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신진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8일 근로복지공단과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 전담운용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는 상시근로자 30인 이하 중소기업의 사용자와 근로자가 납입한 부담금으로 공공의 기금을 조성·운영해 근로자에게 퇴직급여를 안정적으로 지급하는 국내 유일의 퇴직연금기금제도이다. 30인 이하 중소기업의 퇴직연금 도입률을 현재 24%에서 오는 2030년 44%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2005년 국내 퇴직연금 도입시부터 회사의 자본과 인력을 집중해 퇴직연금제도의 성공적 안착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6월 퇴직연금 사업자로서의 탁월한 역량과 우수한 운용성과를 입증받아 새롭게 시행되는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의 전담운용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 자산관리서비스 인프라 구축 ▲기금 IPS 수립, 자산배분, 위험관리, 성과평가 등 운용 관련 자문 및 지원 ▲기금 홍보·마케팅, 사업장·가입자 대상 세미나 등 제도확대 관련 자문 및 지원 등이다. 미래에셋증권은 2026년 8월까지 전담운용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FETV=박신진 기자] 유안타증권은 오는 10월 7일까지 조기 상환형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증권 3종을 총 70억 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ELS 제5033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4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KOSPI200 지수, S&P500 지수, 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2%(4개월, 8개월), 90%(12개월), 85%(16개월, 20개월), 80%(24개월, 28개월, 32개월), 75%(36개월) 이상일 때 연 8.01%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38%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24.03%(연 8.01%)의 세전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ELS 제5034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KOSPI200 지수, 삼성전자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5%(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일 때 연 8.40%의 세전 수
[FETV=박신진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오는 10월 6일 오후 4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총 40억 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HI ELS 3141호는 코스피(KOSPI)200지수, 에스앤피(S&P)500지수,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12개월,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3.40%(연 7.80%)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 수익률을 지급한다. 하지만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HI ELS 3142호는 코스피(KOSPI)200지수,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리자드 ELS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12개월),
[FETV=박신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한국투자’ 앱을 통해 제공되는 MZ세대(20~30대) 대상 투자 솔루션 콘텐츠 서비스 ‘M.ZIP’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M.ZIP 은 ‘재테크 압축 콘텐츠(Money.ZIP)’, ‘MZ세대를 위한 투자안내서’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 초보 투자자도 이해하기 쉬운 금융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고, 투자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콘텐츠는 ‘순살브리핑’ ‘머니네버슬립’ ‘데일리바이트’ ‘어피티’ 등 금융경제 미디어에서 제공하는 국내외 이슈 뉴스레터, 금융투자 상식 및 가이드,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이야기 등이다. 이메일이나 유튜브, 웹 등 각 콘텐츠별 채널 이동 없이 MTS 안에서 모든 콘텐츠를 확인하고 관련 종목을 바로 검색 및 매매할 수 있도록 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어떤 종목을 사야 할 지 고민하는 투자자들에게 참고 지표가 될 실질적인 투자 정보 콘텐츠도 강화했다. ‘고수들의 PICK’은 연령대별 수익률 상위 10% 고수들의 순매수 상위 종목을 제공한다. ‘ETF+’에서는 비슷한 종목이 많아 검색과 선택이 어려운 미국 ETF를 키워드나 테마별로 쉽게
[FETV=박신진 기자] 카카오페이증권이 대규모 유상증자를 단행하며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확보한 실탄을 바탕으로 주식 신용거래 서비스를 통한 이자수익 증대가 기대되면서 수익성 개선 시기도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증권은 유동성 확보를 위해 1579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번에 발행하는 신주는 187만7797주이며 1주당 가격은 8만4071원이다. 이번 유상증자로 인해 카카오페이증권의 자기자본은 기존의 2배 가량인 3183억원으로 늘어난다. 모회사인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페이증권의 운영자금을 위해 1000억원을 출자하기로 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의 이번 유상증자는 지난 2020년 2월 출범 후 6번째이며 가장 큰 규모로 이뤄진다. 2020년 카카오페이의 유상증자 규모는 총 330억원, 작년엔 1420억원이었다. 올해 들어 첫 번째로 실시하는 대규모 유상증자는 그간 심화된 적자의 늪에서 벗어나기 위한 행보로 읽힌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작년 말 각자 대표 체제에서 공동 대표 체제로 전환하며 시장에서의 ‘테크핀 증권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란 각오를 다졌다. 하지만 올해 들어서도 기대에 미치는 성장은 기록하지 못했다. 카카오페이증권
