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은 최근 마이클 쿤(Michael Coon) 전 웨스팅하우스 부사장을 전격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마이클 쿤은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건설의 대형원전과 SMR(소형모듈원전) 분야의 사업 발굴, 수주, 현지 사업관리 및 인허가 관련 자문을 맡는 동시에 미 정부 및 관련 기관, 국제 파트너사와의 네트워킹 확장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대형원전의 EPC 계약과 설계, 건설 부문의 기술 자문을 통해 사업 완결성을 제고하는 한편, 북미와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수주 전략 수립에 가세한다. 34년 이상의 원전 사업 경력을 바탕으로 미국 정부와 산업계, 규제기관, 연구기관 등과 전략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 현대건설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할 예정이다. 마이클 쿤은 미국 웨스팅하우스(Westinghouse Electric Company), ABB 컴버스천 엔지니어링(Combustion Engineering) 등 글로벌 원전 기업에서 주요 직책을 역임하며 신규 원전 프로젝트의 전반을 총괄 지휘해 왔다. 특히 UAE 바라카 원전 건설 프로젝트의 총괄로 설계, 기자재 조달, 프로젝트 관리, 현지 법인 설립 등 전 과
[FETV=박원일 기자] DL이앤씨는 건설사 최고 수준의 최첨단 스마트 안전관제상황실을 구축했으며 안전관리 인력을 확충해 원청사의 책임을 강화했다고 4일 밝혔다. 또한 근로자들이 능동적으로 현장의 안전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안전신문고 참여 근로자에 대한 인센티브도 강화했다. DL이앤씨는 지난 9월 마곡 사옥에 건설사 최고 수준의 오픈형 스마트 종합안전관제상황실을 새롭게 구축했다. 현장별 실시간 안전관리 정보를 확인하고 위험 작업 현장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관제시스템을 대폭 확대하고 개선했다. 종합안전관제상황실은 전사적 차원의 안전 경영 의지를 강조하기 위해 직원들과 외부인이 출입 가능한 공간에 공개적으로 설치했다. 안전보건경영실 근무공간과 통합해 효율성을 높이고 직원들이 수시로 현장을 관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관제상황실은 상황판 구역과 CCTV 구역으로 구성됐으며, 55인치 모니터가 총 32개가 설치됐다. 상황판을 통해서 현장별 근로자 출역 및 작업 현황, TBM 실시 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고위험/외국인 근로자 및 위험 작업을 구분해 출역 현황과 작업 전 안전 조치 실시 여부, 실시간 CCTV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FETV=박원일 기자] SM그룹 건설부문 계열사 SM스틸 건설부문은 지난 3일 서울 서대문구 SM그룹 신촌사옥 본사에서 ‘중대재해 ZERO(0)’ 15년 달성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SM스틸 건설부문은 지난달 29일 중대재해 ZERO 15주년을 맞았다. 2010년 10월 29일 ‘무재해 100일 운동’을 시작으로 ▲산업안전보건관리 예산 확대 편성 ▲현장별 안전보건 분야 인력 확충 및 현장소장 권한 강화 ▲협력사 상생 안전보건 프로그램 운영 등 체계적인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온 결과다. 회사는 2017년부터는 안전보건 전문조직을 구성해 전국 현장을 관리하며 협력사들과도 소통해 왔는데 그중에서도 소규모 협력사들이 안전보건 분야의 투자와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에 착안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중심으로 미비점을 개선하고 대안을 마련하고자 힘썼다. 이 같은 노력으로 거둔 15년 무재해는 안전보건을 최우선 가치로 삼은 경영의 모범적 사례로, 건설업계에서도 주목하는 성과다. 특히 원도급사가 직접 비용과 인력을 투자해 재해 예방에 앞장섰다는 점에서 SM그룹의 다른 계열사는 물론, 동종업계에서도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 성낙원 SM스틸 건설부문 대
[FETV=박원일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협력회와 함께 ‘가을맞이 물품 기증 캠페인’을 진행하고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굿윌스토어에 물품을 기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물품 기증식은 지난 3일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에서 열렸으며 현대엔지니어링 이규복 구매본부장, 송명숙 마케팅전략실장, 엠케이지 한혜숙 협력회장,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 송동근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캠페인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292명과 협력회가 참여해 생활용품, 소형 가전∙가구, 도서 등 총 1만1000여 점의 물품을 기증했다. 기증된 물품은 굿윌스토어 소속 장애인 근로자들이 분류, 가공, 포장해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7년부터 매년 두 차례씩 물품 기증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누적 72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총 13만9000여 점의 물품을 기증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밀알복지재단과 협력하여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직원의 모금으로 마련한 사랑나눔기금으로 현재까지 밀알일산점, 밀알탄현점, 밀알백석점 총 3개의 굿윌스토어 신규 매장을
[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 1일 유원제일2차 재건축정비사업 정기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되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5가 7-2번지 일대에 지하3층~지상 최고 49층 7개동 공동주택 703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3702억원(VAT 별도)이다. 유원제일2차는 서울 지하철 2호선과 9호선이 교차하는 ‘당산역’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더블 역세권으로 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가장 큰 입지적 장점이다. 또한, 향후 분양 가치 상승의 핵심요소가 될 한강변과 인접해 있고 주변에는 당서초등학교, 당서중학교, 선유고등학교 등 우수한 학군이 밀집해 있어 초품아·중품아 단지로서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대우건설은 유원제일2차의 새로운 단지명으로 ‘파로 써밋 49(FARO SUMMIT 49)’를 제안했다. 파로(FARO)는 스페인어로 ‘등대’를 뜻하며 하이엔드 주거의 방향을 제시하는 빛나는 랜드마크를 의미하고 ‘49’는 최고 층수를 가리킨다. 단지 설계에는 일본의 롯본기힐스를 비롯해 LA의 산타모니카 플레이스, 라스베이거스 벨라지오 호텔을 디자인한 세계적인 건축설계 그룹인 JERDE(저디)가 참여한다. 대우건설은
