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지수 기자] 풀무원 계열사 풀무원식품은 생과일 주스 브랜드 아임리얼을 통해 아임리얼 케일과 아임리얼 당근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풀무원 아임리얼은 100% 생과일을 착즙해 만든 주스 브랜드다. 새롭게 선보이는 아임리얼 2종은 아임리얼에서 처음 선보이는 과채음료다. 신제품 2종 역시 정제수와 설탕을 첨가하지 않고 100% 생채소와 생과일을 착즙해 맛을 높였다. 아임리얼 케일(190㎖)은 국내산 케일에 파인애플, 사과, 브로콜리를 최적의 비율로 배합했다. 아임리얼 당근(190㎖)은 당근에 사과, 레몬 등을 더했다.
[FETV=박지수 기자] 유한양행의 폐암 치료제 ‘렉라자’가 미국 식품의약품국(FDA) 승인을 받았다. 국내 제약사가 항암 분야에서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 이전해 FDA 승인을 받은 첫 사례다. 유한양행은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와 존슨앤드존슨(J&J)의 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 병용요법이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성인 환자의 1차 치료제로 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렉라자는 유한양행이 국산 신약 31호로 개발한 폐암 치료제로 지난해 6월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허가가 확대됐다. 국내 바이오기업 오스코텍이 개발해 2015년 유한양행에 기술수출했다. 이번 승인으로 유한양행은 얀센으로부터 800억원 규모의 마일스톤을 수령하게 된다. 최소 10% 이상의 제품 판매 로열티도 받는다.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은 “렉라자의 FDA 승인은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유한양행 연구개발(R&D) 투자의 유의미한 결과물” 이라며 “이번 승인이 종착점이 아닌 하나의 통과점이 되어 R&D투자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혁신 신약 출시와 함께 유한양행의 글로벌 톱50 달성을 위한 초석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FETV=박지수 기자] 롯데백화점 인천점이 인천·경기권 최대 ‘프리미엄 뷰티관’<사진>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인천점 프리미엄 뷰티관은 지하 1층에 3966㎡(약 1200평) 규모로 자리했으며 총 51개 매장을 갖췄다. 브랜드 선정부터 공간 설계 및 완성까지 약 1년이 걸렸다. 인천점 뷰티관은 업계 최초로 ‘계절의 정원’이라는 공간 콘셉트를 적용했다. 계절의 변화에 따라 새 옷을 갈아 입듯 꽃잎 등 정원의 모습을 형상화해 인테리어 요소에 반영한다. 기존 대비 매장별 단위 면적도 30% 이상 늘렸다. 동선은 기존 2m에서 최대 4m로 확장해 쾌적함을 높였다. 인천점은 전국 롯데백화점 점포 중에서 뷰튜 매출이 5위 안에 드는 지점이다. 백화점 이용 소비자 중 화장품 구매 비율도 전점 평균 대비 5% 이상 높다. 총 5개의 구역으로 나뉜 뷰티관에서는 블록별로 맞춤형 ‘뷰티 큐레이션’을 제공한다. 시그니처 스토어존을 비롯해 에비뉴 드 퍼퓸존, 라이프스타일존, 메이크업존, 데일리 뷰티존 등이다. 인천점은 올해 하반기 스포츠와 리빙 등 추가 개편을 추진한다. 서용석 롯데백화점 인천점장은 "인천점은 이번 뷰티관 개편을 통해 수도권 우수 점포를 넘어 전국
[FETV=박지수 기자] 매일유업이 제품의 당 함량과 설탕 첨가 여부를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안내 표시를 강화하고 이를 알리는 '매일당당'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매일당당’은 ‘매일 건강한 당신을 위한 당 습관’ 캠페인의 줄임말이다. 기존에도 설탕무첨가 혹은 저당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인 매일유업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제품의 당 영양정보를 한 눈에 파악하기 쉽게 표시한 안내 마크를 소개하고 해당되는 제품들도 추천할 예정이다. 매일유업은 당을 줄이거나 무당, 혹은 설탕을 넣지 않은 제품들을 ‘로어슈거, 로우슈거, 제로슈거, 설탕무첨가’ 네 가지 기준으로 분류한다. '로어슈거'(Lower sugar·당을 줄인)는 유사제품 평균값 대비 당 함량을 10∼25% 이상 줄인 제품이다. '로우슈거'(Low sugar·저당)는 당류가 100㎖ 기준 2.5g 혹은 100g 기준 5g 미만인 제품이다. '제로슈거'(Zero sugar·무당) 제품은 당류가 100㎖/g당 0.5g 미만이며 설탕을 넣지 않았다. '설탕무첨가'(No sugar added·무가당)는 설탕이나 당류 원료(꿀·올리고당 등)로 인위적으로 당 함량을 높이지 않거나 대체 감미료로 맛을 낸 제
