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우미건설은 오는 26일 경기도 오산시 서2구역에 위치한 '오산 세교 우미린 레이크시티'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청약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다음달 1일 2순위다. 단지는 전매제한이 당첨자발표일부터 6개월로 인근 세교1·2지구와 비교하면 짧아 실수요층은 물론 투자수요의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경기도 오산시 서동 40-2번지 일원(서2구역)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84·94·101㎡, 총 1424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세교2·3지구(계획)의 중심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9년 7월 예정이다.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은 24일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에 위치한 신재생에너지단지에서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기지의 준공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권익현 부안군수, 김재영 현대건설 기술연구원장, 김형일 한국수력원자력 에너지믹스사업 본부장 등 지자체 및 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한 수소 생산기지는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기지 구축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프로젝트로 부안군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내 5000여㎡의 부지에 수전해(물 전기 분해) 기술을 적용해 수소 생산·저장·공급이 가능한 설비를 건설하는 공사다.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전북테크노파크, 한국수력원자력,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테크로스 환경서비스와 함께 수행하고 있는 이 사업에서 현대건설은 수소 플랜트 분야 전문 인력을 투입해 총괄 설계 및 기자재 구매, 시공 등을 담당했다. 현대건설은 올 연말까지 시운전을 통해 운전 최적화 및 시스템 안정화 작업을 완료하여 2026년부터 상업용 수전해 수소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하루 1톤 이상을 생산할 예정이다. 1톤의 수소는 차량 150대 정도를 충전할
[FETV=박원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23일 광주 센테니얼 아이파크 현장에서 시공혁신단 주관의 산학연 연합자문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산학연 연합자문에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시공혁신단장인 박홍근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정한효 광주 센테니얼 아이파크 현장소장을 비롯한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과 홍건호 한국콘크리트학회장, 김영민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장 등 품질 부문 사외전문가와 구조설계사가 참석했다. 시공혁신단은 이날 광주 센테니얼 아이파크 층고 변화 구간 구조 및 시공계획, 무량판구조의 구조적 안전성 추가 확보 방안에 대한 자문과 함께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광주 센테니얼 아이파크는 현장 상황에 맞춘 층고 변화 구간의 구조와 시공 안전 확보 방안 사전검토 사항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번 자문을 바탕으로 면밀한 점검을 이어가며 옥탑 구조물 중 RC구조체와 철골기둥·철골보 접합 부위의 안전성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연합자문은 광주 센테니얼 아이파크 현장이 리빌딩 과정에서 층고 변화 구간 시공 전 구조점검을 진행함과 동시에 시공계획에 있어 실효적 의견을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자문회의 이후에도 참석한
[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이 푸르지오에 AI 기반 지능형 조경 설계 시스템을 본격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설계에 통합해 조경 디자인의 창의성과 업무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대우건설은 Claude와 ChatGPT 등 고도화된 생성형 AI를 조경 설계에 활용하고 있다. 각 AI는 프로젝트 성격에 따라 지역성 분석, 아이디어 제안, 이미지 생성 및 시각화 등의 작업에 투입되며 설계자는 이를 통해 더욱 직관적이고 정밀한 결과물을 확보할 수 있다. 이러한 AI 기술은 MCP(Model Context Protocol)를 기반으로 통합 운영된다. MCP는 설계자의 의도와 다양한 AI의 분석 결과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조경 설계 전 과정을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게 관리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기능한다. 대표 적용 사례인 ‘의정부 탑석 푸르지오 파크7’에는 해당 시스템이 처음 집약적으로 적용됐다. 단지 내 7개 공원의 주요 콘셉트와 설계 초안은 AI가 제안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CG 시각화를 빠르게 완성해냈다. 기존에는 설계자의 아이디어를 협력사에 구두로 설명하는 과정에서 설계 의도 전달의 제약과 협업상의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이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가야동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가야’가 9월 26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가야’는 부산진구 가야동 197, 197-3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1·2단지 총 48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1단지는 지하 6층~지상 36층, 3개동, 전용 84㎡, 406가구 규모이며 2단지는 지하 3층~지상 31층, 1개동, 전용 76·84㎡ 81가구다. 1단지의 타입별 가구수는 ▲84㎡A 203가구 ▲84㎡B 175가구 ▲84㎡C 28가구다. 2단지는 ▲76㎡ 21가구 ▲84㎡D 30가구 ▲84㎡E 30가구가 구성된다.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이뤄져 있다. 분양 일정은 9/29 특별공급, 9/30 1순위, 10/1 2순위, 10/14 1단지 당첨자발표, 10/15 2단지 당첨자발표를 진행한다. 이후 10/27~29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단지가 위치한 부산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문턱이 낮아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 수요의 관심도 높다. ‘힐스테이트 가야’는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인 만 19세 이상 부·울·경 거주자라면 주택 유무, 세대주 여