[FETV=박원일 기자]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시행 이후 분양시장이 양극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강남·용산 등 규제지역을 중심으로 청약 자격과 대출 규제가 강화되며 자금 부담이 커진 반면, 김포·동탄 등 비규제지역에는 매수세가 몰리며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정책 시행 이후 자금 여력이 시장을 가르는 핵심 변수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부가 지난달 15일 발표한 ‘10·15 부동산 대책’의 여파로 분양시장의 온도차가 뚜렷해지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 12개 지역이 새로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고 청약 경쟁률이 낮아질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 비규제지역에서는 상대적으로 완화된 대출규제 덕분에 청약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대출 규제가 대폭 강화됐다. 규제지역 내 무주택자의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은 40%로 축소돼 비규제지역(70%)과의 격차가 커졌다. 15억원 초과 주택의 담보대출 한도는 기존 6억원에서 4억원으로 줄었고 25억원 초과 주택은 2억원까지만 가능하다. 신용대출 1억원 초과 차주는 1년간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이 제한된다. 이로 인해 분양시장에서는 ‘현금 부자’ 중심으로 청약 구조가 재편될 전망이다.
[FETV=박원일 기자] 대방건설이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3일 건설구인구직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부문은 신입 공개채용 15기와 경력직 채용으로 나뉜다. 신입 공채 15기의 모집부문은 ▲건축 ▲토목·조경 ▲안전관리 ▲전기 ▲설비 ▲영업 등이며 자격요건은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 ▲관련학과 졸업자 ▲[기술직]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이다. 경력직 모집부문은 ▲[영업부]영업(과장-차장, 주임-대리) ▲[자금부]자금(과장-차장) 등이며 자격요건은 ▲직무별 경력 충족자 ▲학사 학위 이상 관련학과 졸업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상위 건설사 경력 우대 등이다. 입사희망자는 16일까지 대방건설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온라인 인적성검사, 실무진 면접, 임원진 면접, 처우협의(경력직만 해당), 합격자 발표, 수습교육(신입만 해당)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통사항으로 모집구분에 따라 대방건설 관련 계열사로 채용될 수 있다. 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에서 해당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대방건설은 2025년 토목건축공
[FETV=박원일 기자] 한국부동산개발협회(KODA)는 3일 부동산 개발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공공성 강화를 위해 '한국부동산개발산업연구원'(K-REDII)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오는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리는 협회 창립 20주년 기념행사에서 공식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연구원은 협회 산하 정책연구실을 발전시켜 현장 중심의 실질적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선진적 부동산 개발 모형 연구, 민관 협력 기반의 도시개발 정책 제언, 부동산 개발 금융·사업성 분석, 합리적 주거 정책 및 제도 개선 연구 등을 추진한다. 특히 업계 전문가를 중심으로 한 자문단을 운영하고, 동시에 객관적이고 균형 잡힌 연구 수행을 위해 학계 및 연구기관과의 공동 연구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과 협력해 정책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공공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 대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FETV=박원일 기자] 아이에스동서는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인 '착한 걸음 함께 걷기' 기부 챌린지를 통해 기부금 1000만원을 조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아이에스동서가 2022년부터 매년 시행하는 활동이다. 임직원이 걷기 애플리케이션(앱) 워크온에서 목표걸음 수 1000만 보를 달성하면 회사가 기부금을 조성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10월 한 달간 진행된 챌린지에서 달성한 총 걸음수는 1800만 보였다. 휘발유 중형차 기준 이산화탄소 약 1.6톤(t)을 감축한 수준이다. 기부금은 지역사회복지기관과 협의를 거쳐 취약층에게 전달된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과 사회적 기여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박원일 기자] 한신공영은 서울 금천구 시흥1동 모아타운(A-1, A-2구역) 정비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금천구 시흥동 864-1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9층, 8개동 아파트 78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것이다. 주거·상업·업무 기능을 갖춘 복합개발계획으로 생활 인프라 확충 면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으며 사업지 인근에서 신안산선 개통도 예정돼 있다. 최근 한신공영은 안정성·수익성이 높은 정비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서울·수도권에서 중대형 정비사업 수주에 주력하며 '한신더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중이라고 한신공영은 설명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서울 도심 내 정비사업 수주는 미래 도시 경쟁력 강화와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내년에도 서울과 수도권 핵심지역 실적·수익성 높은 정비사업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