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서울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돼 있다. [사진 연합뉴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220624/art_16553672833458_69e2ea.jpg)
[FETV=성우창 기자] 코스피가 16일 8거래일 만에 소폭 반등에 성공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보도 4.03포인트(0.16%) 오른 2451.41에 장을 마쳤다. 지난 7일부터 시작된 7거래일간 연속 하락세에서 벗어났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깨졌던 800선을 회복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4포인트(0.34%) 오른 802.15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468억원을 순매수하며 10거래일 만에 매도세를 멈췄다. 외국인이 6월 들어 순매수한 날은 이날이 처음이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0.33% 상승했으나, 종가 6만900원으로 마감해 6만1000원대 회복에는 실패했다.
원·달러 환율 역시 개장 직후 1277원대까지 하락했지만, 장중 미 국채 금리 및 달러 상승에 낙폭을 축소하면서 전날보다 4.9원 내린(환율상승) 달러당 1285.6원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