올금융그룹은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위원회에서 그룹 사회공헌 중점 추진영역으로 환경보호를 선정했다. 올해 3월부터 임직원 참여로 여의도 한강공원 플로깅, 유해식물 제거, 안양천 하천 정화 활동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다올(DAOL)이 그린(Green) 내일’이라는 연중 사내 환경캠페인을 통해 친환경 사내 문화 구축 및 친환경 경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교실 숲을 통해 학생들이 식물과 가까이 지내며 환경을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일상과 가까운 곳
[FETV=성우창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뱅키스 전용 해외주식형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각각 50억원 한도로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TRUE ELS 15193회’는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첫 1년간은 6개월, 2년 차는 3개월, 3년 차는 1개월마다 기초자산 가격을 관측해 조건 충족시 연 15.12%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한다. ‘TRUE ELS 15194회’는 테슬라와 엔비디아가 기초자산이다. 만기는 3년이며 상환 여부는 6개월마다 판단한다. 기초자산 두 종목의 주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75%(6,12,18개월), 70%(24,30개월), 65%(만기) 이상이면 연 19.3%의 수익과 함께 원금을 돌려받는다. 두 상품은 조기 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투자기간 중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4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 시 약정한 수익을 지급한다. 반면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4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가격도 최초 기준가의 65% 미만이면 원금의 10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청약 기간은 이날부터 20일까지다. 투자자 숙려제도에 따라 21일과 22일 숙려
[FETV=성우창 기자] NH투자증권은 애플과 아마존 등 미국 회사채의 온라인 중개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3월 NH투자증권 온라인 매체(MTS, HTS)를 통해 외화채권 중개가 가능하도록 디지털 플랫폼을 개발했다. 중개 요청 시점에 수익률과 정확한 매수·매도 가격을 확인할 수 있으며, 환율까지 즉시 결정되는 시스템으로 중개 방식임에도 실시간 매매 방식처럼 거래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브라질 국채, 미국 국채에 이어 미국 기업 회사채 세 종목이 추가됐고 올해 연말까지 구글과 존슨앤존슨 등 중개 종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미국 회사채의 최소 중개 가능 수량은 2만달러(약 2500만원)이고, 온라인 중개 수수료는 기본 수수료의 50%다. 이승아 NH투자증권 상품솔루션 본부장은 “최근 미국 국채금리 상승으로 미국 초우량 기업들의 채권 금리가 세전 환산 기준 4%대까지 올라 고객들의 관심이 늘었다”면서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원하는 고객 니즈 충족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FETV=성우창 기자] 미국 뉴욕증시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 이른바 '자이언트 스텝' 이후 하루 만에 급추락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장보다 741.46포인트(2.42%) 떨어진 2만9927.07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 3만 선이 무너진 것은 지난해 1월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23.22포인트(3.25%) 급락한 3666.7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53.06포인트, 4.08% 폭락한 1만646.10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지난 2020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연준의 계속되는 금리인상 전망과 이로 인한 경기침체 가능성에 투자 심리가 급속히 얼어붙은 것으로 해석된다.
[FETV=성우창 기자]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산하 빗썸경제연구소는 미국의 규제가 가상자산 시장의 조정을 불러올 가능성이 커 투자자 주의가 필요하다고 16일 밝혔다. 빗썸경제연구소는 ‘규제강화? 제도권 편입? 넥스트 시나리오(Next Secenario)’ 보고서를 통해 지난 7일(현지시간) 신시아-질리브랜드 미 상원의원이 공동 발의한 ‘책임 있는 금융 혁신 법안’이 가상자산 시장에 끼칠 영향을 분석했다. 법안에 따르면 미국에서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관리하고, 이외 모든 코인은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담당하게 된다. 두 의원은 법안을 통해 알트코인 대부분이 증권의 성격을 가지는 반면 BTC와 ETH는 통화나 이자율 같은 상품에 속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빗썸경제연구소는 법안이 적용된다면 앞으로 BTC와 ETH가 상품으로써의 입지를 공고히 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BTC와 ETH가 전통 투자자산에 속하는 주식, 채권, 금, 은처럼 하나의 포트폴리오 상품으로써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의미다. 반면 기타 알트코인을 발행하는 재단에게는 기존 증권사 수준의 강력한 규제가 요구될 것으로 보인다. 법안이 적용
[FETV=성우창 기자] 코스피가 16일 8거래일 만에 소폭 반등에 성공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보도 4.03포인트(0.16%) 오른 2451.41에 장을 마쳤다. 지난 7일부터 시작된 7거래일간 연속 하락세에서 벗어났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깨졌던 800선을 회복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4포인트(0.34%) 오른 802.15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468억원을 순매수하며 10거래일 만에 매도세를 멈췄다. 외국인이 6월 들어 순매수한 날은 이날이 처음이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0.33% 상승했으나, 종가 6만900원으로 마감해 6만1000원대 회복에는 실패했다. 원·달러 환율 역시 개장 직후 1277원대까지 하락했지만, 장중 미 국채 금리 및 달러 상승에 낙폭을 축소하면서 전날보다 4.9원 내린(환율상승) 달러당 1285.6원에 마쳤다.
