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지 기자] 올리브영에 2030대 직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쏟아지면서 혁신의 바람이 불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고 있는 국내 대표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지난 19일 사내 아이디어공모 제도 ‘레볼루션(Revolution)’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지난해 10월부터 임직원들이 변화와 혁신을 위해 주도적으로 개선점과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사내 공모 제도 ‘레볼루션’을 시행하고 있다. 지금껏 700건에 달하는 아이디어가 접수되는 등 임직원의 열띤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올리브영은 사내 공모 제도를 통해 직원들이 직접 업무 비효율을 개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현업에 실제 적용시킴으로써 업무 혁신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매장 운영 효율화뿐 아니라 고객 서비스 강화 전략, 급변하는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는 상품 소싱∙개발 아이디어 등 제안 내용도 다양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행사 가격을 표시하는 매장 라벨 개선과 매장 음악(BGM) 아이덴티티 정립 등의 아이디어를 제안한 네 명의 직원이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자들은 지난 1월에 아이디어를 낸 직원들이다. 올리브영은 매월 경영진의 공정
[FETV=박민지 기자] CU가 지친 직장인들에게 시원한 위로를 건네는 ‘감성 델라페(delaffe)’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델라페는 CU(씨유)의 파우치 음료 브랜드로 간편함과 다양한 맛, 1000원 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름철 편의점 대표상품으로 자리잡았다. CU(씨유)에 따르면, 3월 들어 기온이 빠르게 올라가면서 델라페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31.0% 신장했다. 특히 직장인들이 밀집한 오피스가 점포의 델라페 매출은 같은 기간 동안 43.1%나 올라 평균보다 10%p 이상 높은 매출 신장률을 보였다. 최근 물가 인상 등 여러가지 요인으로 커피전문점들이 잇따라 가격 인상을 단행하자 가성비에 민감한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합리적인 가격의 파우치 음료로 ‘커피 타임’을 즐기는 추세가 두드러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맞춰 CU(씨유)는 이번 델라페 시리즈의 컨셉트를 ‘힐링’으로 정하고 파스텔톤 패키지에 감성 문구를 디자인한 ‘감성 델라페’ 시리즈를 선보인다. 블랙 아메리카노(700원)’에는 ‘오늘도 수고한 당신께 진한 블랙 한 컵을’, ‘아메리카노 스위트(1,000원)’에는 ‘씁쓸한 마음은 커피로 위로 받길’, ‘청포도 에이드(700원)’에는
[FETV=박민지 기자] AK플라자 수원점은 22일부터 28일까지 대구 유명 수제도넛 맛집 ‘나리꼬모’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대구에 위치한 카페 ‘나리꼬모’는 인절미 도넛, 호빵맨 도넛, 미니 도넛, 아메리칸 쿠키 등으로 유명한 맛집이다. 최근 대구에 가면 꼭 먹어야할 디저트 맛집으로 입소문이 퍼지면서 SNS 등에 맛집 인증 사진이 폭발적으로 올라오고 있다. AK플라자 수원점에서는 우리절미 도넛, 뉴욕바닐라 도넛, 먹물 콘치즈, 아메리칸 쿠키(리얼초코, 말차, 앙버터) 등 6가지 메뉴를 선보인다. 특히 아메리칸 쿠키는 쫄깃하고 촉촉한 식감과 함께 반으로 가르면 달콤한 크림이 뿜어져 나오는 것이 특징으로 최고 인기 메뉴다. 수제도넛 3종은 1개당 3800원, 1박스(3개입)당 1만원에, 아메리칸 쿠키(3종)는 1개당 3200원에, 쿠키3종 + 도넛3종 구성은 19000원에 판매한다.
[FETV=박민지 기자] 이마트24가 20일 리김밥과 공동으로 개발한 프리미엄 김밥 2종을 편의점 업계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프리미엄 김밥 2종은 리김밥 시그니처 메뉴인 매콤견과김밥과 매콤제육김밥으로 판매가격은 3300원이다. 매콤견과김밥은 멸치·견과의 달짝지근함과 청양고추의 매콤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우엉, 시금치, 계란지단 등을 함께 넣었다. 매콤제육김밥은 매콤한 제육볶음, 시금치, 단무지, 계란 등으로 구성했다. 이보리 이마트24 FF팀 바이어는 “리김밥에서 판매하는 김밥과 최대한 가깝게 만들기 위해 리김밥의 기본 레시피를 바탕으로 6개월간 상품 테스트를 진행했다”며 “일반 김밥 대비 밥의 양을 줄이고, 속재료를 강화해 김밥의 맛과 식감을 극대화했다”고 말했다.
