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지 기자] CJ ENM 오쇼핑부문이 세계적인 디자이너이자 글로벌 패션계 거장으로 불리는 ‘칼 라거펠트(KARLLAGERFELD)’와 손을 잡았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유럽에 있는 ‘칼 라거펠트’ 글로벌 본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칼 라거펠트 파리스(KARLLAGERFELD PARIS)’ 브랜드를 국내 최초이자 단독으로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전에 ‘칼 라거펠트’가 직수입을 통해 국내에 출시된 적은 있지만, 단독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의류를 개발해 론칭하는 사례는 처음이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칼라거펠트 파리스’ 브랜드 라이선스를 활용해 국내 고객에 맞는 옷을 별도 기획해 선보인다. 유럽 본사에서 만든 오리지널 ‘칼라거펠트’ 가방·신발·액세서리등을 직수입해 방송과 CJmall에서 판매한다. 지난 달 19일 칼 라거펠트의 별세 소식은 많은 사람들을 슬픔에 빠지게 했다. 특히 한복을 모티프로 한 드레스를 선보이고 한글의 아름다움을 극찬하는 등 한국과의 인연이 알려지면서 국내에 칼 라거펠트에 대한 애도 물결은 매우 크게 일었다. 칼 라거펠트는 20세기 후반 활동한 가장 영향력 있는 패션 디자이너로 평가 받는다. 독일 출생인 그는
[FETV=박민지 기자] 홈앤쇼핑이 한국장애인재단(이사장 이성규, 이하 장애인재단)과 함께 장애인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 마련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5일 홈앤쇼핑은 장애인재단과 ‘홈앤쇼핑과 함께 하는 장애인 체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홈앤쇼핑은 지난해 12월 장애인재단에 장애인 체육지원 기금 조성을 위해 5000만원을 후원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스포츠 활동을 통한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건강증진,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2018년에 이어 올해에도 다양한 장애인 스포츠 프로그램이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올림픽·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과 더불어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주관하는 3대 올림픽 대회인 ‘제15회 스페셜올림픽’(지적·자폐성 장애인이 참여하는 국제경기대회)이 아랍에미리트에서 개최를 앞두고 있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사단법인으로 등록된 비영리민간장애인단체이거나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된 장애인단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14일까지 한국장애인재단 지원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서를 최종 제출 후, 공문과 함께 등기로 우편 제출하면 된다. 사업기간은
[FETV=박민지 기자] 패션그룹형지가 전개하는 대한민국 대표 여성복 크로커다일레이디와 올리비아하슬러, 샤트렌이 무궁화를 모티브로 한 플라워 패턴의 ‘무궁화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무궁화 에디션은 패션그룹형지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캠페인 ‘대한패션만세’의 일환이다. 형지는 3.1절 이후에도 캠페인을 지속해나가며 옷을 통해 올해의 역사적 의미를 고객들과 함께 나눌 계획이다. 세 브랜드의 무궁화 에디션은 부드러운 소재에 무궁화를 다양한 시각에서 해석한 플라워 패턴을 적용해 봄의 화사함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색상도 핑크, 옐로우, 그린부터 다른 아이템과 레이어드하기 좋은 화이트, 네이비, 멜란지 그레이까지 폭넓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봄에 가장 활용도가 높은 블라우스 1종과 티셔츠 3종을 무궁화 에디션으로 선보였다. 대표 제품인 플로럴블라우스(CL9SBL102)은 신축성이 좋은 원단에 플라워 패턴을 프린트하고 셔링과 리본 디테일을 더한 로맨틱 페미닌룩이다. 몸에 달라붙지 않고 부드럽게 흐르는 실루엣으로 세련된 매력을 드러낼 수 있다. 또 셔링티셔츠(CL9STS102)는 착용감과 활동성이 우수하면서도 목 부분 셔링 디
