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신진 기자] SK에코플랜트는 부산 초량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하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초량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부산시 동구 초량동 42-9번지 일대에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총 416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하는 것이다. 총 도급액은 약 1623억원이다. 사업지는 부산1호선 초량역 초역세권에 있으며, 초량역 일대는 다수의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로써 SK에코플랜트는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1조원을 넘어섰다. 이는 2016년 이후 6년만이다. 현재까지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총 1조1천442억원이다. 이번 수주는 SK에코플랜트가 부산에서 수주한 첫 번째 가로주택정비사업이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말부터 기존 재건축·재개발정비사업 외에도 리모델링, 소규모재건축,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다양한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FETV=박신진 기자] 롯데쇼핑과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1일부터 일주일간 열리는 '7일간의 동행축제'에 참여한다. 7일간의 동행축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기획한 행사다. 올해 230개 유통채널이 참여한다. 롯데백화점은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본점과 잠실점, 영등포점에서 운영 중인 중소기업 전용관 드림플라자에서 우수 상품을 알린다는 방침이다. 김포공항점에서는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추석 먹거리 팝업 행사를 연다. 롯데마트는 전국 매장에서 동행 축제 상생 판촉전을 열다. 자체브랜드 '룸바이홈' 상품 중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잠실 제타플렉스점에서는 중소기업기획전을 열고 우수 중소기업의 의류와 생활잡화 등을 소개한다. 롯데온에서는 '올 가을을 부탁해' 기획전을 열고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최대 30% 할인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전국 매장에서 소상공인과 우수 중소기업, 신진 디자이너브랜드의 판로 확대 지원에 나선다. 본점 신관 3층에서는 내달 9일까지 친환경 스타트업 패션 브랜드 '쉘코퍼레이션'의 팝업 매장을 열 계획이다. 경기점 6층에서는 중소 디자이너 브랜드를 모은 아동 편집매장을 내달 29일까지
[FETV=박신진 기자] 삼성전자는 남태평양 섬나라 피지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원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은 지난 24일(현지시간) 피지 수도 수바에서 열린 '2022 한-피지 비즈니스 포럼'의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이 사장은 '인류를 위한 기술'이라는 주제로 삼성전자의 친환경·교육 사회공헌 활동에 대해 소개했다. 이 사장은 친환경 제품 개발과 사회공헌 활동을 바탕으로 피지 등 남태평양 도서국의 경제·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야즈 코야 피지 통상관광부 장관, 프레밀라 쿠마르 교육부 장관 등 정부 주요 인사를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삼성전자는 민관 합동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일원으로서 해외 사업을 벌이는 각국에서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을 하고 있다.
[FETV=박신진 기자] 롯데마트는 다음달 1일 충북 청주 상당점과 부산 화명점을 재단장(리뉴얼)해 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12개 점포를 리뉴얼했다. 이어 올해는 상당점과 화명점까지 포함해 7개 점포를 추석 이전에 리뉴얼 개장했다. 연말까지 5개 정도 점포를 추가 리뉴얼할 계획이다. 올해 리뉴얼은 그로서리(식료품) 면적 확대와 상권 맞춤형 비(非)식품 콘텐츠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식품 면적은 늘리고 비식품 면적은 줄였다. 특히 냉장냉동 진열을 대폭 확대해 밀키트와 가정간편식(HMR) 구색을 늘렸다. 지난 18일 리뉴얼을 마친 강원 춘천점은 회와 초밥 제조 과정을 고객이 직접 볼 수 있는 클린룸 형태의 조리 공간이 있는 직영 회 코너를 도입했다. 같은 날 리뉴얼 개장한 김포공항점은 식품매장 중앙에 100평 규모로 동굴형 와인·위스키 매장을 만들었다. 점포가 있는 강서 지역이 30∼40대 인구 구성비가 높은 점을 고려해 2000여종의 와인과 위스키를 갖췄다. 국내 유명 브루어리 10여곳의 수제맥주도 판매한다. 이달 11일 리뉴얼 개장한 제주점은 제주도에 백화점과 아웃렛이 없는 점을 고려해 3층과 5층의 패션 매장을 전면 개편해 36개 패션
[FETV=박신진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시장이 원하는 '포워드 가이던스(사전안내)'를 제시하면서도 향후 통화정책 운용상의 신축성을 확보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포워드 가이던스는 중앙은행이 향후 통화정책 방향과 관련해 시장과 대중에게 주는 사전 지침을 말한다. 27일(현지시간) 이 총재는 이날 미국 잭슨홀에서 열린 '잭슨홀 경제정책 심포지엄'에서 "공식 의결문에 정성적 문구만 포함하고, 기자 간담회에서 구체적인 포워드가이던스를 제시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한은 금통위는 지난 7월 통화정책방향 회의 이후 공식 의결문에 "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나갈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 총재는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물가 흐름이 현재 우리가 전망하고 있는 경로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 금리를 당분간 25bp(1bp=0.01%p)씩 점진적으로 인상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이 총재는 미국·유럽 등 주요국이 양적완화와 비전통적 포워드가이던스 등 비전통적 통화정책으로 장기금리를 낮추고 경기를 안정시켰지만, 한국 같은 신흥국의 경우 침체 우려에도 비전통적 포워드가이던스를 사용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신흥국은 대외 불확실성이 커 급격한 경제
