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IG넥스원이 18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다변화된 공중 전장에서의 무기체계 발전방향’ 주제로 제4회 항공유도무기/항공전자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LIG넥스원 박태식 PGM사업부문장을 비롯해 공군 군수사령관 유재문 소장, 공군본부 정책연구위원 김태욱 준장, 공군 군수사 정연성 이사관, 한양대 조진수 교수 등 민·관·군 주요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항공무기체계 최신 기술발전 동향 및 당사의 유도무기, 항공전자, 전자전, 드론 관련 자체 연구 성과 등에 대한 주제 발표 및 전시회로 구성됐다. 주제 발표로 ▲유무인 복합 전투기체계 구축을 위한 운용개념 및 기술기획 방향 ▲항공무기체계 국산화 개발 전략 및 협업 활성화 방안 ▲GPS/레이저 유도폭탄 개발 방안 등이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전시회에서는 ▲단거리 공대공 탐색기 및 무장데이터링크(WDL) ▲장거리 공대지 유도탄 ▲FA-50 공랭식 AESA 등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현재와 미래의 항공무기체계 관련 최신 기술을 공유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강한 선진 공군’ 및 ‘K-방산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상호 발전 방향에
[FETV=박제성 기자] 효성 IT 계열사인 효성ITX가 18일 서울시 영등포구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 효성 홍혜진 IT전략실장(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효성ITX는 컨택센터 등 기존 사업 부문의 남경환 대표이사와 IT 신사업 부문의 신임 홍혜진 대표이사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이는 각 사업 부문의 책임 경영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다. 신임 홍혜진 대표는 삼성전자 및 삼성SDS에서 30여년 간 IT전략 및 마케팅을 이끌어온 IT 전문가로, 1988년 서울대 계산통계학과를 졸업하고, 2008년 미국 펜실베니아대에서 기술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삼성SDS 부사장 재임 당시 IT 솔루션 및 서비스 기획, 개발, 마케팅 및 영업 등 밸류체인 사업 전반을 이끌었다. 효성ITX는 홍 대표의 사업 통찰력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IT 부문의 사업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홍혜진 대표이사는 “DX, IDC 등 신사업부를 맡아 육성하는 한편, 새로운 미래 사업을 발굴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 이라고 밝혔다.
[FETV=박제성 기자] 효성티앤에스는 18일 서울 강남 수서 본사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최방섭 대표이사를 공식 선임했다. 최방섭 신임 대표는 19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최 대표는 서울대 기계설계공학과를 졸업 후 1987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개발, 마케팅, 영업, 전략 등 다양한 경험을 거쳐 2022년 삼성전자 모바일 eXperience(익스피리언스) 사업의 글로벌 전략마케팅실장을 역임했다. 최 대표는 특히 삼성전자 유럽 영업총괄을 맡아 유럽 TV시장 1위를 달성했고, 미국법인 모바일 부문장과 모바일 eXperience 전략마케팅실장 역임 당시에는 전세계 삼성 스마트폰의 매출과 시장점유율 확대를 주도했다. 효성티앤에스는 최방섭 신임 대표의 풍부한 경험과 글로벌 마인드를 기반으로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 확대에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 대표는 “효성티앤에스가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내부 소통 증진을 통한 역량강화 및 VOC(고객의소리) 기반의 혁신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며 “ATM 제조사를 넘어 글로벌 페이먼트(결제)리더로 고객들의 일상 속 경험과 가치를 혁신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글로벌
[FETV=박제성 기자] 허태수 GS 회장이 "임원들은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며 신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자세를 강조했다. 18일 GS그룹에 따르면 허 회장은 지난 17일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린 'GS 임원 모임'에서 이같이 밝혔다. GS 임원 모임은 GS그룹의 사장단을 비롯해 전체 임원이 참여하는 행사로 허 회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의 사장단과 전무급 이상 임원, 그리고 올해 신규 임원을 포함해 약 80여명이 현장 참석했다. 이 행사는 매년 1월 신년 인사를 겸해 한 해의 경영 전략을, 7월에는 상반기까지의 사업환경 변화를 반영해 하반기 이후 그룹 경영의 큰 방향을 허태수 회장이 직접 발표하는 만큼 그룹 차원의 관심이 집중된다. 허 회장은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경기 둔화와 석유화학과 반도체, 배터리처럼 산업을 주도해 온 영역조차 어려움을 겪는 등 사업 환경의 변화가 매우 엄중한 시점"이라며 임원들에게 경각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환경 변화는 산업계 전반의 구조 개편을 촉발해 GS그룹의 미래 신사업 추진에 더없이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며 "적극적인 투자와 M&A(인수합병)에 나서달라"고 강조했다.