[FETV=박민지 기자] 빈폴스포츠가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브랜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는 차원에서 ‘옹성우와 전소미’를 브랜드 모델로 선정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스포츠(Beanpole Sport)는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타깃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스포츠를 추구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옹성우와 전소미’를 브랜드 얼굴로 발탁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빈폴스포츠는 ‘옹성우’와 ‘전소미’의 개성있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활용해 액티브 라인의 기능성과 전문성을 강조했다. 스포츠와 패션의 경계를 허물어 새로운 스포츠 룩을 선보이는 오리지널 라인을 세련되게 제안했다. 또 빈폴스포츠는 스트리트 브랜드는 물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빈폴스포츠가 추구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1월에는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스마일리(Smiley)와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이용선 빈폴스포츠 팀장은 “패션과 스포츠의 균형을 바탕으로 라이프스타일 스포츠웨어를 재정의 하고자 ‘옹성우와 전소미’를 홍보 대사로 선정했다” 라며 “스포티즘을 강화한 차별화된 액티브 상품을 중심으로 스포츠와 패션을 믹
[FETV=박민지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바이탈뷰티(VITALBEAUTIE)가 5일부터 롯데인터넷면세점에 공식 입점한다고 5일 밝혔다. 바이탈뷰티(VITALBEAUTIE)는 진정한 아름다움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내면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철학에서 탄생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다. 2002년에 출시된 바이탈뷰티는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관찰하고 분석해 입체적이고 과학적인 건강 관리법을 제안한다. 이번에 인터넷면세점에 입점한 품목은 바이탈뷰티의 베스트 셀러 중심으로 총 10종이다. 메타그린과 슈퍼콜라겐, 슬리머DX, 명작수, 프로바이오, 트루아이, 리버프라임, 자음보액, 액티브멀티팩 등이 선보인다. 특히 면세점 전용 상품으로 메타그린 듀오 세트도 판매된다. 11일부터 입점 기념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1$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메타그린 5입 체험분을 증정하며, 선착순 100명에 한해 메타그린, 슈퍼콜라겐, 슬리머DX 3개 제품을 2개 구매 시 동일한 제품을 1개 더 증정할 예정이다. 홍지선 바이탈뷰티 브랜드 매니저 상무는 “이번 롯데인터넷면세점 입점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고객에게 브랜드를 소개하고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고
[FETV=박민지 기자] 편의점에서 차갑게 즐기는 상품들의 매출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계절별 주요 상품 매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아이스나 차갑게 즐기는 상품들의 매출 영향력이 계절을 불문하고 크게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특히 겨울철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 2018 시즌(기간 : 18년3월~19년2월) 자체 원두커피 브랜드 세븐카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7% 증가했는데 아이스 커피 매출이 49.7% 오르며 성장세에 크게 기여했다. 뜨거운(HOT) 커피 매출 신장률은 16.3%였다. 특히 겨울철 아이스커피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지난 겨울(18년 12월~19년 2월) 세븐카페 아이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배(140.4%) 증가했다. 반면 봄~가을 세븐카페 아이스 매출 성장률은 평균 42.8%였다. 이러한 현상의 중심에는 젊은 20대가 있었다. 지난 겨울 20대의 세븐카페 아이스 매출 신장률은 281.5%로 다른 세대층 보다 월등히 높았다. 이에 대해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으로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 열풍이 뜨거운 가운데 지난 시즌 편의점에서도 얼죽아
