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올해를 기점으로 건설 기술력 고도화와 품질·안전 중심의 경영 체계를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불확실한 대외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며 창사 50주년을 앞둔 내년을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본원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초체력부터 체계적으로 정비해왔다. 지난해 2024년에 4조 2,114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시장 가이던스에 부합하는 성과를 냈다.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모두 신용등급 ‘A’ 획득으로 재무 건전성과 신뢰도를 동시에 입증했다. 올해는 서울원 아이파크 등 대형 사업지의 본격적인 매출 반영으로 4조 3,059억 원의 매출을 전망하고 있다. 조직 개편을 통해 실행력을 높인 것도 주목할 만하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정경구 대표이사 체제 아래 기존 건설본부를 건축본부로 재편하고, 인프라본부와 기술팀을 신설했다. 아울러 CSO 조직 산하에 기술안전팀과 품질팀을 구성해 안전과 품질에 특화된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이는 건설 시스템의 고도화는 물론,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연계된 스마트 건설 역량 강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HDC현대산업개
[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은 6월 19일 입찰 마감을 앞두고 있는 개포 우성 7차 재건축 사업에 최근 내부 검토를 마치고 최상의 사업조건으로 참여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김보현 대표이사가 개포 우성 7차 재건축 사업의 입찰 과정 전반을 진두지휘하며 전사적인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며, “취임 이후 처음으로 하이엔드 브랜드인 써밋(SUMMIT)을 적용하는 만큼 최고의 주거 명작을 선보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고 전했다. 개포우성 7차 재건축 사업은 기존 14층 15개동 802가구 규모의 단지를 최고 35층 1122가구의 대단지로 탈바꿈하는 사업으로 조합 추산 총 6778억원의 공사비가 예상된다. 뛰어난 학군과 교통환경, 생활인프라 등이 잘 갖춰져 있어 개포동의 랜드마크 사업으로 꼽히는 곳이다. 대우건설은 개포 우성 7차 재건축 사업의 수주를 위해서 조합원들이 선호하는 설계, 마감, 조경 등에서 세밀하게 오랜 시간 준비해 왔고, 이를 실현시키기 위한 최고의 사업 조건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대우건설은 개포 우성 7차가 인근 재건축 단지들 중에서 교육, 교통, 인프라 등 모든 면에서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는 최상의 입지를 갖추고
[FETV=박원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재개발 사업에 타운 매니지먼트 개념을 결합하며 국내 정비사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시공 중심의 기존 건설사의 사업 방식에서 벗어나, 복합시설 기획과 고급 편의시설 운영까지 책임지는 자체 사업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해온 대표적인 디벨로퍼로 손꼽힌다. 특히 서울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은 개발, 시공, 운영의 전 과정을 아우른 대표 프로젝트로 경기 침체기에도 강북권 최고가 완판에 가까운 성과를 기록하며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성과를 거뒀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개발 수익 극대화를 목표로 직접 상품을 기획하고 설계 전략을 수립한다. 광운대역세권 개발과 용산철도병원 부지 개발 등은 HDC현대산업개발의 디벨로퍼 역량이 크게 드러난 대표적인 사례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도시의 문맥을 고려한 기획을 바탕으로 주거, 상업, 문화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단지의 자산가치뿐만 아니라 도시의 상징성까지 함께 끌어올리는 것에 특화됐다. 시공과 운영 전략에서도 뚜렷한 차이가 나타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금융비용과 공사 기간을 고려한 효율적 시공, 사용자 만족 중심의 품질관리를 기반으로 준공 이후에도 공간의
[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22일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개막한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푸르지오 브랜드 철학을 담은 기업동행정원을 선보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Seoul, Green Soul’이라는 주제로 10월 20일까지 약 5개월 동안 진행된다. 기업동행정원은 서울시와 기업이 협력해 각 기업의 브랜드 철학과 ESG 가치를 조경 디자인으로 표현한 참여형 정원 프로젝트로, 대우건설은 “돌과 빛의 숲”이라는 주제로 자연과 시간이 어우러져 만든 조화로운 경관을 담은 정원을 조성했다. 푸르지오 정원은 ▲일상의 환희 ▲시간의 결 ▲은유의 풍경 ▲삶의 관조 ▲함께하는 즐거움이라는 다섯 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입구의 ‘환희의 길’은 자연석과 식재를 활용한 락가든 형태로 생명력을 강조했으며, 이어지는 공간은 돌담과 햇살, 수목의 그림자가 어우러져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사색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더불어 미스트와 이끼 등 자연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도심 속에서도 방문객들이 편안한 치유와 회복의 경험을 누릴 수 있게 했다. 특히 윤슬이 반사되는 돌담길과 안개에 감싸인 숲길은 푸르지오가 추구하는 ‘본연이 지니는 고귀함
[FETV=박원일 기자] GS건설은 미국 하니웰 업체와 플랜트 사업의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에너지 비즈니스 사업 기회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윤홍 GS건설 대표와 루시안 볼데아 하니웰IA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하니웰은 산업용 자동차, 에너지, 항공우주 등 분야에서 스마트 기술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한국에서는 반도체, 에너지, 스마트 빌딩 산업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과 디지털 전환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플랜트 사업의 디지털 전환과 탄소배출 저감 및 에너지 효율 극대화를 위한 공동 기술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에너지 전환 및 탈탄소 기술 적용 검토, 에너지 최적화 및 탄소 저감 기술에 대한 연구, 인공지능(AI) 활용 플랜트 사업 스마트화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겠다는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플랜트 건설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친환경 에너지 및 스마트 플랜트 건설 솔루션을 공동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해 말 조직개편에서 발전, 환경, 신재생에너지