[FETV=박신진 기자] 예금 금리가 오르면서 5대 시중은행의 정기 예·적금에 자금이 쏠리고 있다. 한국은행은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계속 인상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어 은행으로 뭉칫돈이 향하는 '역머니무브' 현상은 계속될 전망이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정기 예금 잔액은 지난 25일 기준 718조8970억원으로 전월 말보다 6조4479억원 늘었다. 같은 기간 정기적금은 38조1167억원에서 6671억원 증가해 38조7838억원을 기록했다. 이달 들어 5대 은행 정기 예·적금에만 7조1150억원이 증가한 셈이다. 반면, 투자처를 찾지 못한 '대기성 자금' 성격의 요구불 예금은 673조3602억원에서 671조6540억원으로 1조762억원 감소했다. 5대 은행의 가계대출도 이달 25일까지 1조2384억원 더 줄었다. 가계대출 잔액은 올 들어 8개월 연속 감소세다. 은행권의 이러한 추세는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은은 연내 기준금리를 0.25%∼0.50%포인트(p) 인상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기 때문이다. 지난달 한은은 사상 초유의 빅 스텝(기준금리 0.50%p 인상)을 밟자 주요 시중은행들은 예·적
[FETV=박신진 기자] 신한은행은 1회용 플라스틱 배출을 줄이며 친환경 배달 문화를 확산하고자 배달앱 ‘땡겨요’에서 다회용기 주문 서비스를 2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신한은행은 ‘지구의 날’을 맞이해 서울시, 배달앱 3사(배달의민족·요기요·쿠팡이츠), 매일경제와 ‘다회용 배달용기 사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땡겨요’에 다회용기 주문 서비스 구축을 진행해왔다. 고객은 ‘땡겨요’에서 별도 카테고리, 배너를 통해 다회용기 사용 음식점을 모아 볼 수 있다. 다회용기 주문이 가능한 가맹점에서 음식 주문 시 ‘다회용기로 주문’을 선택할 수 있다. ‘땡겨요’ 다회용기 주문 서비스는 강남구, 서초구에서 우선 시작해 하반기 중 관악구와 광진구, 서대문구로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서울시와 환경부 예산 지원을 통해 다회용기 사용으로 인한 고객 추가 비용이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신한은행은 ‘땡겨요’ 다회용기 주문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오는 30일부터 이벤트를 진행한다. ‘땡겨요’에서 다회용기로 1만원 이상 음식을 주문하는 고객에게 일 1회 3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FETV=박신진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26일 울산과학기술원과 ‘우수(예비)창업자 공동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우수한 아이디어나 기술력을 보유한 우수 창업자를 발굴·지원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공동으로 기술기반 창업팀을 선발한다. 선발된 팀은 울산과학기술원 내 마련된 IBK창공 UNIST 캠프 공간에서 기업진단, 팀빌딩, 사업모델(BM) 수립, 창업교육, 멘토링·컨설팅, 기업설명회(IR), IBK창공 선배기업과의 1:1 전담멘토제 등 다양한 공동 육성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나 기술을 보유한 청년 창업가들을 적극 발굴·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에 IBK의 6번째 창업공장 UNIST캠프를 통해 창업 생태계가 더 활성화되고 경제의 역동성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IBK창공은 투·융자, 컨설팅, 사무공간 등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지원하는 창업육성 플랫폼이다. 마포, 구로, 부산, 대전, 서울대 캠프를 운영 중이며 지난 2017년 12월부터 지난달까지 총 534개 기업을 대상으로 투·융자 등 금융 서비스 7689억
[FETV=박신진 기자] 전북은행이 금융위원회가 실시하는 '2022년 금융회사 지역재투자 평가'에서 3년 연속 지방은행 부문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금융회사 지역재투자 평가는 고령층 등 금융소비자의 오프라인 금융 접근성 제고 노력을 적극 반영하도록 평가지표를 개선하는 등 심사 조건이 더욱 강화됐다. 전북은행은 평가가 시작된 이래 지방은행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특히 시중은행은 전북지역 최우수 등급이 전무했다. 반면, 전라북도에서 지역재투자 최우수 등급은 전북은행이 유일했다. ‘지역재투자 평가’는 금융회사의 지역경제 성장 지원을 유도하기 위해 금융위원회와 균형발전위원회가 마련한 ‘지역재투자 평가제도 도입방안’에 따른 것이다. 전북은행은 주 영업권인 전북지역 최우수를 비롯해 대전지역 우수 등급을 차지, 종합결과 최우수 등급을 기록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전북은행의 수익구조를 보면 도내보다 수도권 비율이 20% 정도 더 높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점 소재지인 전북지역에서 더 우수한 자금공급 실적과 금융 인프라 등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이번 최우수 등급으로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으며, 지역발전을 위한 지방은
[FETV=박신진 기자] SK이노베이션은 브랜드 캠페인 국내와 글로벌편 영상의 조회수가 공개 한 달 만엔 3000만명을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7월 SK이노베이션은 국내편 브랜드캠페인 첫 영상인 ‘없었는데, 있습니다’편을 선뵀다. 영상에 사용된 메인 카피는 MZ세대(20~30대) 사이에서 유행했던 표현을 응용한 것이다. 이를 이용해 MZ세대에게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브랜드 캠페인 영상엔 뉴스, 기자회견, 일기예보 등 에피소드를 통해 폐플라스틱, 폐배터리, 이산화탄소에 대한 고민거리를 던져주고, SK이노베이션 계열이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영상 마지막에 “새로운 가치를 그린(Green)다”라는 중의적 표현을 활용했다. 8월 중순 공개된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영상 제목과 카피는 ‘Let’s Grin with Green innovation’이다. ‘Green’과 웃다를 의미하는 ‘Grin’이 동음이의어인 점에 착안해, 웃음 넘치는 미래를 만들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SK이노베이션의 브랜드캠페인은 광고업계 전문가들로부터도 주목을 받고 있다. 제24대 한국광고학회장과 제15대 한국PR학회장을 지낸 서원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