[FETV=박지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뷰티 브랜드 헤라가 태국 시장에 공식 진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8일 헤라는 태국 방콕의 쇼핑 중심지 중 하나인 칫롬 지역의 대표 백화점 ‘센트럴 칫롬’에 첫 매장을 오픈했다.개장 당일에는 글로벌 미디어 관계자 및 인플루언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론칭 기념행사를 진행했으며, 브랜드 소개와 대표 메이크업 룩, 뷰티 루틴을 설명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센트럴 칫롬에서는 태국 1호 매장 오픈과 함께 브랜드 팝업 스토어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방문객들은 헤라의 대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브랜드 소속 아티스트들이 제공하는 전문적인 메이크업 서비스와 메이크업 쇼 등 다채로운 이벤트에 참여했다. 올해 9월에는 방콕의 초대형 쇼핑몰인 ‘시암 파라곤’에서도 팝업 스토어를 연다.또 태국 현지 멀티 브랜드 숍인 ‘이브앤보이’(EVEANDBOY)를 비롯해 ‘세포라’(SEPHORA)의 주요 매장 입점도 계획하고 있다. 온라인에서도 적극적으로 채널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태국 대표 온라인 쇼핑 플랫폼인 라자다(Lazada)에 론칭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쇼피(Shopee)와 틱톡 숍(Tiktok Shop)을 통해 브랜드
‘양치기 소년’이란 이솝우화가 있다. 심심했던 소년은 “늑대가 나타났다”며 장난삼아 외쳤다. 소년의 외침을 들은 동네 주민들은 하던 일을 멈추고 달려갔지만 늑대는 없었다. 이후에도 소년은 잦은 거짓말로 소란을 일으키다가 결국 동네 주민들의 신임을 잃고 만다. 그러다 진짜 늑대가 나타났지만, 아무도 그의 말을 믿어주지 않았고 결국 양 떼가 죽고 만다는 내용이다. 최근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가 티메프(티몬·위메프)발 정산 지연 사태와 관련해 하는 말을 듣고 있노라면 우화 속 '양치기 소년'이 떠오른다. 불과 몇 달 전만 해도 구 대표는 국내 최초 오픈마켓인 G마켓 창업자로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성공 신화’로 불렸다. 사건은 지난 7월 8일 위메프에 입점한 셀러(판매자)들 사이에서 5월분 판매 대금이 미정산되면서 수면 위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당시 위메프는 결제 전산 시스템 오류로 순차적으로 해결하겠다고 해명했지만, 결국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고 티몬 등 다른 큐텐그룹 산하 계열사로까지 번지며 사태는 삽시간에 커졌다. 정산 지연 사태의 최고 책임자로 지목된 구 대표는 수습을 위한 해명에 나섰지만 거짓말이 속속 드러나면서 한 순간에 거짓말을 일삼는 양치기 소년으로 전
[FETV=박지수 기자] 법원이 티몬과 위메프(티메프)에 이어 기업 회생을 신청한 인터파크커머스의 자산과 채권을 동결했다. 인터파크쇼핑과 인터파크도서, AK몰을 운영하는 인터파크커머스는 티메프와 마찬가지로 큐텐그룹의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자회사다. 서울회생법원은 19일 인터파크커머스가 신청한 기업 회생 사건을 신청한 기업 회생 사건을 회생2부(재판장 안병욱 법원장·부장판사 김호춘 양민호)에 배당하고, 보전처분 및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다. 보전처분은 채무자가 회사 자산을 처분해 특정 채권자에게만 변제하거나, 재산을 도피·은닉시키는 것을 막는 조치다. 포괄적 금지명령은 반대로 채권자들이 압류나 경매, 강제집행 등을 통해 회사의 자산을 확보하지 못하도록 채권을 동결하는 것이다. 재판부는 또 오는 23일을 인터파크커머스의 대표자 심문기일로 정했다. 심문에는 김동식 인터파크커머스 대표 등이 출석해 기업회생 신청 경위 등에 대해 소명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 ‘자율 구조 조정 지원(ARS)’ 프로그램을 신청했다. ARS 프로그램은 법원이 기업이 신청한 회생 절차 개시를 일단 유예하고, 채권자와 변제 방안을 자유롭게 협의하도록 시간을 주는 제도
