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KCC건설이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내에 공급하는 ‘오퍼스 한강 스위첸’이 본격 분양에 나선 가운데 견본주택에 많은 인파가 몰리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6월 27일 문을 연 ‘오퍼스 한강 스위첸’ 견본주택에 오픈 첫날부터 주말까지 3일간 1만2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개관 전부터 입장 대기 줄이 길게 이어졌고, 내부에는 모형도와 유니트를 관람하는 수요자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상담 창구 역시 청약 일정이나 자격요건을 확인하기 위한 예비 청약자들로 종일 붐비는 등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처럼 인파가 몰린 것은 단연 가격 경쟁력이 꼽힌다. 김포시 대표 개발 사업인 한강시네폴리스 내 공급되는 단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된 데다, 계약 조건 혜택까지 제공해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춘 점이 메리트로 다가왔다는 평가다. 또한, 스트레스 DSR 3단계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점 역시 예비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우수한 입지환경도 호평을 이끌어 냈다. 김포한강로, 수도권제1순환도로 등을 통해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고, 지하철 5호선 등 철도 노선 연장이 다수 계
[FETV=박원일 기자] 개포우성7차 재건축사업 입찰에 참여한 대우건설이 ‘써밋 프라니티(SUMMIT PRINITY)’의 Exterior(외관) 중심 설계안을 30일 공개했다. 대우건설은 서울에서도 자연환경이 우수한 지역으로 손꼽히는 개포우성7차가 갖는 입지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설계 솔루션을 제안했다. 최근 강남권 하이엔드 재건축의 핵심 기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는 스카이브릿지는 물론, 전 세대가 남향 조망을 누리며 4베이 이상 평면을 갖춘 맞통풍 100%의 평면 설계를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8개 주동을 2열로 배치해 통경축과 바람길이 열린 최적의 거주환경을 마련했다. 리뉴얼 ‘써밋’의 시작을 알리는 프로젝트인 만큼 앞서 공개한 압도적인 금융·사업조건과 더불어 설계에 있어서도 세계적 거장들과의 협업을 통한 ‘고급화’와 개포동만이 보유한 우수한 입지를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쾌적성’ 두 가지 모두를 챙기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우선 대우건설은 개포 최장 길이의 스카이브릿지(90m)로 두 동을 연결해 개포의 정상에 스카이 어메니티를 조성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서초 푸르지오써밋, 과천 푸르지오써밋, 더비치 푸르지오써밋 등 탁월한 스카이 어메니티 시공실적을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서울 강북구 미아동 일대 미아9-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이번 수주로 상반기 도시정비 수주액 5조5000억원을 돌파했다. 미아9-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8일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의 단독 입찰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압도적인 찬성으로 시공사를 확정했다. 사업지는 서울시 강북구 미아동 137-72번지 일원 10만2371.6㎡ 부지를 대상으로 하며, 지하 6층에서 지상 25층, 총 22개 동, 1759가구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선다. 공사 기간은 착공 후 40개월이며, 공사비는 6358억 원 규모다. 단지는 지하철 4호선 미아역과 미아사거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에 자리잡는다. 북서울꿈의숲이 인접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고, 주변으로 신일고·영훈국제중·영훈고 등 명문 학군이 밀집해 주거 선호도도 높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세계적인 건축 디자인 그룹인 아카디스(ARCADIS)와 협업해 북한산과 북서울꿈의숲 등 주변 자연환경에서 모티브를 얻은 특화 외관 디자인을 제안했다.
[FETV=박원일 기자] 롯데건설이 지난 28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가락1차현대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가락1차현대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서울 송파구 동남로 160 일원 가락1차현대아파트를 재건축해 지하 4층~지상 21층, 아파트 8개동, 총 86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약 4167억원이다. 롯데건설은 송파구 하이엔드 랜드마크 단지를 선사하기 위해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담은 혁신 설계안을 제안했다. 잠실 롯데월드타워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 커뮤니티를 비롯해 아파트 단지 일대에 약 2204평 규모의 초대형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롯데건설만의 조경 브랜드 ‘그린바이그루브(GREEN X GROOVE)’를 적용해 다양한 휴게공간과 사계절 테마정원, 총 1.5km에 달하는 3개의 순환 산책로도 배치한다. 더불어,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과 외부인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스트리트형 상가 등의 부대시설도 조성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가락1차현대아파트 재건축 단지에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하는 ‘문정 르엘’은 서울 송파구 신천동 소재 잠실 미성∙크로바아파트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은 지난 19일부터 24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와 워싱턴 D.C.에서 현지 유수의 건설사들과 연이어 협약을 체결했다. 이한우 대표를 비롯한 현대건설 경영진은 6일간 다수의 현지 건설사 경영진과 만나 파트너십을 맺고 현지 사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이번 릴레이 협약식을 통해 와이팅-터너(Whiting-Turner), DPR 컨스트럭션 등 美 ENR1) 순위 10위권 내 기업을 포함해 자크리(Zachry), 씨비 앤 아이(CB&I) 등 원전 관련 경험이 풍부한 다수의 건설사와 손을 잡았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현대건설은 미국 내 원자력 프로젝트 수행 시 ▲설계 및 기술 검토 ▲현지 인허가 및 규제 대응 ▲조달 및 공정 관리 ▲시공 및 시운전 등 원전 건설 전반에 걸쳐 신뢰도 높은 현지 기업과 협업을 이어간다. 각 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사업 경쟁력의 시너지를 창출하여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웨스팅하우스, 홀텍 등 미국의 원전 기업과 견고한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글로벌 원전 영역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2022년 웨스팅하우스와 대