[FETV=박제성 기자] LX하우시스의 ‘LX Z:IN(LX지인) 바닥재 소리잠’이 ‘제27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탄소중립위너상’을 수상했다. 지난 1997년 시작된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가 후원하는 시상이다. 에너지 절약 효과가 뛰어난 기술이나 제품을 선정하는 ‘에너지위너상’과 탄소중립 활동 성과가 우수한 기업 및 제품에 수여하는 ‘탄소중립위너상’ 등 크게 두 부문으로 구성된다. ‘소리잠’은 실생활 경량충격음 저감 기능을 갖춘 PVC시트 바닥재로, 제조 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을 저감한 성과 등을 인정받아 국내 바닥재 업계 최초로 이번에 ‘탄소중립위너상’을 받았다. 이번에 탄소중립위너상을 받은 ‘소리잠’ 바닥재의 세부 품목은 ‘지아소리잠4.5T’, ‘소리잠 4.5T/6.0T’로 B2C시장은 물론 건설현장에도 납품되는 제품이다. ‘소리잠’은 제품 제조 전 과정의 환경영향평가(LCA)를 통해 기존 제품군 대비 탄소 배출량을 평균 약 10% 저감했으며, 생산공장의 보일러∙단열설비 투자 및 제조공정 혁신활동을 통해 제조에 필요한 연료 및 에너지 사용량을 줄였다. 발포제로 오존층을 파괴하지 않는 발포가스를 사용하고
[FETV=박제성 기자] HDC와 HDC현대산업개발은 2024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대한체육회에 격려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18일 서울시 송파구 대한체육회에서 진행된 선수단 격려금 전달식에는 정경구 HDC 대표,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참석해 파리올림픽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날 격려금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개최되는 2024 파리올림픽 출전을 위해 막바지 훈련 중인 선수단과 지원단, 참관단 활동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경구 HDC 대표는 이날 전달식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의 막바지 훈련을 비롯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선수들을 위해 힘써주시는 지원단 등 관계자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대한민국 선수단의 열정과 도전정신이 파리올림픽에서 최선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막바지 훈련에 박차를 가하는 선수들을 위해 격려금을 지원해주신 HDC와 HDC현대산업개발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린다. 2024 파리올림픽을 위해 열심히 준비한 선수들이 본인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FETV=박제성 기자] SK오션플랜트가 세계 최대 해상풍력 특화 생산기지 조성으로 글로벌 부유식 해상풍력 구조물 시장을 선점,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탑티어(일류)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18일 밝혔다. SK오션플랜트는 지난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유진투자증권 HRD센터에서 애널리스트와 운용사 관계자 등 50여명을 초청해 ‘SK오션플랜트 밸류업데이(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세계 최대 규모로 조성 중인 해상풍력 특화 생산기지(고성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 이하 신야드)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향후 성장 잠재력을 주요 기관투자자 등 이해관계자에게 적극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SK오션플랜트는 경남 고성군 동해면 일원에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157만㎡ 규모의 신야드를 조성 중이다. 부지조성과 함께 기계설비 등 상부시설 조성에 총 1조 1530억원이 투입된다. 기존 1야드(내산일반산업단지) 52만㎡, 2야드(장좌일반산업단지) 69만㎡에 신야드까지 더하면 여의도 면적(290만㎡)에 육박하는 278만㎡에 이른다. 신야드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돼 법인세·취득세 등 각종 세제 감면과 보
[FETV=박제성 기자] SK이노베이션과 SK E&S과 합병이 확정된 가운데 종합에너지사업의 시너지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양사는 상각 전 영업이익(EBITA) 상승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18일 SK이노베이션은 SK서린빌딩 수펙스홀 3층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SK그룹 중간 지주회사인 SK이노베이션 박상규 사장, SK E&S 추형욱 사장이 이러한 포부를 내비쳤다. 이날 양사 핵심 경영진인 두 사장을 비롯해 강동수 SK이노베이션 전략재무부문장, 서건기 SK E&S CFO(최고재무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박상규 사장은 “SK이노베이션은 반세기 동안 국가에너지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1962년 최초 정유사 설립한 뒤 해외 에너지 성공, 에너지 강국에 기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SK이노베이션은 미래사업 대응을 위해 전기차 배터리 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SK E&S는 수소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 대한민국 미래 에너지기반 탄소중립에 크게 기여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특히 이번 합병을 통과한 이유에 대해 에너지산업이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다는 판단이다. 석유화학 산업 수출이 지정학
[FETV=박제성 기자] 7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지난달보다 소폭 상승했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이달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지난달(82.7) 대비 2.8p 오른 85.5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수치가 기준선인 100을 웃돌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기업의 비율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100을 밑돌면 그 반대다. 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 500여곳을 대상으로 주택건설 사업 체감경기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다. 주산연 관계자는 "최근 주택담보대출 금리 하락, 신생아 특별공급 물량 확대 및 대출 상품의 소득 요건 완화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이 서울에서 커지고 있는 데다, 비수도권 일부 지역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원인으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수도권(92.7→87.4)은 하락했다. 서울(100.0→107.1)은 상승한 반면 인천(87.8→65.5)과 경기(90.4→89.7)가 떨어진 영향이다. 비수도권은 80.6에서 85.1로 올랐다. 주택건설 수주지수를 유형별로 보면 재개발(91.9→85.4), 재건축(91.9→87.0), 공공택지(88.7→86.8)가
[FETV=박제성 기자] K-원전 팀코리아가 17일 밤 24조원(예상건설비) 규모의 체코원전 수주 성공 소식을 전했다. 이번 해외원전 수주는 15년만에 UAE(아랍에미리트) 이후 쾌거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체코 원전에서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공기업을 비롯해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등의 원팀코리아가 기쁨의 환호를 짓고 있다. 이번 원전은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자력발전소 수주에서 프랑스를 제치고 수주에 성공했다. 이른바 ‘팀코리아’로 구성된 프랑스전력공사(EDF)를 꺾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이후 15년 만의 쾌거이자 역대 최대 규모 원전 수출이다. 최근 원전 건설이 늘고 있는 유럽 국가로의 추가 진출에도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체코 정부는 이날 체코 프라하 정부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신규 원전 건설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수력원자력을 선정한다고 발표했다. 체코 원전건설은 두코바니(5, 6호기), 테멜린(3, 4호기) 지역에 각 1.2GW(기가와트) 이하의 원전 4기를 짓는 사업이다. 이번 발표로 한수원의 두코바니 원전 2기 건설 사업 수주가 결정됐다. 테멜린 원전 수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