[편집자 주] 어떤 기업이든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분야가 있다. 이들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퍼스트클래스’가 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경영진과 임직원의 치열한 고민이 담긴 핵심 매개가 존재한다. FETV는 기업을 상징하는 특정 제품·기술과 사업·프로젝트의 성장 과정과 그에 담긴 노력, 성과를 조명한다. [FETV=박원일 기자] 롯데건설이 ‘특허’와 ‘현장 실증’을 앞세워 기술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PC 모듈러·더블월 공법에서 다수의 특허를 확보하고 현장 적용률을 크게 끌어올린 가운데 층간소음 저감기술 개발·적용을 통해 ‘조용한 아파트’ 구현도 꾀하고 있다. 이는 공사비 절감은 물론 안전관리와 분양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건설은 최근 2년간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공법 관련 특허 14건을 등록했다. 이 가운데 10건은 PC 모듈러 공법으로 시공 효율성과 품질 안정성을 높이는 핵심 기술들이다. ‘PC 공법’은 콘크리트 부재를 공장에서 미리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지하 주차장, 대형 구조물 건설 등에 주로 사용된다. ‘PC 모듈러 공법’은 PC 공법의 확장된 방식으로 방, 화장실 등 입체적인 완성형 구
[FETV=박원일 기자] 호반그룹 계열사 호반산업이 주거용 건물 건설 부문을 분리해 신설 법인을 설립하고, ‘에이치비호반지주’로 사명을 변경해 지주회사 전환에 나선다. 23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전날 호반산업은 주거용 건설부문을 단순·물적분할해 신설회사 호반산업을 세운다고 공시했다. 분할 후 존속회사는 에이치비호반지주로 사명을 바꾸고 지주회사로 전환한다. 그룹 사업의 장기 균형 성장을 구현하는 기업지배구조를 확립하기 위함이며, 이번 분할과 관련된 주주총회는 이달 29일 열린다. 분할 기일은 다음 달 31일이다. 지주사 전환을 통해 에이치비호반지주는 그룹 사업의 성장과 사업재편을 이끄는 한편 사업간 시너지를 재고하고 신규 사업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육성하는 역할에 집중할 계획이다. 신설회사인 호반산업은 주거용 건물 건설업 특성에 맞는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국내외 성장 및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기로 했다.
[FETV=박원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기술 간 연결과 융합을 통해 고도화되는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맞춰 건설 현장의 관리 방식을 발전시키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안전을 포함한 전반적인 현장 관리에 드론을 활용하고, 다양한 기업과 업무협약을 맺어 기술을 개발하는 등 적극적으로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 건설 환경 구축의 일환으로 메이사와 클라우드 기반의 드론 플랫폼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메이사가 드론·위성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공급하며 ICT 기술력을 인정받은 만큼, 드론·건설정보모델링(BIM) 기술 융합을 통해 HDC현대산업개발의 현장 생산성과 안전성을 향상하고 함께 차세대 디지털 건설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드론을 활용한 현장 관리 체계도 전국의 모든 현장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이 경우 드론을 활용한 섬세한 촬영과 영상 분석이 가능해져 착공부터 준공까지 현장 기록과 원가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드론을 활용하게 되면 대규모 현장의 사각지대 모니터링이 수시로 가능해져 안전 관리 측면에서도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
[FETV=박원일 기자] 부영그룹이 추석을 맞아 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육·공군 5개 부대에 과자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부영그룹은 지난 22일부터 육·공군 군부대 5곳(육군 1군단, 육군 22·25사단, 공군미사일방어사령부, 공군방공관제사령부)에 약 2000만원 상당의 과자 2500세트를 선물했다. 부영그룹은 지난 2000년부터 현재까지 26년째 10만3000여 개에 달하는 위문품을 전달했고 누적 금액만 약 7억8000만원에 이른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명절 연휴에도 불구하고 국가 안보와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장병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자 추석 선물을 준비하게 됐다"며 "감사함을 담아 준비한 이번 선물이 장병들에게 작은 위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직접 설립한 우정문고를 통해 6·25전쟁 발발부터 정전협정까지의 날씨와 전황, 국내외 정세 등을 역사적 사실 그대로 기록한 우정체 형식의 역사서 '6·25전쟁 1129일'을 출간했다. 또한 지난 2023년 공군 하늘사랑 장학재단에 100억 원도 기부했다. 부영그룹 또한 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복지 향상을 위
[FETV=박원일 기자] 금성백조가 오는 25일 ‘안성 아양 금성백조 예미지’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23일 금성백조에 따르면 경기도 안성시 아양택지개발지구 B2블록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8개 동 전용 84㎡ 65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될 예정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10월 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내달 14일, 정당계약은 27~29일 체결한다.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인 수도권 거주자는 세대주나 세대원 상관없이 지역별 예치금만 충족하면 누구나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진다. 주택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청약 가능하며 청약 신청자 중 같은 순위 내 경쟁 발생 시에는 안성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사업지 인근에 백성초와 안성중(2027년 이전 예정), 고등학교(예정부지) 있고 아양도서관과 학원가도 가깝다. 지근거리에 이마트와 하나로마트, CGV,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고 중심상업지구도 도보로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