[FETV=박지수 기자] 셀트리온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프로젝트명 CT-P13 SC, 성분명 인플릭시맙)의 류머티즘 관절염(RA) 대상 임상 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짐펜트라는 미국 얀센이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렘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를 자가 투여할 수 있는 피하주사 제형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미국에서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 등 염증성 장 질환을 대상으로 허가받았다. 이번 임상 3상은 류머티즘 관절염 환자 189명을 대상으로 짐펜트라와 위약투약군으로 나눠 유효성·안전성 등을 비교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FDA가 RA 적응증 추가 임상 3상을 승인하면서 본격적인 임상 절차에 돌입하는 만큼, 글로벌 임상을 차질없이 진행해 짐펜트라가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FETV=박지수 기자] 쿠팡은 MZ세대에게 인기가 높은 여행용품 브랜드 ‘로우로우’가 입점했다고 19일 밝혔다. 캐리어에 다양한 색상과 편의 기능을 넣은 ‘트립웨어’로 세계 3대 디자인상인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브랜드다. 쿠팡은 로우로우 입점을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캐리어와 백팩, 여행용 파우치 등 인기 상품 18종에 대해 특가전을 진행한다. . 로우로우는 모든 상품에 평생 보증을 제공해 오래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보증 적용 방법은 웹사이트에 상품 등록 후 구매 증빙자료를 지참하면 수리 항목에 따라 무상·유상 수리가 진행된다. 단 상품에 대한 수선이 가능한 범위 내 적용되며 수리 불가 항목의 경우 해당 보증의 범위에서 제한된다. 쿠팡 관계자는 “로우로우 입점으로 고객들이 더욱 다채로운 여행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트렌디한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입점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박지수 기자] 현대홈쇼핑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채널 '쇼라'의 간판 프로그램 '구해왔쇼라'의 해외 직접구매(직구)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편성한다고 19일 밝혔다. 구해왔쇼라는 MZ세대가 선호하는 희소성 있는 아이템을 선별해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1월 첫 방송을 했다. 이번에 선보일 콘텐츠의 가장 큰 특징은 업계 최초로 해외의 명품 직영 매장에서 직접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한다는 것이다. 진행자가 시청자와 실시간 소통하고 요청에 따라 착장 모습을 선보인다. 시청자는 매장 판매가로 결제하고 결제 즉시 상품이 발송된다. 국내에 출시되지 않는 해외 전용 상품 또는 일반 해외 직구 사이트에서 구하기 어려운 상품으로 구성한다. 첫 방송은 오는 22일 오후 6시 프랑스 파리의 아웃렛 쇼핑 명소인 '라 발레 빌리지' 내 페라가모 매장 상품을 소개한다. 정식 론칭 방송을 기념하는 추가 할인 혜택을 더해 현지 아웃렛 가격 대비 최대 20% 싸게 구매할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 스튜디오 백, 호보 숄더백 등이 있다. 김주환 현대홈쇼핑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희소성 있는 제품과 특별한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라이브커머스 방식에 과감한 변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