[FETV=성우창 기자] 코빗이 새롭게 개편한 홈페이지<사진>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홈페이지는 직관성을 높이고 편의성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코빗은 우선 홈페이지 첫 화면을 보기 쉽게 새로 구성했다. 기존 홈페이지 상단에 배치한 가상자산 상승률 비교 차트를 없애고 주요 가상자산, 24시간·1주·1개월간 상승한 가상자산 목록 등을 크게 표시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인사이트 메뉴에는 가상자산 뉴스와 공시, 코빗 리서치 리포트를 3단 배치해 가상자산과 관련한 객관적인 자료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기존의 시장 탭 역시 개선해 거래량, 거래대금, 가격 상승률에 따라 최상위 프로젝트를 분류했다. 특히 시장 탭 내 웹 3.0, 디파이, 메타버스 등 테마에 따라 가상자산을 구분해 보여주는 필터링 기능을 추가해 이용자의 관심사에 따라 가상자산 탐색이 가능해졌다. 이 외에도 비트코인 예치, 이더리움 2.0 스테이킹 화면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전면 재구성해 시인성을 높였다. 이정우 코빗 기술 연구 담당 이사는 "이번 업데이트로 코빗 웹 페이지의 시인성과 편의성을 크게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계속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해 고
[FETV=성우창 기자] NH투자증권이 최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도서 리사이클링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더 이상 읽지 않고 보유하고 있는 책을 기부해 자원 낭비를 줄이고 환경보호 참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차원에서 마련됐다. 지난 5월 30일부터 전일까지 전사 차원에서 진행됐으며, 임직원 개인별 도서 1권 이상 원하는 수량만큼 기부가 가능했다. NH투자증권은 도서 리사이클링 캠페인을 통해 자원 재순환을 통한 환경 보호는 물론, 장애인 고용 창출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도서를 저렴하게 판매해 판매 지역 주민들 가계에도 도움을 준다. 기부한 도서는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 전달되어 굿윌스토어 도봉점과 창동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는 직원의 70%가 장애인으로, 기업과 개인에게 기증받은 물품을 재판매(리사이클링)하여 발생한 수익으로 운영된다. 현재 전국 14개 매장이 운영 중이며, 도서 판매수익은 장애인 직원 채용 및 급여에 활용된다. 최홍석 NH투자증권 ESG추진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당사 임직원들이 환경보호에 참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체
[FETV=성우창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주식워런트증권(ELW) 237종목(종목번호 57HG96~57HK32)을 신규 상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상장하는 종목은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W 33종목과 네이버·SK아이이테크놀로지·카카오페이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종목형 ELW 204종목이다. ELW는 기초자산을 만기 시점에 미리 정해놓은 가격으로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거래하는 상품이다. 주식이나 상장지수펀드(ETF)를 직접 매매할 때보다 적은 금액으로 높은 레버리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지수 하락이 예상될 때 풋 ELW 매수를 통해 시장 상황과 무관한 수익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다만 주식과 달리 만기까지 기초자산이 도달해야 하는 가격(행사가격)이 존재한다. 기초자산 가격이 당초 예상한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으면 만기 시 최대 투자 원금 전액 손실할 수 있다. ELW 거래를 위해서는 투자성향 진단 및 사전 투자자 교육을 받아야 하며, 신규고객 기준 최소 1500만원의 기본예탁금을 충족해야 한다.
[FETV=성우창 기자]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우리PE자산운용은 지난 15일 이사회를 열고 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안건을 결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11년 이후 첫 유상증자로, 우리PE자산운용의 납입자본금은 총 800억원으로 증가했다. 우리PE자산운용은 지난 2005년 10월 우리은행 사모펀드팀을 분리·법인화해 설립된 국내 1세대 사모펀드(PEF) 운용사다. 2016년 7월 전문사모집합투자업(일반사모집합투자업)을 등록했다. 현재는 기업투자 중심의 기관전용 사모펀드와 인프라·부동산 등 실물자산 투자 중심의 일반사모펀드 운용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유상증자는 그룹 차원의 적극적인 비은행부문 확대 전략과 함께 우리PE자산운용의 투자 성과 창출을 기반으로 향후 선제적 성장 동력 확보 차원에서 추진됐다. 올해 상반기 중 총 4건, 3904억원 규모의 펀드를 추가로 조성해 현재 운용 중인 펀드의 약정총액은 약 1조9000억원이다. 김경우 우리PE자산운용 대표이사는 “그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사업 기회를 한층 더 확대할 수 있는 자본금을 확보하게 됐다”면서 “우리은행, 우리금융캐피탈 등 그룹내 IB조직과의 시너지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적극적인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