[FETV=박민지 기자] 신세계가 대규모 유통시설인 스타필드 건축허가 신청에 앞서 19일 경남 창원시에 교통영향평가 심의를 요청했다. 신세계 그룹 부동산 개발·공급업체인 신세계 프라퍼티 직원과 교통영향평가 업체 직원이 이날 오후 창원시청을 방문해 교통영향평가 보고서를 제출했다. 사업주인 신세계가 스타필드 건축허가 신청을 하려면 교통영향평가 내용을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 창원시는 3개월 안으로 교통영향평가 보고서가 타당한지 심의할 예정이다. 신세계는 교통영향평가 심의 결과를 보고 스타필드 건축허가 신청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는 보고서에 2023년까지 육군 39사단이 이전한 후 대규모 아파트단지로 개발 중인 창원시 의창구 중동지구 상업용지 3만4000㎡에 지하 8층, 지상 7층 연면적 32만5000여㎡에 달하는 스타필드 건물을 짓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계획된 주차대수는 3500대로 알려졌다. 스타필드는 백화점, 대형마트 등 쇼핑공간과 극장, 식당가, 대규모 위락시설이 한 건물에 들어가는 복합쇼핑몰이다. 신세계는 비수도권에서는 처음으로 창원시에 스타필드를 지을 목적으로 2016년 5월 의창구 중동지구 상업용지 3만4000㎡를 2016년 5월 750억
[FETV=박민지 기자] 지금까지 경쟁 관계에 있었던 로드숍 화장품 가맹점주들이 본사의 불공정 행위 등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하나로 뭉쳤다. 네이처리퍼블릭, 더페이스샵, 아리따움, 이니스프리, 토니모리 등 5개 화장품 브랜드의 가맹점주들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전국화장품가맹점연합회'를 발족했다. 이들은 "매출은 늘지 않는 상태에서 면세화장품 불법유통, 본사의 과도한 가격할인 정책, 가맹점을 배제한 판매경로 다각화 등으로 경영여건이 악화하고 있다"면서 본사에 상생을 위한 대책을 촉구했다. 정부와 국회에 대해서도 가맹점주를 위한 법적·제도적 보호장치를 요구했다. 가맹점주들은 본사가 자신들을 배제한 채 회사의 이익 증대에만 집중, 가맹점들을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고 주장했다. 가맹점주에 공급한 가격보다 싼 가격으로 도매상에 준 제품이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고, 가맹점에서는 공급받기 어려운 인기 제품이 본사 온라인 직영몰에 올라와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가맹점은 테스트 매장처럼 변했고, 이 때문에 매출이 감소하고 있다"면서 "반면 직영점과 온라인 매출 비중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장 변화에 맞춰 가맹사업법상 영업지역을
[FETV=박민지 기자] “작년 한국 면세사업의 뷰티 제품 매출 절반은 따이궁(보따리상) 몫이다. 한국 면세시장의 절반은 사실상 중국 것이나 마찮가지다” 찰스 첸 중국 국영 면세점업체인 CDFG(China Duty Free Group) 회장이 컨퍼런스에서 한 발언이다. 이는 중국 의존도가 높은 한국 면세업계를 무시하는 일종의 폄훼성 발언이기도 하다. 그의 발언이 다소 불쾌하고 언짢게 들릴 수 있지만 이를 부정할 수 없는 게 우리 면세점의 현실이다. 그의 말대로 실제로 한국 면세점들은 중국 따이궁에 의해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 1월 국내 면세 매출은 1조7116억원으로 월매출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롯데·신라·신세계 등 국내 3대 면세점의 전체 매출 중 따이궁 비중은 무려 70%에 이른다. 따이궁들은 2017년 3월 중국 사드보복이 시작된 후로 활발해졌다. 중국정부는 사드보복의 일환으로 금한령 정책을 펼쳐 유커(중국인 단체관광객)이 급격히 줄었다. 따이궁들이 한국 화장품, 홍삼 등을 ‘싹쓸이 쇼핑’으로 구입한뒤 중국으로 돌아가 온라인 판매하거나 소매점에 넘기는 경우가 최근 급증하고 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러한 시장