[FETV=박신진 기자] 키움증권은 현재 AAA등급 국공채인 ‘한국전력공사 974’ 장외채권을 세전 연 5.05%에 판매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만기일은 오는 2024년 1월 23일이다. 앞으로 약 1년4개월간 한국전력공사의 부도나 파산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최근 모든 채권의 금리가 높아지는 추세이지만 특히 한국전력공사는 적자 누적으로 인해 채권 발행량을 늘리고 있어 가파르게 채권 금리가 오르고 있다. 한국전력공사는 한국전력공사법에 따라 설립된 시장형 공기업이다. 올해 3월말 기준 정부 및 한국산업은행이 공사 지분의 51.1%를 보유하고 있다. 원자력 및 화력발전 자회사를 통해 국내 전력판매량의 약 71%를 공급하고, 자체사업인 송·배전 및 전력판매사업을 독점적으로 영위한다. 한국신용평가는 한국전력공사에 대해 현금창출력이 약화됐으나 관련 법에 명시된 정부의 지원 등으로 인한 재무융통성이 우수하다고 평가하며 한국전력공사 채권의 신용등급을 ‘AAA·안정적’으로 부여했다. 한전의 확고한 법적지위 및 사업의 공공성에 따른 정부에 대한 종속성, 전력산업 내 절대적인 사업지위와 안정적인 수요기반, 전기요금 인상 제한에 따른 수익성 저하 등이 이
[FETV=박신진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다음 달 1일부터 ‘신한투자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한다. 신한금융투자는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광장을 시작으로 영국 런던, 일본 도쿄, 홍콩 등 글로벌 금융 허브 중심지의 옥외 전광판을 통해 ‘프로가 프로답게 신한투자증권이 새롭게 시작합니다'라는 인사말과 일러스트를 선뵀다. '프로가 프로답게'는 새 출발 하는 신한투자증권의 슬로건이다. ‘업계 최고의 전문가 집단이 최상의 프로페셔널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투자명가이자, 대한민국 자본시장을 대표하는 증권사’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신한금융투자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대도시 곳곳의 랜드마크, 대중교통, 주요 역사 등에도 새 슬로건과 인사말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내달 1일부터는 서울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 이름 옆에 '신한투자증권역'이 병기된다. 이영창 신한금융투자 대표는 “이번 사명 변경을 대한민국 자본시장 대표 증권사로 위상을 정립하고 새 역사를 창조하는 재도약의 기회로 삼고자 한다”며 “고객에게 더 나은 미래 설계를 위한 성공 투자의 동반자로서 고객 중심과 투자 명가의 정신으로 더욱 전문적인 금융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FETV=박신진 기자] KB증권은 대표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마블(M-able)’의 채권 메뉴 개편을 실시하며 다음 달 4일부터 온라인 고금리 우량채권 특별판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KB증권은 올해 3월 브라질국채 온라인서비스 개시에 이어 5월에 신종자본증권 온라인서비스를 개시하는 등 고객편의성을 증대시켰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온라인 채권매출이 작년 대비 50배 이상 성장했고, 지난 8월 온오프라인을 통한 리테일 채권 판매액이 10조원을 돌파했다. 이에 KB증권은 고객들이 채권을 온라인으로 더욱 쉽고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KB증권 대표 MTS ‘M-able’의 채권 메뉴 개편을 실시했다. 그동안 채권 매수시 개인고객들에게 생소한 수량으로 주문을 접수했지만, 이번 개편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투자금액을 입력하면 수량이 자동계산돼 채권을 매수할 수 있다. 매수수익률·은행예금환산수익률 등 개인고객들에게 어려운 채권 용어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또 채권 종류별로 흩어져있던 채권 잔고를 하나의 화면에서 조회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KB증권은 ‘M-able’ 채권 메뉴 개편과 함께 AA~AAA등급의 우량 고금리 선순위채권 4종목의 온
[FETV=박신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인도법인이 사업확장 및 투자자 유치를 위해 두바이에 지점을 설립했다고 29일 밝혔다. 두바이 지점은 인도법인의 22번째 지점이자 첫 해외지점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은 지난 2일 두바이 경제관광부로부터 지점 설립을 위한 인허가를 받았으며 본격적인 중동 사업 진출을 위해 22일 두바이 지점을 개설했다. 두바이는 지리적으로 인도와 가깝고 전체 인구 중 인도인 비중이 약 35%에 달해 인도 현지펀드에 대해 인지도가 높고 투자수요가 많다. 두바이 지점 설립 이전에도 이미 약 1800억원 가량의 투자자금이 두바이에서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 운용펀드로 유입됐다. 스와럽 모한티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 CEO(최고경영자)는 “두바이 지점을 통해 중동 사업을 시작하게 돼 기쁘다. 두바이 지점 개설은 미래에셋 글로벌 확장에 중요한 이정표다”라며 “중동 지역 투자자들에게 우리의 다양한 인도 및 글로벌 펀드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영환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경영부문 대표도 “인도법인은 주식, 채권 등 전통 투자자산 외에 부동산, 벤처투자 등으로 투자자산을 확대하고 있다”며 “향후 인도법인을 거점으로 중동 및 서남아시아 시장
[FETV=박신진 기자] 코스피가 2% 넘게 급락하며 2200선 아래에서 마감했으며, 환율은 장중 1440원을 돌파했다. 28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54.57포인트(2.45%) 내린 2169.29에 장을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코스피가 2200선 아래로 떨어진 건 지난 2020년 7월 20일(2198.20) 이후 2년 2개월여 만이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7.71포인트(0.08%) 낮은 2206.15로 시작해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780억원, 1500억원 가량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홀로 3260억원 가량 순매수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8.4원 오른 1439.9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장중 한때 1440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장중 1440원이 돌파한 것은 2009년 3월 16일(고가 기준 1488원) 이후 13년 6개월여 만이다. 환율은 전날 일시적으로 수그러졌던 달러 강세가 재개되고, 중국 위안화가 달러와 비교해 사상 최저 수준까지 떨어지면서 원화 약세 흐름이 더 강해졌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4.24포인트(3.47%) 급감하며 673.87에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