[FETV=박민지 기자] 신라면세점이 글로벌 인기 캐릭터 ‘헬로키티’와 손잡고 봄철 여행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신라면세점은 5일부터 5월 20일까지 여행상품권을 경품으로 증정하고 선불카드와 다양한 제휴 혜택을 제공하는 봄맞이 캠페인 ‘스프링 판타지(Spring Fantasy)‘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올해 탄생 45주년을 맞은 인기 캐릭터 ‘헬로키티’와 협업해 봄맞이 여행을 준비하며 신라면세점을 찾는 고객은 포토존, 사은품 등 다양한 방법으로 헬로키티를 만날 수 있다. 헬로키티는 전 세계적으로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온 캐릭터다. 신라면세점은 3월 말 서울점과 4월 중순 제주점에 헬로키티 포토존을 설치해 신라면세점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4월부터는 서울점, 제주점, 제주공항점에서 3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 목베개, 수면 안대, 파우치 세트로 구성된 ‘헬로키티 트래블세트’를 증정한다. 또 4월부터 12월까지 김포공항점을 제외한 신라면세점 전 점에서 헬로키티 디자인 쇼핑백을 제공한다. 신라면세점 구매 고객은 헬로키티로 가득한 일본 도쿄 ‘산리오 퓨로랜드’ 입장권의 행운을 잡을 수 있다. 서울점, 인천공항점
[FETV=박민지 기자] GS리테일이 ‘숨은 나눔천사 찾기’ 캠페인 활동을 통해 약 2년간 총 50명의 숨은 나눔천사를 찾았다고 5일 밝혔다. 올해 3월 50번째 숨은 나눔천사로 선정된 주인공은 GS25 부천터미널2호점에서 근무하는 최희랑 근무자다. 지난 해 말, 급체로 어지러웠던 한 여성 고객이 비몽사몽한 상태로 GS25 부천터미널2호점 매장에 방문했다. 멀리 움직이기 어려웠던 고객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당시 일하고 있던 최희랑 근무자에게 혹시 수지침이 있다면 놔줄 수 있는지 문의했다. 최희랑 근무자는 고객의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의자에 앉게 한 뒤, 임시방편으로 점포에서 파는 옷핀을 뜯어 엄지손가락을 딴 후에 30분 넘게 정성껏 마사지하며 고객을 살폈다. 다행히 최희랑 근무자의 응급조치로 몸 상태가 나아진 고객은 무사히 집에 갈 수 있었다. 다음날 고객의 남편이 고마운 마음에 보답을 하고자 연락했으나 최희랑 근무자는 당연한 일을 했다며 한사코 사양했다. 이에 고객이 그 때의 감사함을 잊지 못하고 GS리테일에 감사의 마음을 전해와 사연이 알려지게 됐다. 이밖에도 최희랑 근무자는 터미널에 위치한 매장 특성상 나이 많은 고객 분들이 티
[FETV=박민지 기자] 최근 식품 가격과 대중교통 요금 인상 등으로 서민 물가 부담이 크게 가중되면서 파격적인 할인행사를 찾는 시민들의 발걸음도 크게 늘고 있다. 특히 싼 가격이라면 온·오프라인을 막론하고 다니는 고객들 덕분에 오랜만에 오프라인 유통가에도 훈풍이 돌고 있다. 5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창립 22주년 기념 ‘쇼핑하라 2019’ 행사를 시작한 1일부터 3일까지 점포 방문객수는 평소 주말보다 13%, 매출은 35% 증가했다. 창립 기념 행사가 열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매출은 7%가량 늘었다. 카테고리별로는 신선식품 매출이 전년 대비 14%가량 신장했으며, 가전, 의류도 각각 40%, 10% 이상의 높은 매출신장률을 기록했다. 6일까지 ‘쇼핑 특가’ 상품으로 1+1에 판매하는기저귀는 이 기간 고객들이 18만 개를 카트에 쓸어 담으면서 전년 대비 매출이 25% 증가했다. kg당 6300원 수준에 마련한 딸기는 247톤, 마리당 1700원짜리 오징어는 20만 마리, 4캔에 8500원인 세계맥주는 7만5000여 캔 넘게 판매되며 행사 매출을 견인했다. 1일하루 행사였던 마리당 990원인 완도 통전복과 계란 하나당 73원 수준인 신선 특란(30
[FETV=박민지 기자] 신세계그룹 상장사 7개사가 올해 주주총회부터 전자투표제를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7개사 모두 지난 1월 말 경영이사회를 열어 전자투표제 도입을 결의했다. 전자투표 기간은 주주총회 당일 10일 전부터 10일 동안이며, ㈜신세계, ㈜이마트 주주들은 5일부터,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푸드, 신세계건설㈜, ㈜신세계아이앤씨, ㈜광주신세계는 각 회사별로 3일~ 9일부터참여 가능하다. 이 기간동안 주주들은 한국예탁결제원 홈페이지를 통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해당 회사는 전자투표 행사내역을 주주총회 당일 의결정족수에 산입하게 된다. 주주총회 결과도 한국예탁결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처럼 신세계그룹이 전자투표제를 새롭게 도입한 이유는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다. 전자투표제 도입을 통해 주주총회에 참석할 수 없었던 주주들의 적극적인 의결권 행사가 가능해져 주주들의 권익을 향상시킬 수 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전자투표제 도입을 통해 주주들이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의결권을 행사해 주주권익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주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주주친화 정책을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