[FETV=박원일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울산 남구 B-04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울산 B-04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은 28일 개최한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이 사업은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1586번지 일대에 지하6층~지상28층 규모의 총 11개동, 1441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6982억원 규모다. 울산 남구 B-04구역 재개발은 울산에서도 우수한 학군으로 손꼽히는 신정초∙옥동중∙학성고 등이 도보로 약 10분 이내 위치해 있어 뛰어난 교육환경을 자랑하며, 주변에 태화강이 흐르고 남산근린공원과 울산대공원 등 친환경 인프라가 조성돼 있다. 여기에 2029년 울산 도시철도 트램 1호선이 구축될 예정으로, 역세권의 편리한 교통환경까지 갖출 전망이다. 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 엘리미엄(ELIMIUM) 울산'을 제안했다. 우수한 학군을 강조하는 엘리트(Elite)와 래미안의 명품적 가치인 프리미엄(Premium)을 결합해, 시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선사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먼저, 단지 외관은 커튼월룩(통유리 패널) 특화 마감
[FETV=박원일 기자] 서희건설이 1분기 탄탄한 수익성과 재무안정성을 바탕으로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시장으로 외연 확장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지역주택조합 중심의 사업 구조와 반복되는 공사비 갈등 등이 대외 평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이다. 서희건설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50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매출은 287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1.3% 감소했지만 원가율(2023년 1분기 80.6%→2024년 1분기 73.0%) 관리가 주효하며 영업이익률을 13.3%에서 17.7%로 끌어올렸다. 부채비율(총부채/총자본)은 2022년~2024년 동안 114%→82%→58%로 계속 하락했고, 유동비율(유동자산/유동부채)은 3년 동안 144%→168%→211%로 상승함으로써 재무건전성 측면에서 긍정적 결과를 이어가고 있다. 업계에서는 “철근·레미콘 등 주요 자재 가격이 안정세에 접어들고 선별 수주 전략이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한동안 둔화됐던 착공 현장이 점진적으로 정상화되며 실적 안정성도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서희건설의 이 같은 실적은 토지를 매입해 시행·시공을 직접 진행하는 자체사업이 거의 없어 분양리스
[FETV=박원일 기자] KB부동산신탁이 분양하고, BS한양이 시공하는 '대전 문화공원 수자인'이 지난 27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단지는 소비자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주변 타 분양 단지 대비 합리적으로 분양가를 책정해 예비 청약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대전 문화문화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되는 이곳은 대전시 중구 문화동 47번지 일원에 지하 3층(근린생활시설 주차 포함)~지상 16층, 11개 동, 전용 84㎡ 419가구, 126㎡ 90가구 등 총 50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사업방식은 사업시행자인 문화드림파크개발이 KB부동산신탁에 자금, 공사발주, 분양, 관리 및 운영 등을 모두 위탁하는 차입형 토지신탁으로 진행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7월 7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8일 1순위 청약, 9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이후 15일 발표되며, 17~26일까지 서류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당계약은 28~31일까지 4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단지 분양가는 3.3㎡당 평균 1647만원으로 책정됐다. 지난해 문화동에서 공급된 단지들의 3.3㎡당 평균 분양가가 모두 1750만원을 초과했다는 점을 고
[FETV=박원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호현 센트럴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안양시 만안구 박달2동 111-1번지 일원에 공급되는 호현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아파트 전용면적 55~84㎡ 총 507가구 규모이다. 이 중 아파트 전용 55㎡ 2가구, 59㎡ 140가구, 84㎡ 2가구 총 14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호현 센트럴 아이파크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 타입 중심으로 일반분양 세대를 구성했다. 또 일반분양 전 세대가 남동향 또는 남서향 배치됐다. 설계는 판상형 구조를 기본으로 구성하면서 55·59㎡ 타입은 3베이, 84㎡는 4베이 구조를 적용해 일조권을 극대화했다. 붙박이장·드레스룸·파우더룸 등을 마련해 공간 효율성과 입주민의 생활 편의를 높였으며, 피트니스 클럽·샤워실·스터디 라운지·독서실·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안양의 핵심 상권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반경 2㎞ 내외에 광명역 생활권이 자리해 있어 이케아·롯데몰·코스트코·중앙대 광명병원 등의 쇼핑·문화·의료 시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안양시립박달도서관·박달2동 행정복지센
[FETV=박원일 기자] 우미건설이 오는 8월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공급된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의 후속 단지로, 두 단지를 합해 1827가구 규모의 우미린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는 남원주역세권 AC-5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43층, 5개 동 927가구 규모다. 전 가구는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남원주역세권 택지개발지구는 원주시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무실동 일대의 KTX원주역 주변 총 46만9830㎡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앞으로 주거시설 개발과 함께 상업시설 및 업무시설, 학교 등이 체계적으로 배치될 계획이다. 단지는 KTX 원주역의 도보권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로, 향후 KTX 원주역으로 경강선 여주~원주 복선전철(2028년 개통 계획)이 지나갈 예정이고, 서울 삼성역으로 이어지는 GTX-D노선의 정차도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이들 사업이 진행되면, 강원권에서는 유일하게 판교 및 강남으로 직결되는 노선을 갖추게 돼 지역 가치는 크게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9번 국도와 중앙고속도로 남원주IC, 영동고속도로 만종JC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