[FETV=박원일 기자] 동부건설은 올해 5월까지 누적 수주금액이 약 8천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회사 측은 "향후 기술형 입찰을 포함한 대형 공공 프로젝트에서도 추가 수주가 기대돼, 상반기 내 수주액 1조 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동부건설은 최근 자사가 참여한 컨소시엄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평택고덕 A-12, A27, A-65BL 통합형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총 공사금액은 7717억원이며 이 중 동부건설이 맡게 될 금액은 약 1543억원이다. 동부건설은 같은 달 전북대학교 공대1호관 시설개선 임대형 민자사업(BTL)도 수주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선택과 집중에 기반한 수주 전략과 원가혁신 노력이 성과로 이어졌다"며 "올해는 외형 성장과 내실 강화를 동시에 이뤄내며 실적개선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박원일 기자] 계룡건설산업이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사업 등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는 등 공공주택건설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27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계룡건설산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5-2 M2블록·L2블록과 충남 당진 석문국가산단 B-6블록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26일 선정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 5-2 M2블록은 지하 1층~지상 29층 일반형 622호, 5-2 L2블록은 지하 1층~지상 15층 통합공공임대 616호를 짓는 사업이다. 충남 당진에 위치한 석문국가산단 B-6블록은 지하 2층~지상 20층 선택형 1124호 규모로 건설된다. 이들 사업은 민간 건설사가 설계부터 시공, 주택공급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는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이다. 계룡건설산업은 이번 사업에서 58%의 지분을 확보해 약 3978억원 규모의 수주 달성을 예정하고 있다. 1분기 말 현재 계룡건설산업 건축·토목 수주잔고는 11조3618억원이다. 올해 들어서도 공공부문 위주로 수주가 이어지고 있어 하반기 실적 향상과 이익률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5월까지의 신규 수주 1조원 중 절반 이상을 공공주택건설 수주가 차지
[FETV=박원일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제21회 소방안전박람회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천장형 전기차 충전 시스템 ‘EV air station’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EV air station’은 하나의 충전기를 통해 최대 3대의 차량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어 공간 효율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시킨 제품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된 제품은 ‘3중 화재예방 기술’을 추가했다. ▲가연성 가스 감지 ▲배터리 제어 전력선 통신(PLC1)) ▲AI 카메라 화재 감지 기술을 통해 화재 예방 성능을 극대화했다. 또한 일정 무게가 감지될 경우 충전을 자동으로 정지하는 안전장치도 탑재했다. LH는 ‘전기차화재 ZERO’ 달성을 위해 입주단지에 EV air station을 시범 적용할 예정이다. ㈜한화 건설부문 김민석 건축사업본부장은 “EV air station은 고도화된 3중 화재예방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전기차 충전 솔루션”이라며 “현재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지하주차장 화재진압 기술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안전한 전기차 충전에 대한 입주민의 니즈에 선제적으로
[FETV=박원일 기자] ESG경영을 바탕으로 협력사와 지속적인 상생경영을 통한 공동기술개발에 힘쓰고 있는 반도건설이 한광정보통신과 실시간 화재·안전감시 기능을 가진 AI CCTV시스템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반도건설이 이번에 개발한 ‘AI CCTV 시스템’은 지난해 큰 화제를 낳았던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내 화재사고에 대한 대비책 마련에서 시작됐다. 2010년대 중반부터 공급된 대부분의 아파트 단지는 지상 주차 공간을 없애고 단지 내 보행자 중심의 환경을 조성하게끔 변화했다. 이에 따라 대부분 지하에 주차장을 배치하고 주차장이 사라진 공간을 녹지공간으로 채우는 것이 일반화됐다. ‘지상에 차 없는 단지’는 쾌적성 개선과 단지 내 교통사고 위험 차단이라는 큰 성과를 냈지만 지하주차장 내 화재 발생 시 밀폐된 지하주차장의 한계로 인해 피해 규모를 키우는 문제점도 나타났다. 특히 전기차 공급이 대중화되면서 전기차 배터리 이상에 의한 화재 발생이 동반 증가하며 지하주차장 내 화재 발생 시 피해 규모가 더욱더 커지고 있다. 실제로 작년에 청라국제도시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당시 발화한 전기차 주변 차량과 지하주차장 시설까지 손상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
[FETV=박원일 기자] 쌍용건설은 ‘통복 2지구’에서 평택 최고인 49층 높이의 ‘더 플래티넘 스카이 헤론’을 분양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전용 84㎡~134㎡(펜트형 포함) 784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113~118㎡ 50실 총 4개 동 규모로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거주지역, 청약통장, 주택 소유에 관계없이 계약할 수 있다. 평택 최초로 입주민을 위한 비서 서비스, 가정식 배달, 방문세차, 라이프 케어, 팻케어, 택배예약 등 호텔급 컨시어지 서비스가 도입된다. 전타입 알파룸, 4베이(bay) 3면 개방 등 특화설계도 적용됐다. 도보거리 내 평택역이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1정거장 거리의 평택지제역에서 1호선과 SRT, 수원발 KTX (2025년 개통 예정)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GTX-A와 GTX-C 노선이 연장되면 서울 강남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앞 버스 정류장에는 40여 개 노선 시내버스가 정차하는 등 대중교통이 편리하다. 단지 앞에는 통복시장과 평택역 주변 중심상업지구, AK플라자, CGV, 로데오거리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통복천 수변공원과 안성천, 노을생태문화공원(예정) 등 자연 녹지공간도 풍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