[FETV=박민지 기자] 카드사와 유통업계가 가맹점 수수료율 인상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는 가운데 한국체인스토어협회가 수수료 인상을 감당할 여력이 없다며 수수료 인상을 반대하고 나섰다.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을 회원사로 보유한 체인스토어협회는 19일 입장문을 내고 "가맹점수수료 인상을 수용하기 어렵다"며 "신용카드사들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근거로 투명한 협상을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체인스토어협회는 "수수료 산정기준을 공개하지 않아 가맹점에서는 관련 비용을 명확하게 파악할 수 없고 경제성장과 물가상승에 따른 수익 증대 등 카드사의 수수료 인하요인이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또 "신용카드사 간 과당 경쟁에 따른 마케팅 비용 부담을 일방적으로 가맹점에 전가하는 것"이라며 "경영환경 변화와 경쟁 심화로 가맹점 매출이 급감하는 상황에서 수백억 원에 달하는 수수료 인상을 감당할 여력이 없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회원사들은 7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하는 어려움 속에서 비용 절감을 위한 자구노력을 진행하고 있다"며 "카드사들이 진정성 있는 협상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FETV=박민지 기자] 롯데장학재단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롯데마트와 함께 유통 분야 취업 및 요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취업준비생 대상으로 ‘유통 – 드림 메이커스(Dream Makers)’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유통 – 드림 메어커스’는 청소년 및 청년들이 졸업 후에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워진 현실 속에 취업에 필요한 경쟁력을 사전에 갖출 수 있도록 롯데의 유통 노하우 전수를 통해 유통의 본질과 경쟁력에 입각한 유통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 참가 모집은 31일까지 복지넷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일반 유통 전문가 프로그램과 셰프 프로그램 두 분야에서 총 50명을 선정하게 된다. 참가 기준은 2020년도 고등학교, 대학교 졸업예정자를 포함해 이미 학교를 졸업한 졸업생도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시설종료예정 청소년 및 기초 생활 수급자, 차상위 계층 또는 NGO단체 및 복지시설 관계자 추천자는 우대사항으로 적용된다. 선정된 참가자 전원에게 프로그램 수료 시 인당 최대 10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지며 롯데 공식 인증 수료증이 발급된다. 그 외에도 롯데마트 본사/점포 실습 및 아르바이트 근무 기회도 제공하며 우수 과
[FETV=박민지 기자] 롯데홈쇼핑은 10년차 이상 패션 베테랑 쇼호스트와 국내 패션업계에서 영향력이 높은 전문가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을 신규 론칭하며 패션 전문성 강화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홈쇼핑 패션 시장이 고급화되고 있는 흐름에 맞춰 전문적인 시각에서 패션 상품을 소개함으로써 신뢰도를 향상 시키고, 단독/자체 기획 브랜드와의 시너지도 높일 계획이다. 롯데홈쇼핑은 이은영 쇼호스트와 국내 유명 남성 패션잡지 신기주 편집장이 출연하는 ‘영스타일’, 이수정 쇼호스트와 김우리 스타일리스트가 호흡을 맞추는 ‘L.SHOW’를 최근 연이어 론칭했다. 매주 금요일 오전 8시 15분부터 진행되는 ‘영스타일’은 업계 최초로 현직 패션잡지 편집장이 출연한다. 작년 한 해 약 3500억 원의 주문금액을 기록한 이은영 쇼호스트와 신기주 편집장이 함께 전문적인 시각의 패션 정보를 비롯해 고객 니즈에 맞춘 스타일링 비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토요일 오후 10시 30분부터는 18년차 패션 전문 이수정 쇼호스트와 김우리 스타일리스트가 함께 ‘L.SHOW’를 진행한다. 이들은 지난해 패션 프로그램 ‘더 레드’에서 호흡을 맞춰 론칭 6개월 만에 총 42만 세트 판매, 60